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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내 이름을 불러줘」

도서관알바 2017. 2. 4.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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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주소: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72920766/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39:26.78 ID:jGJsIOJv.net


니코「좋은아침、하나요。부탁했던 DVD 가져왔어」 


하나요「고마워! 니코쨩!!」 


하나요「설마 니코쨩이 가지고있을줄은 몰랐어…역시 니코쨩이네!」 


니코「뭐 그렇지、그러고보니 하나요는 그 아이돌의 사진집 가지고있었지?」 


하나요「응!어쩌다가 발견해서…마지막 한권이였던건 정말 운이 좋았어」 


니코「하나요만 괜찮다면 빌려줬으면하는데…」 


하나요「괜찮아! 니코쨩한테는 받기만했었으니까 하나요도 빌려주고싶었어♪」 


니코「그런거 신경쓰지 않아도돼」후훗 




마키「……」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39:58.94 ID:jGJsIOJv.net


린「좋은아침〜〜!」 


하나요「좋은아침、린쨩」 


니코「좋은아침、린은 아침부터 기운차네…」 


린「둘이서 무슨얘기 하고있었어?」 


니코「아이돌 얘기」 


린「카요찡도 니코쨩도 아이돌 정말좋아하는구나」 


하나요「응!」 


린「그래서、니코쨩 오늘 약속 기억하고있어?」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40:28.40 ID:jGJsIOJv.net


니코「…뭐였더라?」 


린「너무〜〜〜해!잊어버린거야!?」 


니코「농담이야、새로생긴 라면집에 같이가자고한거 말하는거지?」 


린「부우〜…제대로 기억하고 있으면 됐어…」 


니코「미안미안」 


하나요「두사람다、라면 맛있으면 나중에 하나요도 데려가줘」 


린「사실은 카요찡이랑도 같이가고싶은데…」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41:17.41 ID:jGJsIOJv.net


니코「하나요는 다이어트중이라서 라면같은거 먹으면 안되는거 알잖아」 


니코「게다가、우미한테 들키면 엄청난일이 될거라고」 


하나요・린「그러네…」 


니코「뭐、하나요는 린을 본받아서 제대로 운동해둬」 


린「에헤헤〜」 


니코「린은 하나요를 본받아서 조금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린「그런…」 


하나요「아하하…」 


니코「슬슬 조회시간이니까 먼저갈게」 


린「이따봐〜 니코쨩!」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42:03.40 ID:jGJsIOJv.net


마키「…」 


니코「뭐야、너(アンタ)도 있었어?」 


마키「뭐、있으면 나빠?」 


니코「아침부터 쌀쌀맞네… 정말 곤란한얘야」 


니코「그런데서 멍하니있으면 늦을거라고」 


마키「…」흥


니코「그런 반응해도 지각은 지각이야、먼저간다」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42:35.31 ID:jGJsIOJv.net


――교실―― 


린「마키쨩 좋은아침〜」 


하나요「좋은아침、마키쨩」 


마키「좋은아침」 


린「마키쨩、오늘 방과 후 예정있어? 니코쨩이랑 같이 라면먹으러갈건데」 


마키「오늘은 조금…」 


린「그런가… 어쩔수없네」 


마키(미안해 린… 사실은 갈수있지만…) 


하나요「마키쨩?」 


마키「아무것도아냐、그것보다 슬슬 선생님 오실꺼야」 


린「그럼 자리에 돌아갈까」 


하나요「그러네」 


마키(왜…그사람은…)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43:41.08 ID:jGJsIOJv.net


――점심시간―― 


마키(뭔가 진정되질않네 음악실에 피아노라도 치러갈까) 


마키(그건그렇고、대체 뭐야…이 기분은…) 


마키(피아노치고있으면 진정될지도 모르고… 뭔가 한심하네…) 


마키(최근엔 누군가의 앞에서 치는일이 많았으니 혼자서 치는것도 괜찮을지도) 


――――――――――――――――――― 


마키(역시 이런거로는 기분전환하기엔 부족해…) 


마키(누군가에게 들려주기 위한것도 아닌 엉성한 연주… 마치 지금의 내 기분같아) 


마키(음의 강약도 리듬도 제각각… 하나도 맞물리지 않아… 치면 칠수록 짜증만 늘어가…) 


마키(하아… 뭔가 피곤해졌어。오후수업 빼먹을까…) 


마키(아이돌 시작한후로 이런적 없었는데… 가끔정도는 괜찮겠지…) 


마키(분명 오늘은 음악수업이였지、보건실에 가지않으면…)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45:08.25 ID:jGJsIOJv.net


마키(점심시간인데 선생님 안계시네、침대 빌려도 괜찮으려나?) 


마키(쓰는사람도 없으니 별로 상관없겠지) 


마키(이대로 자버릴까… 일단 하나요한테 메일정돈…) 


끼익 


마키(선생님인가…? 일단 멋대로 쓰고있으니까 말정도는…어) 


니코「너(アンタ) 여기있었어? 자주 마주치네」 


마키「…별로 상관없잖아」 


니코「그러네、상태 안좋으면 난 신경쓰지말고 자고있어」 


마키「그렇게 하도록할… 잠깐 발 다쳤잖아」 


니코「아까 체육시간에 조금 다친것뿐이야。스스로 소독할수있으니까 괜찮아」 


마키「소독하면 안돼、오히려 늦게 나으니까」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46:01.64 ID:jGJsIOJv.net


니코「그래?」 


마키「자세한건 귀찮아서 설명안하지만、상처주위를 물로 깨끗하게 씻고 반창고만 붙여두는게 좋아」 


마키「상처주위에 염증도 안일으키고 감염도 하지않으니까 괜찮을거야」 


니코「역시 의사의 딸이네…」 


마키「자、앉으라구。내가 붙여줄테니까」 


니코「너도 피곤하잖아。됐어 혼자서할게」 


마키「시끄럽네… 내가해준다고 했으니까 이리 달라고!」 


니코「왜 니코가 혼나는건데!」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47:38.30 ID:jGJsIOJv.net


노조미「…두사람다 뭐하고있는기가?」 


니코「윽」 


마키「붸쯔니…」 


에리「보건실에서 싸우다니 넘어갈수없네。어라? 선생님은 안계셔? 학생회의 일로 볼일이있는데…」 


니코「없는것같아」 


노조미「이런、엇갈려버린것같구마… 그건그렇고 니콧치 다리는 괘안나?」 


니코「조금 까진것뿐이야 괜찮아」 


에리「그래、다행이네。그래서 왜 싸우고있었어?」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49:24.57 ID:jGJsIOJv.net


니코「반창고정도는 혼자서 붙일수 있다는데 이녀석이 끈질기게 굴잖아」 


노조미「아하하… 또 둘이서 이챠이챠했던기가…」 


마키「이챠이챠같은거 안했어!」 


에리「모처럼 마키가 해준다니 얌전히 받아보는건?」 


노조미「절충안으로 내가 해준다는 선택지도 있데이」 


니코「노조미는 장난칠것같으니까 싫어」 


노조미「니콧치 너무하데이…」 


에리「그럼 나는?」싱긋


니코「에리는 뭔가 실수할것같아… 웃는것도 무섭고」 


에리「그런거 아닌데…」 


노조미「그럼、마키쨩이 해주는걸로 결정이네」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50:51.10 ID:jGJsIOJv.net


니코「니코니는 스스로한다는 선택지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노조미「선배를 신경써주는 후배의 호의를 무시하다니 니콧치는 나쁜선배구마」 


에리「모처럼이니까、응?」 


니코「…알았다고」 


마키「뭐야 둘다…」 


노조미「그럼、나머진 둘이서」 


에리「우린 이만 가볼게」 


마키・니코「…」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53:01.13 ID:jGJsIOJv.net


니코「…아까는 미안했어」 


마키「붸쯔니… 그럼 상처부터 씻길게、조금 쓰라릴거야」 


니코「…읏」 


마키「금방 끝나니까 참아」 


니코「아…알았어…」 


마키「자、이제 말리고 반창고 붙이면 끝이야」 


니코「…고마워。그럼 가볼게」 


마키「응…」 


니코「너도(アンタ)… 몸조심해」 


마키「…고마워」 


마키(걱정해주는건 기쁘지만…) 


마키(난 의사의 딸도 너(アンタ)도 아니라고…)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54:27.17 ID:jGJsIOJv.net


――방과후―― 


하나요「마키쨩、몸은 괜찮아?」 


마키「어어、문제없어」 


린「다행이다、린 걱정했다구」 


마키「…고마워」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55:23.95 ID:jGJsIOJv.net


코토리「마키쨩、조금 괜찮을까?」 


마키「무슨일인데」 


코토리「마키쨩의 의상으로 확인하고싶은게 있는데 시간 내줄수있어?」 


마키「상관없어」 


우미「마키、곡에 관해서 상담이 있습니다만」 


마키「나중에 해도돼? 지금은 의상때문에 좀 그런데」 


우미「죄송합니다、오늘은 궁도부에도 들르지않으면 안돼서…」 


마키「그럼 곡상담을 먼저하고 의상쪽을 나중에 해야겠네」 


호노카「마키쨩、호노카한테 피아노 쳐준다는 약속은?」 


마키「그런거 농담으로 말한게 당연하잖아」 


호노카「그런…」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56:14.03 ID:jGJsIOJv.net


니코「코토리、니코의 의상부터 맞춰줘」 


니코「우미는 궁도부에도 들러야하니까 그편이 더 효율좋지?」 


호노카「에에〜호노카는!?」 


니코「호노카는 조용히 연습이나 하고있어」 


호노카「니코쨩 너무〜해!」 


니코「정말… 조금은 리더답게 행동하라고」 


호노카「니코쨩 쩨쩨해…」 


마키「…」 


우미「마키? 무슨일있나요?」 


마키「아무것도 아니야」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57:12.17 ID:jGJsIOJv.net


우미「이걸로 다음곡은 괜찮을것같네요」 


마키「하아…」


우미「마키…? 고민있다면 들어드릴게요」


마키「예를들어… 우미가 사람을 이름으로 부를때는 언제야?」 


우미「이름말인가요…? 이렇게 얘기를할때려나요」 


마키「물어보는방법이 이상했네…그…평범하게 부른다고해야하나…뭐라해야하나…」


우미「어려운 질문이네요… 호노카와 코토리는 옛날부터 이렇게 불렀으니…」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57:59.31 ID:jGJsIOJv.net


마키「그럼、노조미랑 에리는? 처음에는 선배라고 불렀었잖아」 


우미「그건 그 둘이 선배라 부르는걸 금지한것도 있습니다만」 


우미「선배와 후배 사이의 벽을 없애자는 목적도 있었고… 친밀도를 올린다는 뜻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미「처음에는 어색한 느낌이였지만、이렇게 부르게된 뒤로 μ’s의 분위기도 좋아진것같네요」 


마키「…알았어。이상한거 물어봐서 미안」 


우미「아니에요。고민이 있으면 언제라도 물어봐주세요」 


마키「응、고마워」 


우미「그럼、궁도부에 가야하니 이만」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58:39.28 ID:jGJsIOJv.net


마키「코토리、늦어서 미안」 


코토리「신경쓰지마♪ 곡쪽은 괜찮아?」 


마키「응」 


코토리「그럼 이거부터 입어줄래?」 


마키「알았어」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1:59:28.64 ID:jGJsIOJv.net


마키「저기… 코토리」 


코토리「혹시 사이즈가 안맞았어?」 


마키「그게 아니라… 코토리가 친구를 이름으로 부르게되는건 언제야?」 


코토리「코토리가…? 코토리랑 마키쨩처럼 친해졌을때려나?」 


마키「그…그래…고마워…///」 


코토리「마키쨩 부끄러운거야?」 


마키「부끄러워하지않았어!」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2:00:10.83 ID:jGJsIOJv.net


호노카「마키쨩 끝났어?」 


마키「끝났는데」 


호노카「그럼、부・탁・해♪」 


마키「귀찮네… 그럼 내 질문에 답해주면 피아노 쳐줄게」 


호노카「호노카한테 맡겨줘!!」 


마키「…호노카로 괜찮으려나」 


호노카「정말〜 마키쨩 너무해!」 


마키「사이가 나쁜사람끼리 친해질때는 언제일것같아?」 


호노카「우〜웅… 서로를 인정했을때려나」 


마키「…호노카한테 그런대답이 나올줄은 몰랐어」 


호노카「어제 읽은 만화에 나와있었으니까」아하하 


마키「호노카답네」후훗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2:01:07.18 ID:jGJsIOJv.net


마키(…역시 그사람한테 인정받지못한걸까) 


마키(아이돌로서도…친구로서도…) 


마키(…) 


하나요「마키쨩? 슬슬 돌아가자? 다들 벌써 집에갔어」 


마키「…미안。조금만더 연습하고싶어」 


하나요「그래? 그다지 무리하지마」 


마키「고마워、하나요」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2:01:57.15 ID:jGJsIOJv.net


마키「하아…하아…」 


마키(이런레벨로는 그사람한텐…)휙


마키「어라…다리가…이대……로…는…」하아…하아… 


니코「마키쨩!!」 


마키「어라…니코…쨩…」하아…하아… 


니코「가만히있어、일단 천천히 호흡부터 해봐」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2:02:41.84 ID:jGJsIOJv.net


마키「어째서… 린이랑 같이간게…」 


니코「두고간 물건이있었거든、그런것보다 자신의몸이나 걱정하라고」 


마키「아마…가벼운 열사병…」 


니코「알았어、일단 내 음료라도 마셔。린한테 제대로된거 사오게 할테니까…」 


마키「고마워…」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2:03:19.74 ID:jGJsIOJv.net


니코「답례같은거 필요없어。아까 해준거에대한 보답이니까」 


니코「손이 가지만 마키쨩도 니코의 후배니까 돌봐주는건 당연하잖아」 


마키「…응」 


니코「게다가 이런시간까지 연습하고、작곡도 공부도 있는데 몸에 무리간다고」 


니코「요즘 조금은 아이돌답게 됐다고 생각했더니만… 무리하면 안돼잖아」 


마키「미안…」 


니코「정말… 그렇게 솔직하게굴면 귀여운데」 


마키「…」홱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こりん)@\(^o^)/ 2016/09/04(日) 02:04:28.67 ID:jGJsIOJv.net


마키「니코쨩…나…」 


니코「무슨일이야?」 


마키「…아무것도아냐」 


니코「뭐야…」 


마키(정말… 솔직하지못하네 나…) 


마키(니코쨩…고마워…상냥한 아이돌선배……) 




おわ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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