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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번역/진지

우미「또 불러주세요」

도서관알바 2017. 2. 3. 15:19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lovelive&no=7306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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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라이브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우미 : [ 아, 안녕하세요 ] 



우미 : [ 옆자리, 앉으시겠어요? ]



우미 : [ 왜그러세요? 저에게 용무가 있으신가요? ] 



우미 : [ 답례...? ]



우미 : [ 후후, 그건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에요 ] 



우미 : [ 하지만 어째서 저에게? ]



우미 : [ 제, 제 팬이라고요!? ] 



우미 : [ 가, 감사합니다... ]



우미 : [ 그런가요, 퍼스트싱글때부터 저희의 응원을... ]



우미 : [ CM을 듣고 싱글을 구입하셨군요 ] 



우미 : [ 그때의 감상은 어땠나요? ]



우미 : [ 2차원AKB... ]



우미 : [ 뭔가 그립네요 ] 



우미 : [ 벌써 6년이나 지났다니... ]



우미 : [ 당신도 이제 대학생에서 사회인이 됐고 ]



우미 : [ 정말로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



우미 : [ 그밖에 처음의 저희에 대한 인상이라던가 있었나요? ]



우미 : [ 에? 호노카랑 린이 구별이 잘안갔다고요? ]



우미 : [ 정말...나중에 제대로 두사람에게 사과해주세요 ]



우미 : [ 뭐어, 저랑 노조미도 헷갈려하시곤 했던것 같습니다만... ]



우미 : [ 그리고 최초의 PV에서는 에리가 학생회장이고 제가 부회장인것처럼 되있었죠 ]



우미 : [ 사실은 노조미였지만 말이에요 ]



우미 : [ 아마 설정이라던가 아직 제대로 안잡혀서 일지도모르겠네요 ]



우미 : [ 저기, 저도 질문해도 괜찮을까요? ]



우미 : [ 네, 저기...언제부터 제 팬이 되셨나하고... ]



우미 : [ 말, 말하고싶지않으시다면 별로 말하지않으셔도... ]



우미 : [ 애, 애니메이션때부터요? ]



우미 : [ 그렇다는건 처음에는... ]



우미 : [ 호노카의팬인가요... ] 



우미 : [ 그래서 아까 호노카랑 린이랑 구별하지못하셨다고... ]



우미 : [ 그, 그런데 왜 애니메이션부터는 제 팬으로 ? ]



우미 : [ 아아... ]


 

우미 : [ 저..정말 알았으니까 그이상 말하지말아주세요! ]



우미 : [ 제쪽에서 물어본거지만 부끄럽습니다... ]



우미 : [ 파이널라이브는 봐주셨나요? ]



우미 : [ 일이 있었으니까 하루 늦은 딜레이뷰잉이였습니까 ]



우미 : [ 사실은 돔도 응모했었지만 전부 떨어지셨다던가... ]



우미 : [ 죄, 죄송해요! 농담으로 한말이었는데...! ]



우미 : [ 어땠나요, 파이널라이브는? ]



우미 : [ 그런가요, 그렇게말씀해주시니 저희도 힘낸보람이 있네요 ]



우미 : [ 저도 생각지도 못하게 울어버렸어요 ] 



우미 : [ 저말인가요? ]



우미 : [ 그러네요, 역시 이 6년간의 집대성이라고 생각하고 임했지만 ]



우미 : [ 여러가지로 복받쳐오르는게 있었죠 ]



우미 : [ 캐스트분들이 "18명이서 여기에 서있다"라고 말한것처럼 우리도 분명 저 곳에 있었으니까 ]



우미 : [ 저는 스즈코씨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져서 ]



우미 : [ 아니, 저라는 존재를 기획해주신분, 그려주신분 ]



우미 : [ 그리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덕에 지금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우미 : [ 그중에서 가장 관계가 깊었던것은 역시 스즈코씨였습니다 



우미 : [ 처음에는 정말 큰일이였어요 ]



우미 : [ 서로의 성격이 너무 달라서 ]



우미 : [ 스즈코씨는 천진난만하달까 ]



우미 : [ 제 성격이 이러니까 꽤나 고생하셨을거라 생각해요 ]



우미 : [ 아마 연기하면서 벽을 느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 



우미 : [ 어떻게하면 저를 더 표현할수있을까 고민하셨던모양이에요 ]



우미 : [ 하지만, 그것도 시간이 해결해주었습니다 ]



우미 : [ 저를 연기하면서 스즈코씨의 좋은점이 제 안에 들어오면서, 점점 서로를 이해하고... ]



우미 : [ 그게 지금의 저입니다 ]



우미 : [ 그래서 라이브도중에 "소노다우미와 만나서 정말로 행복합니다!" 라고 말해주셨을때에는


정말로 기뻤습니다 ]



우미 : [ 지금까지 그런것를 목소리로낸적은 거의없었고 ]



우미 : [ 거기다 저이외에도 정말 많은 2차원에 생명을 불어넣어주고있어요 ]



우미 : [ 그중에서 저렇게 말해주는것은... ] 훌쩍



우미 : [ 죄송해요, 생각하니까 눈물이... ]



우미 : [ 아, 그러고보니 마지막에 굉장했죠 ]



우미 : [ 우리들은하나의빛 ]



우미 : [ 곡 중에 캐스트분들 모두가 돌라앉고 "고마워!"라고 외치고... ]



우미 : [ 그 "고마워"에는 여러가지 마음이 담겨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우미 : [ 거기다 곡이끝나고 퇴장할때 ]



우미 : [ 치사해요, 다같이 합창이라니 ]



우미 : [ 울었냐고요? 그야 울겠죠! ]



우미 : [ 것보다, 당신도 분명 울었었죠 ! ?] 



우미 : [ 하지만, 가사대로 다같이 하나의 빛이 됬다고 생각했어요 ] 



우미 : [ 처음에는 그정도로 화제가되거나 인기가 있는것도 아닌 완패로부터의 스타트 ]



우미 : [ 호노카나 에미씨가 아니지만, 거기부터 문자그대로 마지막까지 해낸결과가 지금입니다 ]



우미 : [ 작년 라이브때 시카코씨가 나사에 대해 이야기한것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



우미 : [ 이 스테이지의 나사못 하나를 만든사람이 있었기에 우리들은 지금 여기서 라이브가 가능했다 ]



우미 : [ 응원을 해준 모두를 낳아준 부모분들이 계셨기에 우리들이있다 ]



우미 : [ 정말 멋진말이였죠 ]



우미 : [ 평소에 여러가지에대해 감사하고있지않았더라면 할수없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미 : [ 이 6년간, 보이지않는곳에서 그야말로 죽기살기로 힘냈던분들도 잔뜩 계십니다 ]



우미 : [ 그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싶습니다 ]



우미 : [ 직접이아니라해도 당신이 힘냈던 무언가가 모르는사람들에게 감사받고있는것또한 분명있을거에요 ]  



우미 : [ 우리가 달려왔던것처럼, 당신도 지금부터 좀 더 힘내주세요 ]



우미 : [ 에..그러니까 ]



우미 : [ 화이팅! 입니다 ! ]



우미 : [ 아... ]



우미 : [ 죄송해요, 슬슬가야되겠네요 ]



우미 : [ 어디로라니... ]



우미 : [ 물론, 모두가있는곳이죠 ]



우미 : [ 지금부터 저희는 조금 걸음을 멈추고 휴식을 취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우미 : [ 여하튼 최근 몇년은 전력 질주였으니까요 ]



우미 : [ 하지만, 사라지는게 아니니까 ]



우미 : [ 마지막으로 다시 인용이 되버렸지만, 소라씨가 "다시 뮤즈의 노래를 들으러 와주시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



우미 : [ 에미씨도 "약속은할수없지만"라고 서론은했지만 "다시 모두와 만나고싶다, 18명 모두 같은 기분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



우미 : [ 정말, 울지말아주세요 ]



우미 : [ 마지막에 다같이 노래했던 노래, 기억나시나요? ]



우미 : [ "다시 만나자, 불러줄거지? 우리를 ]



우미 : [ 저는 절대로 잊지않을거에요 ]



우미 : [ 그러니까 저희를, 꼭 다시 불러주세요 ] 



우미 : [ 정말로 이 6년간 감사했습니다 ]



우미 : [ 그리고 ]



우미 : [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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