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lovelive&no=8058374


---------------------------------------------------------------------------------------------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2:12:12.46 ID:0XrRVXIP.net

니코「에? 왜?」 


우미「눈에 거슬려서요. 귀찮으신가요?」 


니코「아니… 혼자서도 할 수 있는데」 


우미「혼자서 하면 깨끗하게 잘 안 되지 않을까요? 눈에 들어가면 아플테고」 


니코「뭐…」 


우미「그럼. 가만히 있어주세요」스윽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2:17:53.98 ID:0XrRVXIP.net

우미「자. 눈을 감아주세요」 


니코「응…」꼬옥 



우미(찰랑찰랑한 이 느낌… 솔직히 자르는 건 아까운 듯한 기분도 듭니다) 


우미(하지만 앞이 잘 안 보여서 니코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문제가 될 테니까요) 



우미「…」짤깍짤깍 



우미「…후에」스윽 


우미「엣취이이!!!」썩둑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2:21:59.84 ID:0XrRVXIP.net

니코「우미? 감기라도 걸린 거야?」 



우미「아, 아아아아…!?」덜덜덜 



니코「왜?」 


우미「눈을 뜨면 안 됩니다!!!」 


니코「히이!」깜짝 



우미(어, 어떻게 하죠) 


우미(책상 위에 펼쳐진 저 검은 것들은… 틀림없이 니코의 앞머리입니다)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2:27:11.94 ID:0XrRVXIP.net

니코「뭔가 지금, 싹둑 하고 소리가 났는데」 


우미「기분 탓입니다」 


니코「그래…?」 


우미(아뇨아뇨, 이대로 얼버무릴 수는 없습니다…! 제대로 니코에게 사과를 해야…) 


우미「저, 저기…니코」 



덜컥 


린「와ー! 드디어 왔다냐ー!」 


린「어라? 니코쨩…, 그 앞머리」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おいしい水)@\(^o^)/ 2016/02/20(土) 23:06:35.46 ID:vOjgMFW8.net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2:31:05.79 ID:0XrRVXIP.net

린「왠지 옛날 인형 같아서 이상하다냐」 


니코「에」 


우미「죄죄죄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린「에, 아… 미안!」 


니코「…」휑← 눈썹 위까지 잘린 앞머리 



니코「우와아아아앙!!」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2:36:25.60 ID:0XrRVXIP.net

노조미「어라라. 그렇게 된 거구마…」 


에리「…그래서, 니코는 아직도 삐져있는 거야?」 


하나요「니코쨩이 운 건 그런 이유가…」 


호노카「나, 나는 그런 느낌의 니코쨩도 귀엽다고 생각하는데에~」 


우미「제가… 그때 재채기만 하지 않았었더라도…」 


코토리「우미쨩은 나쁘지 않아, 사고 같은 거니까…」 


마키「그렇다고 해도 곤란한 일이 됐네」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2:43:16.41 ID:0XrRVXIP.net

마키「니코쨩은 유달리 그런 거에 신경을 많이 쓰니까… 따로 우미를 탓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린「방금 우미쨩하고 함께 사과하러 갔는데, 삐져서 만나주지도 않았다냐…」 


에리「그랬구나…」 


우미「하아… 어떻게 하죠」시무룩 


호노카「끝나고 연습에도 오지 않으려나, 니코쨩」 


덜컥 



니코「…우으. 훌쩍」 


노조미「니, 니콧치 늦었구마?」싱글벙글 


하나요(앞머리를 왼손으로 가리고 있어…)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2:51:27.18 ID:0XrRVXIP.net

호노카(이렇게 됐으면…) 



호노카「어라, 니코쨩 앞머리 잘랐구나! 엄청 귀여워!!」 


코토리「응…! 어려 보여」 


에리「더 귀여워졌네, 니코!」 


린「그렇다냐 그렇다냐!!」 


니코「정말…?」슬쩍 


노조미「응응, 내들이 말한 거니까 거짓말일 리 없지 않나?」 


하나요「그러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2:58:31.79 ID:0XrRVXIP.net

니코「그런… 걸까…///」부끄 



…푸흡 




니코「…!! 에리하고 마키쨩이 웃었어어!!」푸와아 


노조미「잠깐 에리치!?」꾸욱 


에리「미, 미안… 예상 이상으로 멍청해보여서!」 


린「남 말할 처지가 아니지만 말하면 안 돼!」 


마키「일부러 한 게 아니라구…! 귀엽구나,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니코「후에에에엥…」삐ー 


코토리「니코쨩 울지 마…」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3:04:10.10 ID:0XrRVXIP.net

노조미「정말ー 이렇게 된 이상!」 


노조미「우미쨩, 책임지고 니콧치를 부탁한데이?」 


우미「에…」 


호노카「우미쨩, 니코쨩을 이대로 두면 안 돼」벌떡 


하나요「역시 우린 쓸데없는 짓을 하지 않는 편이 좋겠네…」 


린「해산! 한다냐!」 



벌떡… 덜컥 



니코「…히극」훌쩍 


우미「……저, 저기! 죄송합니다…!」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3:10:46.05 ID:0XrRVXIP.net

니코「이제 됐어…! 이런 앞머리 이상하기도 하고, 자랄 때까지 쉴 테니까」 


우미「이상하지 않습니다!!」 


니코「뭐야… 또 놀리는 거냐고!」 


우미「제가 저질러놓고 이런 말을 하는 건 뻔뻔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우미「니코, 지금 당신은 귀엽습니다」 


니코「…」멍


우미「저에게 잘못이 있으니까… 오늘부터 니코의 앞머리가 자랄 때까지」 


우미「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니코「엣?」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3:14:08.67 ID:0XrRVXIP.net

우미「저를 마주볼 수 있게 앉아주세요」퐁퐁 


니코「어, 어디에…?」 


우미「제 무릎 위입니다」 


니코「  」 


우미「자, 어서요」꼬옥 


니코(뭐야 이게…)퐁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3:18:49.26 ID:0XrRVXIP.net

우미「니코의 앞머리가 어서 자랄 수 있기를…」쓰담쓰담 


니코「~읏///!?」화아아 


우미「저도 어릴 때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어서… 어머니께서는 이렇게 주문을 걸어주셨습니다」 


니코「그런, 거야…?」 


우미「네」싱긋 


니코「그래도 이런 거… 너무 부끄러운데//」 


우미「니코의 앞머리가 어서 자라기 위해서니까요… 죄송합니다만, 어울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미「안, 될까요…?」 


니코「…아니//」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3:24:20.33 ID:0XrRVXIP.net

며칠 후 



우미「니코의 앞머리가 어서 자랄 수 있기를…」쓰담쓰담 


니코「…//」 




하나요「와아…」 


린「아직도 머리를 쓰담쓰담하고 있다냐」 


노조미「니콧치도 처음엔 그랬으면서, 싫지는 않은가 보구마」히죽 


코토리「니코쨩도 기분이 풀렸고, 일단락돼서 다행이야♡」 


호노카「이것도 우미쨩 덕분이네!」 


마키「애초에 원인은… 뭐 상관없나. 이전보다 더 사이좋아진 것 같으니까」싱긋 


에리「정말이야♪」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3:28:17.64 ID:0XrRVXIP.net

우미「으음ー 조금은 자란 걸까요」 


우미「니코가 어서 원래대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만…」 


니코「응…」 


우미「니코? 무슨 일 있으신가요?」 


니코「아, 아니…」 




니코(이대로 짧은 채로 있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네…)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6/02/20(土) 23:28:52.72 ID:0XrRVXIP.ne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