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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6hEhgX163E 2016/06/07(火) 03:27:29.62 ID:G6rVirWr0

안쥬「응〜♪ 엄청 맛있어」 



니코「기뻐해줘서 다행이야!」 




안쥬「특히 이 계란말이는 일품이네! 매일 먹고 싶을 정도야」 



니코「흐흠♪」 





에리「...우리도 뭔가 주문하자」 



마키「그래...」 




이렇게 일시 휴전?

 

271: ◆6hEhgX163E 2016/06/09(木) 16:42:47.83 ID:s9ATrNHb0

니코「자 그럼, 점심도 끝났으니 다음엔 어딜 가 볼까」 




안쥬「다음은 여기가 좋아!」 




니코「응?」 




유령의 집 




니코「유, 유령의 집이네...」 



안쥬「유령의 집은 한 번쯤은 들어가 보고 싶었어♪」 



니코「아, 아하하하... 그렇지...」 



안쥬「혹시 니코쨩 유령의 집 싫어해?」 




니코「여, 여유지! 유령의 집에서 공포를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으니까!」 



안쥬「니코쨩은 강하네! 그럼 에스코트 받아 볼까♪」 



니코「에, 에에!?」 



안쥬「우후후, 그럼 가자」 




니코「아, 잠깐 기다려 안쥬쨔아아아아아아앙!!」

 

272: ◆6hEhgX163E 2016/06/09(木) 16:43:37.99 ID:s9ATrNHb0

마키「저 둘,  이번엔 유령의 집에 들어갔네」 



에리「그, 그러네...」 




마키「뒤를 쫓자!」 



콱 



마키「무슨 일이야?」 




에리「그게... 유령의 집은 그만두지 않을래?」 




마키「왜 그래 에리언니! 유령의 집이라고 한다면 깜깜한 만큼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부럽... 이 아니라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 니코언니를 구출해야 해!」 




에리「그래 그렇지... 깜깜한 곳...」 



마키「혹시... 무서운 거야?」 




에리「그, 그그그그그그그그그렇지않아아아」 



마키「…」 



에리「…」 



마키「뭐, 좋아, 가자」 




에리「응...」 


273: ◆6hEhgX163E 2016/06/09(木) 16:45:24.35 ID:s9ATrNHb0

유령의 집 



니코「정말 깜깜하네」 



안쥬「분위기 있어서 좋네」 




귀신「아아아!」 




니코「꺄아!?」 



안쥬「어머」꼬옥 



니코「아////」 



안쥬「후후♪ 괜찮아?」 



니코「응///」 



안쥬「우후」 





마키「으읏... 에리언니... 나 이제 더는 참을 수 없어!! 니코언니에게 가자!」 



꽈악 



마키「정말 뭐냐고!」 




에리「마키... 미안, 조금만 더 기다려줘... 다리가 움직이질 않아...」부들부들 



마키「하필 이럴 때, 정신 차려!」 



에리「그렇게 말 해도...」 




귀신「아아아!」 



에리「꺄아아아아아아!?!?」콰악 



마키「잠깐! 그렇게 잡아당기지 마!!」 



에리「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아아ー!!!!」붕ー 



마키「다, 다레카 다스케테에에에!!」 






274: ◆6hEhgX163E 2016/06/09(木) 16:46:04.31 ID:s9ATrNHb0

안쥬「어머?」 



니코「무슨 일이야?」 



안쥬「방금 들어본 기억이 있는 소리가 들렸던 듯한데...」 



니코「…」 



안쥬「기분 탓이려나」 



니코「그런 것보다 어서 가자」 



안쥬「응」 



… 

…… 

……… 



에리「하아... 하아...」 



마키「설마 에리언니가 이렇게나 유령의 집을 싫어했을 줄이야」 



에리「어쩔 수 없잖아... 무서운 건 무서운 거야치카」부들부들 



마키「하아...」쓰담쓰담 



에리「응〜」

 

275: ◆6hEhgX163E 2016/06/09(木) 16:46:48.12 ID:s9ATrNHb0

안쥬「재밌었어♪」 



니코「안쥬쨩 정말 놀라지 않네」 



안쥬「옆에서 니코쨩이 나대신 놀라 주니까 괜찮았어」 



니코「그건 무슨 뜻이야ー!」 



안쥬「후후, 다음은 저기로 가자!」 



니코「고 카트네, 좋아!」 






에리「마키! 니코네가 이동하고 있어, 따라가자!!」 



마키「회복 빠르네」

 

276: ◆6hEhgX163E 2016/06/09(木) 16:47:27.47 ID:s9ATrNHb0

고 카트 




니코「자 그럼... 출발한다!」 



안쥬「네ー♪」 






마키「절대로 놓치면 안 돼!」 




에리「맡겨두렴!」 




GO 



니코「의외로 빠르네 이거」 



안쥬「바람이 기분 좋아」

 

277: ◆6hEhgX163E 2016/06/09(木) 16:48:09.34 ID:s9ATrNHb0

마키「정말 뭐 하는 거야」 



에리「그게...」 



마키「모두를 추월하면 어쩌자는 거야!」 



에리「일단 멈출게」 



뿅뾰코 



마키「있다! 저 트윈 테일은 틀림없이 니코언니야」 



에리「옆의 하는거리는 머리카락은 안쥬 씨네... 가자!」 


278: ◆6hEhgX163E 2016/06/09(木) 16:48:49.01 ID:s9ATrNHb0

그 쯤 



니코「후우... 꽤 재밌었어」 



안쥬「니코쨩의 운전할 때 모습 멋졌어」 



니코「니코는 멋지다고 하기 보다는 귀엽다고나 할까」 



안쥬「멋지고 귀엽다니 대단해」 



니코「으////」 



안쥬「그런데 벌서 이렇게 날이 저물었네」 



니코「그러네... 오늘은 불러줘서 고마워」 



안쥬「무슨 말을, 이쪽이야말로 즐거웠어」 



니코「니코도야」 



안쥬「저기, 마지막으로 타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을까?」


279: ◆6hEhgX163E 2016/06/09(木) 16:49:37.66 ID:s9ATrNHb0

… 

…… 

……… 



마키「...있지, 니코언니네는 언제까지 고 카트를 타려는 걸까?」 



에리「가까이 붙어서 상태를 봐 보자」 






어머니「정말, 언제까지 탈거니?」 



꼬맹이「싫어ー! 더 타고 싶은걸」 



어머니「곤란하네」 





에리「…」 



마키「…」 




에리마키「(차, 착각했다아아아아!!!)」 




마키「저 뿅뾰코뿅뿅 카와이 트윈테일은 완전히 니코언니라고 생각했는데...」 



에리「어서 내리자!」 


280: ◆6hEhgX163E 2016/06/09(木) 17:51:20.15 ID:CO17nx5D0

관람차 



니코「좋은 경치네」 



안쥬「있지 니코쨩」 



니코「왜 그래?」 



안쥬「나, 너에게 정말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니코「에?」 



안쥬「...내가 처음으로 니코쨩을 봤을 때부터, 처음으로 널 본 순간부터 니코쨩을 좋아했어!」 



니코「안쥬쨩...」 



안쥬「그러니 부탁해... 내 연인이 되어줘!!」 



니코「... 고마워 안쥬쨩... 정말 기뻐」 


281: ◆6hEhgX163E 2016/06/09(木) 17:53:47.27 ID:CO17nx5D0

… 

…… 

……… 



에리「하아... 결국 니코는 찾지 못했네」 



마키「지금쯤 니코언니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에리「저기 마키... 오늘 이렇게 니코를 쫓았던 것 말인데... 정말 괜찮았던 걸까」 



마키「갑자기 왜 그래?」 



에리「안쥬 씨와 같이 있을 때의 니코... 정말 행복해 보였어」 



마키「…」 



에리「혹시 우리들이 니코를 방해해 버린 거라면... 이제 이런 짓은 그만 두자」 



마키「...그걸로 괜찮아?」 



에리「...니코가 행복하다면 나는」 



니코「니코의 행복을 멋대로 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282: ◆6hEhgX163E 2016/06/09(木) 17:55:07.13 ID:CO17nx5D0

에리「니코!?」 



마키「니코언니!!」 



니코「정말, 무슨 말을 하고 있나 했더니...」 



에리「언제부터 있던 거야?」 



마키「그렇다기보다 언제부터 눈치 챈 거야」 



니코「처음부터야... 그런 모습으로 눈에 띄지 않을 리가 없잖아」 



에리「이 변장은 니코에게 배운 거야!」 



니코「읏... 너희들은 변장 기술이 돼 있지 않다고!」 



에리「...안쥬 씨는?」 



니코「이미 돌아갔어... 있지, 둘에겐 할 말이 있는데 괜찮을까?」


283: ◆6hEhgX163E 2016/06/09(木) 17:56:07.53 ID:CO17nx5D0

마키「에?」 



니코「...후우 ...부탁해! 니코의 연인이 되어 주세요!」 




마키「...에?」 



에리「...지금 뭐라 goTDj?」 



니코「그러니까 니코의 연인이 되라고 말 한 거야」 



에리마키「에, 에에에에!?!?」 



에리「연인이라니 그 연인 맞지!!」 



마키「거짓말 아니지!」 



니코「니코는 거짓말 같은 건 하지 않는다고...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마키「니코언니」꼬옥



에리「니코!」꼬옥



니코「정말, 어쩔 수 없네」

 

284: ◆6hEhgX163E 2016/06/09(木) 17:57:00.52 ID:CO17nx5D0

마키「...그런데, 어째서?」 



에리「분명 우리들, 니코에게 미움 받아 버렸다고 생각했었어」 



니코「에에,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건데?」 



에리「그야 최근 우리들을 피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마키「눈도 제대로 마주쳐 주지 않잖아」 



니코「읏... 그건... 그게///」 



마키「왜 그래?」 



에리「자 니코, 자백하렴!」 



니코「지금은 괜찮잖아!! 그것보다 아직 대답을 듣지 못했는데」 




마키「그런거」 



에리「좋은 게 당연하잖아!」 



니코「그래, 기뻐」

 

285: ◆6hEhgX163E 2016/06/09(木) 17:59:34.38 ID:CO17nx5D0

마키「니코언니!」쪽 



니코「뭐엇///// 잠깐 니코의 퍼스트 키스가////」 



마키「괜찮잖아, 이제 연인 사이고」 





에리「아, 마키! 새치기라니 치사해!」쪽 



니코「자, 잠깐 너무 갑작스러운 거 아냐!?////」 



에리「어머, 이제 연인 사이잖아」스으윽 



마키「아무 문제도 없어!!」스윽



니코「니코는 조금 더 무드라던가... 그건 그렇고 어째서 서서히 다가오는 거야...」 



에리「자 니코, 좀 더 연인다운 짓을 하자」하아하아 



마키「괜찮아! 우리에게 맡겨 줘」 



니코「못 맡겨! 어째서 바로 이렇게 되는 건데에에에에!!」다다다



에리「기다려 니코!」 



마키「절대로 놓치지 않을 거야!!」


286: ◆6hEhgX163E 2016/06/09(木) 18:00:29.23 ID:CO17nx5D0

… 

…… 

……… 



니코「안쥬쨩의 마음은 잘 알겠어... 하지만 미안해, 연인이 될 수는 없어」 



안쥬「...그 둘?」 



니코「응」 



안쥬「하아... 역시 그 두 아이들에겐 이길 수 없나 보네」 



니코「미안해 안쥬짱, 안쥬쨩은 정말 좋아해... 하지만 그건 아이돌로서, 그리고 친구로서 좋아하는 거야」 



안쥬「니코쨩에게 좋아한다고 들은 건 기쁘네... 하아, 나도 오토노키자카에 입학했으면 좋았을 걸」 



니코「아마 만약 그렇게 되었다고 해도... 나는 그 둘을 선택했을 지도 몰라」 



안쥬「에?」 



니코「왠지 그런 기분이 들어... 만약 안쥬쨩을 먼저 만났다고 해도, 나는 그 둘을 좋아하게 됐을 거라고 생각해」 



안쥬「흐음〜... 그건 이미 운명이라는 느낌이네, 처음부터 나에겐 승산이 없었다는 거구나」 


287: ◆6hEhgX163E 2016/06/09(木) 18:01:22.46 ID:CO17nx5D0

니코「미안해 안쥬쨩」 



안쥬「안〜돼, 용서 못해」 



니코「우...」 



안쥬「...눈 감아줄래?」 



니코「에?」 



안쥬「어서」 



니코「응(맞는 건가... 당연하겠지...)」 



안쥬「그럼 이걸로 용서해 줄게... 간다」 



니코「응」 





니코「헤?」 



안쥬「우후후♪ 니코쨩의 볼 맛있었어♪」 



니코「그게...////」 



안쥬「역시 니코쨩은 귀엽네♪」 



니코「정말/// 당연하지!!」 



안쥬「후후, 슬슬 관람차가 끝나는 것 같네」 



니코「그러게」

 

288: ◆6hEhgX163E 2016/06/09(木) 18:02:23.50 ID:CO17nx5D0

안쥬「나는 관람차에서 내리면 돌아갈게, 니코쨩은 쭉 우리들을 초조해 하며 쫓고 있었던 언니와 동생을 안심시켜 줘」 



니코「역시 알고 있었나 보네」 



안쥬「재미있었어♪」 



니코「정말 그 녀석들은」 



안쥬「부럽네, 자매끼리 사이좋아서♪」 



덜컥 



스태프「수고하셨습니다! 조심히 내려 주세요」 




안쥬「자 그럼, 오늘은 정말 즐거웠어... 고마워 니코쨩」 



니코「니코도 즐거웠어! 다음에 또 놀자!」 



안쥬「그래, 그때를 기대하고 있을게♪ 바이ー」 



니코「바이바이! ...자 이제 나는 그 둘을 찾으러 가야겠네」 


289: ◆6hEhgX163E 2016/06/09(木) 18:03:45.84 ID:CO17nx5D0

UTX 



덜컥 



에레나「응? 안쥬인가, 꽤나 늦었구나」 



안쥬「후후, 조금」 



에레나「…」 



안쥬「왜 그래?」 



에레나「무슨 일이 있던 건가?」 



안쥬「딱히... 아무 일도 아냐, 조금 놀다 지쳤을 뿐」 



에레나「...무리는 하지 않는 편이 좋아」 




안쥬「무리 같은 건 하고 있지 않은걸...」 



에레나「그렇다면, 왜 울고 있는 거야」 


290: ◆6hEhgX163E 2016/06/09(木) 18:05:00.02 ID:CO17nx5D0

안쥬「에?」주륵ー 



안쥬「어, 어째서... 눈물이......」뚝뚝 



에레나「...안쥬」꼬옥 



안쥬「...우....으아아아아아앙!!」펑펑 



안쥬「진심으로... 진심으로 사랑했었어... 그런 기분은 처음이었단 말이야!!」펑펑 



에레나「…」쓰담쓰담 



안쥬「으아아아아앙!!」

 

291: ◆6hEhgX163E 2016/06/09(木) 18:09:13.80 ID:CO17nx5D0

니코「하아, 어째서 손을 잡고 돌아가는 거야」 



에리「괜찮잖아♪」 



마키「딱히 오늘이 처음인 것도 아니고♪」 




니코「정말 곤란한 동생과 언니네, 돌아가는 길에 밥 먹고 갈래?」 



마키「나는 니코언니가 만들어 준 게 좋아!」 



에리「마키에게 찬성!」 



니코「어쩔 수 없네! 그럼 빨리 돌아가서 준비하자, 물론 둘 다 도와주는 거야!」 




에리마키「네에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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