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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27:17.18 ID:tsElrNmx0.net


니코에리 SS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28:44.17 ID:tsElrNmx0.net


노조미「응?그렇구마。갑자기 와 그러노?」 


에리「아니 그게、전에 호노카 하나요 마키랑 부실에서 얘기하다가」 


에리「화제가 돌고 돌다 니코의 얘기가 나왔는데」 


에리「모두 니코에 대해 말할때 정말 즐거워 보였거든」 


노조미「뭐어、니콧치는 존재 자체가 재밌응께」 


에리「게다가、모두 니코랑 같이 놀러 나간적도 있는것 같고」 


에리「난 니코랑 같이 어디 놀러간적 없는데 치카」 


노조미「아 그러고보니 에리치는 니콧치랑 같이 논적 없었제」 


에리「노조미는 있어?」 


노조미「있제。꽤 오래 알고 지냈잖나」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29:30.35 ID:tsElrNmx0.net


에리「왜 나만ー」추욱 


노조미「자 자。뭣하면 에리치가 꼬셔보는건 어떠노?」 


에리「내가?」 


노조미「응 응。니콧치라면 기뻐하면서 응해줄기라」 


에리「그러네。그래도 나 친구랑 같이 논다던가 별로 해본적 없어서」 


에리「어디로 가야 좋을지…」 


노조미「니콧치라면、백화점안에서 돌아다니기만 해도 재밌어 할텐디?」 


에리「백화점?」 


노조미「응。저번에 니콧치랑 코로티쨩이랑 같이 백화점 갔을때 얘기를 해 줬는데」 


노조미「그 두사람、근처 백화점에서 하루종일 있었다고 했데이」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0:11.92 ID:tsElrNmx0.net


노조미「니콧치도 재밌었다고 말했었제」 


에리「백화점… 좋아、백화점으로 하자」 


노조미「너무 어렵게 생각하진 마라ー」 


에리「응! 나、당장 가서 말해볼게!」탓 


노조미「힘내래이ー」손 흔들흔들 


노조미「그건 그렇고…」 


노조미「자기만 왕따 당하는거라고 생각한건가」 


노조미「에리치도 아직 얼라였구마」피식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0:48.67 ID:tsElrNmx0.net


에리(아、니코 발견!) 


에리「어ー이! 니코ー」 


니코「응?…아、에리잖아」 


니코「무슨일이야?」 


에리「아、조금 니코한테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니코「하고싶은 말?」 


에리「니코! 백화점에 가자!」 


니코「백화점에? 상관없는데… 언제?」 


에리「그러네… 토요일 연습하고 나서는 어때」 


니코「알았어。그날은 비워둘게」 


에리「응! 잘부탁해! 그럼!」 


니코「어어」 


에리(아ー싸! 니코랑 백화점에 간다 치카아!)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1:23.46 ID:tsElrNmx0.net


―토요일 연습후  


에리「너무 빨리왔나」 


에리「뭐 그래도、기다리게 할 순 없으니까」 


에리「그건 그렇고、니코랑 외출하는건 처음이네」 


에리「왠지 엄청 두근두근거려」근질근질 


니코「어ー이、에리ー」손 흔들흔들 


에리「앗、니코!」파아아 


니코「미안、많이 기다렸어?」 


에리「아냐、나도 방금 온 참이야」 


니코「그래? 그럼、가볼까」 


에리「응!」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2:08.63 ID:tsElrNmx0.net


니코「후훗、뭔가 기운 넘쳐 보이네」키득키득 


에리「그런가?」 


니코「어。그래서、오늘은 뭐 보러 가는거야?」 


니코「백화점이라 해도 이것저것 있잖아」 


에리「……아」 


니코「에리?」 


에리(아、아뿔사。백화점에 간다는것만 머리속에 꽉 차있어서 뭘 볼건진 전혀 생각안했었어) 


에리「……치、치카아」 


니코「아아、백화점 지하구나」 


에리「응? 아 응 응! 백화점 지하층!」 


니코「그럼 빨리 가자」타탓 


에리「그、그래」 




에리(사、살았다・・・・・・)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2:58.74 ID:tsElrNmx0.net


백화점 지하 


니코「사람 엄청 많네」 


에리「왜 이렇게 많이・・・・・・」 


북적북적  북적북적  북적북적 


니코「으ー음、어디어디。전국 화과자 전시전」 


니코「과연、화과자 전시전 하는 중이었나」 


니코「에리、꽤 고상한 취미 갖고 있었잖아」요녀석 


에리「으에엣!? 뭐、뭐 그렇지」깜짝 


니코「그럼、우리도 즐겨볼까?」 


에리「그러네… 아、니코! 저것 봐봐!귀여워엇!」슝 


니코「빨랏!」데엥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3:45.97 ID:tsElrNmx0.net


에리「우와 귀여워! 토끼모양 만쥬야」 


니코「정말이네ー! 가격도 적당하고、기념으로 하나 사갈까」 


에리「그래、그러자!」 


에리「저기요!」 


 「네ー입!… 아! 에리쨩이다!」 


에리「호、호노카!?」 


니코「어라、호노카잖아!」 


호노카「우왓ー!니코쨩도!」 


에리「이런데서 뭐하는거야」 


호노카「응、가게 선전도 겸에서 조금 아프바이트 중이야!」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4:26.02 ID:tsElrNmx0.net


니코「연습한 직훈데 잘도 일하네」 


호노카「그러게ー。근데、코토리쨩이랑 우미쨩도 도와줘서 그렇게까진 안 바뻐!」 


에리「코토리랑 우미도?」 


니코「근데、안보이는데?」두리번두리번 


호노카「둘은 지금 다른 부스에서 출장 판매중이야!」 


호노카「슬슬 호노카는 우미쨩이랑 교대할거지만」 


니코「과연、돌아가면서 하는구나」 


에리「고생하네。그럼 호노카、이 토끼만쥬 두개 줄래?」 


호노카「알았어! 조금만 기다려!」주섬주섬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5:05.97 ID:tsElrNmx0.net


 부스럭부스럭 


호노카「기다렸지! 두개니까 220엔이야!」 


에리「역시 화과점집 딸이네。고마워」짤랑 


호노카「매번 감삼다ー!」 


니코「무리는 하지말고 쉬엄쉬엄 해」 


호노카「응、고마워! 두 사람도 데이트 힘내ー!」손 흔들흔들 


에리「뭣!?」 


니코「그래그래… 에리、일단 앉을곳부터 찾자」 


에리「///」모락모락 


니코「에리?」스윽


에리「아、아아아아! 그러네 그러자!」탓 


니코「빨랏!」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5:42.73 ID:tsElrNmx0.net


니코「아까 산 만쥬、모양도 좋고 맛있었어ー」 


에리「아、으응、그러네」 


니코「에리、괜찮아?어디 안좋은데라도 있어?」 


에리「괘、괜찮앗」뻘뻘 


니코「정마알~?」물끄러미 


에리「정말이라니까!」 


에리(호노카가 이상한 말 하니까 의식하게 되잖아) 


에리(데이트라니、정말!) 


니코「아、에리 저거 봐! 저거 엄청 맛있어 보이지 않아?」탓탓 


에리(틀려! 나랑 니코는 그냥 친구고) 


에리(그래! 오늘은 사이좋게 쇼핑하러 온것 뿐이야!) 


에리(데이트라면 좀 더 분위기가 있는――)퍽 


에리「아、죄송해요」꾸벅 


에리「……아、어라?」 


 두리번 두리번 


에리「니코?」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6:16.87 ID:tsElrNmx0.net


에리(니、니코랑 떨어져버렸어) 


에리(찾으려고 해도…) 


북적북적 북적북적 


에리(이런 인파니) 


에리(하는수 없지、여기선 휴대폰으로 연락을―) 


??「어라? 에리쨩?」 


에리「응?―아。코토리잖아!」 


코토리「역시 에리쨩이었구나! 이런데서 뭐하는거야?」 


에리「아、실은…」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6:49.76 ID:tsElrNmx0.net


―――― 

――――――― 



코토리「그렇구나。그래서 니코쨩이랑 떨어졌구나」 


에리「그래」 


에리「곤란하게됐어」하아 


코토리「확실히、이 인파에선 찾기 좀 힘들지도」 


에리「일단 휴대폰으로 연락이라도 해둘까」 


코토리「그게 좋겠어。 니코쨩 작아서 범죄에 말려들것 같으니까」 


에리「그러네。그럼、난 이만 가볼게」 


코토리「응! 니코쨩 찾으면 좋겠네」 


에리「응、코토리도 일 힘내」 


코토리「네ー♪」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7:34.70 ID:tsElrNmx0.net


에리「그럼。・・・・・・저기、코토리。그 전에 하나만」 


코토리「응? 뭔데?」 


에리「코토리는 저번에 여기서 니코랑 같이 놀았지?」 


코토리「응。잘 알고있네」 


에리「니코의 얘길 노조미한테 들었거든。그래서 말인데…」 


에리「니코는 어딜 데려가면 좋아할까?」 


코토리「니코쨩? 코토리랑 있을땐 계속 옷가게에 있었는데」 


에리「옷가게?」 


코토리「응!니코쨩도 코토리도 패션 좋아하니까♪」 


에리「옷가게… 옷가게구나! 알았어!」 


에리「고마워。그럼 가볼게」손 흔들흔들 


코토리「바이바ー이!」손 흔들흔들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8:09.69 ID:tsElrNmx0.net


한편 그 무렵 니코 



니코「우와~! 엄청 맛있어 보여 게다가 예뻐!」반짝반짝 


니코「밤이 들어간 떡이구나! 이건 살 수밖에 없잖아!」 


니코「저기요!」 


??「네。응? 어라、니코잖습니까」 


니코「아、우미!」 


우미「이런곳엔 무슨일로 온건가요」 


니코「뭐긴 놀러왔지」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8:39.29 ID:tsElrNmx0.net


우미「니코 혼자서 말인가요?」 


니코「무슨 말을 하는거야、에리도 있잖아」 


우미「에리…? 아니、없는데요?」 


니코「뭐ー? 여기 있잖아! 니코 옆에…」빙글 


니코「」 


우미「있나요?」 


니코「…어、없네 니코오~」 


우미「없죠」 


니코「곤란하네。떨어져버린건가」 


우미「그건 큰일이네요。뭐 에리의 일이니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같지만요」 


니코「아ー 정말! 우미、밤떡、거기 핑크랑 금색 하나씩 줘!」 


우미「네。두개 합해서 300엔입니다」 


니코「자! 고마워! 그럼」짤랑 


우미「감솸다ー」 




톡톡톡 


  

― 일층 중앙광장 시계 밑에서 만나。 


                    니코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39:11.88 ID:tsElrNmx0.net


에리「중앙광장에 있는 시계 밑、여기면 되겠지」안절부절 


니코「에리ー잇!」어ー이! 


에리「니、니콧!」 


니코「하아하아… 미、미안、하아…해…」하아하아 


에리「다、다행이야!」 


에리「미안해。조금 생각할게 있어서 멍하니 있었는데、어느새 니코가 없어져서」 


니코「됐어。나도 두고가버려서 미안해」 


에리「아냐。이렇게 다시 만났으니까、응?」 


니코「그것도 그러네… 아 그래!」부스럭 부스럭 


에리「?」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50:52.14 ID:tsElrNmx0.net


니코「쨔자ー안!」쨔안 


에리「이건?」 


니코「우후후、이건 말이지…」바스락 


니코「자 봐봐!」 


에리「와ー 예뻐!」 


니코「그렇지ー! 밤떡이라는것 같아」 


에리「이건… 쌀이야? 핑크랑 금색、마치 나랑 니코같아」피식 


니코「흐흥! 그렇지ー?」 


니코「그야、데이트、잖아?」싱긋 


에리「뭐!!」크헉 


니코「라는건 농담이고… 아니、왜 얼굴 빨게지는건데!」 


에리「그、그치만! 니코가 데이트라고 하니까!///」 


니코「에리는 의외로 순진하네」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52:42.28 ID:tsElrNmx0.net


니코「그럼、이제 어쩔까?」 


니코「화과점은 대충 다 봤고。조금 이르지만 돌아갈래?」 


에리「그거 말인데、옷 보러가지 않을래?」 


니코「에리가 옷가게에?」 


에리「안돼…겠지?」추욱 


니코「아、그런게 아니라、조금 의외였을 뿐이야」피식 


에리「나、센스 있는 복장같은거 못 골라서」 


에리「니코라면 코디라던가 잘 해줄것같고」 


에리「부탁하면 안돼려나」 


니코「상관없어!이 니코니한테 맡겨두라구!」에헴 


에리「정말?」파아앗 


니코「그래、물론! 에리는 소재가 좋으니까 고르는 보람도 있거든!」 


에리「고、고마워…///」꺄아아 


니코「그럼、가자ー!」 


에리「응、가자!」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54:04.73 ID:tsElrNmx0.net


니코「앞으로의 계절을 감안하면、역시 코트가 좋겠지ー」 


니코「에리는 키가 크니까 롱코트로 요렇게 해서」사삭 


니코「암색계열로 흰 피부를 강조하고~…」사삭 


에리(옷이 엄청난 속도로 쌓이고있어…) 


니코「좋아、이정도려나!」 


니코「그거 입어봐」 


에리「아、으응」스슥 


―몇분 후 


에리「다 갈아 입었는데ー」 


니코「좋아! 그럼 니코한테 보여줘」 


에리「으、응」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55:35.20 ID:tsElrNmx0.net


사락 


에리「어、어때…」쭈뼛쭈뼛 


니코「역시라고 해야하나 뭐라 해야하나…」 


에리「니코?」 


니코「니코가 코디한거지만 정말 어울려!」싱긋 


에리「―읏!」두근 


니코「평소보다 몇배는 예뻐보여。역시 소재가 좋으니 효과도 크네ー」 


에리「고、고마워///」두근두근 


니코「차라리 그거 사는건 어때?」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56:53.95 ID:tsElrNmx0.net


에리「그、그것도 좋을지도…」두근두근 


니코「농담이야」 


니코「오늘、돈 그렇게 많이 안가져왔잖아」 


에리「그、그것도 그렇지도…」두근두근 


니코「에리?」스윽 


에리「히얏!? 니、니코!?」깜짝 


니코「너、오늘 좀 이상하지 않아? 얼굴도 빨갛고、초첨도 안 맞는것 같은데?」 


에리「그、그런거 아니야!?」삐질삐질 


니코「수상해…」지긋이 


에리「저、정말이라니까!」 


니코「그래? 뭐 됐어。어차피 이제 돌아가야하니까」 


에리「에、벌써 그런 시간이야?」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3:58:25.31 ID:tsElrNmx0.net


니코「그래。동생들도 기다리고 있고」 


니코「그러니 미안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에리「…그러네。오늘은 이만 돌아갈까」 


니코「어、그러고 싶지만 아직은 안가」 


에리「에? 뭐 잊은거 있어?」 


니코「너、진심으로 하는 소리?」 


에리「진심이고 뭐고 돌아가야 할 시간이잖아?」 


니코「에리… 너、그 꼴로 돌아갈 생각이야?」하아 


에리「그 꼴이라니・・・・・・ 아!」 


니코「빨리 갈아 입기나 해。기다려 줄테니까」 


에리「미、미안해 니코!」스륵 


부스럭부스럭 찍  


에리「아팟!」 


니코「뭐 하는건지 참」이런이런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4:00:47.12 ID:tsElrNmx0.net


―돌아가는 길 


에리「오늘은 고마웠어。연습 후였는데」 


니코「됐어。니코도 재밌었으니까」 


에리「그、그래。다행이다」 


니코「그러고보니 사적의 일로 에리랑 백화점에 간건 처음이네」 


에리「확실히 그렇네」 


니코「왠지 신기한 느낌이지 않아?」 


에리「신기한 느낌?」 


니코「그래。엄청 엄청나게 신기한 느낌」 


니코「μ’s가 만들어지기 전 2년간、니코랑 에리는 전혀 접점이 없었잖아?」 


에리「뭐、그렇지」 


니코「만약 μ’s가 없었다면 2년이 아니라 3년간 그랬겠지」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4:02:40.03 ID:tsElrNmx0.net


니코「그래도、2학년 애들이 μ’s를 만들고、그 고리 안에 니코랑 에리가 들어가서」 


니코「그 고리에서 니코랑 에리가 이어져서」 


니코「그동안 관계없던 우리가 같이 휴일은 보낼정도의 관계가 됐어」 


니코「정말 신기하다고 생각 안해?」 


에리「확실히… 듣고보니 그럴지도」 


에리「뭔가… 무척이나 신기한 느낌」 


니코「그렇지? 그래도、어째선지 신기한데도 그렇지 놀랍진 않아」 


니코「막상 이렇게 되고 보니、이렇게 될 운명이었던것처럼 느껴져」 


니코「에리는、어때?」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4:03:47.88 ID:tsElrNmx0.net


에리「나도 그래」 


에리「우리가 모인건 우연인것처럼 보이지만 필연인것 같은」 


에리「그런 느낌이 들어」 


니코「이상한 얘기지」피식 


니코「그래도… 지금은 그런 운명도 고맙게 느껴져」 


니코「니코가 쫓아 온 꿈、그게 어떤 형태던 이뤄졌으니까」 


에리「니코…」 


니코「에리、있잖아」스윽 


니코「니코、지금 정말로 행복해! 에리나 노조미、린이랑 호노카、모두와 만나서 다행이야」 


니코「μ’s에 들어와서 정말 다행이야!」활짝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4:05:13.12 ID:tsElrNmx0.net


에리「―읏。니코!」꼬옥 


니코「무웃!? 에、에리!?」 


에리「나도야! 나도 모두와 만나서 좋았어!」 


에리「μ’s에 들어와서 정말 좋았어!」 


에리「무엇보다… 니코와 친해져서 정말 좋았어」꼬오옥 


니코「에리…」 


니코「고마워」꼬옥 


니코「니코도、에리랑 친해져서 기뻐」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4:06:54.72 ID:tsElrNmx0.net


니코「자、슬슬 돌아갈까」스윽 


에리「…응、그러자」 


니코「…후훗」피식 


에리「…후훗」피식 


니코「우리들에게 걸린 마법의 시간은 짧지만」 


니코「풀릴때까지의 시간은 아직 남았으니까 그때까지 마음껏 즐기자!」 


에리「그러네。그리고 마지막은 미소로、그렇지?」 


니코「당연하지。아이돌은 미소가 제일이니까!」 


에리「후훗、니코다워」키득키득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4:08:35.55 ID:tsElrNmx0.net


니코「고마워、오늘은 즐거웠어」 


에리「아냐、이쪽이야말로」 


니코「그…있잖아」우물쭈물


에리「니코?」 


니코「ㄸ、또 같이 놀자!」


에리「!!」 


에리「물론이야! 또 같이 놀러 가자!」싱긋 


니코「에리…」파아아


니코「응! 절대로야!」 


에리「그래、약속이야」 


니코「약속、절대 잊으면 안됀다?」척 


에리「절대 잊지않아」 


니코「그、그래。그럼 니코는、이쪽이니까!」 


에리「그래、조심히 돌아가」손 흔들흔들 


니코「너도 조심히 들어가。그럼!」 


에리「응、또 보자」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4:10:21.96 ID:tsElrNmx0.net


에리「자 그럼、니코도 갔으니 나도 돌아갈까」 


에리「뭘까、오늘 하루만에 니코랑 엄청 가까워진것 같은 기분이 들어」피식 


에리「오늘은 예상외로 좋은 방향으로 일이 풀린것 같아」 


에리「노조미랑 코토리 덕분이네」 


에리「그럼、내일은 일요일이라 연습도 없는데、어떻게 할까ー」 






에리「……그렇지、그걸로 하자」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4:12:30.78 ID:tsElrNmx0.net


―그리고 며칠 후 


노조미「미안、기다렸나―」 


에리「나도 방금 왔어、괜찮아」 


노조미「그런가。다행이구마」 


노조미「그건 그렇고… 오늘 뭔가 기합 들어간것 같은디?」 


에리「그래? 평소랑 다를거 없는데」 


노조미「뭐라고 해야하나、평소랑은 뭔가 달라 삐는디」 


노조미「에리치、어째 세련되 보인다」 


에리「또 그런다ー。칭찬해도 아무것도 안나와」키득 


노조미「아니、참말이라니까!」 


노조미「특히 그 코트라던가 에리치한테 엄청 어울린데이」 


에리「아、이 코트 좋지?」 


노조미「좋은 세트라고 생각한데이~」 


에리「그렇지。그야 이건…」 



에리「정말 어울린다고 말해준 사람이 있으니까」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みかん)@\(^o^)/ (ワッチョイ 3c85-ZI7w) 2015/11/13(金) 04:15:09.91 ID:tsElrNmx0.net


밤떡 엔드。 


니코랑 에리는 뭔가 계기만 있으면 누구보다 친해질것 같지。 

그런 생각으로 써봤어。 


읽어줘서 고마워。 

니코에리 유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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