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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16(日) 00:43:15.20 ID:0o5LO+54o


#49


♪~


\I say…!/ 


\Hey, hey, hey, START:DASH!!/


\Hey, hey, hey, START:DASH!!/



【실황】 

『전국 고등학교 여자 경식 야구 선수권 대회


142개 학교가 모여 벌인 긴 싸움도, 드디어 최종 두 학교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함께 도쿄를 대표해서 나온, UTX고교와 오토노키자카학원 


명문 팀과 신흥 팀, 대조적인 두 학교간의 대결입니다


자아, BGM과 함께 후공, 오토노키자카학원의 선수들이 수비위치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마운드에 오르는 건은 에이스 미나미


시코쿠상업전에서는 훌륭한 완봉투를 보여주었습니다


투구연습을 마치고…, 경기 시작입니다』



『플레이볼!!』



【1회초】 



『1번 3루 사토씨』



  사토「자 와라!!」


  우미「(그럼, 선두타자입니다 이 사토씨, 저번 UTX 2군전에서 난타당해 3군으로 강등되었던 투수군요)」


  (・8・)「(엄청 낙담한 것처럼 보였는데… 야수로 치고 올라왔나봐)」


  우미「(두터운 층의 UTX에서 포지션을 바꿔 재차 승격, 이만저만한 노력이 들었겠습니다 그 멘탈엔 경의를 표하죠 그러나…)」


  (・8・)「얏!」슉!


28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8/16(日) 00:43:52.29 ID:0o5LO+54o


팍!!


스트라이트!


  사토「윽…!」


  노조미「좋아 코토리쨩! 공이 날카롭대이!」


  우미「(오늘 코토리의 컨디션은 최고…! 니코, 마키, 감사합니다 자아, 다시 한 번 스트레이트로 누릅시다)」


  (・8・)「(알았어, 우미쨩)」슉!


  사토「UTX를… 얕보지 마!」



깡!



  우미「큭, 위험해!? 낮은 궤적으로 우중간을 꿰뚫는 타구…!」


  사토「좋아! 장타코ㅅ…」





  사토「…하?」


  하나요「ㅈ, 잡았습니다!」



아웃!!



  코토리「하나요쨩!!」

  우미「하나요!!」



【실황】

『아앗 2루수 라인드라이브! 2루수 코이즈미, 훌륭한 캐치! 아니, 하지만… 이건 어떻게 된 일인가요? 정말 이상하군요!』



  사토「어째서! 어째서 그런 곳에서 수비하고 있는 거냐!!」



【실황】

『2루수 코이즈미, 본래의 수비위치보다 크게 뒤쪽으로! 외야로 빠져나온 위치에 서 있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파인플레이!』


28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0:44:28.52 ID:0o5LO+54o


『2번 2루수 다나카씨』



【실황】

『자아 이어서 2번타자를 맞이하지만, 2루수 코이즈미는 그대로 후방의 수비위치를 고수한 채 어떤 의도인지, 이래선 내야 수비가 허술해집니다』



  우미「(괜찮습니다… 하나요, 신뢰하고 있어요)」



  다나카「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노조미「히엑…」


  (・8・) 「(아아, 절에서 태어났다는…)」


  우미「(이분, 언어능력을 생가의 절에 두고 온 건가요…)」


  린「(약이라도 한거냥?)」


  호노카「올 테면 와봐라-!」팍팍!


  (・8・) 「(이 사람은 선구안이 좋은 땅볼히터였지)」


  우미「(그 말대로 전 경기에서도 버티며, 볼넷을 얻어냈습니다 빠르게 카운트를 가져가면서, 높은 직구로 누릅시다)」


  (・8・) 「츙츙!」슉!


  다나카「소득고보리살타라의반바라밀다… 고심!」



깡!



【실황】 

『타구는 2루로 굴러가는 땅볼! 이래서는 멀리 떨어져있던 코이즈미의 수비가 늦겠습니다?!』



  하나요「잡았어요!」샥



  노조미「나이스플레이 하나요쨩!」짝



아웃!



【실황】 

『아앗 코이즈미 하나요! 제위치로 돌아왔다! 어느새 돌아온 건가요? 견실하게 땅볼을 처리하여 2루수 땅볼을 만들어냅니다!!』



  에레나「(코이즈미 하나요의 수비, 이건… 흠)」


28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0:45:39.38 ID:0o5LO+54o


  우미「(좋아, 코토리볼로 끌어냈습니다! 변화구의 각도 완벽합니다!)」


  (・8・) 「그치만, 이제부터가 승부야… 우미쨩」



『3번 투수 키라 츠바사』



  츠바사「후후, 소노다씨, 미나미씨 타자로서 대치하는 건 처음이네」


  (・8・)「(……우미쨩)」


  우미「(예, 계획대로)」


  츠바사「그럼, 타자로서도 호노카씨한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지…… 어, 엣?」



【실황】

『아앗, 이건? 오토노키자카 배터리, 일어섰습니다! 1회 투아웃 주자 없음에, 설마 고의사구! 거릅니다!』



  츠바사「아니아니… 뭐야 이건」


  우미「(경구를 볼펜으로 스탠드 인 시키는 말도 안 되는 타력 지금까지의 경기에서도 두 개의 홈런을 날리고 있습니다 유우키 안쥬보다 훨씬 두려움이 느껴지는 타자 아무리 그래도 전 타석 고의사구로 보낼 생각은 없


습니다만…)」


  (・8・)「(1회부터 고의사구 이 짱구머리 꼬맹이의 성격이면 짜증 가득으로, 투구에 영향을 미칠지도 몰라 할 수 있는 건 전부 해놔야 해!)」


  츠바사「승부하자구!!」


  (・8・)「케이엔 센겐 예 예 예-이」(고의사구(敬遠) 선언 예 예 예-이)


볼!


  (・8・)「아-루코(笑)」 (걸어나가자)


볼!


  (・8・)「아-루코(笑)」


볼!


  (・8・)「제대로 붙어줄 줄 알았어?(笑)」


  츠바사「…흐응?」


  우미「(먹힙니다 먹힙니다 자, 코토리 마지막 하나 갑시다)」


  (・8・)「오케이 우미쨩」



  츠바사『ㅡㅡㅡ승부하라구』     ㅡ저릿…!



  우미「(이건… 그때와 같은 압박…!)」


  (・8・)「(에, 몸이 무거… 손끝의 컨트롤이…!)」슉


  우미「(안 됩니다! 한 가운데에!)」


28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0:46:23.23 ID:0o5LO+54o


까아아아앙!!!



  우미「이런…! 센터!!」


  니코「……따라가봤자네」



…쾅!


떼굴떼굴…



【실황】 

『넘어갔다아아아!!! 키라 츠바사! 실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투수 미나미, 손이 미끄러졌나요, 마음이 느슨해졌나요! 빠져나온 공이 한복판으로 빨려 들어가, 무정하게도 백스크린으로 일직선!! UTX고교 선제 홈런!!』



  (・8・) 「당했다…!」


  츠바사「항성의 인력에선 벗어날 수 없어 승부의 선택권은 나한테 있다구」


  에레나「(고의사구, 나쁜 선택은 아니지 보통의 선수라면 말이다 하지만 츠바사를 상대로는… 마음으로 달아나면, 그 위압감에 휩쓸릴 뿐 자, 아직 지금부터다 소노다 우미)」


  안쥬「…… 내 차례네?」


~♪


\Can I do? I take it, baby! Can I do? I make it, baby!/ 



『4번 우익수 유우키 안쥬』



\와아아아아아아!!!!!/ 


  마키「붸에에… 엄청난 함성…」


  니코「응원의 압박이…」


  린「짓눌릴 것 같다냐…」


  호노카「이게 결승전…!」



  안쥬「자아… 가볍게 비틀어 눌러주겠어…!」


28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0:46:49.35 ID:0o5LO+54o


  우미「(마음을 다잡아 갑시다, 코토리 방금 작전은 오산이었습니다만… 고작 솔로 홈런입니다, 아직 1회 회복의 계기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8・)「(응, 괜찮아 안쥬씨한테 집중하자)」



  안쥬「뼈저리게 느끼게 해줄게… 오토노키자카」



  우미「(흠… 오늘 안쥬씨에게선, 뭔가 무시무시한 박력이 느껴지네요 그러나 주자는 없습니다 풀카운트만 가지 않으면 승기는 있어요! 초구는 인코스로 볼, 직구를 아슬아슬한 곳에 의식을 몸 쪽으로 집중시켜놓고 바깥


쪽 변화구로 처리합시다!)」싸인


  (・8・)「(사양 않고 갈게)」슉!!


  우미「(좋아, 최고의 코스입니다! 이거라면 치더라도 파울밖에…)」


  안쥬「(완전히 풀하우스…!)」붕!


깡!!


  우미「뭣… 어째서! 라이트!!」



【실황】 

『쳤다!! 강한 타구가 1루수의 머리 위를 지납니다! 우측선, 이건 장타코습니다!!』



  안쥬「후후… 여유로운 2루타네 그리고 다음은 에레나… 1회에 숨통을 끊어주겠어, 오토노키자카」


  에리「그렇게 두지 않아!」

팟!


  안쥬「하아!?」



【실황】

『앗! 우익수 에리, 라인선의 타구임에도 불구하고 원바운드로 막았다!? 그리고 곧바로…!』



  에리「노조미이이이!!!」슈욱!!!


  노조미「에리치!」팡!!


아웃!!



【실황】

『우익수 앞 땅볼 성립~~!!! 3학년 아야세, 슈퍼 플레이!!! 오토노키자카학워의 응원단이 열광합니다!! 스탠드에서 갈채가 쏟아집니다!!!』



  안쥬「우, 우익수 앞 땅볼…!」부들부들


28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0:47:32.98 ID:0o5LO+54o


  노조미「ㄴ, 나왔다아! 에리치의 소총어깨… 아니, 바주카어깨! 한기를 느끼게 하는 예리한 궤도는 대륙횡단철도! 스탠드에 불어 닥친 전율과 경악의 물결은 마치 북쪽의 툰드라! 그 어깨에 이름을 붙여볼까! 『시베리안 


배럿 트레인』 !!」


  호노카「퓨우웅~! 머엇~줘어-!」


  에리「후후… 슬프고 억울한 에러치카의 오명은 반납이야」우쭐치카


  하나요「(엣, 슬프고 억울하다니… 스스로 대사까지 짜왔어?)」

  니코「(의외로 맘에 담아두고 있던 걸까…)」

  린「(좀 더 놀려둘 걸 그랬다냐-)」


  마키「(시베리안 배럿 트레인… 시베리아 초특급 열차…? 촌스럽지 않아?)」


  코토리「(노조미쨩 즐거워보여어)」


  우미「저도 에리의 어깨에 이름을 붙여보겠습니다! 그래, 신살(神殺)의 창… 롱기누스라고 부르면 어떻겠습니까!」


  노조미「기각이대이!」


  우미「어째서입니까아!」


  하나요「ㄹ, 롱기누스…?」

  린「꽤나 사무꾸나이까냐-」

  니코「롱기누스란 건…」

  마키「롱기누스 같은 건 없어…」

  호노카「우미쨩…」

  코토리「응미챠안…」


  에리「(어라?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았는데… 동조하면 안 되겠지…?)」


  우미「흠흠… 납득이 가진 않지만… 어쨌든 체인지입니다!!」


  호노카「(에리쨩의 파인플레이로 오토노키자카 응원단이 기운을 찾았어! 이 분위기… 고마워 모두! 호노카들도 힘낼게!)」


28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0:49:13.93 ID:0o5LO+54o


#50


【1회말】 


♪~


\Dancing, dancing! Non-stop my dancing/ 


\Dancing, dancing! Non-stop my dancing/ 



【실황】 

『1회초는 UTX가 한 점을 선제 득점! 자아, BGM과 함께 마운드에 오르는 그녀는 그 홈런을 터트린 『마술사』 키라 츠바사! 체구는 작다! 하지만 위풍당당!! 오토노키자카 타선을 상대로 어떤 피칭을 보여줄까요!』



\Dancing, dancing!/ 



  츠바사「ㅡㅡLet me do」



\Party! Shocking Party!!/ 



  츠바사「하지메루 쥰비와 도우?」

(사아 키테 코코니 키테)


  린「엣, 안 보여…!」


팡! 스트라이크 아웃! 131km/h


  호노카「…!」



\Party! Shocking Party!!/ 



  츠바사「세카이가 마와리다스」

(사아 키테 코코니 키테)


  니코「ㅃ, 빨ㄹ…」


팡! 스트라이크 아웃! 133km/h



  츠바사「다레카노 타메쟈나이」

(와타시토 freedom)



【실황】 

『UTX 키라! 직구만으로 1, 2번 연속 삼진! 역시 다른 차원의…~~』



  츠바사「지분 시다이 다카라」

(Go, go! we are freedom)



『3번 3루수 코우사카씨』


29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0:49:49.77 ID:0o5LO+54o


  츠바사「다레카노 세이쟈나이」

(고코로와 freedom)



  에레나「(츠바사, 지금까지 통틀어 최고의 상태다…!)」

  안쥬「이런 츠바사… 본 적 없어!」



  츠바사「슈야쿠와 지분데쇼? 와카루데쇼!」


  호노카「승부다요!!!」



\못토 시리타이 시리타이, 카죠우나 Life, 이마 유메노 유메노 나카에

못토 시리타이 시리타이 카죠우나 Life 다카라… Shocking Party!!/ 



슈왕!!!


  호노카「윽!!」


  에레나「ㅡㅡㅡ큭!!」저릿저릿



스트라이크 아웃!!! 135km/h



【실황】 

『135킬로!!! 자기 최고 구속 갱시이이인!!! 세 타자 연속 3구 삼진-!!!』



  호노카「(배트에 맞출 수 없었어…!)」


  츠바사「제1라운드는 내 승리 오늘은 절호조, 라는 걸까?」


29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0:50:43.83 ID:0o5LO+54o


#51


【2회초】 



【실황】 

『경기는 2회초, 타자는 5번 토도 이번 회도 2루수 코이즈미는, 매우 깊은, 외야 영역까지 후퇴한 수비위치입니다』



  에레나「(그럼, 지금 내가 지켜봐야할 것은… 코이즈미 하나요의 수비다)」



  하나요「코토리쨔아아-앙!!! 때리게 만들어-!!!」


  코토리「우-웅!!! 하나요쨔앙!!! 부탁해에-!!!」



  에레나「(내야수끼리 말을 하는데, 저렇게 소리를 치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거리 심상치 않다)」



슝! 볼!



  에레나「(하지만 전 회, 코이즈미 하나요는 외야를 향하는 장타코스의 타구와 내야 얕은 땅볼, 양쪽 다 잡아내 보였다 그녀의 수비의 정체, 그건…)」



  우미「(커브를 낮게)」싸인


  (・8・)「에잇!」슉!



  에레나「(이걸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스윙 가동!)」



  하나요「(온다… 우익수 앞 코스, 타구 속도 빠른 편! 비스듬히 뒤로 여섯발로 처리)」타탓!



  에레나「(과연, 스윙 정지다)」뚝



팡!


  우미「심판! 하프스윙!」


스트라이크!


  에레나「구심, 타임 부탁합니다」



『타임!』


29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0:52:23.60 ID:0o5LO+54o


  에레나「(하프스윙을 했나 뭐 그건 됐다 코이즈미 하나요의 수비의 정체… 그것은 나의 예측 수바와 유사한, 초 광역 수비!)」



  하나요「(ㅇ, 에레나씨가 이쪽을 엄청 강렬하게 쳐다봤어…! 들켜버린 걸까나?)」



  에레나「(저 이해할 수 없는 수비위치도, 생각해 보니 납득이 가는군 깊은 위치에서 준비, 스윙의 시동 순간에 타구 위치까지 달려가서, 공을 처리한다)」


  에레나「(과연 이치에 맞고 있다 인간은 앞으로는 달릴 수 있지만 뒤로 달리는 건 서툴다 때문에, 깊은 수비를 하고 있어 움직임이 극단적으로 빨라, 얕은 타구에 대한 대응도 늦지 않아 그리고 깊게 위치하고 있어 우중


간 안타 코스도 어느 정도는 커버 할 수 있다)」


  에레나「(그리고, 코이즈미 하나요가 초 광역을 수비하고 있기 때문에 라이트와 센터의 범위가 각각 라인선과 좌중간으로 퍼져 있어 안쥬가 라인선상의 타구를 우익수 앞 땅볼로 빼앗긴 것도, 따지고 보면 코이즈미 하


나요의 영향)」



  우미「(그래요, 저것이 하나요의 진면목 내야와 외야의 틈새를 혼자서, 양쪽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결국 초 광역 단독 수비 진형 『고독한 heaven』 이라고 이름을 붙여둘까요… 후후!)」


  호노카「(또-오 우미쨩이 뭔지 잘 모르겠는 네이밍을 할 때의 얼굴이야 마스크 너머로 봐도 다 알겠다구)」



『플레이!』



  우미「(오른쪽으로 치게 만들어 하나요에게 타구를 처리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편향된 볼배합으로 잡을 정도로 무른 타자가 아닙니다 바깥쪽 낮게 코토리볼 갑시다)」


  (・8・) 「(알았어 우미쨩)」슉!



  에레나「(역시 훌륭하다, 코이즈미 하나요 하지만, 내 예측 수비처럼 타인에게 지시를 낼 경지까지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 히트 코스는 있어!)」



까아앙!!



  에레나「2유간 중앙, 센터 앞을 꿰뚫는 타구다!」



  린「놓치지 않아!」

촤르륵!


  에레나「(호시조라 린… 재빠른 타구에 대한 반응! 하지만, 그 코스는 잡더라도 자세가 무너져 던질 수 없어!)」



팟!

  린「카요칭!」

  하나요「린쨩!」

슉!



팡!

  노조미「나이스 송구!!」



아웃!!



  에레나「뭐라고…!?」


29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0:53:07.77 ID:0o5LO+54o


【실황】 

『아앗 오토노키자카!! 또 다시 초 파인 플레이가 나왔습니다아!!! 센터앞으로 빠지려는 타구를 유격수 호시조라가 옆에서 뛰어들어 캐치! 달려온 코이즈미가 순식간에 호시조라의 글러브에서 공을 꺼내 1루로 송구! 안타


성 타구를 멋지게! 내야땅볼로 잡아내보였습니다!!!』



  호노카「나이스다요-! 린쨩 하나요쨩!!」

  우미「멋집니다!!」

  코토리「둘 다 고마워어!!」



  하나요「확실히, 나 혼자 수비로는 한계가 있어… 그치만, 린쨩이랑 둘이라면」


  린「린은 카요칭의 움직임이라면 얼마든지 맞춰줄 수 있으니까」


  린파나「우리 둘이, 여긴 절대로 통과시키지 않아(냐)!!」



  에레나「과연… 코이즈미 하나요가 지시를 내리지 않더라도, 호시조라 린, 그녀만은 사인 없이 의도를 헤아리는 것이 가능… 즉 이 경기, 2유간, 센터라인부터 우측으로는 히트코스가 거의 없다는 …그런 것인가」



  (・8・) 「스마일볼!」

삼진!!


  (・8・) 「안쪽 낮게 스트레이트!」

삼진!



【실황】 

『굉장한 공! 두 타자 연속 삼진!! 미나미, 아군의 호수비에 힘입어 기세를 탔습니다!!』



  우미「(좋아…! 선두타자를 잡아 코토리가 침착하게 던질 수 있었습니다 하나요 덕분이에요!!)」


~~~~~


29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0:53:38.05 ID:0o5LO+54o


  에리「코토리! 나이스 피칭!」


  코토리「고마워 에리쨩♪」


  마키「린, 하나요 멋졌어」


  하나요「헤에, 부끄러워어-」

  린「마키쨩 주제에 솔직하다냐!」


  마키「주제에는 뭐야!」



  우미「……흠흠흠」


  미카「우미쨩 수고했어! 자 수건 마실 거 필요해?」


  우미「…아, 미카 감사합니다」


  히데코「응? 왠지 심각한 얼굴 신경 쓰이는 일이라도 있어?」


  우미「예… 전 회의 유우키 안쥬 말입니다만…, 인코스의 볼, 치더라도 파울이 될 최고의 코스 그것을 손쉽게 우측선으로 날려보냈습니다」


  히데코「아아, 정말 엄청난 타격이었지」


  우미「예, 자세가 무너졌는데도 통타당했습니다 너무 잘합니다… 여자 야구 수준을 넘어섰다고 할 정도로」


  히데코「……설마, 풀하우스 타법이 발동했다는, 말?」


  우미「흠…, 역시 히데코는 감이 좋군요 맞습니다, 저는 그게 의심됩니다 풀하우스, 그리고 만루 저희가 상정한 전제 조건이, 애당초 잘못 된 것은 아닌지…」


  후미코「……그런가, 그밖에 다른 조건이라도 있다 던가」


  우미「……과연」


  미카「만약 그렇다면, 위험하지 않아?」


  우미「예, 치명적이죠 키라 츠바사는 절호조 대량득점은 어렵습니다 이 상황에서 유우키 안쥬가 멋대로 치게 둬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미카「그렇다면… 호노카는…」


  우미「……윽」


  후미코「알았어 다음 유우키씨의 타석까지, 우리들도 조건을 생각해 볼게」


  미카「응, 맡겨둬! 이런 때를 위해 우리가 있는 거니까!」


  히데코「좋-아, 후미코! 미카! 우리 히후미 트리오가 빛날 때라구!」


  우미「셋 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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