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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06:01.10 ID:0o5LO+54o


#55


【4회말】 


  에레나「(그럼, 이번 회의 선두타자는…)」



『3번 3루수 호노카씨』



  호노카「좋아… 치고 올게!」


  에리「호노카, 너무 기쓰지 말구」


  노조미「호노카쨩다운 배팅을 하면 되는 기다♪」


  호노카「응! 즐기다 올게!」



  츠바사「(후후… 왔구나, 호노카씨 저기 에레나, 스트레이트 예고해도 돼?)」


  에레나「(그만둬라)」


  츠바사「(치이…)」



【실황】 

『선두타자 코우사카, 스트레칭을 다시 한 번 천천히 타석에 들어서서, 키라를 응시합니다』



  호노카「(아까 타석은 손도 대지 못했어… 그래도 모두의 타석을 보면서 조금씩 눈에 익었었다구…)」



  하나요「(전부터 그랬지만, 호노카쨩의 야구력 측정은 그다지 도움이 안 돼 야구력은 상황에 따라서 수치가 변해 누구나 그럴 거야 그런데 호노카쨩은, 그 수치의 변화가 극단적으로 커…)」



  호노카「자아…… 승부다요!!!」



  에레나「(…큭!)」오싹


  에레나「(이거다, 이 감각… 역시 츠바사와 같은…)」



삐삐삐…

  하나요「(야구력 6000… 8000… 11200… 아직 올라가…! 그치만 놀랍진 않아, 호노카쨩은, 츠바사씨가 예상한 『태양』 이니까)」



  츠바사「훌륭해… 눌러주겠어!!!」



  에리「(읏… 대기타석에 있는 나한테까지 위압감이…!)」


3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06:32.79 ID:0o5LO+54o


【실황】 

『투수 키라, 제 1구, 와인드업… 던졌다!!』



파아아앙!!! 135km/h



  에레나「(……윽~, 손이 저릿하다)」


  츠바사「(아직이야, 아직 부족해)」


  호노카「(그래, 이거라면 보여 칠 수 있어…!)」



  우미「호노카…」

  코토리「호노카쨩…」



  츠바사「(다시 한 번… 스트레이트!!)」슈욱!!!



  호노카「(아까랑 같은 스피드… 힘이 들어갔나, 조금이지만 휘어서 안쪽으로 파고들고 있  어


팔을 접는다는 생각으로… 몸을 열지 않고, 


ㅡㅡㅡ휘둘러!!!)」



까아아아아앙!!!!



  에레나「큭! 뭐라고!? 레프트!!!」



【실황】 

『쳤다!!! 강하게 맞은 타구가 높게 높게 솟아올랐습니다!! 높은 타구… 체공시간이 길고… 레프트가 뒷걸음질 칩니다… 뒤로… 뒤로…!!』



  츠바사「2라운드도… 어떻게 내 승리인 것 같네」



【실황】 

『펜스 앞! 모자라군요-!! 레프트 세토가 포구, 동점 홈런이 되지 않았습니다!!』



  호노카「우아~~~앗!!! 아까워어~~~!!!」



  츠바사「(정말, 아까워 ……이제 곧 내 위치까지 도달할 거야 다음 타석의 당신은… 어떻게 되는 걸까 응? 후훗)」


  안쥬「(츠바사… 웃고 있어 즐거운 거야…?)」


  에레나「(츠바사…)」


~~~~~


3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08:33.48 ID:0o5LO+54o


볼! 포볼!


  에리「(아무래도 아까부터 나한테의 투구가 조잡하네 럭키이긴 하지만)」


  츠바사「(앗차-, 아까부터 이 사람한텐 안 되겠어 역시 호노카씨를 상대하고나선 기합이 안 들어가)」


  에레나「(츠바사의 변덕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원래부터 컨트롤로 승부하는 투수도 아니고)」



『5번 1루수 토죠씨』



  니코「응, 노조미 차례네」


  우미「에리는 또 출루해 있으니, 이번엔 제가 그것을 하겠습니다 카아시코미 카시코미이!!」짤랑짤랑흔들흔들


  호노카「(하고 싶었구나)」

  코토리「(하고 싶었던 거네…)」


  노조미「야마토 나데시코인 우미쨩이 해주니 다시 본격파가 되는구마 좋-아, 충전 완료!」


  노조미「……좋아 따라와라 너희들, 내는 오치아이대이」


  호노카「앗! 노조미쨩이 특이하고 넉살 좋은 분위기를 나타내기 시작했어! 이게 오치아이씨구나!」


  노조미「아내와 아들, 노부코와 후쿠시를 위해 크게 한방 날리고 올게」


  하나요「(오치아이씨 는 저런 캐릭터도 아니고 칸사이벤도 아니라구…)」

  니코「(잘 모르는 사람의 흉내를 과감하게 도전한다 예능혼, 나쁘지 않아)」


  마키「이번엔 그 절의 양반, 다나카씨랑 바꾸지 않네」


  린「응, 무능감독도 조금은 공부가 된 거겠지」



  에레나「이봐 츠바사, 정말로 할 건가?」


  츠바사「물론 할래할래 음, 그러니까… 자 2루수씨, 그거 빌려줘」


  다나카「바라승게제…」


3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09:28.68 ID:0o5LO+54o


  마키「응…? 앗, 봐봐! 노조미!」


  노조미「마 뭐고 니시키노오, 내는 오치아이라 안카나」


  마키「그거 이제 질렸어! 아무튼 봐봐! 키라 츠바사!」


  노조미「응-, 츠바사씨가 어쨌ㄷ… 에, 엣?」


  호노카「ㅊ, 츠바사씨가…!」


  린「목에서부터 염주로 무장을 했다냐~!!?」



  츠바사「토죠씨! 말하는 거 깜빡했는데 말야… 우리 집도 절이야!!」파앗!



  노조미「뭣, 뭐라노~!?」

  호노카「무, 뭐라구우~!?」



  츠바사「악령 같은 건 잘 모르겠지만, 아마 전부 치유해 줄 거야!!」파파앗!



  노조미「히이이이이익!!」


  니코「잠ㄲ! 저거 거짓말이야! 절대로 거짓말! 아버지는 상사맨으로, 그럭저럭 부유한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잡지 인터뷰에서 봤어!」


  노조미「그럼 그렇제!!」


  츠바사「쯧쯧쯧… 물러 우리 절은 그다지 소란스러워지는 걸 좋아하지 않는 어른들이 많아 그래서 숨기고 있던 것 뿐이야」


  니코「ㄱ, 그런…!」


  노조미「역시 절에서 태어났잖아 츠바사씨이이이이이!!」바들바들


  마키「ㄴ, 노조미 무서워하는 게 무서워…」


  우미「무리도 아닙니다… 투수의 실력은 아래였던 다나카씨를, 다이묘진으로 변하는 것으로 겨우 공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와서, 키라 츠바사가 절 태생이었다는 경악의 사실…! 보다 격상의 상대가 절에서 태


어났다고 하면, 노조미가 압도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코토리「(왠지 우미쨩이 분위기를 탔어…)」

  호노카「(능배물 같은 거 좋아하니깐, 우미쨩)」


  하나요「(저거, 아마 거짓말일 거야 니코쨩의 태클에 당황하지 않고, 깔끔한 애드리브로 거짓말을 해내는 저 정신력과 연기력, 그건 투수로서의 담력에도 통용될 수 있지 역시 츠바사씨는 거물입니다…!)」


  노조미「…그래도, 뭐 계속 겁먹고 있을 순 없으니… 잠깐 치고 올게!」


3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10:22.94 ID:0o5LO+54o


  노조미「자, 와라!」


  에레나「(아까와 같은 신주타법…, 신사에서 일하는 그녀에겐 딱 어울리는 자세다 타자에게 있어서 자기 이미지는 중요하니까)」싸인


  츠바사「(파워커브네…)」슉!



파앙!


스트라이크!



  노조미「(빠르고, 각도가 날카로워 이걸 더 많이 던지면 정말 손도 못 댈거구마 스트레이트만 던지고 싶어 하는 건 불행 중 다행이려나?)」


  츠바사「(저기 에레나, 결국 토죠씨는 누구인 거야? 오컬트니 오치아이니 하던데)」


  에레나「(아아, 쉽게 말하면 야구 성대모사를 잘하는 소녀인 거다)」싸인


  츠바사「(과, 과연…)」슉!


  노조미「(내는 오치아이 내는 오치아이 내는 오치아이…)」붕!!



파악!!! 136km/h


스트라이크-!



  노조미「(………정정 스트레이트만으로도 칠 수 없네, 이거)」


  에레나「(헛스윙은 빼앗았지만, 역시 스윙의 박력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팜볼로 유인구의 대처를 보고 싶지만…)」


  츠바사「(……야구 성대모사라, 나도 호노카씨한테 보여줄 수 있도록 하나쯤 배워둘까나…)」


  에레나「(투수의 기분을 올려주는 것도 포수의 의무 여기선 츠바사의 기분을 우선시…… 스트레이트로 3구째 승부다)」싸인


  츠바사「(베리 굿이야 에레나)」슈욱!!!!


  에리「(약점 그 첫 번째, 글러브 각도! 도루를 한다면 지금!)」닷!!


  노조미「(에리치가 달린다! 직구… 스윙이래이!)」붕!



파앙!!!


스트라이크 아웃!!



  노조미「(크윽, 삼진…! 그치만, 비틀거리는 척 하면서 방해를…)」


  에레나「2루 송ㄱ… 큿! 아니, 이건 던져도 늦겠군」


  에리「(나이스야, 노조미)」촤악!



세이프!



  하나요「좋아! 에리쨩의 도루성공으로 주자가 득점권에! 찬스에요!」


3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11:01.25 ID:0o5LO+54o


  츠바사「특기인 도루저지를 방해받아버렸네, 에레나」


  에레나「므, 아까 전 카쿠시다마도 그렇고, 토죠씨는 교활한 플레이도 뛰어나다 슬러거 유형의 타자치곤 별난 타입이군」


  츠바사「그건 그렇고 지금, 내 모션 완전히 타이밍을 빼앗긴 느낌?」


  에레나「………아아, 그런 것 같군」


  츠바사「후-웅? 뭐, 좋을 대로 뛰어다니라구 어차피 도루만 해선 점수는 얻을 수 없어 치게 두지만 않으면 돼」


  에레나「……훗, 그게 바로 너다」


  츠바사「어째서 즐거워하는 거야」


  에레나「신경 쓰지 마라」



  호노카「우미쨩! 찬스찬스!」


  린「에리쨩의 다리라면 안타 한방으로 들어 올 거야!!」


  마키「저 중견수는 어깨가 강해 양 날개를 겨냥해야하지만… 일단 치면 감지덕지지 뭐」


  우미「예, 맡겨주세요 건곤일척! 여기선 어떻게든 쳐내겠습니다!」



『6번 포수 소노다씨』



  우미「잘 부탁합니다」


  에레나「아아, 잘 부탁하지」


  에레나「(츠바사… 소노다씨의 타석만은, 내게 리드를 맡겨줬음 한다)」


  츠바사「(같은 포수로서의 프라이드라는 것? 좋아 의외로 뜨거운 면도 있잖아, 에레나도)」


31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12:20.02 ID:0o5LO+54o


  에레나「(현대 야구에서 포수의 평가지표는 무려 네 가지 리드, 포구, 프레이밍(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아내는 기술), 도루저지 


소노다 우미는 나보다 포구, 프레이밍, 도루 저지 세 요소에서 앞서고 있다 


이는 자신을 비하하는 것이 아닌, 지표상의 판단이다 


츠바사의 공을 잡지 못했다고 들었지만, 그것도 익숙함의 문제 


나도 처음부터 잡아낸 것은 아니다 


변화구 캐칭, 동체 시력, 반사 신경 소노다 우미는 전국에서도 손에 꼽힐 것이다 


하지만, 리드 통계, 분석, 관찰, 직관 네 항목으로 이루어진 두뇌 싸움에서, 나는 절대적으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결코 그녀에게 질 생각이 없다 


자아, 수싸움의 시간이다)」


  우미「(키라 츠바사의 상태… 싸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토도 에레나가 장고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역시 저와의 정면 대결을 원하시는 겁니까 좋아요, 받아들이겠습니다)」


  에레나「(그럼, 우선 관찰이다 우수한 포수와 상대했을 때의 리드는 보통 타자를 향하는 것과는 약간 달라진다 소노다 우미라면 내 리드의 버릇은 간파하고 있을 터 우선 초구, 변화구의 비율이 높다)」


  우미「(하지만, 그것을 제가 이해하고 있음을 감안했을 것입니다 


여기서 신경 쓰이는 것은 하나의 경향, 심판의 버릇을 이용한 리드를 선호한다는 특징 


오늘 심판은 바깥쪽 존이 넓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기량이 부족하신 분이군요


게다가 저와 토도씨 모두가 프레이밍으로 서서히 존을 넓히고 있기 때문에 바깥쪽 극단적인 부분까지 스트라이크 판정될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만큼! 


바깥쪽으로 눈이 향하는 지금, 초구의 인코스가 끌리는 이 상황, 저라면…)」



  에레나「(인코스로 팜볼)」싸인

  우미「(인코스로 스트레이트)」



붕!

팡!


스트라이크!



  우미「(흠흠, 변화구로 들어오다니 생각이 조금 지나쳤을까요…? 그래도 코스는 정답, 방향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에레나「(코스를 읽혔나, 무서운 녀석이다 직전에 스트레이트로 바꾼 것이 주효한 것 같다 눈치도 하나의 능력이다, 소노다씨)」



  츠바사「(양쪽 다 장고 캐릭터네… 뭔가 그, 인간의 뇌 속에서 흐르는 글의 양은 무척이나 개인차가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호노카「(아, 배고파졌어)」

  린「(카요칭 귀엽다냐-)」



깡!!


파울!!



  우미「(낮은 파워커브… 읽어냈지만, 이렇게까지 변화각이 클 줄은 몰랐습니다 영상에서 본 것보다 낙차가 크군요… 하지만 지금 이것으로 이미지는 완성되었습니다)」


  에레나「(소노다씨의 전 타석에선 파워커브는 보여주지 않았다 멋지게 읽어냈지만, 완전히 처음 보면서 칠 정도로 무른 공은 아니다 사용하는 공의 취사선택, 이것도 리드다)」


3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13:27.56 ID:0o5LO+54o


  우미「(그럼 세 번째… 토도 에레나의 리드에 있어서 가장 큰 특징, 그것은 3구째의 승부를 선호한다는 것)」


  에레나「(라고, 말해도 내가 선호하는 건 아니다 츠바사는 어지간히 급한 성격이다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가능한 빠르게 승부를 걸게 된다…)」


  우미「(하지만, 전 타자인 노조미한테도 3구째에서 승부를 걸었습니다 데이터로 봐도 감각적으로 봐도, 여기선 역시 한 번 공을 빼는 포인트일 것입니다)」


  에레나「(그래, 여기선 볼이다 유리한 카운트라 볼이라는 것은 읽고 있겠지만 상관없는 일이다 그럼 생각해봐야 할 것은, 볼을 던지는 것으로 다시 츠바사의 짜증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어떨까)」


  우미「(키라 츠바사라는 인물, 어디까지나 겉으로 본 인상입니다만, 스트레이트만 던지게 내버려두면 어느 정도는 기분이 좋은 상태가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토도 에레나가 선택할 구질은)」



  우미「(몸쪽 높게, 볼로 들어올 스트레이트!)」

  에레나「(바깥쪽 낮게, 볼로 스트레이트)」



파앙!!!


스트라이크!!! 아웃!!!



  우미「뭣…」


  우미「(ㄷ, 당했다…! 여기서 바깥쪽 판정을 이용한 스트레이트! 하지만, 지금 이걸 스트라이크로 판정한 겁니까…? 이 주심, 너무, 너무 서투릅니다…! 이게 프로 야구의 경기이고 제가 외국인 용병이었다면 확실히 때


려눕혔을 거라구요 당신!)」


  에레나「(서투르고 존이 넓은 심판은 싫지 않아 리드가 편하니까 하지만, 지금의 판정은 역시나 지독하군… 이쪽이 당했다면 참지 않았을 것이다 뭐, 운도 리드에 포함되는 거라고 해 둘까)」


  에레나「내 승리다, 소노다씨」


  우미「~~~윽! 한심합니다 소노다!!」부글부글!



  츠바사「(우-웅, 왠지 엄청 지쳤어…)」



쓰리아웃 체인지!!


3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14:34.69 ID:0o5LO+54o


#56


【5회초】 



딱… 떼굴떼굴



  우미「무ㅅ… 키라 츠바사가 번트!? 코토리!」


  호노카「히트앤런 걸렸어! 3루도 2루도 무리다요!」


  우미「1루 송구!」


  코토리「잡긴… 했는데, 늦었어!」



  츠바사「후후, 기습번트도 잘하고, 그야말로 천재! 갑자기 세이프티 번트라니 『마술사』 같지 않으려나!」우쭐



【실황】 

『세이프티 번트 성공!! 노아웃 만루~~!! 사토의 투수 강습 안타, 다나카의 볼넷에 이어 출루! 오토노키자카학원 대위기!!! 자 그리고, 여기서 등장하는 타자는…』



『4번 우익수 유우키씨』



  츠바사「안쥬, 여기선 영광을 양보해 줄게」


  안쥬「고마워… 츠바사 최고의 무대야…!」


  코토리「노아웃 만루에… 안쥬씨…」


  우미「(생각 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



  이사장「저, 심판씨 타임… 이란 거, 제가 요청해도 되겠습니까?」



  코토리「(엄마?)」



『타임!』



  이사장「그럼, 전령 부탁할게?」


  히데코「알겠습니다!!」


3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15:47.84 ID:0o5LO+54o


  코토리「타임이라니, 엄마 무슨 일일까」


  호노카「아, 벤치에서 히데코가 뛰어오고 있어」


  히데코「모두-! 라기 보단 우미쨩!」


  우미「……! 히데코! 알아냈나요!? 풀하우스타법의 조건을!」


  히데코「틀림없어! 풀하우스타법의 세 번째 조건은…… 『만원 관중』 !!」


  우미「……!!」


  호노카「저기저기, 무슨 이야기?」


  히데코「세부 조건별 타격 성적만 조사하고 있었는데, 문득 생각이 미쳐서 경기장이 만원이 될 듯한 대무대로 한정지어 타격 성적을 봤더니 타율, 10할이었어」


  노조미「확정이구마!」


  호노카「저기, 히데코 부르잖아-」


  하나요「ㄱ, 그러고 보니… 봄 대회의 결승에서도 전타석 때려냈어요…!」


  코토리「그런가, 그렇다면 항상 풀하우스타법이 발동하는 것도 납득이 가네…」


  호노카「므으…」


  노조미「아마도, 바라보는 범위 전체가 관객들로 메워진 것으로 기분이 끓어오르고 특이점에 도달하는 거겠구마」


  우미「경기 외적인 부분에 요소가 있을 줄은… 두렵군요…!」


  호노카「린쨩린쨩, 모두 설명해주지 않아-」


  린「린 싯테루요 린이랑 호노카쨩한텐 세세한 이야길 설명해 줘봤자 시간 낭비라는 걸」


  호노카「그런가아, 린쨩은 저녁 뭐 먹고 싶어?」


  린「튀김냐!」


  호노카「에엣! 린쨩이 라멘 말고 다른 걸… 건강적이네에!」


  하나요「(저녁이야기… 끼어들지 마… 끼어들지 마… 참아참아…)」


  우미「하지만, 관객의 수가 발동 조건이라니, 이래선 어쩔 수가…」


  히데코「우미쨩, 내가 소용없는 걸 전하려고 마운드로 올라왔다고 생각해?」


  우미「히데코…?」


  히도케「후후, 보라구… 우리 오토노키자카 학생의 결속,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테니까!」



  후미코・미카「LINE 일제 송신!!」


3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16:30.00 ID:0o5LO+54o


【실황】 

『오토노키자카학원, 전령이 오면서 타임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마운드에 모인 선수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까요


……어라, 이건?


어떻게 된 일인가요!


타임 동안 오토노키자카학교의 학생들로 구성된응원단이 일제히 퇴장!?


스탠드 한쪽이 짐만 남고, 완전히 비어졌습니다!』



  하나요「대, 대단해! 모두 깔끔하게 사라졌어!」


  히데코「후훗… 나, 후미코, 미카의 인맥을 얕보지 말라구! 전원에게 곧바로 연락을 돌리는 것쯤 간단한 일이니까!」


  호노카「뭔진 잘 모르겠지만 히데코 최고다요-!」와락


  히데코「그래그래- 호노카, 옳지옳지-」쓰담쓰담


  안쥬「……어머어머, 풀하우스가 아니게 돼버렸네」


  에레나「(풀하우스 타법 발동의 제 3조건을 알아내다니… 역시 오토노키자카다)」


  안쥬「(그래도, 잊으면 안 된다구? 노아웃 만루 그라운드 위는 아직 완전히 풀하우스…!)」



『플레이!!』



  안쥬「자아 소노다씨, 뭐로 오려나? 그래, 예고해 줄게… 싱커면 우측 스탠드, 체인지업이면 좌측 스탠드, 스트레이트면 백스크린으로 우후… 커브는 논외라구? 초구로 끝장을 내주지!」


  우미「(……그 원한도 훌륭합니다 분노도 증오도 정신력도 당신은 정말로 무서운 선수에요… 하지만, 갑시다! 코토리!)」싸인


  (・8・)「갈게, 우미쨩!」슉!!


  안쥬「숨통을 끊어놓겠어, 오토노키자카…… 어, 에엣?」


  (・8・)「아앗!!」


  우미「무…! 코토리, 무슨!!」



【실황】

『아앗-!!! 투수 미나미, 대폭투!!! 소노다가 점프를 해보지만 잡지 못하고 뒤로 빠집니다!!!』



  안쥬「…!? 무… 사, 삼루주자! 들어와!」


  사토「말 안 해도 간다!」다닷!


  츠바사「(대폭투, 네…)」


  에레나「…! 안 돼! 주자 돌아가!」



【실황】 

『3루 주자 홈인!! 남은 주자도 각각 2, 3루로 진루~!! 스코어 4-2! 오토노키자카학원 통한의 와일드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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