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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09:45:53.55 ID:IhtTxsXT.net
「하나요 일어나〜!!」
「후암~ ・・마키쨩・・・?…안녕…」
「안녕…이 아니야! 이미 저녁이라고‼」
「후에? 저녁・・・? 아아!!? TV시작한다!!」
「그쪽!?…아아 이렇게 잘 생각은 없었는데!」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09:50:17.28 ID:IhtTxsX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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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요가 맛토쨩과 백곰을 사온 날─────(하나요 말투를 흉내낸 것 뿐이야)───그만 낮잠을 너무 자버려서 큰일!
하나요도 나도 내지 않으면 안되는 레포트가 있는데…
뭐 나에게 걸리면 이정도 양、아무것도 아니지만 말이야‼ ────( …잔뜩 잔 덕분에 머리가 맑아져 평소보다 더 잘 써진건 하나요에겐 비밀이야?)
그런 느낌으로 허둥지둥하는 나날이 계속 되어서・・・좀처럼 빙수를 해먹을 기회가 없었어。
랄까─────하려고 얼음은 준비했는데・・・하나요도 참 시럽을 안샀지 뭐야
시럽없는 빙수라니 그냥 얼음이잖아!
우리 둘의 예정이 비는 일요일에 빙수 해먹을 건데・・・
하나요는 요즘 방에만 틀어박혀서、아무래도 조사에 열중한 것 같아
정말이지、또 신경쓰이는 아이돌이라도 생긴걸까?
일요일이 내일이라고 말해뒀을 텐데・・・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09:55:04.05 ID:IhtTxsXT.net
역시 왕도의 딸기맛? 산뜻하고 시원한 레몬맛에 눈이 시원한 블루하와이! 어른스러운 풍미의 녹차팥빙수 같은 것도 좋지♪
내일은 아침도 먹을겸 아침부터 근처의 빵집에 간 다음────(이곳의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일품이야♪)슈퍼에서 시럽을 사서 3시의 간식으로 빙수・・・라고 해둘까。
어라? 그런데 빙수시럽을 슈퍼에서 팔까?
항상 먹는 것은 하나요가 돌아오는 길에 사오거나、본가에서 가져오거나 하니까────뭘 파는지 나 잘 모르네・・・
가끔은 내가 사러 가볼까?
뭐…아마 괜찮겠지? 제법 큰 슈퍼고・・・────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09:58:11.98 ID:IhtTxsXT.net
────엣? 벼、별로 그렇게 기대하는 건 아니거든‼ 정말‼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09:59:51.84 ID:IhtTxsX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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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요 하나요! 아침이야?」
음・・・우우・・・마키쨩의 목소리가 들…
「오늘은 빵가게에 가는 거지? 빨리 안가면 다 팔릴거야?」
우우・・다팔려…일어나야…크로와상이…!
「…정말!…하나요〜하나요〜하나요쨩…아침이에요〜」
「………우우…네。…일어났습니다…마키쨩 안녕…」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02:19.95 ID:IhtTxsXT.net
──────후우…좋게 깨워주는 지금 일어나지 않으면…언제까지고 일어나지 않으면 화낼테니까 그건 정말 무섭습니다────
뭐 그렇게 화내는 일은 좀처럼 없지만
・・・저번 달에 어떻게든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안된다고 부탁했을 때 말인데、하나요가 그 전날 늦게까지 안잤던 탓도 있어서・・・는 이야기가 딴데로 새버렸네요
그런데 지금 몇 시? 크로와상 다 팔렸을 시간?
아아‼ 매주의 즐거움인데 매진!! 이라고 하면、하나요 더는 버틸 수 없습니다────────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03:43.88 ID:IhtTxsXT.net
하지만…흘긋 본 시계가 나타내는 시각은
────────
우우…아직 6시 반이야 마키쨩……하나요의 쾌적한 수면이・・・
────그렇지만 「좋은 아침 하나요♪」라고、뭔가 즐거운 듯이 웃고있는 마키쨩을 보고 있자니────아무말도 할 수 없는 하나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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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07:32.91 ID:IhtTxsX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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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빵이 구워지는 고소한 냄새와 달콤한 버터와 설탕이 녹으면서 나는 좋은 향기────
충동구매의 유혹과 싸우며(하나요는 항상 빨리도 (유혹에)져버리니까 집게는 내가 가지고 있어)────가게를 나온다。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부터 둘이 함께 빵가게에 갔다 산책하면서 천천히 집에 돌아오는 것이 매주의 소소한 즐거움이야。
오늘은 그참에 슈퍼에 들러야 하니、이쪽이지?하고 하나요의 손을 잡으니────
「마키쨩、아직 슈퍼 문 안열었으니까 천천히 가자?」라고────
잠깐、 슈퍼씨! 일요일인데 늦게 여는거 아니야?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10:05.00 ID:IhtTxsXT.net
느긋하게 공원에서 우회해 가니 마침 개점시간────「마키쨩은 좋아하는 시럽 골라서 와♪」라고、시럽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하나요는 어딘가로 가버렸다。
…
────별로 상관없지만‼
선반에 놓여진 형형색색의 시럽을 보고 있자니 역시 고민돼。────흠흠、요즘은 망고맛이랑 시쿠와사랑 캐러멜 맛도 있네────
여러 가지 고민하며 봤지만、결국 택한 것은 딸기맛과 레몬맛。
전에 여름축제에 갔을 때、하나요는 딸기맛을 고르기도 했고 이걸로 됐어────(린이랑 호노카라면 망고맛이라던가 새로운 것을 고르겠지만、나는 별로 모험은 하지 않아)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12:50.62 ID:IhtTxsXT.net
시럽도 골랐겠다 하나요를 찾으러 나서니────앗、있다있다。
좋은 거 있어? 라고 하나요에게 말을 걸며、바구니 속을 살짝。
파스타에 베이컨、야채가 드문드문────앗 연유가 있어! 맹점이었네、제법이잖아!────토마토는…안 들어있네……요즘 못먹었지…
엣?────이봐、확실히 토마토는 좋아하지만 나라고 매일 토마토를 먹는 건 아니니까‼
그보다、아까부터 이 주먹밥이 맛있다던가 이 콩고물 떡이…라던가 눈을 빛내고 있는데────설마、항상 쇼핑와서 군것질을 한 건 아니겠지!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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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15:20.14 ID:IhtTxsXT.net
무사히 쇼핑을 마친 하나요들은────(・・・중간에 왠지 마키쨩의 시선이 날카로웠던 것은 기분탓・・・이겠지…우우…)────집을 향해 걷고 있습니다。
10시 전에는 집에 도착할까? 하나요의 배는 이제 배고픔의 한계에 달했습니다… 그리고、오늘도 정말 덥습니다・・・
이제 9월이라 했는데────그래도 올해 여름도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즐거웠어・・・♪
올림픽도 함께 응원했고、밤새워 영화를 보거나 여름축제에 가거나・・・또한、하나요는 결심했습니다‼ 심령방송은 이제 안볼겁니다‼
라고 말해놓고 하면 보는 주제에・・・ ────우우…혼자선 안볼겁니다… 에헤헤────
수다를 떨며 걷다보니 눈 깜짝할 사이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우선・・・아침밥입니다‼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18:26.26 ID:IhtTxsXT.net
이곳의 샌드위치는 말이죠‼
식빵이 아닌 크로와상을 써서 겉은 바삭한 식감에 달콤함은 적지만 한입 먹으면 입 안에 풍부한 향이 퍼져서 그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크로와상만으로도 맛있는데 크림치즈에 아삭아삭 양상추! 적당히 간이 된 훈제 연어에 독특한 드레싱이 뿌려져 、따뜻한 크로와상과 왠지 절묘히 어우러집니다‼
또 하나는……앗 마키쨩 로스트비프로 했다♪ 이것도 일품이에요‼ 이 샌드위치는요────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20:45.77 ID:IhtTxsXT.net
앗、고마워 마키쨩♪────받아든 머그잔에서는 좋은 향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커피와 홍차는、항상 마키쨩이 가져와줍니다♪ 부럽습니까?・・・는 뭐래…에헤헤♪)
샌드위치도 둘로 잘라서────(이렇게 하면 2가지 맛을 먹을 수 있어서 항상 이렇게 합니다♪)하아・・・행복해・・・
그래그래、실은 하나요 오늘을 위해 이것저것 조사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점심의 파스타는 마키쨩에게도 도와달라 해야・・・♪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22:58.51 ID:IhtTxsXT.net
────엣? 하나요도 쌀 이외의 것은 먹는다구요!?
는 하나요의 이미지는 그런 것⁉
우우… 누가 도와줘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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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25:55.59 ID:IhtTxsXT.net
아침밥을 먹고 조금 놀거나 공부하거나 하나보니 어느새 점심────
후우…하나요에게서 왠지 에어컨 금지령이 내려져서 선풍기로 버티고 있지만・・・이제 무리! 더워!
점심 같이 만들자‼ 라고 말을 걸어 왔지만…이렇게 더워서야 식욕이・・────
그래그래、이렇게 식욕이 없을 때는 무언가 하면 시원한 것을・・・그래 빙수같은게 좋지 않아?
앗 정말…네네 하나요 지금 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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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29:08.60 ID:IhtTxsXT.net
────앗 마키쨩 드디어 왔다!
뭐 이미 베이컨도 볶아서 익혀뒀고 간단한 샐러드도 만들었고、준비는 거의 끝났지만 말이야
────후훗♪ 마키쨩도 참、테이블 위에 놓인 백곰을 보고 어라 점심은 빙수일까? 라니────
빙수는 아직이지만、점심에도 활약할 예정입니다‼
기대하고 있어 마키쨩♪────────
그럼그럼、만들어 봅시다‼
그럼 하나요는 큰 냄비에 물을 충분히 넣고 끓여 파스타를 삶겠습니다!
마키쨩은 소스를 담당해주세요!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31:27.06 ID:IhtTxsXT.net
・・・앗、잠시만。삶아지면 바로 끝나니까────일단 샐러드를 테이블에 가져다 놔 줄래?
슬슬 괜찮을까!
그럼 마키쨩、이걸 빙수로 갈아주세요!!────그렇게 말하며 냉장고에서 꺼낸 것을 보고・・・마키쨩、멍ー하니 있고 맙니다。에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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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35:51.39 ID:IhtTxsXT.net
하나요가 꺼낸 것은 얼음이 아니라 빨간 구슬?? 머릿속에??가 잔뜩 떠올라 순간 굳어버렸어─────
───────혹시、이거 토마토??
반으로 자르면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김에 껍질도 벗기고・・・
라고 말하며 토마토를 자르는 하나요에게、어째서 토마토?? 그런데 토마토 냉동해도 괜찮은 거야!? 라며、무심코 따져들어 버렸잖아!
후훗♪ 오늘은 냉파스타에 도전해볼까 생각해서! 녹기 전에 스피드 승부야 마키쨩!! ────────이라니
아앗、의미 모르겠어! 그래도、왠지 두근두근하지 않아?
후훗♪♪ 이 마키쨩에게 맡겨두라고!!
─────정말로 괜찮을걸까?
두근두근하며 핸들을 돌리니・・・
왓!! 굉장해!! 하나요!!
단단히 언 토마토는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순식간에 빙수가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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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39:31.33 ID:IhtTxsXT.net
다행이다、제대로 된 것 같아────
즐겁게 핸들을 돌리는 마키쨩을 보고、한숨 돌렸어♪
────(인터넷에서 조사한 레시피에선、갈아 만들었지만・・・이쪽을 좋아할 것 같아서、에헤헤♪)
좋아 파스타도 삶아졌고 얼음물로 식히겠습니다!
마키쨩 다음은 냉장고에 볼이 들어가니까──그래、그거그거。
(마늘을 조금、올리브 오일로 볶아、얇게 썬 샐러리와 양파를 삭 볶아서、간장으로 가볍게 양념을 한 뒤 냉장고에 식혔습니다。베이컨은 바삭바삭한 것이 좋으니까 나중에 넣을겁니다♪)────
거기다 빙수를 넣어 살짝 가볍게 섞어・・응 그런 느낌! 고마워♪ 잘하네♪
파스타도 식혀서 물기를 빼 접시에 옮기고・・・마키쨩 담는 것 부탁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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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42:22.99 ID:IhtTxsXT.net
이런 느낌일까?
접시 가장자리에 뭍은 것은 냅킨으로 제대로 닦고・・받은 베이컨과 바질、올리브 오일을 가볍게 뿌리면────
응! 완벽하네♪♪
마키쨩 굉장해! 가게에서 내온 것 같아!! 사진 좀 찍을게!!
라니────(나、요리는 서툴지만 플레이팅은 자신 있어♪)
시원한 파스타를 봤더니 배고파졌어。
자 손을 모으고・・・「「잘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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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46:46.14 ID:IhtTxsXT.net
「「맛있어♥♥」」
서늘하고 차가운 파스타 아삭한 샐러드、진한 맛의 토마토에 바삭바삭한 베이컨!
마키쨩의 본가에서 가져온 향이 풍부한 맛있는 올리브 오일!
대성공!! 입 안이、천국입니다!!!!
맛이 제대로 느껴지면서、꿀떡꿀떡 잘 넘어가는게 정말 맛있어!
어느새、더위는 잊혀졌어!
다음에、마마랑 파파에게도 만들어 줘볼까?
분명 깜짝 놀라겠지♪♪────
(엣? 만든 건 거의 하나요지 않냐고?・・・정말、시끄러운 사람이네!)
눈 깜짝할 사이에、다 먹어 버렸습니다! 좀 더 많이 만들어 뒀다면 좋았을 것을・・・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50:34.16 ID:IhtTxsXT.net
────피코! 피코!
이런、메세지가 이렇게나・・・실은 아까 사진 그룹 토크에 올렸습니다♪
「와♥ 맛있겠다♥ 어디의 가게?」
「마키랑 만들었어!? 대단하잖아! 다음에 니코니에게도 레시피 가르쳐 줘야해♪」
────후훗♪ 나도 하면 한다구♪
「일단、지금 가겠다냐!!」
「이보세요 린! 갑자기 찾아가는 것은 실례입니다!」
────린쨩도 참♪ 오늘은 노조미쨩이랑 우미쨩이랑 산에 바비큐 하러 가잖아? 후훗────
「그래그래、갑자기 3명이 들이닥쳐도 말이야……노조미? 우미? 린?」
「차의 상태가 나빠서 말이제・・산은 관두고、에리치 집에 놀러온기다!!」
────정말 변하질 않는다니까・・쿡쿡────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53:49.93 ID:IhtTxsXT.net
「에엣!? 지금부터 빙수 해먹어⁉ 호노카는 뭘 들고가면 돼⁉」
「호노카쨩은 팥이랑 경단이 어때? 코토리의 집、어머니가 받아온 맛있는 녹차가 있어」
「녹차팥빙수입니까・・좋네요」
「얼마전、아리사가 주스랑 헷갈려서 시쿠와사의 시럽을 사와서…어쩌면 좋을지 곤란했었어」
「어쩔 수 없네~!! 우리집은 꼬마들이랑 자주 해먹으니、망고랑 캐러멜시럽 가져갈게♪」
────아니아니아니、 뭐야 이거、오는 흐름이 되어 버렸지 않아??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0:57:15.67 ID:IhtTxsXT.net
「뭐야 그거 먹어본 적 없어!! 그럼 린들은 바비큐에서 먹으려 했던 수박을 가지고 가겠다냐!!」
「얼음이 모자라면 곤란하니、도중에 사가지고 가겠습니다。」
「냉동 많이 해둬서 다행이다♪
토마토를 통째로 갈아서 연유를 뿌려 먹는 것도 맛있을 것 같아서、해볼 예정이었어♪ 모두의 몫도 있어♪♪」
────잠깐、하나요까지!!
뭐야 그건! 지금 당장 먹고 싶은데!!
「잠깐!! 본가가 아니니까、이 집 그렇게 넓지 않다구!? 」
「거기다 일요일인데、다들 얼마나 한가한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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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1:00:31.52 ID:IhtTxsXT.net
「둘 다 기다렸지!! 」
「별로 기다리거나 하지 않았어!!」
「오옷! 여전히 솔직하지 못하다냐!」
「어라 아직 이 퍼즐 완성 못했어?」
「실례합니다♪ 하나요쨩 이거 선물♥ 마침 쿠키 만들었으니 나중에 둘이 먹어♥」
「와아♥ 고마워♥」
「실례합니다。하나요、얼음과 수박 냉장고에 넣어도 괜찮을까요?」
「헤에~처음엔 아무것도 없었는데 예쁜 방이 됐잖아! 제대로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심이네♪」
「자자、다들 너무 떠들지마……준비 도와줄게♪ 뭐부터 하면 될까?」
────────정말! 그렇게 한꺼번에 얘기하면 모른다고!!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1:03:48.51 ID:IhtTxsXT.net
맞다‼ 시럽을 섞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앗! 잠깐 에리、저 3바보들 말려!!
봐주십시오!! 예쁘게 장식되었습니다!!
대단해 우미쨩!! 그럼 코토리도 연유랑 팥으로 백곰을 만들어 볼까♥
앗 린! 토마토는 1인당 하나씩!
마키에게 들키면 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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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1:07:34.88 ID:IhtTxsX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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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이제 곧 여름도 끝나니 시럽 2개나 사면 남을까나…? 라고 생각했는데・・・쓸데없는 걱정이었던 것 같아。
랄까、이래선 모자랄 정도!!
즐거워 보여? 후훗♪ 당연하잖아♪♪
하나요와 지내는 매일、모두와 보내는 매일。
즐겁지 않은 일은 없었으니까!!
나는 모두가 정말 좋습니다♪
평소에도 솔직하게 말하면 좋을텐데?
당신도 아직이네!
딱히 일부러 말하지 않아도 내가 모두를 좋아하는 것 정도、다들 제대로 알고 있어。────(그래도 이건、모두에겐 비밀이야?)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1:10:42.41 ID:IhtTxsXT.net
엣? 빙수?
별로、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니지만・・・정말!! 네네、비밀인 김에 알려줄게。
어린 시절、여름이 되면 곧잘 CM에서 했었어。
애들이 집에 모여서 빙수를 만드는 것。
여름은 이거다‼ 집에서도 다같이 빙수!!・・・라고。
본 적 없어? 세대차이인걸까?
뭐 아무튼、어린아이면서도 정말로 매력적으로 보였어!
그야 말하면 사줬겠지만────。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1:14:02.07 ID:IhtTxsXT.ne
이봣!왜 웃는데!
그래、기계가 있어도 친구가 없다면 CM처럼 될 수 없잖아!!
뭐・・・마마랑 파파랑、바쁠 때에는 와키씨와 매년 한번은 축제에 가서 빙수 먹었고、그걸로도 충분히 만족이었지────
그런데、하나요랑 텔레비전을 보고 있으니 백곰이 나와서、그리움과 그때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떠올렸다는 거야。
그닥、대단한 이유도 아니지?
그런거야!
이제 나도 어른이고、일부러 모두를 불러 모아서、빙수 해먹자‼ 라니、말할 수 없잖아?
그러니까、하나요랑 둘이서 할 수 있다면 좋아 라고 생각했는데────
후훗♪ 결국、모여버렸네♪♪
정말 다들……응? 잠깐만……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1:19:08.81 ID:IhtTxsXT.net
린!! 그거 내 토마토 아니야!?
와ー!! 아니다냐‼ 카요찡이 조금 나눠준거니까‼
마키쨩! 아직 있으니까 진정해‼
마키쨩 내한테도 하나 만들어 도♪ 시쿠와사라던가 맛있어 보이는 구마?
마키、저도 하나 부탁드립니다。이번엔 레몬으로 해볼까요
호노카쨩 혀가 딸기색이 되버렸어♥
하라쇼ー‼ 이거 맛있어!!──────。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 2016/09/11(日) 11:22:35.24 ID:IhtTxsXT.net
정말 다들、어쩔 수 없네!!
그럼 나는 빙수 만들어야 하니까────。
읽어줘서 고마워♪
당신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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