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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키자카 벼룩시장

도서관알바 2017. 2. 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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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3(土) 20:06:02.62 ID:gOzBxbh1O


에리「오늘은 오토노키자카학원의 벼룩시장 날이야。지금까지는 학생회에서 운영을 맡고 있어서……오늘은 한가하네。혼자 돌아볼까」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3(土) 20:11:08.23 ID:gOzBxbh1O


에리「그런데、다들 꽤나 하는구나。나도 무언가 있다면 내놨을텐데……마트료시카 정도 밖에 없고 말이야。」 


노조미「에리치ー。」 


에리「…노조미。」 


노조미「에리치、내거 봐봐라。」 


린「린도 있어!」 


에리「린도 있었구나。두사람은 오늘 뭘 팔아?」 


노조미「내는 역시 스피리츄얼 걸이니께 이거!」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3(土) 20:16:37.38 ID:gOzBxbh1O


에리「항아리?」 


노조미「응。이건 말이제 행복을 주는 항아리 인기라。」 


에리「그래?」 


노조미「응。사실 20만엔은 받아야 하는데 에리치니까 특별히 2000엔에 팔아줄건데。」 


에리「아니、너무 수상하잖아。절대 행복해질 리 없어。」 


노조미「에리치가 사주면 적어도 내는 행복해진다。」 


에리「나는!?」 


노조미「2000엔으로 행복해진다 생각하다니 무르데이。」 


에리「네가 말했잖아。」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3(土) 20:22:39.70 ID:gOzBxbh1O


노조미「아、그럼 에리치가 이 항아리를 사서 말이제? 그리고 산 항아리를 에리치가 다른 사람에게 지금보다 조금 더 비싸게…」 


에리「스톱ー。사기잖아。」 


노조미「다단계는 아이래이?」 


에리「아니지만 말이야? 친구가 없어질거야。」 


노조미「에리치 깐깐하구마〜。」 


에리「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3(土) 20:31:26.50 ID:gOzBxbh1O


노조미「그래서?」 


에리「헤?」 


노조미「안 사는기가? 아까는 농담이고 2000엔에 안살래?」 


에리「…안사。」 


노조미「왜?」 


에리「…필요없어。」 


노조미「에리치는 필요 없으면 안사나?」 


에리「그러는데。」 


노조미「친구가 항아리를 산건 좋지만 놓아둘 장소가 없어서 곤란한데다 속은 사실을 깨닫고 좌절하고 있는데도 에리치는 냅두는구마。」 


에리「너도 속은거잖아。」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3(土) 20:38:49.21 ID:gOzBxbh1O


린「노조미쨩 불쌍해。」 


노조미「그체?」 


린「응。에리쨩、린도 부탁할게。사줄래?」 


에리「필요 없어。」 


노조미「정말、돈 안내도 괜찮으니까 가져갈래?」 


에리「진짜로 필요 없어。」 


노조미「있제、에리치? 공짜래이? 내는 이걸 2만엔에 샀다? 평소에 스피리츄얼이니 뭐니 말하면서 속은거래이? 이제 완전히 웃음거리래이? 괴롭다고? 이 항아리 탓에 방이 좁다는 기라?」 


에리「전부 자업자득이잖아。」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3(土) 20:43:01.29 ID:gOzBxbh1O


노조미「우ー와。진짜、최악이래이。필요없는 물건을 남에게 떠넘길 좋은 기회라 생각했는데。」


에리「저기、본심이 그냥 새어나오는데?」 


린「노조미쨩은 솔직한 사람이네。」 


에리「절대로 사지 않을거니까。」 


노조미「우ー。」 


린「저기、린의 것도 봐봐。」 


에리「보자、린은 뭘 팔고 있어?」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3(土) 20:51:13.00 ID:gOzBxbh1O


린「이거。」 


에리「돌?」 


린「응。바다에서 주웠어。엄청 예쁘지? 이렇게 예쁘게 둥근 돌 보기 힘들다냐。」 


에리「그……상품은?」 


린「그러니까、이거。」 


에리「…린은 근처에서 주운 돌을 팔 생각이야?」 


린「안돼?」 


에리「상품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노조미「에리치는 그래서 안되는기라。바로 가치관이랍시고 딱딱한 말을。그래서、한번 실패했다 아이가?」 


에리「엣? 뭐 말하는 거야?」 


노조미「가치관은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어딘가의 누군가가 맘대로 가치를 매겨서 값을 매기는기고? 이 린쨩의 돌도 언젠가 가치가 생길지도 모른데이。」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3(土) 21:40:47.26 ID:gOzBxbh1O


에리「그럼、노조미가 사는게?」 


노조미「헤?」 


에리「린、얼마야?」 


린「800엔。」 


노조미「川越シェフが可愛く見えるよ?」 


에리「얼른 사、노조미。그치、린?」 


린「린은 그래도 상관없다냐。」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3(土) 21:44:38.12 ID:gOzBxbh1O


노조미「우와、최악이래이。항아리는 사지도 않고 돌을 떠넘기고 엎친데 덮친 격 아이가。」 


에리「자업자득이지。」 


린「린은 800엔 흑자다냐〜。」 


노조미「사는걸로 결정된거가!?」 


에리「그럼、나는 갈게。」 


노조미「에리치〜、기억해 둔다〜。」 


린「노조미쨩、돈。」 


에리「늘 하는 말이지。」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3(土) 22:01:19.48 ID:gOzBxbh1O


에리「그럼」 


마키「어라、에리잖아」 


에리「마키도 나왔구나」 


마키「그래。한번 봐 볼래?」 


에리「마키라면 제대로 된 물건을 팔 것 같고…그래、잠시 봐 볼까」 


마키「후후、어서오세요。」 




에리「이 선글라스…브랜드 제품이잖아? 이렇게 싸?」 


마키「파파…가 아니라、아버지가 샀는데 결국 쓰지 않는 것 같아。」 


에리「」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3(土) 22:06:27.66 ID:gOzBxbh1O


에리「이 모자도 값이 상당하지?」 


마키「그것도、파파…가 아니라、아버지가 필요없다고」 


에리「그러니。이 시꼐는?」 


마키「그것도 파파…가 아니라」 


에리「아니、이제 괜찮아? 파파라 해도」 


마키「하? 무슨 소리? 파파라니? 아버지를 말하는 거야? 에리를 아버리를 파파라 불러?」


에리「잘도 속아넘어 갈거라 생각하는 건가」 


마키「의미 모르겠습니다만」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6(火) 22:49:27.92 ID:By/oE8A1O


에리「꽤나 솔직히 말할 생각이었는데」 


마키「그런건 아무래도 좋으니까。뭔가 사지?」 


에리「글쎄…어라? 이 인형 귀엽네」 


마키「아、그건…」 


에리「왜?」 


마키「그건 파파가 취해서 돌아오는 길에 사온건데…」 


에리「니시키노가도 그런 일이 있구나」 


마키「뭔가 기분 나쁘지 않아?」 


에리「그래? 귀엽잖아」 


마키「그 인형 말이야…머리카락이 자라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에리「헤?」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6(火) 22:58:37.51 ID:By/oE8A1O


마키「거기다 기분 나빠서 버려도 파파가 주워 오거나 보면 현관에 있거나」 


에리「자、잠깐、대체 뭘 이런 데서 파는거야」 


마키「그래서、지금 망설이잖아。딱히 가지고 있는 동안엔 아무 일도 없었고。역시、이런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더욱이、친구에게 넘기진 않아」 


에리「그래도、앞으로 저주받을지도」 


마키「이상한 소리 하지마。일단、역시 다른 사람에겐 안팔거야」 


에리「빨리 절에 가져가는 편이 좋아」 


마키「그래。그렇겠지?」 


에리「응、그래。」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7(水) 07:38:46.63 ID:bGj2tTpnO


마키「그、그럼 그렇게 할게」 


에리「응、그래…나 갈게?」 


마키「다른거 안살거야?」 


에리「…그럼、선글라스를」 




에리「딱히 원하는건 아닌데…어쩔 수 없지」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7(水) 09:40:00.70 ID:bGj2tTpnO


호노카「에리쨩、그 선글라스 멋있네」 


에리「어라、호노카잖아。그래? 어울리니?」 


호노카「응。호노카라면 절대 사지 않을거지만 엄청 어울려。호노카라면 절대 사지 않을거지만」 


에리「…그래」스윽


호노카「어라? 벗는거야?」 


에리「뭐…그래」  


호노카「그보다 봐봐」 


에리「그래…뭘 파는 걸까나」 


호노카「이거야」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7(水) 09:44:45.96 ID:bGj2tTpnO


에리「…만쥬?」 


호노카「응。호노카 집에서 팔다 남은 것。」 


에리「그…머리가 아파오는데…호노카、벼룩시장이 뭔지 알아?」 


호노카「집에 필요 없게 된 물건을 파는 거지?」 


에리「틀리진 않았짐나 팔다 남은 만쥬를 파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호노카「그래? 그래도、호노카에겐 그 외에 필요없는 물건은…앗! 그래、이거 안살래? 행복해지는 항아리였나 그런건데」 


에리「이건…어떻게 된거야?」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7(水) 09:48:54.67 ID:bGj2tTpnO


호노카「노조미쨩에게 샀어。공짜로 준다고 해서 받았는데 방해되서。안에 돌도 잔뜩 들어있고。」 


에리「과연。순수하고 착한 호노카에게 떠넘겨서…노조미。나중에 설교야」 


호노카「에? 왜? 그러지마 에리쨩。호노카가 달라고 한거야? 노조미쨩은 어떻게 해서든 에리쨩에게 판다고 한 것을 호노카가 달라고 해서 준거야?」 


에리「어느쪽이든」 


호노카「그래서? 살거야?」 


에리「그럼、만쥬를…먹어도 괜찮은거지?」 


호노카「응。하루 정도는 괜찮아。아마…」 


에리「역시 관둘래」 


호노카「에〜」 


에리「그、그럼 안녕」


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7(水) 10:14:27.00 ID:bGj2tTpnO


에리「호노카도 노조미도…그러니까 개그그룹이라고 놀림 받는거야」 


하나요「이、이건 전설의 무도관 라이브야」 


니코「그래。그리고、이쪽이 슈퍼 아레나의」 


에리「하나요…니코…。」 


하나요「니코쨩、진짜 괜찮아?」 


니코「부실도 좀 정리해야 하니까」 


에리「그런 말을。감동이야」 


니코「에리」하나요「에리쨩」 


에리「그렇게 말한다면 나도 살까。아이돌 공부도 되고」


2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7(水) 10:19:04.63 ID:bGj2tTpnO


하나요「…에리쨩。저、감동했습니다。니코쨩、이것도 저것도 요것도」 


니코「엄청 사네。뭐、좋아。하나요이고 전부 500엔으로 좋아」 


하나요「그러면 미안하잖아」 


니코「하나요에겐 니코의 아이돌 혼을 계승해주길 원해。그러니까 괜찮아」 


에리「잘됐네。하나요」 


하나요「응」 


에리「그런데、그렇게 잔뜩 사서 가져가는 거야?」 


하나요「…당분간、부실에」 


에리「주인이 바뀐 것 뿐이잖아」 


니코「결국 이렇게 되네」


2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7(水) 10:21:41.13 ID:bGj2tTpnO


코토리「니코쨩。곤란해〜」 


에리「어라? 코토리」 


니코「무슨 일이야?」 


코토리「내 사인…팔지 말아줬음 하는데」 


하나요「미나린스키의 사인…니코쨩、팔았어?」 


니코「그치만、친구의 사인을 가지고 있어도」 


코토리「그럼、내가 살테니까…얼마?」 


니코「100엔」 


코토리「헤?」 


니코「아니、100엔이야?」


2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7(水) 10:24:48.95 ID:bGj2tTpnO


코토리「니코쨩은 얼마에 샀어?」 


니코「1만이야? 전설의 카리스마의 사인이니까」 


코토리「응。100엔?」 


니코「그래。친구의 사인이니까」 


코토리「…」 


에리「아、와、난 다른 곳 좀 둘러볼까〜」 


하나요「나、나도」 


에리「그럼!」 


하나요「또 봐」 


코토리「하나요쨩、잠깐만」 


하나요「에? 그、그런。누가 도와줘ー」 


에리「미안、하나요。나는 그 분위기 견딜 수 없어」


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7(水) 10:32:54.41 ID:bGj2tTpnO


에리「하아、니코도 좀 더 상대에 맞춰서 말할 수는 없을까? 마음은 알지만」 


우미「흠。과연」 


에리「어라、우미?」 


우미「아、에리。평안하신지요」 


에리「뭐해?」 


우미「이걸 봐주십시오。」 


에리「돌?」 


우미「네。이걸 살까하고」 


에리「우미는 진짜 그걸 갖고 싶어?」 


우미「네。」 


에리「돌이라면 린이 팔고 있어?」 


우미「아아、그것은 보통의 돌이죠? 이것은、에베레스트의 돌입니다。그렇지요?」 


점장「오、오우」 


에리「나로선 별 차이 모르겠지만…얼마야?」 



우미「3000엔입니다」 


에리「비싸」 


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7(水) 10:37:16.01 ID:bGj2tTpnO


우미「하지만 저는 에베레스트에 갈 수 없으니。그렇지만、등산가로서…」 


에리「우미 언제부터 등산가였어?」 


노조미「아ー。얼마전에 내한테 항아리를 판 사람아이가」 


에리「노조미!?」 


우미「갑자기 나타나면 놀라지 않습니까」 


노조미「그、항아리。가짜잖아요」 


점장「아니、그」 


우미「가짜? 그럼、이 돌은?」 


지나가던 아이「마마ー、저 아저씨。아까 돌맹이 주워서 놀고 있었어ー。」 


우미「호오」 


점장「아니…」 


우미「잠시、저쪽에서 이야기 좀 합시다。」 


노조미「나도 같이」 


에리「그、적당히 해?」 


우미「네」


3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09/07(水) 10:42:00.11 ID:bGj2tTpnO


에리「…속는 쪽도 뭔가 싶지만」 


아리사「아、언니」 


유키호「진짜다」 


에리「아리사、유키호쨩。온거니?」 


유키호「내년부터 여기 학생이니까」 


아리사「합격한다면 말이야」 


에리「그랬구나。뭐 좋은 것 있었어?」 


유키호「아리사가 이상한 항아리를 사려 해서 말렸습니다」 


에리「고마워 유키호쨩。…지금은 호노카가 가지고 있지 않는거구나」 


아리사「그래도、그 항아리 안에 예쁜 인형이 들어 있어서 그것만 샀어。봐、귀엽지?」 


에리「…그 인형은」 



ー끝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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