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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3(金) 02:59:46.32 ID:QxprMKYx.net


마키「……」 


유키호「……//」 


마키「내 팬이라니……//」 


유키호「아、아니! 아닙니다!//」 


마키「아니야……?」 


유키호「아닌……게 아니라……//……근데、지금은 좀 다를지도……」 


마키「에……?」 


4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3(金) 03:01:13.95 ID:QxprMKYx.net


유키호「나 、지금까지는 스테이지 위의 마키쨩만 알았어……물론 언니랑 친구인 평소의 마키쨩도 본 적이 좀 있지만、그래도 마키쨩 자체는 그닥 알지 못해서……」 


유키호「춤추는 마키쨩은 정말 대단하고、노래하는 마키쨩은 너무 멋져서……시선을 빼앗겼어」 


유키호「하지만 이렇게……그……친구처럼 사귀어 보니、멋있는 것 뿐만 아니라、귀여운 부분도 잔뜩 있어서、서툴지만 상냥하고、부끄러워하는 얼굴이라던가 정말 귀여워서……더더욱 눈을 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유키호「지금은 팬이라기엔 좀 다르지만、전보다 더 마키쨩을 좋아…………」 


유키호「………………」 


유키호(어라、이거 나 고백하는 거 아니야!?) 


유키호(……아니、괜찮아、세이프、라고 생각해、아슬아슬、응) 


마키「……//」뱅글뱅글


유키호「뭐、뭔가 말해봐//」 


마키「……기뻐、고마워//」 


유키호「으、응……//」 


마키「나도、유키호랑 친해져서 좋았어」 


유키호「응……//」 


마키「……갈까」 


4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3(金) 03:02:41.25 ID:QxprMKYx.net


마키「여기야」 


유키호「헤에ー、스케이트장인가」 


마키「유키호는 스케이트 타본 적……」 


마키(…………그러고 보니、유키호는 수험생이지) 


마키(스케이트는、재수없지 않을까……어감적으로…………) 


유키호「왜 그래?」 


마키「……미안해、내가 미처 신경을 못쓰고……」 


유키호「……? 뭐가?」 


4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3(金) 03:03:31.54 ID:QxprMKYx.net


마키「그……스케이트는、그닥 좋지 않지……? 유키호에겐……」 


유키호「에……? 무슨 소리?」 


마키「그、수험생이니까……」 


유키호「……」 


마키「……」 


유키호「……풋」쿡쿡 


마키「에……」 


유키호「후후후、아하하하하! 진짜네ー! 아하하하! 전혀 몰랐어!」 


마키「왜、왜 웃어//」

 

4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3(金) 03:05:41.77 ID:QxprMKYx.net


유키호「아하하하! 미안、이런 거 신경쓰는 마키쨩이 귀여워서……후훗」 


마키「정말、몰라//」 


유키호「……」 


유키호「……그러네、나 스케이트 처음이니까、쉽게 타긴 힘들 것 같아。넘어져 구른다면 공부에 지장이 생길지도」 


마키「이제와서 그렇게 말해도 늦었으니까……」웃


유키호「저、그러니까……」 




유키호「내가 넘어지지 않게、손을 잡고 가르쳐 주지 않겠습니까?」슥


마키「……」 


유키호「……//」 


마키「……나도 그렇게 잘타는 건 아니니까……//」꼬옥


유키호「에헤헤……//부탁드립니다//」 


4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3(金) 18:06:16.00 ID:QxprMKYx.net

━━━━━━ 

━━━━ 

━━ 


유키호「아하하、이제 좀 타는 것 같네♪」샥ー 


마키「잠、유키호、기다……꺗!」쿵


마키「아야ー……」 


유키호「저기……마키쨩 스케이트 타봤지?」 


마키「…………한번」 


유키호「아、그랬구나……」 


4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3(金) 18:07:08.58 ID:QxprMKYx.net


유키호「자、잡아」슥


마키「우우……말해두는데、나는 유키호 몫까지 구르는 것 뿐이니까//」꼬옥


유키호(뭐야 그 변명 귀여워) 


유키호「자、꽉 잡고 따라와」 


마키「노、놓으면 안돼……?」 


유키호「으、응……//」꼬옥


마키「잠깐……!유키호 조금 빨……! 꺄앗!」쿠당


유키호「엣、잠깐!꺗!」쿠당


쿠당탕 


유키마키「아야야ー……!」 


4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3(金) 18:09:33.12 ID:QxprMKYx.net


유키호「마키쨩、너무 넘어진다……」 


마키「유키호야 말로、내가 넘어지지 않게 좀 더 리드해봐!」 


유키호「알았어……자」 


마키「천천히! 천천히야! 놓지마!」 


유키호「네네」쿡


마키「내가 넘어지면 유키호도 넘어지니까!」 


유키호(이건 협박인가……) 


유키호「마키쨩은 움직이지 않아도 되니까。내 손을 잡고 균형만 유지해 봐」 


마키「아、알았어……」 


4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3(金) 18:10:41.37 ID:QxprMKYx.net

━━━━━━ 

━━━━ 

━━ 



마키「하아……아직 꼬리뼈가 아파……」 


유키호「나는 마키쨩이랑 부딪힌 곳이……아、혹났다」 


마키「에……괘、괜찮아? 여기?」조심조심


유키호(아、머리 쓰다듬어주는 것 같아……헤헤……) 


4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3(金) 18:11:56.69 ID:QxprMKYx.net


마키「미안……그、못타서……」 


유키호「아니! 엄청 재미있었어! 또 가자!」 


마키「……그때까지 연습해둘게」 


유키호「에ー、괜찮아、또 내가 끌어줄게」 


마키「싫어、유키호 천천히라고 해도 빨리 가는 걸……」 


유키호「우……죄송합니다……천천히 갈 생각이었는데……」 


「기다리셨습니다。새우버섯토마토크림 파스타 주문하신 고객님?」 


마키「아、접니다」 


「햄버그 스테이크 런치세트입니다」 


유키호「네ー」 


4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3(金) 18:13:01.55 ID:QxprMKYx.net


유키호「그러고 보니 마키쨩 토마토 좋아하지?」 


마키「응。유키호는 햄버그 좋아해?」 


유키호「음ー、뭐 좋아하지만、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야」 


마키「그럼 뭐가 좋아?」 


유키호「양과자!」 


마키「화과자집 딸인데?」 


유키호「그러니까 더더욱。우리집에 과자라곤 팔다 남은 화과자 뿐이니까。롤케익을 죽을 정도로 잔뜩 먹는 게 꿈이야~♪」 


마키「으응……」 


4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3(金) 18:13:36.80 ID:QxprMKYx.net


유키호「마키쨩은 좋아하는 요리 없어?」 


마키「요리……?」 


유키호「응。토마토는 재료잖아? 요리는 뭐가 좋아?」 


마키「…………토마토가 많이 들어간 요리」 


유키호「……엄청 좋아하는 구나」 


5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5(日) 17:34:02.80 ID:hSJFLxeW.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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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키호「다음은 어디 갈까」타박타박


마키「미안、스케이트만 생각해 뒀어……」 


유키호「사과할 일이 아니잖아。나、이렇게 마키쨩이랑 얘기하면서 걷는 것 만으로도 즐거워!」 


마키「붸에에// 그、그래……?//」뱅글뱅글


5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5(日) 17:35:00.79 ID:hSJFLxeW.net


유키호「아……마、마키쨩」 톡톡


마키「?」 


유키호「저거……저거、찍고 싶어……//」 


마키「…………뭐야 저게?」 


유키호「에!? 마키쨩 스티커 사진 몰라!?」 


마키「아ー、저게 스티커 사진이구나」 


유키호「안돼……?」 


마키「스티커 사진……스티커 사진인가……」 


5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5(日) 17:36:04.44 ID:hSJFLxeW.net


유키호「아、안된다면……」시무룩


마키「아、미안。안된다 할까……유키호랑 찍는 게 싫은 게 아냐。뭐랄까……스티커 사진 자체가 낯설어서……」 


유키호「그래?」 


마키「왜냐면 저거 뭔가 엄청 가공하지? 피부가 엄청 하얗게 되거나……눈이 커져서 반짝인다던가……」 


마키「찍은 걸 보면 왠지 내가 아닌 것 같아서 이상하다고 할까……마키쨩 이런 거 하지 않아도 귀여워!랄까……」뱅글뱅글


유키호「아ー、그러고 보내 내 친구 중에서도 비슷한 말 하는 애가 있었지……」 


유키호(그렇다 해도『이런 거 안해도 나 귀여우니까』라곤 말하지 않았지만……)아하하


5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5(日) 17:38:09.44 ID:hSJFLxeW.net


유키호「그런가ー……그렇다면 할 수 없네」 


마키「아……미안……」 


유키호「아니! 전혀! 신경 쓰지마!」 


마키「………」 


마키「잠시만 기다려」 


다닷 


유키호「?」 



마키「저、저기……죄송합니다、사진 찍어주실 수 있으세요?……감사합니다」 



유키호「마키쨩……」 


마키「자、카메라 봐」 


유키호「으、응……//」 


5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5(日) 17:39:31.99 ID:hSJFLxeW.net


모브「찍습니다ー! 자、치ー즈」  


마키「……」 



유키호「우와!?//」 


찰칵


마키「감사합니다」 




마키「풋……봐봐、유키호 얼굴 빨개」쿡쿡 


유키호「그、그건 마키쨩이 갑자기 팔짱을 끼니까……// 한장 더 찍어」 


마키「에ー、마키쨩은 이 사진 좋은데」후훗


유키호「마키쨩 짓궂어……」 


5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5(日) 17:41:06.41 ID:hSJFLxeW.net


마키「……응、역시 이대로가 스티커 사진보다 귀여워。유키호한테도 보냈어」 


유키호「우우……//」 


유키호「…………이거、마키쨩도 빨개」 


마키「붸에!?그、그럴 리 없잖아!」 


유키호「아니、완전 빨간데……풋」쿡쿡


마키「웃지마// 이제 간다!」 


유키호「네ー」 


꼬옥 


마키「붸에에!?//」 


유키호「아까 팔짱낀 거에 대한 복수!괜찮지……?//」 


마키「……마、마음대로?//」뱅글뱅글


5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02:42:03.67 ID:Js8QsYT+.net


휘이이잉


유키호「우웃……」꼬옥ー 


마키「유、유키호……//」 


유키호「아……미、미안、좀 추워서……」 


마키「확실히 좀 추워졌네。날씨도 흐리고……」 


유키호「눈이라도 오려나……어디 가게 들어갈래?」 


마키「으ー음……그럼、우리집 올래?」 


5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02:42:56.03 ID:Js8QsYT+.net


유키호「실례합니다ー……」 


마키「들어와。따뜻한 차 내올게」 


유키호「응、고마워」 



유키호(……두번째 오는 마키쨩의 방) 


유키호(변함없이 깔끔하네……) 


유키호(아、이거……오토노키자카의 교복……마키쨩의……) 


만지작


유키호「내년……이거 입고 같이 등교할 수 있다면……」 


5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02:44:14.24 ID:Js8QsYT+.net


유키호「……」 


킁킁 


유키호「……//」 


유키호「는 뭐하는 거야! 변태냐!//」 


부스럭 


유키호「……? 주머니에 뭔가……」 


유키호「아……이건……」 


마키「뭐하고 있어?」 


유키호「햐악!?」깜짝


팔랑팔랑


유키호「아……」 


마키「……이건……」 


유키호「미、미안、나、맘대로……」 


마키「……딱히 상관없지만。자、홍차 가져왔어。앉지?」 


유키호「으、응……」 


5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02:45:33.98 ID:Js8QsYT+.net


마키「……」 


유키호「……저기、아까 편지는…………」 


마키「……그냥 팬레터야」 


유키호「정말……그냥 팬레터?」 


마키「……뭐……팬레터치고는、좀……뭐랄까……정열적이지만……」뱅글뱅글


유키호「……러브레터?」 


마키「……그렇게 부를 수도 있지」 


유키호「……자주 받아?」 


마키「가끔」 


유키호「그、그렇구나……」 


유키호(가끔이라는 건、역시 몇번인가 받았구나……) 


유키호(그야 그렇지……그야 이렇게……멋있고、귀여운 사람이니……)

 

5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02:46:23.47 ID:Js8QsYT+.net


유키호「어떤 사람?」 


마키「오토노키자카의 3학년 선배」 


유키호「……뭐、뭐라고 답장했어?」 


마키「아직 안했어。내일 점심시간에 만나기로 했어」 


유키호「그럼、뭐라고 할거야……?」 


마키「……뭐、좋아요 라고 말할 생각인데」뱅글뱅글





유키호「에……?」

 

5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02:48:35.49 ID:Js8QsYT+.net


유키호(거짓말…………마키쨩…………그 편지 쓴 사람과…………) 


유키호「……」 


유키호「………………싫어」툭


마키「에……?」 


툭 투둑


마키「붸에에!?」 


유키호「싫어어…………훌쩍……」뚝뚝


마키「에……? 에……? 유키호? 왜、왜 울어?」안절부절


유키호「우우……미안……훌쩍……그래도 싫어……마키쨩이 다른 사람이랑……」뚝뚝


마키「내、내가 다른 사람이랑 사진 찍는 거 싫어……?」 


유키호「응……」뚝뚝








유키호「에?」 


5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02:49:37.16 ID:Js8QsYT+.net


마키「그、그래……유、유키호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저 사람에겐 미안하지만……」 


유키호「자、자、잠깐만! 지금 뭐라고 했어?」 


마키「그、그러니까 유키호가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 거절한다고……//」뱅글뱅글


유키호「거、거절 한다니、뭐를?」 


마키「그、그러니까 사진 말이야! 알잖아!」 


유키호「……」 


마키「……에?」 


5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02:51:00.57 ID:Js8QsYT+.net


유키호「……그거、러브레터지?」 


마키「그、그런 거 같은데……//」 


유키호「사귀어 주세요 라던가 안 써져 있어?」 


마키「아니……『폐가 될테니 사귀어 달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하지만 적어도 함께 사진 찍어주세요』라고……」 


유키호「그럼……좋아요 라고 말한다는 건……」흐늘흐늘


마키「아니、사진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서……편지도 써줬고……」 


유키호「」 






유키호「읏~~~!///」화르륵


6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20:05:47.71 ID:Js8QsYT+.net


마키「유、유키……」 


유키호「아무말도 하지마//」 


마키「붸에에……」 


유키호(우~~! 바보같아 바보같아// 착각해서 울다니//) 


유키호(마키쨩도 헷갈리게 하지마! 러브레터라 들으면 보통 그렇게 생각하잖아!) 


마키「……」 


6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20:06:31.11 ID:Js8QsYT+.net


마키「호、혹시……」 


유키호「……?//」 


마키「……혹시 내가 그 선배랑 사귀거나 하면……그……유키호는 울 정도로 싫었던 거야……?」 


유키호「헤엑!? 그、그、그건 그ー……마키쨩에게 애인이 생긴다면 이제 나랑은 놀아주지 않겠구나ー같은 걸! 생각해 버려서!//」허둥지둥


마키「……정말 그것 뿐?」 


유키호「으、응……//」 


마키「그래……」 


마키「……」 


6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20:07:44.03 ID:Js8QsYT+.net


마키「나는…………그…………」 


마키「유……유키호가……나를……조、좋아하니까 운 거였음 좋겠다 하고……생각했는데……」뱅글뱅글


유키호「에……?」 


마키「……//」뱅글뱅글


유키호「그、그렇다는 건……」 


마키「……」 


마키「아!// 정말!」 


꼬옥 


유키호「아……」 




마키「나、유키호를 좋아해!!」꼬옥 


6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20:09:19.76 ID:Js8QsYT+.net


유키호「…………거짓말……」 


마키「거짓말 아니야!」 


유키호「정말……?」 


마키「정말이야!」 


유키호「………그런……꿈인가」 


마키「꿈도 아니야。유키호는 어때? 대답 안했지」 


유키호「ㄴ、나……!」 


꼬옥


유키호「나도、좋아합니다」 




유키호「나도……예전부터 마키쨩을 좋아했습니다……//」꼬옥


6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20:10:19.76 ID:Js8QsYT+.net

━━━━━━ 

━━━━ 

━━ 


아리사「……! 있다! 있다있다! 합격했어!」 


유키호「나도! 합격!」 


아리사「해냈다ー!유키호ー!」꼬옥


호노카「유키호~~!잘됐다~!잘됐어~!아리사쨩도~!」주륵ー 


유키호「왜 언니가 울어……콧물 나와……자、티슈」 


우미「유키호、아리사、합격 축하드립니다」 


코토리「축하해~♪」 


아리사「감사합니다!」 


유키호「고마워!」 


6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20:12:35.41 ID:Js8QsYT+.net


하나요「두사람 다 붙은 것 같네!」 


린「잘됐다、마키쨩!」 


마키「흥……내가 공부 봐줬으니 당연하지」뱅글뱅글


린「그렇게 말하면서~、실은 둘이서 공부하면서 이런저런 거 한게 아닐까냐~?」 


하나요「리、린쨩!//」 


마키「아、안 했어!//」 


하나요「에……아、안 했어……?//」 


마키「하나요까지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린「그래도 츄ー정도는 했지?」 


마키「안 했어……」 


린파나「에에에에엣!?」 


6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20:13:17.26 ID:Js8QsYT+.net


마키「……하면 집중 못할지도 모르잖아。붙지 않으면 곤란하고……」뱅글뱅글


린「니시금욕 마키쨩이다냐……」 


하나요「이、이것도 사랑의 힘이지……//」 


린「아、소문내면……」 


하나요「아……//하、하나요들은 먼저 아리사쨩이랑 얘기하러 가볼까!」 


린「호시조라 린 쿨하게 떠나겠다냐」두다다


하나요「코이즈미 하나요도 쿨하게 떠나겠습니다//」다다다


마키「어디가 쿨한걸까……」 


6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20:14:01.74 ID:Js8QsYT+.net


유키호「마키쨩」 


마키「유키호、합격 축하해」 


유키호「에헤헤……고마워、마키쨩이 공부 봐 준 덕분이야」 


마키「그래。감사하도록」 


유키호「후후……」 


유키호「이제부터 마키쨩이랑 같이 학교 다니는 구나。기대 돼……//」 


마키「……」 


6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20:15:08.23 ID:Js8QsYT+.net


마키「유키호」슥


유키호「왜?」 


홱 


유키호「에……?」 



유키호「!!!!????//」 



호노카「와오……//」 


코토리「꺄ー♡꺄ー♡」찰칵찰칵


우미「파파파파렴치합니다//」 


린「마키쨩 꽤 한다냐……//」 


하나요「아와와와……//」 


아리사(나、나도 언젠가 우미상이랑……//) 


6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20:16:15.18 ID:Js8QsYT+.net


마키「음……후……」 


유키호「마…………마키햐……?//」멍


마키「계속 참았어。더 하고 싶지만……이 다음은 둘만의 시간에」


유키호「네、네에……//」 


마키「다시 한번……합격 축하해、유키호」 


유키호「으、응……!//」 





유키호(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고등학교 생활━━) 


유키호(정말로 기대됩니다!) 


6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7(火) 20:18:34.99 ID:Js8QsYT+.net


본편은 끝입니다


넣고 싶었지만 도무지 틈이 없던 에피소드를 덤으로 씁니다


6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0:52:31.43 ID:0ICXsewQ.net


~외전~ 



덜컹덜컹 


【롤케익 만드는 법】 



마키「……」 


마키「박력분……? 밀가루랑은 다른 건가……아、박력분은 밀가루의 한 종류구나……」 


마키「정제 설탕……이건 보통 설탕이랑은 다른 건가……」 


마키「머랭……? 뿔이 설때까지……?!?」 


마키「……」 


마키「혼자선 무리네……」 


6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0:53:10.44 ID:0ICXsewQ.net


마키「저기……와키씨」 


와키「무슨 일이십니까?」 


마키「와키씨는……그……과자 만들 줄 알아?」뱅글뱅글 


와키「과자 말입니까? 어려운 게 아니라면 만들 수 있습니다。무엇을 드시고 싶으신지요?」 


마키「롤케이크인데……」 


와키「롤케이크입니까! 그거라면 조금 떨어진 곳이 유명한 가게가 있습니다」 


마키「에、아니……」 


6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0:54:06.60 ID:0ICXsewQ.net


와키「인기있는 것이라면 아침부터 줄서지 않으면 다 팔리는 것 같던데。제가 내일 사오겠습니다」 


마키「아니、먹고싶다는 게 아니라……」 


와키「후후、사양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저에게 맡겨 주세요」 


마키「우에에……」 




와키(일부러 무언갈 말하는 일이 거의 없는 아가씨가 모처럼 부탁한 일이니 내일 반드시 사러 가야지!) 


와키(그렇지만 내가 사러가는 것을 말리시다니……아가씨는 어쩜 이리 착하실까요……//)찌잉



마키(유키호를 위해 만드는 것을 도와줬으면 하는 것뿐인데……착각하게 만들었네……와키씨 미안……) 



마키「……그 사람에게 부탁하자」

 

6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0:54:47.36 ID:0ICXsewQ.net


뚜르르르


코토리「? 와아、마키쨩이다! 여보세요ー」 


마키「여보세요、코토리?」 


코토리「왜 그래?」 


마키「코토리는 자주 과자 만들지? 롤케이크 만들 수 있어?」 


코토리「롤케이크인가……만들어본 적 없지만、아마 만들 수 있을 거야?」 


마키「저、정말? 그럼……그……」 


코토리「후후、유키호쨩에게 만들어 주고 싶은 거지?」 


마키「에에엣!?// 어、어떻게……」 


코토리「어라? 틀렸어?」 


마키「아니……맞아……//」 


마키(코토리는 또 감이 너무 좋아……) 


6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0:55:19.27 ID:0ICXsewQ.net


마키「그래서、만드는 법 알아봤는데 혼자선 무리같으니 같이 만들어줬음 하는데……」 


코토리「응、좋아~」 


마키「고마워」 


코토리「아、대신에、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ー♪」 


마키「조건……?」

 

6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0:55:59.52 ID:0ICXsewQ.net


며칠 후


코토리「하아~♡」 


코토리「반짝이는 싱크대……넓은 공간……♡」 


코토리「한번 쯤 이런 넓고 깨끗한 곳에서 과자 만들어 보고 싶었어~! 고마워、마키쨩!」 


마키「아니、감사할 쪽은 나지。 애초에 코토리가 번거롭지 않다면 집으로 와달라 할 생각이었고。조건은 이것만으로 좋아?」 


코토리「충분해~!」 


와키「기구가 있는 곳이나 모르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코토리「감사합니다!」 


6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0:56:39.46 ID:0ICXsewQ.net


코토리「그럼!」부스럭 


마키「아까부터 궁금했는데、그 짐은?」 


코토리「재료입니다」 


마키「그래도 재료는 내가 준비한다고……」 


코토리「아니아니、이건 개인적인 거라고 할까……모처럼이니 롤케이크 이외에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코토리「아、안될까……?」 


마키「아、그런 거였……아마 난 서투를 테니、그 사이 그걸 하면 딱이겠네」 


코토리「고마워ー!」 


6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0:58:02.95 ID:0ICXsewQ.net


코토리「그럼、시작하죠!」 


마키「응 


코토리「우선 첫째로…나를 여기선 선생님이라 부르도록」엣헤


마키「붸에에!? 부、부탁드립니다 선생닙……」 


코토리「좋아! 재료를 확인해보죠」 


코토리「우선 생지용으로、계란、박력분、바닐라 에센스……」 


━━━━━━ 

━━━━ 

━━ 


코토리「계란의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합니다」 


마키「……어떻게 나누면 돼?」 


코토리「계란 껍질을 이렇게……반으로 깨서」 


톡톡 파킷


코토리「노른자는 껍질에 남기고、흰자만 떨어트리게……이렇게……이런 느낌」 


마키「과、과연……이렇게……」 


톡톡 파킷

주륵 


마키「……」 


코토리「처、처음이니까 당연한 거야」 


6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0:58:47.30 ID:0ICXsewQ.net

………………………… 


코토리「바닐라 에센스는 몇방울이면 돼」 


마키「……정말 이것만으로 괜찮아? 좀 더 넣는게……」 


코토리「스톱! 정말 그것만으로 충분하니까!」꽉! 


마키「붸에에……」 


………………………… 


코토리「조금만 맛보기♪」할짝


코토리「음ー、생크림 맛있어♡」 


마키「……」할짝


마키「붸에에……」 


코토리「머、머랭만 핥는다면 그다지 맛 없을 거야……?」 


6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1:00:06.13 ID:0ICXsewQ.net

━━━━━━ 

━━━━ 

━━ 


(・8・)<이리 저리 해서…… 



코토리「완성~♪」 


마키「됐다……//」 


와키「수고하셨습니다、코토리님、아가씨」 


마키「……모양새가 좀 그렇지 않아?」 


코토리「뭐 프로가 만든 거에 비하면。그래도 처음치고는 예쁘다고 생각해、맛도 문제 없을 거고♪」 


마키「그럴까……//」 


코토리「이거라면 분명 유키호쨩도 기뻐해 줄거야!」 


마키「고마워……//」뱅글뱅글


6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1:01:05.02 ID:0ICXsewQ.net


와키「두분 차 드시지 않겠습니까?」 


코토리「와아、감사합니다! 마카롱 만들었으니 그것도 먹을까。와키상도 함께 어떠세요?」 


와키「아니요、도와드리면서 충분히 즐거웠으니、저는……」 


코토리「그러세요……」 


와키「그럼、마카롱 한 개 받아도 괜찮을까요?」 


코토리「물론입니다! 많이 만들었으니 한 개가 아니라……그리고 마키쨩 부모님께도」 


마키「고마워」 


와키「어머……정말 맛있습니다! 보기에도 예쁘고、만드시는 솜씨도 좋고、코토리님은 정말로 과자를 잘 만드시는 군요」 


코토리「그、그런……아하하……//」 


와키「어르신과 사모님께서도 분명 기뻐하실 겁니다。잘 먹었습니다」 


코토리「아、아뇨! 변변찮았습니다//」 


와키「그럼、저는 실례하겠습니다。느긋하게 쉬다 가시길」 


6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1:01:51.06 ID:0ICXsewQ.net


코토리「우우~//코토리님이라 불리며 칭찬받으니 뭔가 엄청 부끄러워……//」 


마키「그래? 아、마카롱 맛있다……」와작와작


코토리「정말? 다행이다♪」 


마키「마카롱은 뭐로 만드는 거야? 내 작업에 열중하느라 전혀 보질 못했어」 


코토리「계란 흰자로。후후、과자 만들기에 흥미 생겼어? 유키호쨩은 양과자 전반적으로 좋아하니가、만든다면 기뻐할지도!」 


마키「그、그래……//」

 

6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1:02:26.50 ID:0ICXsewQ.net


코토리「롤케이크는 언제 줄거야?」 


마키「정하지 않았지만、가까운 시일 내에」 


코토리「……지금 전해주러 가볼까」톡톡


마키「붸에에!?」 


코토리「여보세요、호노카쨩? 코토리입니다♪ 지금 집이야?」 


코토리「그리고、유키호쨩 있어?……잘됐다♪ 지금 마키쨩이랑 가도 돼?……네ー、그럼 유키호쨩에게도 말해주세요!」 


코토리「좋아! 가자!」 


마키「」 


6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1:03:16.80 ID:0ICXsewQ.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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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토리「실례합니다」 


호노카「어서와 둘 다!」 


우미「안녕하세요、코토리、마키」 


마키「아、우미도 있네……」 


유키호「어서와、코토리쨩。마키쨩も」 


마키「시、실례합니다」 


호노카「그럼 코토리쨩은 호노카의 방에」 


코토리「네ー♪ 나중에 봐、마키쨩、유키호쨩」 


유키호「우리도 방에 갈까」 


마키「으、응……」 


6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1:04:09.02 ID:0ICXsewQ.net


유키호「깜짝 놀랐어、갑자기 온다고 해서」 


마키「미안、코토리에게 강요당했다 할까……」 


유키호「그랬구나。그래도 역시 온다면 좀 더 빨리 말해줬음 좋겠네。마키쨩이 온다면……여러가지 제대로 준비하고 싶고」 


마키「……유키호」 


유키호「응……」 



유키호「음……에헤헤// 그래서、오늘 무슨 일이야?」 


마키「유키호에게 주고싶은 게 있어서。자、이거」 


유키호「와、뭐지……열어도 돼?」 


마키「물론」

 

6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1:05:04.25 ID:0ICXsewQ.net


호노카「……」찰싹 


코토리「……」찰싹 


콩 콩


호노코노「아파ー!」 


우미「……둘 다、벽에 달라붙어서 뭐하시는 겁니까? 물어볼 것도 없겠지만」 


호노카「그치만……역시 궁금하잖아、그치?」 


코토리「저、궁금합니다!」 


우미「그러니까……두사람의 관계에 찬물을 끼엊는 짓은 그만두죠。불쌍합니다」하아 


호노카「우미쨩은 궁금하지 않아?」 


우미「……궁금하지 않습니다」 


코토리「잠시 망설였는데?」 


우미「기분탓입니다」 


호노카「파렴치한 행위 할지도?」 


우미「……」움찔 


6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1:05:59.87 ID:0ICXsewQ.net


호노카「우리들의 여동생이나 다름없는 유키호랑、귀여운 후배 마키쨩。두사람은 아직 고1과 고2…정신적으로 아직 미성숙한데……」 


코토리「그런 두사람의 정도를 지키는 교제를 위해、우리들은 지켜볼 의무가 있습니다……」 


우미「……」 


호노카「우미쨩」 


코토리「우미쨩」 






호노카「……」찰싹


코토리「……」찰싹


우미「……」찰싹


6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1:07:04.05 ID:0ICXsewQ.net


호노카「아무것도 들리지 않네」 


코토리「방금까지 대화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우미「어떤 이야기를 했습니까?」 


호노카「역시 궁금하잖아」 


우미「아、아니、단지 두사람이 파렴치한 짓을 하지 않도록……//」 


코토리「파렴치한 일이라는 건?」 


우미「그、그건……//」머뭇 


달칵


유키호「……」 


호노카「」얼음


코토리「」얼음 


우미「」얼음 


6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1:07:57.62 ID:0ICXsewQ.net


유키호「……이 롤케이크、마키쨩이 만들어 줬어。세사람 몫」 


호노카「……와、와ー아! 고마워!」 


유키호「코토리쨩도 도와줬다면서。고마워」 


코토리「아、아니아니~」 


유키호「그런데…………셋이서、뭐하고 있었던 걸까?」방긋방긋 


호노카「」 


코토리「」 


우미「아、아니요、이건 호노카랑 코토리가……」 


꽝 콩 콩  


호노코토우미「」찌잉


유키호「케이크 테이블에 둘테니까。그럼」 



호노카「……호노카만 쎘어 분명……」 


6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1:08:57.87 ID:0ICXsewQ.net


유키호「하아……정말이지……」 


마키「왜 그래?」 


유키호「아무것도 아니야。먹어도 돼?」 


마키「응、자」 


유키호「잘먹겠습니다!」냠


마키「어때……?」 


유키호「맛있어!」 


마키「저、정말? 다행이다……과자 만드는 거 처음이었으니……」 


6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7/01/18(水) 01:11:12.92 ID:0ICXsewQ.net


유키호「정말 맛있어! 자、마키쨩도、아ー앙」 



마키「……응、맛있어」 


유키호「그렇지? 마키쨩 고마워!」 


마키「기뻐해줘서 다행이다。역시 죽을만큼은 만들지 못했지만。죽으면 곤란하고」 


유키호「행복해서 죽을지도、는 뭐래……//」 


마키「하아……그런 말 하면……」 


마키「……음」츄


유키호「으음……」 


마키「후후、크림 달다」 


유키호(정말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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