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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SFVLwYaa.o 2014/10/22(水) 22:54:32.02 ID:/nFNJ6IB0



~마키 룸~ 

오전 6시 


마키표범「새근…」 

마키「…」←저혈압 

마키표범「쿨…새근…」 

마키「…」머엉ー 

마키표범「크앙…」꼼지락꼼지락 

마키「으하암………」꼼지락꼼지락 

마키「……좋은아침」쓰담쓰담

마키표범「……의미를모르겠거든」←저혈압 


206: ◆SFVLwYaa.o 2014/10/22(水) 22:58:44.26 ID:/nFNJ6IB0


・・・ 


마키「잘 먹겠습니다…」 

마키표범「마캬…」 

마키「…」우물우물 

마키표범「…」우물우물 

마키「…」꿀꺽 

마키표범「붸에에…」꿀꺽 

마키「좋아, 커피를 마셨으니까 이제 확실히 눈 떠졌어!」빠릿 

마키표범「마캬!」빠릿 


208: ◆SFVLwYaa.o 2014/10/22(水) 23:09:47.78 ID:/nFNJ6IB0


마키「너도 학교 갈거지?」 

마키표범「마캬ー!」 

마키「좋아, 가방 안에서 날뛰지 말 것. 알았지?」 

마키표범「그르르르…」 

마키「제대로 말 잘들으면 저녁에 토마토 줄게.」쓰담쓰담

마키표범「마캬♪」 

마키「후훗, 귀엽……지 않은 것도 아니네! …에헴///」 

마키표범「?」 

마키「자, 슬슬 준비하자.」 

마키표범「마캬ー!」 


209: ◆SFVLwYaa.o 2014/10/22(水) 23:12:09.14 ID:/nFNJ6IB0


~통학로~ 


린「아, 마키쨔아ー앙!」 

하나요「좋은아침, 마키쨩」 

마키「아침부터 시끄러워, 린…좋은아침, 하나요도.」 

린「마키표범 잘 데리고 왔지?」 

린냥이「냐앙?」 

마키「그래그래…잠깐, 린냥이를 머리에 태워도 괜찮아?」 

린「괜찮아괜찮아! 린냥이는 균형잡기 선수니까!」 

린냥이「냐냐아ー앙!」 

하나요「그, 그런 의미가 아니라…다른 사람한테 들키지 않을까?」 

린「옆집 할머니한테는 인형이라고 둘러대니까 괜찮았어.」 

린냥이「냐앙!」 

하나요「에에…」


210: ◆SFVLwYaa.o 2014/10/22(水) 23:19:57.93 ID:/nFNJ6IB0


마키「파나다람쥐는?」 

하나요「아아…파나다람쥐는 가방 안에 얌전히 있어.」

파나다람쥐「뺘아앗!」 

마키표범「마캬ー」 

마키「보시다시피, 마키표범도 가방 속. …린, 알았지?」 

린「괘, 괜찮다냐! 그, 뭐냐. 피카○도 머리에 태우기도 하고 어깨에 태우기도 하잖아!」 

마키「목 부러질 것 같은데…」 

린「그러니까 괜찮아ー!」 

린냥이「냐아ー!」 

하나요「무, 무리는 하면 안됀다…?」 

린「응!」


211: ◆SFVLwYaa.o 2014/10/22(水) 23:22:12.84 ID:/nFNJ6IB0


노조미「세사람 다 좋은 아침.」 

마키「노조미…」 

린「노조미쨩!」 

하나요「좋은 아침!」 

논구리「양양」 

마키표범「마캬ー!」 

린냥이「냥!」 

파나다람쥐「파나~」


213: ◆SFVLwYaa.o 2014/10/22(水) 23:24:31.29 ID:/nFNJ6IB0


노조미「이런 데서 놀고있는기가. 지각하면 안된대이?」 

린「네ー에」 

마키「노는거 아닌데 …아, 논구리는 학교에서 보통 어디 있어?」 

노조미「귀여운 아일수록 여행을 보내라고 했다.」 

마키「그냥 내버려두는거야? 괜찮아?」 

노조미「논구리는 변신할 수 있으니까 괜찮은기라.」 

하나요「아아, 그랬었지 참…」 

노조미「뭐, 오늘은 친구들도 있으니까 부실에서 놀게 해주려고 생각했대이.」 

마키「그렇구나.」 

논구리「양!」 

마키표범「마캬ー!」 

파나다람쥐「파나ー♪」 

린냥이「냐냐ー!」


215: ◆SFVLwYaa.o 2014/10/22(水) 23:25:45.44 ID:/nFNJ6IB0


~부실~ 


노조미「자, 모두 여기서 잘 놀그라!」 

논구리「양!」 

호노카「호노곰아, 애들을 물면 안 된다? 수건 놔두고 갈테니까, 깨물고 싶어지면 그거 물어. 알았지?」 

호노곰「곰!」 

린「쉬는시간에 또 올게!」 

린냥이「냐아ー!」 

하나요「주먹밥 놔두고 갈게!」 

파나다람쥐「파나아~♪」


216: ◆SFVLwYaa.o 2014/10/22(水) 23:27:54.98 ID:/nFNJ6IB0


호노카「자, 우미쨩」 

우미「으으…」 

괭이우미「먀?」 

우미「저, 저는…」 

호노카「놀고싶은 기분은 알겠지만, 지금은 애들끼리 놀게 해 주자……알았지?」 

우미「네에…」 

괭이우미「먀ー앙」쓰담쓰담

우미「괭이우미…개다래나무 놔두고 갈게요!」 

괭이우미「먕!」 

노조미「개, 개다래나무…?!」 

우미「고양이는 개다래나무를 좋아한다고 들어서, 아침에 준비했어요!」 

마키(좋아한다고 하긴 좀 미묘한 구석도 있는데…뭐, 아마도 아기고양이니까 괜찮겠지?) 

호노카「수업 끝나면 바로 올게!」 

호노곰「곰ー!」

 

217: ◆SFVLwYaa.o 2014/10/22(水) 23:30:01.66 ID:/nFNJ6IB0


・・・ 


나레이션:코토리마마 


드디어 내 차례네? 후후훗, 엄청 기다렸었어♪ 

자, 모두들 이제 뭐하고 놀래? 


호노곰「곰곰ー!」 


호노곰은 학교를 탐험하고 싶은거네?


호노곰「곰ー!」 


논구리는? 


논구리「양양♪」 


학교안내라면 내한테 맡기그라! ……과연. 


마키표범「의미를모르겠거든…」 


어라라……마키표범은 아직 졸린 모양이야.


218: ◆SFVLwYaa.o 2014/10/22(水) 23:31:39.99 ID:/nFNJ6IB0


린냥이「냥냐아ー앙!」 


후후훗, 린냥이는 기운이 넘치네! 탐험이 기다려지는 것 같아.


파나다람쥐「파나?」우물우물 


파, 파나다람쥐는……벌써 주먹밥 먹고 있네…… 


괭이우미「우먀ー앙!」 


모두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괭이우미「먀아」 


저는 여기서 제일 신참이니까요, 인가……괭이우미는 참 똑부러진 아이네.

역시 우미쨩을 닮았구나! 

……자, 슬슬 놀러 가볼까! 


호노곰「곰ー」 

논구리「양!」 


탐험조는 호노곰하고 논구리를 따라가자~


220: ◆SFVLwYaa.o 2014/10/22(水) 23:34:59.44 ID:/nFNJ6IB0


린냥이「냐아ー!」 

파나다람쥐「파나……」 

린냥이랑 파나다람쥐는 탐험조네? 


그러면 마키표범하고 괭이우미는…… 


마키표범「거절하겠습니다」 

괭이우미「먀ー앙」 


마키표범은 부실에서 낮잠, 괭이우미는 마키표범을 돌봐주겠다고?



221: ◆SFVLwYaa.o 2014/10/22(水) 23:36:41.83 ID:/nFNJ6IB0


마키표범「붸에에!?」 


돌봐주다니, 그런거 필요없거든!? 


괭이우미「먀앙?」 


그러면, 저도 낮잠을 잔다고 하면 어떤가요? 


마키표범「……의미를모르겠거든」 


……좋을대로 해. 


후후훗, 처음 보는데도 마치 계속 친구였던 것처럼 사이 좋네.


호노곰「곰ー!」꼬옥ー 

마키표범「붸에에!?」 

괭이우미「먀ー앙♪」꼬옥ー 

린냥이「냐아ー!」꼬옥ー 

파나다람쥐「뺘아앗!」꼬옥ー 

논구리「양♪」꼬옥ー 


후후후, 사이 좋은건 좋은거야. 그렇지?


호노곰「곰ー!」 


자, 탐험조는 출발해볼까! 


애니멀즈 『오오ー!』 


222: ◆SFVLwYaa.o 2014/10/22(水) 23:38:31.75 ID:/nFNJ6IB0


~탐험조・복도~ 


그래서 지금부터 어디로 갈거니? 


호노곰「고옴……논쨔!」 

논구리「양!」 


내한테 맡기그라! 응……그래서 목적지는? 


논구리「양양!」 


옥상으로 갈 거네! 후훗,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까 많이 따뜻할거야. 



223: ◆SFVLwYaa.o 2014/10/22(水) 23:39:29.82 ID:/nFNJ6IB0


린냥이「냐아ー앙!」 


간다냐ー! 


파나다람쥐「파나…」 


어라……파나다람쥐는 밖이 무서운거네…… 


린냥이「냥냥!」꼬옥 


하지만 린냥이가 손을 잡아주니까 괜찮아! 


파나다람쥐「파나아…」 


후후후, 이제 무섭지 않겠네♪


226: ◆SFVLwYaa.o 2014/10/22(水) 23:45:56.16 ID:/nFNJ6IB0


・・・ 


사람들한테 들키지 않도록 천천히 전진하는거야ー 


호노논린파나『…』주르르

……이렇게나 많아서야 들키지 않도록 하는것도 꽤 어렵겠긴 하겠지만.


호노곰「논쨔!」 

논구리「양?」 


호노곰이 뭔가 찾은 것 같아. 

저건……소화기? 


호노곰「곰ー!」 

린냥이「냐아아앙!」 


빨간 것에 관심을 보이다니……곰이나 고양이도 그런 습성이 있었나?


논구리「양양」 


그, 그렇지. 아니지…… 

……하지만, 즐거워보이네.

분명히 눈에 보이는 모든게 다 신기한 거겠지……


227: ◆SFVLwYaa.o 2014/10/22(水) 23:47:42.00 ID:/nFNJ6IB0


파나다람쥐「파나아~」우물우물 


……파나다람쥐? 하다못해 뭘 먹으면서 움직이는건 그만하지 않겠니?


파나다람쥐「뺘아앗!?」글썽글썽


아니……하고싶은대로 해. 그래. 


파나다람쥐「파나♪」 


정말 복스럽게 먹네. 후후훗♪ 


호노곰「크앙ー!」다다다닷 

린냥이「냐아!」다다다닷 


두, 둘 다 잠깐만! 그렇게 달리다가는… 

미끌 

쿠당탕쿵탕!!


아아……그것 봐.


논구리「양!!」 


괜찮니? 


호노곰「고, 고옴……」글썽글썽

린냥이「냥……」 


린냥이는 괜찮은 것 같은데…호노곰은 무릎이 까진 것 같네……


228: ◆SFVLwYaa.o 2014/10/22(水) 23:52:42.07 ID:/nFNJ6IB0


호노곰「으, 으읏……」글썽글썽

논구리「양양」 

호노곰「곰……?」 

논구리「양야ー앙!」뒤적뒤적


노, 논구리……품 속을 뒤지다니, 뭔가 있는거야?


논구리「양!」쨔쟈안ー 


이, 이건……상처에 붙이는 비밀도구……반창고!! 


호노곰「노, 논쨔…」 

논구리「야ー앙」찰싹


반창고를 무릎에 붙이고…… 


호노곰「고옴…」 

논구리「양양야ー앙!」 


아픈거 다 날아가라ー! 

후훗, 완전 엄마같네♪ 


논구리「양?」 

호노곰「고옴……흐흥!」 


이제 괜찮은 것 같네. 일어설 수 있겠니?


호노곰「곰!」 

논구리「양♪」 


후훗, 다행이네.


229: ◆SFVLwYaa.o 2014/10/23(木) 00:21:45.08 ID:PwcFxWOg0


린냥이「냐아ー앙?」 

호노곰「곰~」 

파나다람쥐「파나앗!」스윽 


파나다람쥐……호노곰한테 주먹밥을 주는거니?

이제 울지 말라고 주는거구나. 파나다람쥐는 상냥하네!


호노곰「고옴……///」 


자, 옥상까지 이제 조금 남았어!

힘내자! 


호노곰「고ー옴!」


240: ◆SFVLwYaa.o 2014/10/25(土) 23:50:48.78 ID:1Hbm8ce70


~낮잠조・부실~ 


그러면 낮잠조는 뭐하고 있을까…… 


마키표범「zzZ」 

괭이우미「먀~먀먀~앙♪」쓰담쓰담


……괭이우미가 마키표범에게 무릎베개를 해 주면서 자장가를 불러주는……거네? 


마키표범「마캬……」부비부비

괭이우미「먀ー앙♪」쓰담쓰담


정말 사이좋아졌네!

괭이우미는 남을 잘 돌봐주는 착한 언니같은 성격이구나!

마키표범도 무심코 어리광피울 정도네♪ 

우후훗, 확실히 우미쨩같네! 

……여기는 괜찮겠네. 탐험조로 돌아가볼까.


241: ◆SFVLwYaa.o 2014/10/26(日) 00:12:21.86 ID:xmWvEkUK0


~탐험조・계단~ 


이, 이건……엄청난 관문……계단!! 


호노곰「곰……!」 


의외로 높아서 올라가기 힘들겠네.

모두 잘 올라갈 수 있을까?


242: ◆SFVLwYaa.o 2014/10/26(日) 00:19:44.37 ID:xmWvEkUK0


린냥이「냥냐아ー앙」뿅뿅뿅


과연 린냥이! 고양이답게 잘 올라가네…… 


파나다람쥐「파나파나앗」슈슈슉


오오오…파나다람쥐는 난간을 나무타기하듯이 올라가는구나!

역시 다람쥐야! 

남은건 논구리랑 호노곰이네…… 


호노곰「으으읏……」 

논구리「흐으음……」 


정말 올라가기 애매한 높이네.

나중에 공사라도 해서 계단 높이를 낮게 만들어버릴까?


243: ◆SFVLwYaa.o 2014/10/26(日) 00:26:29.82 ID:xmWvEkUK0


호노곰「……곰!」 

논구리「양!?」 


……좋은 방법이라도 생각났니?


호노곰「고옴!」뿅


한 단씩 점프해서 오르기 시작했네! 


호노곰「파이토다요!」뿅

논구리「야, 양!」뿅

호노곰「크앙ー!」 

린냥이「냐아ー냐아ー!」 

파나다람쥐「파나ー!」 


힘내라, 힘내라! 


……다행이야.

만약 올라가지 못했다면, 내가 이사장실에서 출격하려고 했었는데……후우



244: ◆SFVLwYaa.o 2014/10/26(日) 00:29:46.95 ID:xmWvEkUK0


~옥상~ 


덜컥 


논구리「야ー앙!」 

호노곰「곰ー!」 

린냥이「냐~앙!」 

파나다람쥐「파나아…」 


드디어 옥상에 도착했어! 

후훗, 태양이 눈부시네…… 


246: ◆SFVLwYaa.o 2014/10/26(日) 00:32:05.82 ID:xmWvEkUK0


호노곰「크앙ー!」데굴데굴

논구리「야ー앙…」따끈따끈 


따스한 햇살……잠오기 딱 좋네♪ 


논구리「양……」뒹굴뒹굴

린냥이「냐아~」뒹굴뒹굴

파나다람쥐「…zzZ」 


후후훗, 모두 잠들었니? 

……아니아니, 모두 일어나렴! 빨리!


호노곰「고옴……?」 


누가 오면 어쩌려고 그래!


호노곰「……!!」 


알았으면 최소한 잠들지 않는 정도로 일광욕을…… 


호노곰「zzZ」 


그렇게 되겠지……어쩔수 없네. 내가 망봐줄테니까 느긋하게 자고 있으렴.


호노곰「고옴……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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