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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1:26:09.78 ID:B88UvztA.net

 린「카요찡 라멘 먹으러 가자냐~」변변

 

 니코「어서 가자 하나요!」

 

 하나요「응! 니코쨩!」

 

 린「가버렸다냐~」쓸쓸

 

 린「그럼 노조미쨩……」

 

 에리「노조미、학생회 업무 가야지」

 

 노조미「그、그래」

 

 린「가버렸다냐~」

 

 린「그럼 우미쨔……ㅇ 아、호노카쨩과 코토리쨩과 함께 돌아갔다냐」

 

 린「하아……어쩔 수 없이、이제 마키쨩이라도 괜찮아」

 

 마키「뭐야! 무례하게시리!」

 

 전 스레: 린「카요찡이 놀아주질 않아」마키「니코쨩이 상대해주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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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1:32:43.12 ID:B88UvztA.net

 린「마키쨩 린이랑 라멘 먹으러 같이 가자」

 

 마키「싫어」

 

 린「에~~」

 

 마키「이런 시간에 라멘을 먹으면 엄마가 해주신 저녁을 못먹잖아」

 

 린「……킄! 어、엄마 저녁이라니……마키쨩 귀엽다냐」폴폴

 

 마키「뭐야! 바보 취급하는거야!?」

 

 린「저기저기、왠만해선 연습하면 배고파지니까、괜찮다냐」

 

 마키「그럴리가 없거든。그런 이유로 먹을 순 없어」

 

 린「린은 항상 먹고있다냐?」

 

 마키「너하고 같이 갈 맘 없거든! 뭐랄까 그런 식생활을 하면 살찌는게 당연한거 아냐?」

 

 린「저~언혀! 린은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찐다냐!」

 

 마키「부러운 체질이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1:40:59.35 ID:B88UvztA.net

 린「그래그래 마키쨩도 가버리는구나~~혼자서 가는건 쓸쓸하다냐아~~」스루스루

 

 마키「그런 숨막히게 더운곳은 가고 싶지 않아! 난 너처럼 식욕 마신은 아니거든!」

 

 린「그러면、린이 먹는거 마키쨩이 봐주는 것만 해도 좋은데」

 

 마키「그런거 보는거 전혀 관심 없거든……」

 

 린「아、그러면、아이스크림이 있는 라멘집에 가는건 어떨까냐?」

 

 마키「? 라멘집인데 아이스크림이 나온다고?」

 

 린「있기는 있어。행인 두부 라든지 경단도있는 가게도 있고」

 

 마키「헤에……그런가」

 

 린「뭐、대개 가족들을 위한 가게니까 이런거 취향은 아니지만……」

 

 린「할수 없이 마키쨩의 수준에 맞춰주는거다냐!」

 

 마키「그거 입장 역전한거 같진 않은데?」이라

 

 린「세세한건 좋으니까 가자냐~~」

 

 마키「거절하겠습니다!」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1:47:48.67 ID:B88UvztA.net

【라멘집】

 점원「어서오십시오~~주문하시겠습니까?」

 

 린「라멘 세트 부탁 드립니다!」

 

 마키「아이스크림 부탁합니다……」

 

 점원「잘 알겠습니다!」

 

 마키「하아……결국 와버렸네……」

 


 린「마키쨩은 무른거 같다냐!」 (주 : 원문은 チョロチョロ 즉 번역하면 졸졸, 쪼르르 등등의 물이 흐르는 모양새를 나타내는 표현인데

어떻게 번역해야 할지 몰라 이렇게 처리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마키「거절하느라 시간 끄느니 빨리 가는게 낫다고 판단한것 뿐이야!」

 

 린「네에네에、그렇게 혼자 있게 내버려두겠습니다냐」

 

 마키「……전부터 생각했던건데、린은 나를 우습게 보고 있는거 같네?」

 

 린「그럴리가! 린이 햝는 것은 카요찡의 뺨 뿐이다냐!」

 

 마키「아아……아 그래、이제 됐어」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1:50:29.55 ID:B88UvztA.net

 점원「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멘세트와 아이스크림입니다!」

 

 린「우~와!」

 

 마키(……동시에 나오는구나)

 

 린「배고프다냐~! 자! 마키쨩!」코토

 

 마키「……뭐야?」

 

 린「? 밥……라면세트의」

 

 마키「? 왜 그걸 나한테?」

 

 린「?」

 

 마키「?」

 

 린「……안먹는거야?」

 

 마키「안먹는다고!」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1:55:38.88 ID:B88UvztA.net

 린「……핫! 미안! 그만!카요찡이랑 헷갈렸네!」

 

 마키「아니 그래도 의미를 모르겠지만!」

 

 린「카요찡이랑 라멘 먹으러 올땐、언제나 밥 세트를 주문했다냐」

 

 린「그래서、린이 라멘을 먹을때、카요찡은 밥을 먹거든」

 

 마키「……쌀밥만 주면 곤란하지 않아?」

 

 린「카요찡은 미소를 가득 띄우면서 먹던데?」

 

 마키「흰 쌀밥만으로?」

 

 린「흰 쌀밥만으로」

 

 마키(아아……이미지가 떠올랐어……)

 

 린「라는 이유로、사양하지도 않고 난」코토

 

 마키「아니、나 아이스림 먹고 있잖아!」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1:58:44.99 ID:B88UvztA.net

 린「하아……그렇구나~마키쨩은 먹지 않는구나……」

 

 린「어쩔수 없네……라면 먹은 후에 린이 먹을게」즈루즈루

 

 마키「그렇게 먹고 저녁 먹을 수 있겠어?」

 

 린「응、아마 괜찮을거야」즈루즈루

 

 마키「끝없는 위네……」

 

 린「전혀? 카요찡이 린보다 더 먹는데?」

 

 마키「으~응……그렇구나、그만큼 백미 먹는거 보고 있으면……」

 

 린「이전에도 카요찡이~~」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2:02:23.48 ID:B88UvztA.net

 린「……저、그때 카요찡이~~……」

 

 마키「……」

 

 린「……카요찡이 그런 말을~~」

 

 마키「……」

 

 린「……카요찡 답달까……」

 

 마키「……」

 

 린「……카요찡 특유의……」

 

 마키「……」

 

 린「……카요찡 그렇지!」

 

 마키「얼마나 카요찡 얘기만 하는거야!?」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2:08:40.98 ID:B88UvztA.net

 린「에?」

 

 마키「아까부터 들어보니까 카요찡카요찡카요찡……」

 

 마키「벌써 1시간내내 카요찡 얘기 뿐이라고!」

 

 린「에? 아、정말이네……어느새 라멘 다먹었네」

 

 마키「얼마나 카요찡을 좋아하는거야……」

 

 린「밥도 긴장해서 굳어버렸다냐~」츤츤

 

 마키「어떻하냐 그거……얼른 먹지그래?」

 

 린「……」게푸ー

 

 마키(이녀석!!)이라이라

 

 린「마키쨩 줄께냐~~」코토

 

 마키「필요없거든!」

 

 린「카요찡……카요찡이 있었더라면……」

 

 마키「이제! 카요찡 이야기는 하지마 ! 기니까!」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2:12:48.73 ID:B88UvztA.net

【다음날】

 마키(어제는 같이 가느라 혼났네……결국 다 굳어버린 쌀밥도 먹게 되었고)

 

 마키(정말! 린 정말 최저! 저 애하고는 거리를 좀 둘까……)

 

 마키(하아……왠지 배의 상태도 나쁜거 같다……기분 나빠……)

 

 마키(이럴때는、니코쨩으로 치유해야지!)

 

 마키「저기、니코쨩? 돌아가는 길에 카페 좀 들렀다 갈까……」

 

 하나요「니코쨩! 서둘러!」즈다다다

 

 니코「잠깐 기다려」즈다다다다

 

 마키「……가버렸네」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2:18:29.90 ID:B88UvztA.net

 마키(우~웅……얌전하게 집에 가고 싶지만、오늘 가지 않으면 안되겠지)

 

 마키(엄마친구의 가게에서……오늘、내가 친구들과 간다고、엄마가 멋대로 말해버렸다고)

 

 마키「소용없겠지……그럼、에리라도……」

 

 노조미「에리치、나랑 소바 먹으러 갈려?」

 

 에리「그럼、부드럽게하자고」

 

 마키「……가버렸네」

 

 마키「……그럼、호노카나 누구라도……」

 

 마키「……라는、2학년조 빠르네……아무도 없어」

 

 마키「……라는것은」

 

 린「냐아ー」

 

 마키「……」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2:22:04.55 ID:B88UvztA.net

 린「마키쨩 또 카요찡이 가버렸다냐~」

 

 마키「……그래」

 

 린「노조미쨩이나 우미쨩도 가버렸다냐~~」

 

 마키「……알고있어」

 

 린「린 외롭다냐~~함께 라멘 먹으러 가자냐~~」스리스리

 

 린「사실은 그 말이 하고지만 마키쨩을 위해서 참아주겠다냐~~」

 

 마키「말 했다고!」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2:26:51.70 ID:B88UvztA.net

 린「세세한 것은 내버려두고、가자냐 가자냐!」

 

 마키「미안하지만、오늘은 나、예정이 있어」

 

 린「에~~! 어디 갈건데?」

 

 마키「엄마 친구의 카페에……오늘은 친구를 데리고 간다고 했거든、엄마가 멋대고 말해버려서」

 

 마키「그러니、오늘은 린에게 신경 쓸 여유는 없거든」

 

 린「에~~」

 

 마키「라면 먹으려면 조용히 혼자 가도록 해。그리고、가끔은 곧바로 집에 돌아가도록 해」

 

 린「에엥~~」

 

 마키「미안해。또 보자? 다시는 안간다고 생각하지만……그럼」

 

 린「……」

 

 린「……친구는 어디서 데려갈건데?」

 

 마키「」놀람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2:31:36.50 ID:B88UvztA.net

 마키「…………」

 

 린「냐아ー」

 

 마키「……바、반 친구야?」

 

 린「놀랍다냐~! 어느새 친구 생겼어?」

 

 마키「시、시끄럽네!」

 

 린「린이 함께 가줄수도 있는데?」냐아냐아

 

 마키「됐거든!」

 

 린「그런것 해도、린 알고 있다고? 마키쨩 반 친구라는거……」

 

 마키「그만해」

 

 린「냐아ー」

 

 마키「…………」

 

 린「…………냐아ー」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2:40:32.92 ID:B88UvztA.net

【샤레오츠카페】

 린「와~~! 왓! 와아~~!」두리번두리번

 

 마키「너무 두리번두리번거리니까 부끄럽네」

 

 린「리、린은 이런 멋진 가게 온적 없다냐……」부들부들

 

 마키「스스로 오고 싶다고 말한 주제에 뭘 걱정하고 있어」

 

 린「에? 다르지? 린은 마키쨩이 오라고 해서……」

 

 마키「그 입 좀 다물어!」

 

 린「뭐、린도 마키쨩은 친구라고나 할까、친구의 친구 같은 것이고、사양하는게 좋을까 했었는데」

 

 마키「그만해 린……정말 그만두라고……」

 

 린「냐아ー」

 

 점장「아、마키쨩 어서오~렴! 와줬구나!」

 

 마키「아、넵! 항상 엄마가 신세 많이 지고 있습니다」

 

 점장「이쪽에 있는 애는 친구니?」

 

 린「친구의 친구……넵! 절친이다냐!」키라키라

 

 마키(이 녀석이!!)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2:48:55.34 ID:B88UvztA.net

 점장「우후후 귀여운 아이로구나……천천히 놀다가려무나? 주문할거 있니?」

 

 마키「네、저는 이것과 이것을……린、너는?」

 

 린「마키쨩과 커플로 하겠다냐!」

 

 점장「뭐、사이가 좋아보이네……그래、자、곧바로 준비하러가도록하지」스쿠스쿠

 

 마키「부탁드립니다……」

 

 마키「…………하아아……왠지 힘들어」

 

 린「푸수슛! 마키쨩 아까 굉장한 얼굴이었다냐!」

 

 마키「그건 일단、엄마의 체면도 있어……제발 떠들지 말고 장난치지 말고 얌전히 좀 있어」

 

 린「부자도 힘들구나」

 

 마키「힘든거야。넌 모르겠지만」

 

 린「하나 밖에 없는 외동딸이 학교에서 친구도 없다고 소문이 퍼지면 큰일이다냐」

 

 마키「저기 린……사람의 마음이란 쉽게 상처입는걸까?」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2:57:49.24 ID:B88UvztA.net

 린「괜찮다냐! 마키쨩이 상처입으면 린이 달래줄거다냐!」

 

 마키「그러니깐、치유하기전에 손상하지 않고? 저기? 뭐랄까、너랑 있으면 치유가 안된다고」

 

 린「에에~~」

 

 마키「하아……정말、니코쨩하고 같이 있고 싶었는데……」

 

 린「니코쨩、요즘 카요찡과 놀러다니고 있지」

 

 마키「그렇지……그 둘의 아이돌 이야기를 따라 갈수가 없겠다니까」

 

 린「린도 그렇다냐~」

 

 마키「하아……니코쨩、지금 쯤 뭐하고 있으려나……」

 

 린「카요찡하고 라이브 티켓 찾으러 갔겠지……」

 

 마키「……흐~음」

 

 마키「……」

 

 마키「……저기、니코쨩은」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2:59:48.40 ID:B88UvztA.net

 마키「……니코쨩이~~」

 

 린「……」

 

 마키「……니코쨩이……」

 

 린「……」

 

 마키「……니코쨩에 의하면……」

 

 린「……」

 

 마키「……니코쨩이 그러는데……」

 

 린「……」

 

 마키「……니코쨩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린「니코쨩에 대한 말 너무 많다냐!」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3:03:20.55 ID:B88UvztA.net

 마키「에?」

 

 린「벌써 한 시간 정도 된거 같다냐!」

 

 마키「아아……그러고보니、어느새 차도 마셔버렸네」

 

 린「도중에 점장님이 하나 더준거 기억 안나?」

 

 마키「에? 그런가?」

 

 린「굉장한 집중력이었다냐……」

 

 마키「그러니까、이야기의 연속이지만……요전에 니코쨩이……」

 

 린「다레카 다스케테ー!」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3:07:56.24 ID:B88UvztA.net

【다음날】

 린(어제는 같이 가느라 혼났다냐……)

 

 린(결국 폐점 시간까지 맞대고 있느라、엄마한테 혼나고……배고팠고)

 

 린(하아……이제 마키쨩이랑은 지긋지긋하다냐……)

 

 린(오늘은 카요찡이랑 라멘이나 먹으러 가자……)

 

 니코「우후후! 하나요ー하나요ー」캬이캬이

 

 하나요「아하하! 니코쨩」캬이캬이

 

 린「……가버렸다냐」

 

 마키「……가버렸네」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3:10:38.87 ID:B88UvztA.net

 노조미「가자、나의 에리치」

 

 에리「그래…가자 치카…」

 

 린「……노조미쨩도 가버렸다냐」

 

 마키「……에리도 가버렸네」

 

 린「2학년들은 그림자도 형체도 없다냐」

 

 마키「없어……」

 

 린「……하아」

 

 마키「……하아아」

 

 린「갈까 마키쨩」

 

 마키「그래……」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3:16:54.48 ID:B88UvztA.net

【패스트푸드점】

 린「……이상하다냐」

 

 마키「……그렇네」

 

 린「왜 요즘은 진짜 마키쨩하고 같이 있는 것 밖에 없는걸까!?」

 

 마키「나야말로 린하고만 같이 있었다고!?」

 

 린「어째서 마키쨩은 카요찡이 아닌걸까냐아!」

 

 마키「린은 왜 니코쨩이 아닌건지!」

 

 린「이런거 뭔가 잘못됐어!」

 

 마키「모든것이 잘못되어가고 있어!」

 

 린「린은 같이 있어주지 않는 카요찡은 싫다냐~」

 

 마키「나에게 위안이 되어 주는건 니코쨩 뿐인데……」

 

 린「이거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마키「이대로라면、니코쨩을 카요찡에게 뺐겨버려……」

 

 린「마키쨩! 돈으로 어떻게든 해봐!」

 

 마키「알았어! 오늘이라도 파파한테 부탁해서……라고 생각하다니 바보!!」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3:22:07.99 ID:B88UvztA.net

 린「아파……마키쨩 갑자기 때리다니 너무하다냐!」

 

 마키「죄송합니다……그만 기세가 지나쳐서……」

 

 린「그런데、요즘은 중대한 사태에 나태해지네……린이 카요찡과 함께있지 않다니」

 

 마키「어머、『중대한 사태』어떻게 그런 어려운 말을 쓴거야?」

 

 린「쓸수 있어! 마키쨩을 린을 너무 바보 취급해!」

 

 마키「……틀려?」머리 빙글빙글

 

 린「……우와……엄청 기분 나쁜거 같다냐」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3:26:29.71 ID:B88UvztA.net

 마키「하아……어떻게 하면 니코쨩이 상대해줄까」

 

 린「린도 카요찡이랑 놀고 싶다냐……」

 

 마키「저 두사람이 늘 함께 있는 것이 문제네」

 

 린「요즘 인기 아이돌의 공연이 계속 되는거 같아、할수 없지냐」

 

 마키「거참……어째서 내가 이런 외로운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않되는거야……」

 

 린「린도 쓸쓸하다냐~……마키쨩 달래면서 인내하는것도 한계다냐~~」

 

 마키「…………」

 

 린「더이상 반응 조차 돌아오지 않는다……린은 외롭다냐……」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神宮)@\(^o^)/ 2015/07/14(火) 23:32:28.57 ID:B88UvztA.net

 마키「이대로 니코쨩이랑 카요찡이、계속 떨어지질 않으면 어쩌지……」

 

 린「린도 똑같이 불안해……지금까지 계속 카요찡의 첫번째는 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마키「니코쨩의 첫번째가 되고 싶어……」

 

 린「……핫! 린 좋은 일이 생각났어!」

 

 마키「참、네에네에、대단하네요」

 

 린「마키쨩 진지하게 들어줘! 절대로 잘 될테니까 !」

 

 마키「뭐야……무슨 생각인데?」

 

 린「저기! 저기! 지금 우리의 마음을、상대에게 돌려주는거야!」

 

 마키「이미와칸나이」

 

 린「니코쨩과 카요찡에게도 린들과 같은 기분이 되게 해주자는거야!」

 

 린「그러면 반드시! 두사람 다 린과 마키쨩이 있는 곳으로 돌아올터!」

 

 마키「…………」

 

 마키「……그건、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건데?」

 

 린「저기! 그게……」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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