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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주소: http://blog.livedoor.jp/dpdmx702/archives/50441552.html#comments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2016/11/24(木) 23:33:12.73 ID:j9+YFhH0.net


에리「미안、부탁해도 될까?」 


우미「감독이라고 해도、뭘 하면 되는 거죠?」 


에리「그러니까、좀 있으면 정기 시험이잖아?니코가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를 봐줬으면 좋겠어」 


에리「원래는 나나 노조미가 봐주면 좋겠지만、학생회 일 때문에 둘 다 바빠서」 


에리「우미라면 이런 면에서 신뢰가 가니까、어때?」 


우미「μ’s의 활동에 지장이 가도 안되니까、괜찮아요」 


에리「고마워。지금은 부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우미「네、알겠습니다」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2016/11/24(木) 23:34:04.47 ID:j9+YFhH0.net


에리「사실은 호노카를 봐주고 싶은 거 아냐?」 


우미「제가 호노카를 봐주는 건 좀…그리고、코토리도 있고요」 


에리「후훗、그렇구나。정ー말 좋아하는 호노카쨩이랑 있을 수 없어서 아쉬울까 하고 생각했거든」 


우미「무…무슨 말을 하는 거에요!?」 


우미「무엇보다도、호노카는 제가 보고 있지 않으면 칠칠치 못하게 되어서…그…」 


에리「그래 그래。그렇다고 칠게。우미쨩은 진지하니까」クスクス 


에리「그럼、잘 부탁해」 


우미「하아…알겠습니다…」 


우미(니코보다도 에리를 어떻게 하고 싶어요…)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2016/11/24(木) 23:34:43.54 ID:j9+YFhH0.net


우미「니코、공부는 어떻게…」 


니코「겍」 


우미「왜 돌아가려고 하는 거죠…?」 


우미「정기 시험의 공부를 하고 있다고 에리에게 들었습니다만、그 모습은」 


니코「아하하…어떻게 된 걸까?」 


우미「알겠습니까、낙제점을 받으면 μ’s의 활동을 할 수 없을 지도 몰라요」 


우미「니코는 아이돌 연구부의 부장이기도 하니까、그 점수를 제대로 넘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니코「하아…시끄러운 게 없어졌다고 생각했더니…」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2016/11/24(木) 23:35:18.21 ID:j9+YFhH0.net


우미「니코、저는 심술부리러 온 게 아니라、니코나 μ’s를 생각해서 여기에」 


니코「그래 그래、알겠어。공부하면 되잖아」 


우미「그 말대로입니다。일단은 가방을 내려놓아주세요」 


니코「아!저기서 호노카랑 코토리가 키스하고 있어!」 


우미「…」 


니코「…왜 내 쪽을 보는 거야」 


우미「호노카는 가게 일을 도와야 해서、이미 학교엔 없어요」 


니코「으극」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2016/11/24(木) 23:35:55.08 ID:j9+YFhH0.net


우미「니코、도망치려 해도 소용없어요」 


니코「벼…별로 그럴 생각은 없어」 


우미「그럼 공부할 수 있겠네요」ニコッ 


니코「…」 


우미「할 수 있겠네요」ニコッ 


니코「아…알았어…」ムスッ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2016/11/24(木) 23:36:44.18 ID:j9+YFhH0.net


우미「오늘은 저도 여기서 공부할 테니까、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세요」 


니코「왜 후배인 우미한테 배워야 하는 거냐고…」 


우미「죄송합니다…호노카랑 공부할 때의 말버릇이…」 


니코「뭐、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데。그럼 빨리 시작하자고?」 


우미「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2016/11/24(木) 23:37:21.42 ID:j9+YFhH0.net


우미(제대로 공부하고 있는 것 같네요、이러면 감독 같은 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만) 


우미(그러고 보니、니코랑 둘이서 부실에 있는 건 흔치 않은 일이네요) 


우미(하지만、뭔가 안심되는 건、호노카랑 닮아서일까요) 


우미(코토리에게 말하면、남을 잘 돌봐주는 사람이라 그렇다면서 쓴웃음을 지을 것 같지만) 


우미(뭐、저는 천성이 이럴 지도 모르겠네요)クスッ 


니코「뭘 웃고 있어」 


우미「아뇨、신경쓰지 마세요」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2016/11/24(木) 23:37:56.94 ID:j9+YFhH0.net


니코「그건 그렇고、우미도 힘들겠네」 


우미「무슨 말이죠?」 


니코「호노카를 돌봐주는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이런 일까지 떠맡고」 


우미「니코가 제대로 공부한다면 힘들지 않아요」 


니코「으…그건 그렇지만…」 


우미「후훗、농담이에요。그런 건 익숙해졌고、솔직히 말해서 에리를 상대하는 게 더…」 


니코「흐음」 


우미「저기、에리에게는 비밀로 해주세요。본인이 들으면、또 귀찮아지니까요」 


니코「별로 상관없긴 한데」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2016/11/24(木) 23:39:02.04 ID:j9+YFhH0.net


니코「그것보다도、우미도 농담 같은 걸 할 수 있게 됐네」 


우미「그런가요…?」 


니코「괜찮지 않아?너무 진지한 것도 좀 그렇다고 생각하고」 


우미「저는 천성이 그래서…」 


니코「천성이 그렇다 이런 말이 아니라、가끔은 어깨에 힘 좀 빼라는 거야」 


니코「집에 돌아가도 수련이라던가 많이 있잖아?」 


우미「예전부터 있던 습관이라서요…」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2016/11/24(木) 23:39:36.55 ID:j9+YFhH0.net


니코「아ー진짜!그런 얘기가 아니라고!」 


우미「니…니코!?」 


니코「우미도 이런 일 하지 말고、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거야」 


니코「애초에、나를 감독하는 거 의미 없잖아」 


우미「하지만…」 


니코「에리가 공부하라고 했던 부분은 벌써 끝났어」 


우미「그랬군요…」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2016/11/24(木) 23:42:10.83 ID:j9+YFhH0.net


우미「하지만、에리에게 부탁을 받아서…」 


니코「진ー짜로 진지하구나…」 


니코「진지한 우미쨩에겐、에리가 좀 귀찮다고 생각되겠지만、그렇게 보여서 걱정하는 거야」 


니코「가끔은 어깨에 힘 좀 뺐으면 좋겠다고」 


우미「그랬던 건가요…」 


니코「에리의 경우엔、우미를 놀리는 거라고밖엔 생각할 수 없지만 말야」 


니코「그리고 내 감독 같은 걸 부탁하는 게、모순인 거지。최근 에리는 어딘가 나사가 빠져 있으니까」 


우미「아하하…」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2016/11/24(木) 23:42:55.84 ID:j9+YFhH0.net


니코「확실히、여러 면에서 의지하고 있는 우리도 미안하긴 한데」 


니코「뭐、노조미도 있고、조금은 선배들을 믿으란 거야」 


우미「…네」 


니코「그럼 빨리 돌아가자。여기에 언제까지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우미「알겠습니다」 


니코「나중에、에리가 걱정하고 있다는 거 본인한테 말하지 마。그런 거 싫어하니까」 


니코「내 입장에선 진지한 건 어느 쪽인가 하는 느낌이지만」 


우미「서로、에리 때문에 고생하네요」フフッ 


니코「그렇네」フフッ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2016/11/24(木) 23:43:28.62 ID:j9+YFhH0.net


우미(아이돌 지식이 풍부한 니코나、상냥하게 지켜봐주면서、조언해주는 노조미) 


우미(냉정한 판단을 내리는 에리가 있어서、저는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답니다) 


우미(저는、아이돌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호노카나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우미(당신들 같은 선배가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라고는 말하지 못하겠네요) 


우미(그렇게 말하면、또 진지한 우미쨩이라 할 테니) 


우미(가끔은、니코가 말한 것처럼 되고 싶네요)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2016/11/24(木) 23:44:01.79 ID:j9+YFhH0.net


니코「자、가자」 


우미「니코、부탁이 있습니다」 


니코「뭔데」 


우미「이 뒤에、잠시만 같이 가주시지 않겠습니까?」 


니코「정말이지…넌 참 딱딱하구나」 


니코「『부탁이 있습니다』같은 거 말하지 않아도 따라갈 테니까」 


니코「그러니까 에리한테도 진지한 우미쨩 같은 소리나 듣는 거야」 


우미「…네」 


니코「뭐、너한테는 진지한 게 어울리지만 말야」 


우미(저는、아직 진지한 우미쨩으로부터 바뀌지 않을 것 같아요…) 


우미(상냥한 선배들이 있는 동안에는…말이지만요)フフ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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