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ch 번역/진지

호노카「시간 여행자」- 19

도서관알바 2017. 2. 25. 19:58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lovelive&no=6946582


---------------------------------------------------------------------------------------------




451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2:51:00 ID: cYCvkz/vo


―― 자원봉사부・부실 앞 



니코「……」 


호노카「앗……」 



마키「……」 


코토리「앗……」 



니코「연극부에 가봐야 되거든」 


타박타박 


호노카「잠깐만 니코쨩!」 



마키「…… 저기、호노――」 



호노카「갔다올게…… 하여간、어쩔 수 없다니깐」 


다다닷 



코토리「부실에서 기다릴까……?」 


마키「…… 됐어、갈게」 


타박타박 



코토리「…… 아아…… 호노카쨩……」 



드르륵 



우미「어떻게 됐습니까?」 


코토리「좀처럼 안 풀리네……」 


하나요「……」 



…… 


… 

452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2:52:55 ID: cYCvkz/vo


―― 다음날:자원봉사부 



『시합의 승패를 좌우하기도 하고、그녀의 상처를 가볍게 해주면서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구나』 



「이만큼 변화가 있었으니、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서、어떻게 보나?』 



「코사카 호노카를 중심으로 한 8명에의 간섭에는 그렇다할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녀――、소노다 우미의 집안에 대해선 어떻게 설명할 거지?』 



「그것도 큰 변화는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그녀의 인생에는 영향이 없다는 거군』 



「네。그녀의 인간관계에 변화가 있으면 이상이라고 간주합니다만」 



『…… 이상、이군』 



「니시키노 마키의 꿈에 간섭함으로 소노다 우미의 환경은 일변했습니다」 



『……』 



「그리고 제가 야자와 니코를 입학시키기 위해、전 이사장에 간섭함으로――……」 



『코사카 호노카는 소중한 것을 잃었다』 



「―― 그렇습니다」 



『그리고、토죠 노조미의 변화』 



「네。이 둘은 큰 이상을 초래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아무것도……―― 모르는…… 코사카――』 



「……」 



『―― 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 



『――……』 



「각성시킬 힘은 머지 않았는지……」 



『――』 



「사람과 사람이 얽힌 실이 이 정도라곤 생각도 못 했습니다」 




「하지만、그렇기에 큰 힘을 발휘하는 겁니다」 

453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2:53:39 ID: cYCvkz/vo


「앞으로 조금、그게 터무니없을 정도로 큽니다」 



「……」 



「슬슬 시간이 됏네요」 




찰칵


「어라、문이 잠겨있네」 



「……――」스윽



찰카닥



드르륵 



호노카「…… 아무도 없네」 



호노카「다들 바쁘겠지……」 



호노카「항상…… 니코쨩이랑 쿠로쨩이 있었는데……」 




…… 


… 

454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2:55:52 ID: cYCvkz/vo


―― 다음날:등굣길



우미「…… 마키는 어제부터 안 왔습니다」 


코토리「저기、호노카쨩…… 마키쨩하고 이야기 했어?」 


호노카「아니、안 했어」 


우미「연상인 당신이 먼저 움직여야지 않겠습니까?」 


호노카「움직이다니?」 


우미「그건……」 


호노카「마키가 항상 니코쨩한테 안 좋은 태도를 취한 건 사실이잖아」 


우미「…… 마키의 성격、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만」 


코토리「니코쨩을…… 너무 편들어주는 건…… 아닐까」 


호노카「편을 들어줘……?」 


코토리「내가 여태까지 호노카쨩、마키쨩、니코쨩을 보면、 

    역시 호노카쨩이 니코쨩 편을 들어주는 것 같아」 


호노카「그런가」 


코토리「짐작가는 건 있지만」 


호노카「…… 그래도 마키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니까」 


우미「호노카」 


호노카「왜、왜……?」 


우미「마키만이 아니라 저희도 아직 어린애에요。당신도 예외는 아닙니다」 


호노카「……」 


우미「주위를 보지 않는 게 그 증거입니다」 


호노카「그런 게……」 


우미「…… 먼저 가보겠습니다」 


타박타박타박



호노카「……」 


코토리「…… 마키쨩을 보지 않았단 점에선 우미쨩이랑 같은 의견이야」 


호노카「보지 않으려던 게 아냐」 


코토리「……」 


호노카「마키한텐 마키의…… 학교생활이 있으니까」 


코토리「카요쨩이나 린쨩네랑 지내는 학교생활?」 


호노카「응。…… 여태까지 함께였으니까、우리들이랑만이 아니라、좀 더……」 



호노카「자기 세상을 넓혀가길 바랐어……」 



코토리「그렇구나……」 


호노카「너무 내 중심적인 걸까……」 


코토리「아냐…… 표현이 적었을 뿐일 거야」 


호노카「…… 그렇겠지、천천히 이야기해야지」 



…… 


455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2:58:20 ID: cYCvkz/vo


―― 점심:1학년 교실



마키「……」 


타박타박타박 



하나요「아…… 니시키――」 



린「갔네」 


하나요「…… 점심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린「오오~」 


하나요「?」 


린「카요찡이 적극적이다냐!」 


하나요「그、그런가……?」 


린「항상 소극적이어서、거절만 하던 카요찡이…… 윽」 


하나요「리、린쨩?」 


린「엄청 기쁜 마음이랑 살짝 쓸쓸함으로 가슴이 터질 것 같다냐」글썽글썽


하나요「…… 그、그렇구나」 


린「어라? 그런데…… 카요찡、니시키노를 이름으로 부르지 않았었던가?」 


하나요「그렇지만…… 아、아무래도…… 그、실례 아닐까 싶어서」 


린「거기서 사양할 게 아니지~」 


하나요「응……」 


린「어쩔래? 쫓아갈까?」 


하나요「그치만、니시키노한테도 사정이……」 


린「거절당하면 그 때 생각하면 된다냐、가자!」쭈욱


하나요「자、잠깐만!」 




―― 복도 



호노카「―― 전송」 



호노카「좀 더 자세히 말할 걸 그랬나……」 



린「어라、호노카 선배?」 


호노카「아、린쨩…… 하나요쨩까지」 


하나요「아、안녕하세요」 


호노카「웬일이야?」 


린「여기에 니시키노 안 왔었나요?」 


호노카「마키?」 


하나요「…… 네」 

456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2:59:34 ID: cYCvkz/vo


호노카「아、신경 안 쓰고 있었네」 


린「그런가요」 


호노카「메일 보내느라 정신이 팔려서。…… 선생님한텐 미닐이야」 


하나요「…… 메일?」 


호노카「노조미 선배한테。…… 그보다、쫓아가는 거면 서둘러야 되는 거 아냐?」 


린「그렇네요。그럼 가볼게요~」 


하나요「시、실례했습니다」 


호노카「…… 응。…… 마키 잘 부탁해」 




―― 뜰 



trrrrrrrr...... 



니코「……」 



니코「…… 아직도 자고 있겠지、보나마나」 



마키「……」 



니코「…… 앗」 



마키「……」 


타박타박타박 



니코「……」 



니코「…… 거북하네」 




하나요「니시키노――…… 마키쨩!」 


마키「?」 


하나요「가、간신히 따라잡았다……」 


마키「무슨 일이야? …… 그보다、왜 풀네임으로 부르는 거야」 


하나요「그니까…… 점심…… 아직 안 먹었지?」 


마키「…… 그렇긴 한데」 


하나요「같이 먹으면…… 어떨까 싶어서……」 


마키「……」 



린「니코 선배、여기서 뭐하시나요?」 


니코「전화 걸고 있었어」 


린「아ー、방과후까지 사용 금지인데ー」 


니코「그러니 숨어서 사용하는 거잖아」 

457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3:00:37 ID: cYCvkz/vo


―― 복도 



호노카「……」 



코토리「뭐 보고 있어?」 


호노카「저기 봐봐」 


코토리「아…… 마키쨩네……」 


호노카「…………」 


코토리「후후」 


호노카「?」 


코토리「호노카쨩、마키쨩 지켜보는 게 언니 같아」 


호노카「에ー、그런 거 아냐」 


코토리「응、그건 내버려두고…… 자、봐봐」 


호노카「?」 



우미「……」빤히



코토리「우미쨩이 신경쓰이는데」 


호노카「아……」 



우미「――!」삭



코토리「왜 숨는 거야~」 


호노카「이젠 화 안 내는 건가……?」 


코토리「그건 모르겠지만…… 아마、 

    아침에 심하게 말한 것 같다고 신경쓰던 거 같아」 


호노카「나도…… 표현이 부족했어」 


타다닷 



호노카「우미쨔~앙!」 



코토리「생각만 하지 말고 제대로 전해줘야겠지」 



…… 


… 


458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3:02:05 ID: cYCvkz/vo


―― 쉬는시간:3학년 교실



니코「하아?」 


호노카「응、어때」 


니코「잠깐만、아직 알겠다고 한 거 아니거든」 


호노카「좋은 건 빨리 해야지」 


니코「싫어。…… 왜 내가 먼저 마키한테 사과해야 되는데」 


우미「미뤄봐야 더 힘들어지기만 할 뿐입니다」 


호노카「맞아」 


니코「싫다고! 싫ー어!」 


코토리「완고하네……」 


호노카「복도에서 보면 인사하는 정도라니깐?」 


니코「말이야 쉽지 생각보다 힘든 거 알아?」 


코토리「그런가……?」 



여학생「뭐야뭐야、또 자원봉사부에서 재밌는 거 해?」 


니코「그런 거 아냐。복잡해지니 저기 가있어」 


호노카「차가워!」 


우미「다른 사람한테 조금만 다정하게 대할 마음은――」 


니코「그니까、너네 우리 엄마야?」 


여학생「킥킥」 


여학생「니코네는 재밌겠네~」 


우미「재、재밌어…… 보이나요」 


호노카「이야ー、부끄럽네」 


코토리「아하하……」 


니코「그 때 야구대회 이래로 난 개그맨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호노카「그게 뭐가 이상해?」 


니코「난 개그맨이 아니라고。좀 더 이렇게…… 다른 매력이 있다고」 


우미「…… 가령?」 


니코「그렇지…… 봐봐、귀여움이라던가☆」꺄핫


코토리「……」 


호노카「본론으로 돌아오자면 인사라도 제대로 해주라는 거야」 


니코「에ー、니코한텐 조금 곤란한거얼~」꺄핫



주장「오、마침 있구만」 


우미「아……」 


호노카「부활동 관련해서 이야기인가요?」 


니코「……」꺄핫


주장「그것도 있지만、토죠에 관해서――…… 그보다、뭐하는 거냐 야자와?」 


니코「아무것도 아냐」 


여학생「아하하」 

459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3:52:26 ID: cYCvkz/vo



―― 방과후:복도 



니코「……」 


타박타박 



마키「……」 


타박타박 



니코「아…… 으……」 



마키「……」슥



타박타박타박 



니코「……」 




―― 응달진 곳 



호노카「…… 글렀다」 


코토리「우미쨩、방금……」 


우미「마키한테 문제가 있네요。…… 니코는 발걸음을 멈췄는데」 


코토리「…… 그렇지」 





―― 복도 



니코「아ー 진짜、안 할 거야」 


호노카「하、한 번만 더!」 


니코「왜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용기를 내려는 것 같은 분위기에 있어야 되는데」 


호노카「왠지 재밌잖아」 


니코「이젠 안 해、연극부 간다! 안녕! 

    오늘은 자원봉사부 안 들를 거니까、안녕!」 


타다닷 


호노카「……」 



호노카「안녕、이라고 두 번씩이나 말했네……」 

460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3:57:43 ID: cYCvkz/vo


―― 합창부 



마키「……」 


드르륵 



코토리「잠깐만!」 


우미「마키!」 



마키「……?」 


코토리「이제부터…… 부활동、이지」 


마키「…… 응」 


우미「그럼 하교 시간에 현관에서 만나죠」 


마키「왜?」 


우미「이야기 좀 하려는 것뿐입니다」 



…… 


… 



―― 하교 시간:현관



호노카「먼저 가볼게」 


코토리「에……?」 


호노카「내가 없는 게 나을 것 같아」 


우미「알겠습니다。그럼 내일 뵙죠」 


호노카「응、바이바이」 


타다닷 



코토리「말 안 하려는 걸까……」 


우미「저희한테 맡긴다는 거군요」 


코토리「…… 그러게」 


우미「…… 왔네요」 



마키「……」 



…… 


… 

461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4:09:10 ID: cYCvkz/vo


―― 공원 



우미「니코가 불편한 건가요?」 


마키「이야기라는 게 그거야?」 


우미「지금 얘기할 게 그것밖에 더 있겠습니까만」 


마키「……」 



코토리「…………」 



마키「뭐 됐어」 



우미「에?」 


마키「…… 갈 거야」 


타박타박 



우미「잠깐만요、마키!」 


코토리「우미쨩」 


우미「코、코토리……?」 


코토리「…… 지금은 놔둬보자」 


우미「어、어째서죠……!」 


코토리「마키쨩은……―― 질투하는 거야」 


우미「네……? 질투?」 


코토리「응。…… 계속 함께였던 호노카쨩이 니코쨩이랑 즐겁게 있으니까」 



코토리「그게 싫은 거야」 



우미「그건…… 아무리 그래도」 


코토리「그럴 리가 없다、라고 생각해?」 


우미「……」 


코토리「우린 1년간 자원봉사부에서 니코쨩이랑 같이 있었으니까、 

    호노카쨩이 니코쨩 편을 들어주고 있는 거라고 느끼고 있는 것 같아」 


우미「…………」 


코토리「고등학생씩이나 돼서 고작 그런 것 가지고…… 라고 생각해?」 


우미「그런 게……」 


코토리「…… 정말로?」 


우미「아뇨、솔직히 말하겠습니다。그런 것 같아요」 


코토리「……」 


우미「호노카랑 마키의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호노카랑 니코의 거리에 얼떨떨해 한다、라는 거군요」 


코토리「응」 


우미「저도…… 니코를 옹호하는 듯한 말투였을 테니」 


코토리「……」 


우미「마키는 토라진 걸까요?」 


코토리「응、그럴 거야――」 

462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4:15:16 ID: cYCvkz/vo


…… 


… 



―― 3일 후:자원봉사부 



「냐ー!」 




「아얏!?」 


「괘、괜찮아?」 


「우으…… 힘껏 당겼으니 데미지도 크다냐」훌쩍


「잠겨있으니까…… 잠깐만 기다려」 


찰칵


 드르륵 



린「방과후에 아무도 없다니 별일이네……?」 


하나요「요즘은 항상 이런 식이야……」 


린「흐응」 


하나요「…… 역시 오늘도 안 왔네…… 쿠로쨩」 


린「카요찡 것까지 차 내릴게~」 


하나요「아、오늘은 내가……」 


린「응?」 


하나요「현미차 가져왔거든」 


린「…… 린는 사양하겠다냐」 


하나요「마、맛있는데?」 


린「……」 


하나요「…… 맛있는데」 



드르륵 


호노카「열려있네……?」 



하나요「아、안녕하세요」 


린「실례합니다냐~」 


호노카「어제 정기 청소 수고했어。상으로 만쥬야!」 


린「와ー아!」 


하나요「지금 차 내리고 있어요」 


호노카「고마워」 


린「우미 선배랑은 요?」 


호노카「곧 오겠지。니코쨩도」 


린「되게 오랜만이다냐~」 


하나요「그러게…… 고작 며칠인데…… 다들 잘 모이질 못 했네」 


호노카「그리고、특별 게스트ー!」 


린하나요「「 ? 」」

463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4:43:21 ID: cYCvkz/vo


노조미「안뇽ー」 



린하나요「「 노조미 선배! 」」 


노조미「좋은 리액션이구마」 


린「몸은 괜찮으신 건가요?」 


노조미「괜찮여괜찮여~」 


하나요「다행이다……」 


호노카「응응」 


노조미「걱정하게 했구마……」 



다다다닷


니코「노조미잇!」 



노조미「?」 



니코「괘、괜찮은 거야?」 


노조미「보다시피~」 


니코「주장이…… 병원에서 가끔 봤다던데……」 


노조미「잠깐 진찰했던 거니께。…… 주장도 있었구마」 


호노카「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나봐요。연습에 문제될 정도는――」 


니코「올 거면 온다고 연락을 하라고!」 


노조미「학교에 오는 것뿐인디 구태여 연락할 필요가 있어?」 


니코「그、그건…… 그렇지만」 


호노카「니코쨩、엄청 걱정했다고」 


니코「아、아냐。그런 게 아니라……、 

   그래、선생님이 신경 좀 써달라고 했던 것뿐이야」 


호노카「아까 달려왔었잖아。엄청 서두르면서」 


니코「복도에서 운동 좀 할 수도 있잖아」 


호노카「없어」 



노조미「둘 다 어제 정기 청소까지 해서 1개월 활동은 끝이제?」 


린「린이랑 카요징은 다른 부랑 겸해서 계속 하기로 했어요~」 


하나요「자、잘 부탁드립니다」 


노조미「후후、그려」 



니코「부장으로서 파악해둬야 하잖아」 


호노카「적당히 하고 솔직히 말하면 좋을 텐데」 


니코「착각하는 것 같은데 나는 걱정 같은 건 안 했어」 


호노카「회복할 거라고 믿고 있었지」 


니코「아니…… 지는 않지만、뭐야 그 포지티브는」 


호노카「잘 됐네」 


니코「글쎄……?」 


호노카「진짜! 왜 거기서 얼버무리는데!?」 

464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4:47:06 ID: cYCvkz/vo


우미「둘 다 길 막고 있습니다만」 


코토리「못 들어가겠어~」 



호노카「아、미안」 


니코「코토리、차 좀 내려줄래」 


코토리「네、금방 해줄게~」 


하나요「아、제가 내릴게요」 


코토리「?」 


하나요「현미차 가져왔거든요!」초롱초롱


니코「…… 아、나는 됐어」 


하나요「에?」 


니코「호노카가 우유 가져오겠다고 약속했거든」 


호노카「처음 듣는데……」 



노조미「어느샌가、명콤비가 된 것 같구마」 


우미「다른 학생들도 보고 웃더라고요……」 


노조미「그건 그렇고、마키쨩은?」 


코토리「아……」 


우미「…… 어라?」 


노조미「응?」 


코토리「…… 정마알~」 


타박타박 



린「만쥬 맛있다냐~」 


니코「냠냠…… 역시、차가 있어야겠네」 


하나요「알겠습니다」벌떡


니코「현미차 말곤 없어?」 


하나요「…… 맛있는데」추욱



코토리「어서、마키쨩~」 


마키「아、잠깐…… 코토쨩、밀지 마」 



노조미「으응~? 뭐가 부끄러운기가~?」 


니코「냠냠」 


호노카「……」 



마키「그게……」 


우미「저기 앉으세요」 


마키「으…… 응」 


노조미「모두 모였구마」 


호노카「아、그치만…… 요즘 쿠로쨩 모습이 안 보여서」 


노조미「저기 있어。항상 있던 곳에」 


호노카니코「「 네? 」」

465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4:49:01 ID: cYCvkz/vo


고양이「……」 



호노카「어느새!?」 


하나요「아깐 없었지、린쨩?」 


린「응、없었어」냠냠



니코「하여간…… 너도 적당히 해」 


고양이「……」 



노조미「마키쨩은 어쩌게?」 


마키「…… 뭘?」 


노조미「여기、자원봉사부。취주악부랑 합창부에서 활동하잖어?」 


마키「……」 



호노카「……」 



마키「남을…… 건데――」 



호노카「그렇구나」 



마키「아……」 



호노카「그렇구나그렇구나! 잘 됐네ー!」 



우미「……」 


코토리「……」 



호노카「그만둔다고 할까봐 조마조마했다고ー」 


마키「…… 그럴 리가」 


호노카「앞으로도 즐겁게 있자、마키」 


마키「아――…… 응」 


호노카「그리고、미안해。너무 신경 안 써줬지」 


마키「그、그런 건…… 됐어」 


코토리「응?」 


마키「아、응…… 나야말로、미안…… 해」 


호노카「마키……」 



노조미「재밌어뵈는구마、니콧치?」 


니코「…… 글쎄」 

466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4:50:32 ID: cYCvkz/vo


호노카「좋아、자원봉사부 모두 모였으니 파티다!」 


린「찬성이다냐!」 


우미「소란 피우면 안 됩니다」 


호노카「정말、엄마 같은 소리만 한다니깐~!」 


하나요「아、그럼 제가 차를」 


니코「코토리이! 그 엽차 어딨어!?」 


코토리「어디……」 


하나요「…… 맛있는데」글썽글썽


코토리「미안、다 떨어졌어」 


니코「어쩔 수 없네」 


하나요「아、그럼」 


니코「누가 사와」 


하나요「……」 


린「아앗、카요찡 사상초유의 데미지를 받고 있다냐!」 


마키「너、이거 다 마셔」 



니코「주전자 통째로!?」 


호노카「만쥬만으론 부족하니까」 


노조미「그렇구마、내랑 마키쨩이랑 니콧치랑 사러갈까」 


니코「하아?」 


마키「…… 둘만 가도 되잖아」 


노조미「그도 그렇구마。그럼 부탁헌디?」 


니코「……」 


마키「……」 


노조미「응?」 


니코「가、가자、노조미」 


노조미「처음부터 그러제~」 


마키「……」 


호노카「자、마키도 갔다오자」 


마키「…… 내가 왜」 


호노카「마키가 피아노 치면서 날 격려해줬던 것처럼――」 



우미「에――」 


코토리「……!」 



호노카「나도 니코쨩 덕분에 힘을 많이 받았거든」 


마키「호노쨩……?」 


호노카「나는…… 왠진 모르겠지만、텐션이라고 할까……」 



호노카「기분이 확 무너지는 거 같은 때가 있어」 

467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4:54:11 ID: cYCvkz/vo


니코「에……?」 


노조미「……」 



호노카「쓸쓸해서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린 것같이……、 

     슬프고……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린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돼」 



호노카「하지만…… 그럴 땐 우미쨩이 말을 걸어주고、 

      코토리쨩이 기분을 밝게 해주고」 



호노카「마키가、멋진 음악을 연주해주고」 


마키「……」 


호노카「그와 마찬가지로 니코쨩이 즐겁게 해줘」 



호노카「린쨩이랑 하나요쨩、노조미 선배……모두가 가슴에 뚫린 구멍을 매꿔주는 것 같아」 



호노카「난…… 이 부에서 다 함께 있는 게 너무 즐거워」 



마키「……」 



호노카「그러니 마키도…… 니코쨩이랑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어」 


니코「……」 


마키「……」 


호노카「이기적이란 건 알지만――」 


마키「―― 응、알았어」 


호노카「에?」 


마키「내가…… 뭘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호노쨩이 웃어주길 바라니까」 


호노카「마키……!」 


마키「…… 다녀올게」 


호노카「응、조심히 다녀와!」 


니코「그보다도 난 부장인데 왜……」 



노조미「혹시 뭐 알어?」 


고양이「……」 



니코「노조미、간다」 



노조미「이야기는 나중이겠구마」 


고양이「……」 



호노카「노조미 선배도 돌아오고 쿠로쨩도 돌아왔구나!」 



호노카「오늘은 좋은 날이야!」 


468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4:57:16 ID: cYCvkz/vo


린「검은 고양이는 어떻게 들어온 걸까?」 


하나요「동물이니까 기척 없이 들어온 게 아닐까……」 


린「그럴 수 있겠다냐」 


하나요「……」 


린「이 학교에 들어오길 잘했지 카요찡」 


하나요「응…… 그러게」 



우미「무의식적으로 그 표정을 짓는 줄 알았습니다만……」 


코토리「…… 본인도 알고 있었을 줄이야」 



고양이「…………」 




…… 


… 



노조미「마키쨩、그렇게 멀찍이 있지 말고 일루와~」 



마키「됐어、여기면 괜찮잖아」 



니코「…… 노조미」 


노조미「?」 


니코「그…… 고마워」 


노조미「여러가지로 복잡하구마」 


니코「…… 사정은 아나보네」 


노조미「호노카쨩한테 조금 들었응께」 


니코「……」 


노조미「참말로 솔직하지 못하구마」 


니코「상급생이니까、약한 모습 보여주긴 싫다고」 


노조미「뭐、그런 것도 니코쨩답고 괜찮은 것 같제만」 


니코「…… 안심되네」 


노조미「에?」 


니코「노조미가 있으면 역시 안심돼」 


노조미「…… 같은 학년이잖여」 


니코「그런 게 아니라……、뭐 됐어」 


노조미「후후」 



마키「……」 



…… 


… 

469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4:59:38 ID: cYCvkz/vo


호노카「에ー、그럼 파티의 개회사를 부장님이 해주세요」 



니코「어디、뜬금없는 행사인데……」 



니코「처음 이 부엔 노조미랑 고양이 쿠로뿐이었어」 



노조미「……」 


고양이「……」 



니코「내가 들어와도 그렇다할 변화는 없었어」 



호노카「……」 



니코「호노카가 들어오고 조금씩 이 부가 변하기 시작했어」 



코토리「……」 


우미「……」 



니코「코토리、우미가 들어오고 본격적으로 변했지」 



마키「……」 


린「……」 


하나요「……」 



니코「그리고 무슨 연인진 모르겠지만、 

    신입생도 들어오고…… 8명이 모여서 지금 여기에 있어」 



니코「앞으로도、이 부는 더욱 변해갈 거야。멍하니 있을 틈 없어、하나요」 


하나요「네、넷!」 


노조미「……」 


니코「지금 생각해보면 노조미랑 둘이서만 정기 청소하던 때엔――」 



노조미「건배ー!」 


호노카코토리우미「「「 건배! 」」」 


마키「……」 


린하나요「「 건배ー 」」 


니코「잠깐만ー! 여기부터가 본론인데!!」 


호노카「길잖아!」 


우미「이건 뭘까요……?」 


코토리「인생…… 엎친 데 덮치는 과자……?」 


마키「저 인간이 사보재서」 


노조미「파티용으로 재밌는 과자구마」 


린「어디…… 9개의 과자들이 제각각 다양하게 富んだ味が隠されています」 


하나요「어떤 맛인지는 먹어보고서를 기대하라……?」 

470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5:02:17 ID: cYCvkz/vo


노조미「8명밖에 없제만」 


호노카「9명째는――…… 쿠로쨩?」 


고양이「……」홱홱 


하나요「고개를 저었어」 


호노카「거절당했다!」 


노조미「니콧치、부장 권한으로 2개 먹어도 돼」 


니코「와ー아、스릴 넘쳐서 가슴이 둑~근두근☆」 


호노카「그럼 열게」 


바스락


니코「장난해!? 꽝 걸릴 확률이 높아지잖아!」 


마키「내가 사지 말라고 할 때 귓등으로도 안 들어서 그래」 


호노카「니코쨩 오늘 텐션이 높네」 


우미「노조미 선배가 있어서 기쁜가보죠」 



코토리「겉보기엔 평범한 마카롱? 같네」 


린「냠냠」 


우미「벌써 먹고 있군요…… 배짱이 있나보네요」 


린「윽!?」 


마키「꽝?」 


린「마시멜로가 들어있었다냐」 


호노카「이 과자의 목적이 뭔지 모르겠네」 


우미「선택의 여지가 있는 지금 미리 먹어보죠」 


마키「냠냠」 


호노카「마키는 어때?」 


마키「초코크림、이네」 


하나요「당첨이구나」 


우미「제 건…… 센베인가요」 


린「뭐라 해야할 지 애매하다냐」 


니코「뭔가 뻔하네」 


노조미「내는、무지개 마카롱~」 


코토리「와아、예쁘다~」 


우미「노조미 선배 거만 내용물이 기대되기 시작하네요」 


린「카요찡은?」 


하나요「말차였어」 


니코「매、매웟!」 


코토리「니코쨩은 꽝이구나」 


호노카「킁킁…… 달콤한 냄새다。잘 먹겠습니――」 


니코「……」삭


호노카「앗…… 잠깐! 다른 사람 거 뺏어가지 마!」 

471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5:04:06 ID: cYCvkz/vo


니코「약육강식이야」냠


마키「그러다 천벌 받는다」 


니코「매、매워、쓰…… 써」 


노조미「벌써 내린 거 같구마」 


니코「혀가 저려…… 무、물!」 


하나요「여、여기」 


니코「꿀꺽꿀꺽―― 윽、이게 뭐야、질척질척거려」 


하나요「현미 드링크에요」 


니코「그런 건 왜 갖고 다니는 거야앗」 


호노카「엎친 데 덮친 격이네」 


마키「자업자득이지」 


린「들고 다니길 잘했네、카요찡」 


하나요「별로 좋아하는 것 같진 않지만……」 


코토리「입가심으로 마카롱 먹어~」 


우미「또인가요?」 


마키「…… 7개밖에 없어」 


노조미「빠른 자가 이기는 거제」 



니코「꿀꺽꿀꺽――…… 후우、그저 물일 뿐인데 이렇게 맛있을 수가」 


호노카「이건……!」 


코토리「맛있어~♪」 


우미「녹을 것 같은 사랑 같네요」 


마키「우쨩、설마……?」 


우미「아뇨、아니에요!」 


린「맛있다맛있어」 


하나요「맛있네♪」 


니코「잠깐만、다들 뭐 먹는 건데?」 


호노카「마카롱」 


니코「내…… 내 건?」 


린「거기에 하나 남아있다냐」 


니코「이건 엎친 데 덮치는 그거잖아!」 



노조미「재밌어뵈는구마、니콧치」 


고양이「……」 



노조미「내도 열심히 해야긋네……」 



…… 


… 


472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5:08:14 ID: cYCvkz/vo


―― 장마 



린「졌다냐~!」 


호노카「흐흥」 


우미「초심자를 상대로 봐주질 않는군요」 


호노카「할머니도 어렸을 때 적당히 안 봐줬거든!」 


니코「그럼、다음은 나랑 승부야」 


호노카「진 사람이 역 앞에 빵가게에서 하루 10개 한정 야키소바빵 사오기!」 


니코「바라는 바야!」 



노조미「…… 콜록」 


고양이「……」 



…… 


… 



―― 초여름



호노카「노래자랑 대회에 나가기로 했어」 


노조미「너희들 활발하구마。자원봉사부 전원?」 


호노카「맞아요」 


우미「…… 저는 처음 듣습니다만?」 


호노카「아、…… 참가하는 걸로 된 거야」 


우미「……」 


코토리「전원이라면、8명이서?」 


호노카「그렇긴 한데……。노조미 선배는 어때요?」 


노조미「그렇구마、추억이 될 거 같고 좋제。…… 그체만、내는…… 노래는 잘 못하는데」 


호노카「괜찮아요! 저도 별로 자신은 없거든요!」 


코토리「그건 괜찮은 게 아닌 것 같은데~」 


호노카「마키랑 하나요쨩한테 배우면 되잖아」 


코토리「…… 그렇네」 


노조미「흐음」 


호노카「어떤가요?」 


노조미「내보다도 먼저、설득해야 될 사람이 있지 않긋나?」 


호노카「에?」 



호노카「…… 어라?」 


코토리「아……」 



호노카「우미쨩이 없어!?」 



드르륵...... 쾅


타다다닷...... 

473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5:11:45 ID: cYCvkz/vo


코토리「지나가는 발소리가……」 


호노카「도망치는 거지!?」벌컥


타다닷 



드르륵 



「우미쨔~앙!」 


타다닷...... 




…… 


… 



우미「싫습니디ㅏ!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라뇨!」 


호노카「그、그러지 말고…… 한 번 보고 말 사람들이잖아?」 


우미「저희 지역인데 무슨 소릴 하는 건가요!」 


호노카「귀여운 애니까 즐겁게 여행시켜주자고――」 


우미「제가 하는 말이 안 들립니까?」불쑥


호노카「가、가까워……!」 



노조미「니콧치는 뭐라더나?」 


코토리「그게……」 



드르륵



니코「자、발성연습한다ー!」 



코토리「라며、벌써 기세등등하더라고요」 


노조미「왠지、속내가 있을 거 같구마」 



우미「절대로 싫습니다」 


호노카「우미쨩 노랫소리 예쁜데 말이지~」 


우미「……」 


호노카「모두가 들어볼 수 있으면 좋았겠다 싶었는데~」 


우미「…… 정말로요?」 


호노카「응!」 


우미「……」 


호노카「응?참가하자」 


우미「거절합니다」 


호노카「에、마음이 흔들린 거 같았는데!?」 


니코「뭐야、아직도 우미를 무너뜨리지 못 한 거야~?」 


호노카「난공불락인거얼」 


니코「나한테 맡겨둬봐」 

474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5:13:47 ID: cYCvkz/vo


우미「…… 누가 무슨 소릴 해도 저는 참가 안 합니다」 


니코「됐으니까 들어나 봐。노래자랑 대회 우승자한텐 호화상품을 준대」 


우미「호화상품…… 이요?」 


니코「그래。엄청 주목받고 있어서

   도내 강자들이 참가한다 만다가 벌써 소문으로 돈다고」 


노조미「…… 그게 뭐여?」 


우미「호、혹시…… 홋카이도 여행이라던가……?」 


호노카「어라、마음이 흔들리네」 


코토리「홋카이도에 가고 싶은 걸까……」 


니코「우승자에겐…… 무려!」 


우미「……」꿀꺽


니코「두구두구두구두구……」 


우미「입드럼은 됐으니까 빨리 말해주세요」 


니코「어디서든 노래할 수 있는 노래방 마이크가 증정된다고ー!」 


우미「……」 


노조미「……」 


니코「충격받아서 말도 안 나오나보네。하지만 진짜 놀라는 건 지금부터라고。 

   무려、6만 5000곡이 내장된――」 


우미「슬슬 검도부 가봐야겠네요。늦지 마시고요、호노카」탁


호노카「아、응……」 


코토리「나도 슬슬……」 


노조미「발표 정말 못하는구마…… 니콧치」 


니코「어디서든 노래할 수 있다니 엄청 매력적이잖아。 

   학교 옥상에서도、뜰에서도 체육관에서도、어디든 상관없다고」 



드르륵...... 꽝



니코「바다에서도 산에서도 노래할 수 있다니 얼마나 좋아。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딱이라고」 



니코「뭐、나는 스트레스랑 별로 연은 없지만」 



니코「어릴 땐 누구든 동경할 만한 아이템 중 하나지~」 



니코「너희가 꼭 빌려달라고 간청한다면、함께 불러줄 순 있지만――」 



니코「―― 아、아무도 없잖아ー!」 



…… 


… 


475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5:16:21 ID: cYCvkz/vo


―― 노래자랑 대회날



린「어、어라……? 노래방 대회가 아니었어?」 


하나요「…… 그런데?」 


린「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이 모인 거야?」 


하나요「노래자랑이니까……」 


린「에ー!? 안 듣고 있다냐ー!?」 


하나요「나、나도 무섭지만…… 모두와 함께라면」 


린「카요찡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연습 하니까 익숙하겠지만、린은……!」 


하나요「그치만、전국대회에 출장하는데……」 


린「사람들 앞에서 노래는 거랑 달리는 건 완전 다르다고ー!」 


하나요「가、같이 노래연습 했잖아」 


린「그건、합창부에서 도움이 될까 싶어서 참가한 것뿐이잖아。 

  린은、노래자랑 대회에 나온다곤 한마디도 못 들었는걸……」 


하나요「린쨩、노래 잘하던데?」 


린「그렇지 않아……」 


하나요「마키쨩도…… 칭찬했어」 


린「……」 


하나요「사람들 앞에서 뭔갈 한다는 건…… 용기가 필요하겠지」 


린「……」 


하나요「린쨩이 육상부에서 열심히 한다면…… 나도 열심히 하려고 해서……」 


린「…………」 


하나요「정 싫다면――」 


린「아냐、린도 용기를 내볼게!」 


하나요「린쨩……」 


린「카요찡한테 지지 않겠다냐!」 



니코「의외로 가뿐히 벽을 넘어섰네」 


마키「가뿐할 리가 없잖아。 

    하나요의 노력을 아는 린이기에 가능한 거라고」 


니코「…… 변함없이 찬바람 쌩쌩이네」 



노조미「힘내그라 모두들」 


우미「힘내세요」 


호노카「왜 우미쨩도 응원석에서 그러는데! 이쪽이라고!」질질


우미「여、역시 무리에요」 


호노카「우미쨩 노랫소리、나는 좋은데?」 


우미「……」 


호노카「심지있고 강하고 다정한 목소리야」 


우미「…… 호노카…」 


호노카「그래서、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어」 


우미「……」 

476 :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sage saga 2014年04月12日 (土) 15:18:08 ID: cYCvkz/vo


호노카「정 싫다면――」 


우미「싫습니다」 


호노카「우으」 


우미「…… 어떻게 돼도 모릅니다」 


호노카「우미쨩!」꼬옥


우미「자、잠깐만요 호노카!」 


호노카「그렇게 용기내주는 면이 너무 좋아」 


우미「…… 하여간…… 무섭다고요」 


호노카「우리가 있으니 괜찮아!」 


코토리「상상 이상으로 사람이 모였어……」 


노조미「그렇구마……」 


고양이「……」 



니코「우승은 우리 거야ー!」 



…… 


… 



때ー앵 



 와하하하하


아하하하하




…… 


'2ch 번역 > 진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노카「시간 여행자」- 21  (0) 2017.02.25
호노카「시간 여행자」- 20  (0) 2017.02.25
호노카「시간 여행자」- 18  (0) 2017.02.25
호노카「시간 여행자」- 17  (0) 2017.02.25
호노카「시간 여행자」- 16  (0) 2017.02.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