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노카 「모두들 진짜 러브송 만들 생각 있는거야!?」

http://bbs.ruliweb.com/family/3094/game/81035/board/read/9437822?cate=10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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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22:43.48 ID:Y4+Jl7Vt.net

 

호노카「우와～ 저것 좀 봐!」

린「눈이다냐～！」

니코「모두 밖으로 나가자!」

 

ーーー공원ーーー

 

코토리「우와～아름다워～」

우미「환상적이네요・・・」

하나요「마키쨩 빨리빨리!」

마키「자, 잠깐만 기다려.」

에리「예쁘네・・・마치・・・」

노조미「응・・・뭔가 자연스럽게 말이 생겨나는 듯 한・・・」

 

take1

 

・・・소복소복

 

호노카「・・・마음」

하나요「・・・흰 쌀」

우미「・・・예ㄱ」

 

호노카「자, 잠깐 기다려!」

에리「하나요, 흰 쌀은 좀・・・」

노조미「그렇네. 이건 러브송이래이.」

하나요「에엣? 아, 안 되는・・걸까」

코토리「그, 그치만 좋아한다는 마음은 전해졌어.」

린「에엣～? 린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니코「러브송이니까 like가 아니라 love로 가라고 love로.」

하나요「love・・・응, 알았어!」

호노카「좋아, 그러면 다시 한번 처음부터 해보자!」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24:10.92 ID:Y4+Jl7Vt.net

 

take2

 

・・・소복소복

 

호노카「・・・마음」

하나요「・・・・・・역시 흰 쌀!!」

호노카「에에엑!? 하나요쨩!?」

하나요「미안해! 그치만 하나요한테 흰 쌀은 love야!」

호노카「그 정도야!?」

우미「곤란하네요・・이래서는・・・」

마키「그러면 한번 순서를 바꿔보는 게 어때?」

노조미「그렇구마. 모두의 말을 모으면 하나요쨩도 뭔가 좋은 게 떠오를 지도 모른대이.」

코토리「그러면 처음은 린쨩이 하면 어떨까?」

린「에엑!? 리, 린이 첫 번째?!」

호노카「그렇네! 린쨩은 μ's의 차기 리더니까. 이런 경험도 필요하겠어.」

린「그, 그치만 린이 첫 번재라니・・에엣?! 어쩌면 좋지・・・카요찡・・・」

하나요「나, 나 때문에 미안해, 린쨩・・・」

니코「리더가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면 어쩔껀데?」

우미「린, 안심하세요.」

에리「우리가 제대로 맞춰줄테니까.」

호노카「엣? 맞춘다니 뭘?」

마키「그러면 다시 한번 처음부터 가보자.」

호노카「・・・왜, 왠지 나쁜 예감이 들긴 하지만 일단 해보자, 린쨩! 준비됐어?」

린「에, 그게, 누, 눈이고, 린이 떠오르고, 가 아니라 눈이 린이고. 엣?! 린이 눈? 그게 아니라,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25:19.52 ID:Y4+Jl7Vt.net

 

take3

 

・・・소복소복

 

호노카「자! 린쨩！」

린「엣, 어, 그, 그게・・・리, 린!!」

호노카「에에에엑?! 긴장해서 이름이 튀어나왔잖아!!」

우미「병!!」

마키「투!!」

코토리「자!!」

니코「개!!」

 

(※ 구자인법이라고 해서, 사악한 것을 물리칠 때 쓰는 주술입니다. ‘임’‘병’‘투’‘자’‘개’‘진’‘열’‘전’‘행’의 9글자를 외우는 겁니다만, 여기서는 ‘임’ 과 ‘린’의 발음이 똑같습니다.)

 

호노카「에에에엑ー!! 자, 잠깐만!!! 그거 뭔가 쫓아내는거잖아?! 마지막에 폼잡고 파아아앗ーー!!! 같은거 하는 그거 맞지?! 뭘 파아아앗ーー!!! 하려는건데?!」

 

코토리「아앗! 놓쳐 버렸어・・」

우미「깊게 쫓는 건 위험해요. 이번에는 여기까지 하죠.」

호노카「무서운 대화 좀 하지 마! 이 공원에 뭐가 있는 건데?!」

 

린「샤아아아아아앗ーーー!!!」

 

호노카「린쨩?!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위협하지 마!! 뭐가 보이는건데!?」

마키「린! 정신 좀 차려 봐!」

니코「갑자기 왜 그러는 건데!」

린「냐앗!? 냐냐, 냐무것도 냐니야, 냐키쨩, 냐코쨩.」

마키「뭐야, 평소때의 린이잖아.」

니코「놀래키지좀 마.」

호노카「잠깐만!! 아무리 봐도 「냐」 가 너무 많잖아!! 진짜 이상한 거에 씌여버린거야!?」

노조미「저, 저기 호노카쨩. 모두 뭐하는기고? 여기 뭐 있나?」

호노카「스피리츄어ーーーー얼!!! 제일 뭔가 보일 것 같은 사람이 아무것도 못 보고 있잖아!!!」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26:30.31 ID:Y4+Jl7Vt.net

 

에리「・・・・・푸・・푸훕・・！」 부들부들

호노카「・・・에리쨩？」

노조미「안됀대이! 에리치 이제 한계래이!!」

우미「코토리！！」

코토리「응! 맡겨만 줘!」

 

코토리「에리쨩, 저 벤치에 앉자♪」

에리「아하하하핫!! 코, 코토・・아하하! 리, 린이 샤아아앗!!! 이래, 스, 스피리・・! 아하하하하!」

코토리「응응. 그렇지♪재미있지♪」생글생글

 

호노카「・・・・・」

 

에리「후우・・・기다렸지. 자, 마음 다잡고 제대로 가자.」 빠릿

호노카「에에에엑ーー!!?」

코토리「꽤 어렵네.」

우미「그렇네요. 제대로 맞췄다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린「모두들 미안하다냐~」

호노카「아니 그러니까 뭘 맞춘건데!? 지금 그런 게임 하는거 아니니까!」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27:22.51 ID:Y4+Jl7Vt.net

 

take4

 

・・・소복소복

 

호노카「・・・마음」

 

・・・・・・・・・・・・

 

호노카「하나요쨩 어디야아아아ーーー!!?」

하나요「미, 미안해・・늦었지・・・！」 부스럭부스럭

호노카「하나요쨩, 어디 갔던건데?! 양손에 든 비닐봉지는 또 뭐고!?」

하나요「그, 그게・・배가 고파져서 편의점에・・・」

호노카「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ーーーーー!!? 어, 어째서?!」

하나요「응? ・・그러니까 배가 고파져서・・」

호노카「그런 의미가 아니잖아!!」

린「카요찡 기다렸다냐～！」

하나요「에헤헤, 모두 미안.」

니코「너무 늦잖아!」

에리「후훗, 이제 겨우 풀 멤버네!」

우미「역시 μ's는 9명이어야죠・・・！」

코토리「그렇지♪」

노조미「이것도 카드의 인도네.」

마키「정말, 항상 좋은 부분을 가져간다니까.」

호노카「에에에엑ーー!? 어째서 동료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서 멋지게 달려온 것처럼 되는건데?! 지금 이건 화낼 부분이잖아?!」

우미「자, 호노카. 다시 한 번 힘내보죠!」

노조미「러브송・・・만들거제?」 윙크

호노카「이렇게 짜증나는 윙크는 처음 봤어!!」

호노카「뭔가 대충 얼버무리는 것 같지만・・・그러면 처음부터 다시 할테니까 이번엔 좀 제대로 하자!」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28:26.84 ID:Y4+Jl7Vt.net

 

take5

 

・・・소복소복

 

호노카「・・・마음」

하나요「・・・훼로히（멜로디）」 우물우물

호노카「먹지 마!!!」

하나요「히, 히하헤・・하흘후하 헙허허 （미, 미안해・・・참을 수가 없어서）」

호노카「너무 한번에 많이 먹고 있잖아!!! 볼이 햄스터같이 돼 버렸다구!」

니코「할 수 없잖아. 하나요는 뒤쪽 순서로 돌리고 다시 해 보자.」

호노카「어, 어쩔 수 없네・・・그럼 다시 한번 간다!」

 

take6

 

・・・소복소복

 

호노카「・・・마음」

우미「・・・혜하흠（예감）」 우물우물

린「・・・힌히함（신비함）」 우물우물

마키「・・・히해（미래）」 우물우물

 

호노카「먹지좀 마!!!」

하나요「아아아아앗ーー!! 내 귀여운 주먹밥들이ーー!!」

호노카「에에에에에에에엑ーー!! 그거 다 혼자 먹을 거였어?!」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29:35.15 ID:Y4+Jl7Vt.net

 

에리「・・・・후훗・・푸훕・・！」

노조미「에리치 또 한계래이!!」

우미「호호히!! （코토리！！）」 우물우물

 

코토리「응! 맡겨 줘!」

코토리「에리쨩, 그네에 좀 탈까♪」

에리「푸하하핫!! 코, 코토・・코토리!! 해, 햄스・・・푸훗!! 모두 우물우물・・! 아하하하핫! 하라쇼해!! 초 하라쇼해!!!」

코토리「응응, 그렇지♪ 재미있지♪」 생글생글

 

호노카「・・・・・」

에리「후우・・・기다렸지. 자, 마음 다잡고 다시 가보자.」 빠릿

 

호노카「아니 에리쨩도 진짜 뭔데?! 초 하라쇼해는 뭐야?! 초 웃겨같이 말하지 말라고!!!」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31:27.56 ID:Y4+Jl7Vt.net

 

호노카「모두들 진짜로 러브송 만들 생각 있는거야!?」

우미「확실히・・・너무 들떴는지도 모르겠어요・・・」

린「에헤헷, 모두 함께 보는 첫눈이라고 생각했더니 이상한 쪽으로 달린 것 같다냐～♪」

호노카「엣? ・・・모두 함께・・・」

노조미「그렇구마・・・μ's로서 처음 보는 눈・・・」

니코「너무 분위기 타서 맞지도 않는 걸 해 버린 것 같네・・・」

호노카「・・・9명이 보는・・・첫 눈・・・」

모두「・・・・・・・・」

호노카「응・・・지금이라면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이・・・아니, 절대로 제대로 해 보이겠어!」

코토리「호노카쨩！」

우미「호노카！」

호노카「모두들! 진짜로 좋은 노래를 만들어 보자!! 하나요쨩! 2번째 잘 부탁・・또 어디 간건데에에에에에에에에ーーー!?!!!!?」

하나요「미, 미안해・・・배가 고파져서 편의점에・・・」 부스럭부스럭

호노카「또 뭐 사러 간거야?! 그냥 배 빵빵하게 채우고 와!!!」

우미「좀 전에 저희가 먹어버려서・・・」

린「카요찡, 미안하다냐～」

하나요「신경 안 써도 괜찮아.」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38:47.69 ID:Y4+Jl7Vt.net

 

마키「한번 돌아가서 뭔가 먹는게 낫지 않을까?」

호노카「에에엑ー?! 러브송은 어쩌고!?」

에리「그렇네. 배가 고파서는 좋은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을 테니까・・・」

니코「일단 방에 가서 재정비하자.」

호노카「에리쨩이랑 니코쨩까지?!」

노조미「호노카쨩, 배가 고프면 아무것도 안되는기다・・・알긋제?」 윙크

호노카「그거 그만해!!」 짜증

 

ーーー노조미의 방ーーー

 

호노카「그러면 다시 한번 처음부터 갈 거니까 모두들 제대로 좀 해! 진짜로 시간 없으니까!!」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40:12.53 ID:Y4+Jl7Vt.net

 

take7

 

호노카「우와～ 저기 봐!」

린「눈이다냐～!」

니코「모두 나가자!」

 

ーーー공원ーーー

 

호노카「와아ー! 눈이야 눈!」

 

ーーー옥상ーーー

 

모두「와아ーー아름다워ーー！」

 

쾅!!! （옥상으로 올라오는 문）

 

호노카「・・・어째서 옥상인건데에에에ーー!!?」

호노카「어째서 나만 공원이고 모두 옥상인건데ーー!!!」

우미「호노카가 공원을 싫어하는 것 같아서・・・」

호노카「그럼 어째서 나한테는 말 안한건데!? 그 말대로면 「호노카가 싫어하니까 혼자서 가게 했습니다 에헷♪」처럼 들리는데!!!」

 

모두「・・・・・」

호노카「아니라고 좀 해봐!!!」

에리「자자, 호노카. 여기도 눈은 내리니까. 마음 다잡고 가보자.」

호노카「도대체 몇 번이나 마음을 다잡아야 되는건데?!」

 

호노카「이제 진짜 간다! 모두들 제대로 좀 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41:40.77 ID:Y4+Jl7Vt.net

 

take8

 

・・・소복소복

 

호노카「・・・마음」

하나요「・・・멜로디」

우미「・・・예감」

린「・・・신비함」

 

호노카（오오! 좋은 느낌이야! 이대로만 가면!）

 

마키「・・・미래」

코토리「・・・두근거림」

니코「・・・하늘」

에리「・・・기분」

 

호노카（노조미쨩, 마무리 부탁해!）

 

「・・・・・」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43:03.82 ID:Y4+Jl7Vt.net

 

쾅！！！（노조미집 문）

 

호노카「노조미쨩！！」

노조미「아, 벌써 끝난기가?」 차 홀짝

호노카「끝 아니거든!! 노조미쨩이 주연이잖아?! 주연이 없으면 끝 안나거든?!」

 

호노카「자자! 모두 기다리고 있으니까 빨리・・・！」

노조미「그렇게 안 서둘러도 러브송은 도망 안간대이.」

 

쾅！！！（옥상 문）

 

호노카「모두 기다렸지!! 자, 진짜진짜 끝내자!!」

 

ーーー공원ーーー

 

모두「와ーー예뻐ーーー！」

 

다다다다다닷!!!

 

호노카「허억！！허억！！허억！！・・・・어째서 공원인건데ーー！！！」

우미「아뇨, 호노카가 딱히 공원도 상관없어 보여서 역시 공원이 좋지 않을까 하고・・・」

호노카「그러니까 왜 나한테는 말 안하는건데?!! 노조미쨩도 뭔가 말 좀 ㅎ」

 

쾅！！！（노조미집 문）

 

호노카「주여어어어언ーーーーーーーーー！！！」

 

노조미「아, 끝났나?」 전병 아작

호노카「끝 아니라니까!! 모두들 노조미쨩 때문에 모인 거잖아!? 노조미쨩이 없으면 끝 안난다니까?!」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44:25.46 ID:Y4+Jl7Vt.net

 

ーーー공원ーーー

 

호노카「아 진짜!! 모두 제대로 좀 해. 안 그러면 러브송같은거 못 만들잖아!!」

 

코토리「아, 잠깐만. 호노카쨩・・・」

 

호노카「엣? 왜 그래? 코토리쨩・・・」

코토리「린쨩이랑 하나요쨩이 안 보이는데・・・」

 

호노카「에에에에에에에엑ーー！！？」

 

마키「아, 그 두 사람이라면 배 빵빵하게 채우고 온다고 요 옆에 라멘집에 갔어.」

 

호노카「에에에에에에에엑ーーー!?! 라?!! 에에에에에에에엑ーーー!!?」

 

니코「네가 배 빵빵하게 채우고 오라고 했잖아.」

호노카「그거 말 그대로 받아들인거야!?」

마키「안심해.」

호노카「뭘!?」

마키「그 두 사람한테는 올 때 만두 사오라고 말해놨어.」

 

모두「오오오오～～～!!!」

호노카「그런건 됐으니까!!!!」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46:25.41 ID:Y4+Jl7Vt.net

 

니코「잠깐 기다려! ・・・마키, 너 그 집 만두 먹어본 적 있어?」

마키「응? 전에 린이랑 하나요랑 같이 갔었・・아앗!?」

우미「왜 그러는건가요?!」

마키「그러고 보니・・・그 집 만두는 1인분에・・・・・・6개야!」

 

코토리「여기에 있는 건・・・」

니코「・・・7명・・・!」

모두「・・・・・」

 

호노카「이제 진짜 됐으니까!!! 그냥 내가 안 먹을테니까 다 하나씩 먹으면 되잖아?! 그리고 코토리쨩은 마늘 싫어하는거 아니었어!?」

코토리「아아・・・대체 어쩌면・・・」

우미「어쩌면・・・」

노조에리「어쩌면 좋지?」

 

모두「・・・・・」 힐끔

호노카「・・・・・」

 

코토리「아아・・・대체 어쩌면・・・」

우미「어쩌면・・・」

노조에리「어쩌면 좋지?」

 

호노카「・・・・・」

 

우미「・・・그치만?」

코토리「가능성?」

호노카「노래 안할거거든!!! 폐교의 위기랑 만두의 위기를 똑같이 취급하지 마!!!」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47:36.77 ID:Y4+Jl7Vt.net

 

하나요「모두 기다렸지～」 꺼억

린「배 빵빵하다냐～」 꺼억

 

노조미「아! 돌아온 것 같구마.」

호노카「하나요쨩! 좀 전에 내가 한 말 말인데・・」

 

니코「만두는 어쨌어!?」

린파나「아앗～～! 깜빡했다～!」

우미「뭘 하고 있었나요ーーーー!!!」

 

린파나「히이익!?」

 

호노카「에에에엑ーー!!? 우, 우미쨩. 그렇게 소리 안 질러도・・이건 나도 잘못한게 좀 있고・・」

우미「제가・・・얼마나 만두를・・히끅・・기다리고 있었는지・・알고는 있는건가요!!」 글썽글썽

호노카「에에에에에엑ーー?! 그쪽이야!? 울 정도였어!?」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49:00.76 ID:Y4+Jl7Vt.net

 

노조미「그치만・・・이게 더 아은 건지도 모르겠구마.」

에리「그렇네. 겨우 모두 함께 있게 되었는데 만두 가지고 싸워서 헤어지는 건 너무하니까・・・」

호노카「그 정도야?! 만두로 해산되는 아이돌 같은건 들은 적도 없는데!!」

마키「후훗, 만두니까・・・」

니코「응? 무슨 소리야?」

마키「에엣? 마, 만두는 말이지. 뭔가 구울 때? 이것 봐. 양 쪽을 붙이잖아. 그게 말이지. 우, 우정 같은거? 인연 같은거? 그치만 먹을 때 만두피가 찢어져서 말이지?」

호노카「설명 엉성해!! 말하고 싶은건 대충 알겠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어!!」

 

에리「마키, 맡겨 줘.」

마키「에, 에리？」

에리「에～그, 마, 만두는 말이지? 그, 찢어지, 는게 아니라. 마, 만두. 알겠지? 만들 때 붙이는 게, 머, 먹으면 찢어지, 는게 아니라, 붙이는게 우정이라던가, 인연이라던가 하는, 어, 그게 말이지.」

호노카「훨씬 더 엉성해졌잖아!! 뭘 말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어!! 뭘 맡겨달라는거였는데!?」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51:34.67 ID:Y4+Jl7Vt.net

 

에리「・・・・・」 시무룩

노조미「안된대이! 에리치 지금 다른 의미로 한계대이!」

 

니코「코토리！！」

코토리「응! 맡겨 줘!!」

 

코토리「에리쨩, 시소에 타 볼래♪」

에리「・・・내가・・・이렇게 설명 못하는 줄 몰랐었어・・・」 시무룩

 

코토리「응응. 그렇지♪ 재미있지♪」 생글생글

호노카「코토리쨩, 재미있으면 안 되지! 위로해 줘야지!!」

 

에리「후우・・・기다렸지. 자, 마음 다잡고 가보자.」

호노카「항상 느끼는 거지만 너무 전환이 빠르잖아!! 벌써 상담 끝난거야!?」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1:52:46.06 ID:Y4+Jl7Vt.net

 

호노카「모두 일단 만두는 잊어버려!! 지금 우리는 해야 될 일이 있잖아!?」

 

코토리「그, 그랬었지・・・」

마키「러브송・・・만들어야지・・・」

니코「그냥 러브송이 아니라・・・」

에리「모두 함께 만드는 노래・・・」

하나요「노조미쨩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린「소중한 노래・・・」

 

노조미「・・・・・」

 

호노카「그래!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해서・・・최고의 러브송을 만들자!!」

코토리「호노카쨩！」

에리「호노카！」

호노카「좋았어!! 이번에야말로 성공하자!」

하나요「저, 저기 호노카쨩. 배 빵빵하게 먹고 서둘러서 왔더니 숨이 차・・・」 헉헉

린「리, 린도～」 헉헉

호노카「에에에엑!? 그러면 두 사람 순서는 노조미쨩 바로 앞으로 할 테니까, 그때까지 숨을 좀 골라 줘! 자, 모두 간다!!」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2:10:27.77 ID:Y4+Jl7Vt.net

 

take9

 

・・・소복소복

 

호노카「・・・마음」

 

우미「엉～엉엉엉엉!」

마키「・・・・・만두」 시무룩

코토리「・・・・・만두」 시무룩

 호노카「만두는 좀 잊으라니까!! 우미쨩은 또 왜 그렇게 울고 있는데!? 극장판급의 대성통곡이잖아!」

우미「그, 그치만・・・! 하나요랑 린이・・돌아왔는데・・만두가 없었어요오오오～～～엉엉엉엉엉!!!!」

호노카「숨이 끊어졌다는 식으로 말하지 마!! 너무 호들갑이잖아!!」

 

니코「너희 말이야, 작작좀 해!!」

 

호노카「니, 니코쨩・・・？」

마키「니코쨩・・・」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2:11:51.09 ID:Y4+Jl7Vt.net

 

니코「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만두 만두・・・! 진짜 손이 많이 간다니까.」

노조미「니콧치・・・？」

니코「좋은 러브송이 완성되면 이 니코가 직접 니코니 특제 만두를 대접해 줄게!」 니코！

린「・・・니코쨩의」

하나요「특제 만두～～～！！？」

 

모두「와아아아－－－！！」

코토리「우미쨩！」

우미「・・잘 먹겠습니다!」

 

니코「9인분 만들려면 혼자는 좀 힘드니까 모두들 좀 도와 줘.」

린「에엑?! 리, 린이 할 수 있을까?」

하나요「괜찮아. 모두 함께니까.」

에리「모두 만든다니 정말 즐겁겠네.」

마키「만두 파티네・・괜찮지 않아?」

 

호노카「・・・니코쨩・・・」

니코「・・・너한테만 부담을 지울 수는 없잖아・・・이래 봬도 부장이니까.」

호노카「니코쨩・・・！」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2:12:57.94 ID:Y4+Jl7Vt.net

 

호노카「좋아～～! 모두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하자! ・・・최고의 러브ㅅ」

 

하나요「못 참겠어요! 지금 당장 해요!! 만두 파티!!!」

호노카「에에에에에에엑ーーーー!!? 자, 잠깐 기다려!! 그건 러브송 만들고 나서라고 말했잖아!!」

 

에리「그렇네. 니코도 준비가 필요하니까・・・」

호노카「그, 그래! 준비같은거 이래저래 큰 일이니까!」

니코「・・・그 가게, 확실히 타임 세일 시간이・・・중얼중얼・・・저번주가 생선이었으니까 이번주는 아마・・・만두피는 만들 시간 없으니까 파는걸로・・・」 중얼중얼

 

호노카「・・・니, 니코・・・쨩・・・?」

 

니코「할 수 있어!!!」

호노카「하면 안 돼!!!」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2:13:57.67 ID:Y4+Jl7Vt.net

 

니코「알았지! 타임세일을 얕보지 마!! 가게는 무대, 식재료는 손님의 마음이라고 생각해!!!」

모두「네!!」

 

호노카「에에에에엑ーー!!? 진짜 할 거야?! 러브송은 어쩌고!? 노조미쨩!! 러브송을 만들고 싶은 거 아니었어!?」

노조미「모두 함께 뭔가를 만드는 거니까, 만두든 러브송이든 딱히 상관없지 않겠나?」 윙크

호노카「아니잖아!!!! 만두로 어떻게 러브라이브에 나갈 건데!?」

 

린「텐션 올랐다냐～! 노래라도 부르고 싶은 기분이다냐~!」

우미「그거 좋네요!」

에리「노래 부르자, 다 함께!」

 

모두「Hi Hi Hi 빚어보자 만두를♪　Hi Hi Hi 먹어보자 만두를♪」

모두「재료비는 전부 다～♪ 호～노～카～가 내는걸로～♪」

 

호노카「Hi Hi Hi 낼～리가 없잖아～♪・・ 진짜 낼 리가 없잖아!!! 그만 좀 해!!!!」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2:15:26.37 ID:Y4+Jl7Vt.net

 

히데코「컷～수고했어～！」

후미코「아～진짜 배아파. 엄청 웃겼어!」

미카「대단한 박력이었어! 중간부터는 진짜 눈이 내리는 것처럼 느껴졌어!!」

 

코토리「다행이야!」

호노카「흐아아아암～ 끝나니까 피곤하네～」

우미「후훗, 수고하셨어요.」

하나요「달리고 소리지르고 큰 일이었네.」

노조미「호노카쨩의 태클도 슬슬 경지에 오른 것 같구마.」

 

호노카「에헤헷, 그런가///」

마키「에리가 이상할 정도로 잘 웃는것도 소재로 쓰니까 꽤 좋잖아.」

에리「그, 그런 걸 참을 수 있는 쪽이 더 이상해!!」

린「아~~ 에리쨩 얼굴 빨갛다냐~~」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3/27(月) 22:16:37.26 ID:Y4+Jl7Vt.net

 

니코「너희 말이야, 들떠 있을 때가 아니야!」

우미「・・・그렇네요. 개그의 재능을 가진 아이돌을 발굴하는 「러브라이브! 개그 부문」이 갑자기 개최된다고 들었을 때는 깜짝 놀랐어요.」

 

마키「슬슬 최종예선이지.」

에리「상대는 아이돌 부문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불타고 있는・・・A-RISE！」

하나요「이번에는 우리가 도전자를 맞이하는 입장이지・・・왠지 실감이 잘 안나네.」

 

코토리「우리・・・이길 수 있을까?」

린「린도 자신이 없어진다냐・・・」

호노카「괜찮아!! 이렇게나 연습했잖아!! 지금까지 모두가 힘을 모아서 여러 시련을 극복했었잖아! 이번에도 그럴거야!」

 

코토리「・・・호노카쨩」

우미「호노카・・・그렇네요!」

호노카「좋았어!! 모두 힘내서 아이돌 부문이랑 개그 부문 2관왕을 노리자!!!」

 

호노카「μ's！！」

모두「폭소개그・・스타트!!」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