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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08:43.80 ID:HMq6VQfa.net

똑똑





    



에리「……호노카~?」벌컥 



호노카「……새액~ 새액~……」 



에리「……」하아....





에리「정말이지、또 자고 있었구나……」 




에리「이게 학생회장 이라니、믿기지가 않네」 




에리「뭐...、내가 추천 한거지만 말야」 





에리「……」터벅터벅





휘익, 풀썩





에리「감기라도 걸렸다간 곤란하니까」 





호노카「음냐……」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10:19.45 ID:HMq6VQfa.net



에리「……후우」 





에리「정말、손이 많이가는 아이라니깐……」그래그래





호노카「……」새액새액 





에리「……」 





호노카「……에리쨔아앙……」새액새액





    



에리「……」후훗




     



에리「……」터벅터벅… 





      


에리「……」 





      



      



쪽…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11:54.10 ID:HMq6VQfa.net




…。 



  



호노카「……」새액새액 




    


호노카「……음」 




     


호노카「……아」번쩍





호노카「침이……」부욱부욱 





      


호노카「……」두리번 두리번




      



에리「안녕」사각사각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14:41.16 ID:HMq6VQfa.net

호노카「어라……?에리쨩……?」 



에리「책상에서 자다간 감기걸린다」사각사각 




호노카「……책상……?」 





호노카「헉!?학생회 잔업!?」벌떡




에리「……하고있어、지금」사각사각




호노카「흐에?」 




  


에리「……」 




    


호노카「……ㅇ、어째서 에리쨩이……?」 




에리「으응~?도와주지 않는편이 좋았나?」 




호노카「아、아니이!!」부웅부웅




에리「……하아。정말……해야할 서류 내팽겨치고、쿨쿨 코골이나 하고있는 학생회장을 보게되면 말이지……」 




호노카「으……」 




에리「나에게는 이것저것 ”책임” 이라는게 있으니까 말야、그대로 아무것도 못 봤다고 한 채로 돌아갈수는 없거든」 




호노카「에、에리쨩……상냥해……천사님!!」 




에리「누가 천사야……자」바스락 




호노카「고、고마워……나머지는 호노카 혼자서도 괜찮아!」 




에리「당연하지。정말로……」 




호노카「아하하……」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16:27.11 ID:HMq6VQfa.net

에리「대부분은 끝내 놨으니까、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거라 생각하지만……너무 늦게까지 하면 안된다」 




호노카「응!알겠어!」 




에리「……」후훗




  


에리「……그럼 나는 돌아갈태니까……이번일로 질렸으면、앞으로 우미랑 싸움같은건 하지 말아야겠지?」 




호노카「정말 질렸어……」 




호노카「으으……그래도 설마、코토리쨩 까지 연행해 갈줄은 몰랐어……」울먹 




에리「호노카가 코토리에게 매달릴것도 간파한거지, 우미는」 




호노카「……확실히 두사람에게 너무 의지한 호노카가 나쁜거지만……혼자만 두고가다니 정말 너무해!」 




에리「……우미 나름대로、호노카를 성장시키고 싶었던 걸거야」 




호노카「그치마안……!」 





에리「그러니까 내가오늘、여기에 도와주러 왔다는 일은……비밀이다」 




호노카「아……」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18:00.57 ID:HMq6VQfa.net

에리「후훗」 




호노카「……응……고마워 에리쨩……///」 




에리「뭐 그런거니까、앞으로 조금 더 힘내렴」 




호노카「응!!」 





에리「그럼」흔들흔들




호노카「내일보자~!!」흔들흔들





  





    



호노카「……어라?」 





     



호노카「그러고보니、에리쨩은 왜 와줬던 걸까……?」갸웃





      



      



      



에리「……」후후후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19:29.14 ID:HMq6VQfa.net

 


――――――――――――。 



  



삐비비비… 





삐비비… 





    



삐비비비비비비비빅!! 





     



호노카「으으응……」 





      


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 





      



호노카「시끄러워어……」 




호노카「앞으로 조금만 더……」 





호노카「……」 



      



호노카「……응……?」 





       


벌떡! 




   



호노카「지각!!」 창백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20:06.47 ID:HMq6VQfa.net

삐비비비… 

쾅! 





    


호노카「으와아앙~!!!안돼에에에~~~!!!」허둥지둥 




호노카「느긋하게 꿈이나 꿀때가 아니었어……!오늘은 지각하면 정말 안되는데……!!」 





     


쿵쾅쿵쾅! 




샤각샤각샤각 




부오오오옹





      


호노카「머리가 아직 안됬지만……으응!나머진 가서 하자!」 





      


벌컥…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21:20.56 ID:HMq6VQfa.net




투다다다다닷! 





    


호노카「으으으……에리쨩 화났으려나……」 




호노카「에리쨩……요즘 무섭고……」 




     


호노카「허억、허억……」 




      


호노카「……그건 그렇고、오늘 아침 꾼 꿈……」 





호노카「왠지、정말 즐거웠었지……」 





      



      



호노카「……”그 시절” 이 그립다……」 





       



투다다다다닷!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22:31.24 ID:HMq6VQfa.net

―――――― 

―――― 

―― 



호노카「죄송합니다!!」 




  



에리「……업무 시작으로 부터、이미 1시간이나 경과해 있어」 




호노카「으으……」 





에리「”코우사카 씨”、당신은 사회인 으로써의 자각이라는게 없는거야?」 





    


소곤소곤… 




코우사카씨 또、아야세 선배에게 혼나고있네… 




요즘들어 매일이네… 





     


에리「오늘은 중요한 회의가 있으니까、어제 그렇게나 지각하지 말라고、했었지?」 




호노카「예……」 




에리「빠져있네……평소의 생활을 교정해야 하는거 아냐?」 




호노카「……그、그치만、어제는 엄청 그리운 꿈을 꾸었는걸……」 




에리「그치마안……?」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23:16.44 ID:HMq6VQfa.net

호노카「정말로 그리운 꿈이었다구!……우리들이 오토노키에 있었을 시절의 꿈!」 




호노카「……벌써 몇년전일까」 




에리「……」 




호노카「에리쨩이 학생회장을 호노카에게 넘겨준 뒤、호노카가 잠깐 졸고있는 사이에~……」 




  


쾅! 




    


호노카「힉!」움찔





    


소곤소곤… 




아~、아야세씨의 꾸중이 시작된다… 




코우사카씨、애도… 





      




에리「……”에리”쨩……?」 




호노카「앗……」 





에리「……」 




호노카(앗차아……)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24:10.61 ID:HMq6VQfa.net

에리「이봐요、”코우사카”씨?」 




에리「당신은 내 부하직원이고、난 당신의 상사야」 




에리「이게 뭘 의미하는건지、이해는 하고 있는거지……?」 




호노카「……알고……있어요」 




에리「그렇다며 어째서、그 상사를 이름으로 부르시는걸까?、”코우사카”씨」 




호노카「……」 




에리「입다물고 있으면 알수가 없는데、”코우사카”씨?」 




호노카「……그치만」 




에리「그 말투도 그만두도록 해。애도 아니고」 




호노카「……으윽……」 





  



 



소곤소곤… 




코우사카씨、우는거 아냐…? 




요전에도, 엄청났었지… 





    


쾅!! 





     


호노카「힉!」움찔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25:52.23 ID:HMq6VQfa.net

에리「……이제 됐어」훽 




호노카「아……」 





에리「오늘은 그만 돌아가」 




호노카「에……?그、그치만……」 




에리「그치만이 아니야。여긴 애들 놀이터가 아니라고」 




호노카「애들……」 




에리「적어도, 내 부하로는 불필요야」 





에리「수고하셨어요、”코우사카”씨」저벅저벅 





  


콰당 





    


호노카「……」머엉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27:24.81 ID:HMq6VQfa.net




소곤소곤… 




저건 힘들겠는데… 





      



호노카「……」빙글





      


!? 





      


호노카「……윽」 





       


코우사카씨……저기…… 




히、힘내……? 





   


호노카「……으으윽……!!」타닷





    


앗! 코우사카씨……!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28:22.13 ID:HMq6VQfa.net

―――――― 

―――― 

―― 



짤그랑… 





호노카「……」 




니코「……그래서、가라고 했다고 정말로 나온거야?」 




호노카「……그치만」 




니코「그치만이 아니라고」 




호노카「그치만……그치마안……!!」어윽 어흐흑.. 




니코「아으 진짜!울지좀 말라고!」 




호노카「니코쟈아아아아!!」엉엉엉


 



니코「그래그래, 빨리 안겨」꼬옥




호노카「으아아아앙!!에리쨩은 바보야아아아!!」 




니코「남의 품에 안겨서、딴여자 이름 부르는거 아니다……」그래그래




  



…。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29:14.23 ID:HMq6VQfa.net

호노카「……」훌쩍훌쩍


 



니코「……괜찮아 졌어?」 




호노카「……응」 




니코「괜찮아 졌으면, 그만 떨어져 줬음 좋겠는데」 




호노카「……시러」꼬옥… 




니코「……하아。이런 순간을、사진이라도 찍힌다면 어떻게 될런지」 




호노카「……스캔달?」 




니코「스캔들도 나겠네。아이돌 니코니 교제발견!?그것도 동성 여자와!!」 




호노카「……///」팟




니코「……같~은 일은 안 생긴다구」 




호노카「……응、알어///」 




니코「하아~、안팔리는 아이돌은 괴롭구만……」짤랑 




호노카「왠지……미안해 니코쨩……」 




니코「됐어。너 상대해주는건 익숙하니까」 




호노카「……고마워///」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30:17.28 ID:HMq6VQfa.net

니코「……정말이지、너희들 치정싸움 하는것도 정말 질린다」 




호노카「치정싸움이 아니라구……」 




니코「그게 아니면 대체 뭔데」 




호노카「그치만……에리쨩에게 일방적으로 거절 당했는걸……!」 




니코「라곤 해도말야……오늘은 네가 완전히 잘못한거 아냐?」 




호노카「으……그、그야、늦잠잔건 호노카가 나뻤지만……」 




니코「그 나이먹고 늦잠자는 너의 신경을 의심하면서 동시에、부럽기도 하다……」 




호노카「그 나이라니 뭐야!20대라구!?아직 젊은걸!!」 




니코「20대에 늦잠자는게 부끄럽지 않냐고 하고있는거야」하아.. 




호노카「그치만……졸린걸……」뿔루욱




니코「그 그치만도 좀 고쳐。에리한테도 듣고있잖아?」 




호노카「그치마안……!」 




호노카「아、그보다 니코쨩!들어줘 들어줘!」흔들흔들




니코「뭐냐고……」 




호노카「엄~청 그리운 꿈을 꿨어!」 




니코「꿈?」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32:18.54 ID:HMq6VQfa.net

호노카「우리들이 고등학생 이었던 시절!오토노키에 있었을 시절의 꿈!」 




니코「……아아、그거」 




호노카「그거라니……니코쨩왠지 드라이..」 




니코「어쩔수 없잖아」 




호노카「어째서~?」 




니코「그치만 말야、그 시절은 스쿨 아이돌이라고는 하나、내가 아이돌로써 가장 빛났던 시절인걸」 




니코「떠올리고싶지 않은 과거인거야, 나에게 있어선……」 




호노카「니코쨩도」 




니코「뭐야?」 




호노카「그치만 이라고 말했다」 




니코「……」꼴깍




호노카「아~、니코쨩이 얼버무리려 한다~!!」 




니코「여기 카시오레 맛있는걸~」 




호노카「마음에 들었어!?여기 칵테일 정말 맛있지~♪」달그랑 




니코「그렇녜~、호노카 치고는 좋은 센스인걸」 




호노카「헤헤헤~ 실은 에리쨩이 알려준……」 




니코「……」 




호노카「……으으읍……」울먹 




니코「뭔 자폭을 하고있어……그래서、오토노키 시절의 꿈이라고?」 




호노카「아……응!그렇다니깐!」 





니코(참 변환이 빠르다니깐, 얘는……)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33:19.20 ID:HMq6VQfa.net

호노카「호노카가 막 학생회장이 되었을 시절!호노카、우미쨩이랑 싸워버려서……혼자 남아서 일하고 있었거든」 




니코「헤에……보나마나 그 싸움도 네가 원인이겠지」 




호노카「아하하……제대로 기억은 안 나지만、아마 그럴거라 생각해……」 




니코「너희 소꿉친구의 싸움도 일상 다반사 였으니까」 




호노카「음~……그랬던가?」 




니코「그래。……당사자들 외에는 잘 모르는건가?」 




호노카「그럴지도……」아하하




호노카「그래도 있지!그날엔 평소랑 다르게、에리쨩이 도와주러 왔었어!」 




니코(엑、또 자폭……) 





호노카「……」초롱초롱





니코(얼레에、이번엔 괜찮은건가……?)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35:12.97 ID:HMq6VQfa.net

니코「……으음……에리가?」 




호노카「응!……호노카가 혼자 하다가 지쳐서、잠깐 졸고있었는데……」 




니코「너는、언제 어디서든 자는구나……」 




호노카「눈이 뜨였더니、에리쨩이 바로 곁에서……나 대신 일을 해주고 있었던거 있지」 




니코「……헤에」 




호노카「그때는 덕분에 살었지……!에리쨩이 없었다면、호노카……밤새 있었을지도 몰라……」 




니코「얼마나 일을 쌓아두고 있었던 거냐……」 




호노카「정말、그립다……그 시절의 에리쨩、믿음직 스러웠지……」 




니코「뭐、전・학생회장의 이름은 멋이 아니니까。우등생이기도 했고、그녀석」 




호노카「……응……」 




  



호노카「에리쨩……그 시절엔 상냥했었는데……」 




니코「……?」 





호노카「……으으윽……」훌쩍 





니코(아……또 스위치 들어갔다…) 




    


호노카「……에리쨔아아앙……」주륵 주륵 




니코「아~ 진짜、울지 말라고!」옳치옳치




호노카「에으으윽……!!」훌쩍 훌쩍 





니코(……이 애의 머리를 쓰다듬는것도、익숙해져 버렸네……)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36:53.91 ID:HMq6VQfa.net

호노카「……」훌쩍





  



호노카「……어째서……」 





호노카「……어째서 에리쨩、그렇게 차가워 진걸까……」 




니코「……너에대한 애정이 식어버린거 아니야?」 




호노카「그럴수가……!그치만、지금까지 그랬던적……!」 




니코「봐、그 그치만 이라던가」 




호노카「아으……」 




니코「그 어린애 같은 말투, 고치는 편이 좋지 않을까?」 




호노카「……그렇게나、안되는걸까?」울먹 




니코「안된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뭐、에리의 성격상 싫었던거 아닐까?」 




호노카「하지만!에리쨩、지금까지 그런걸로 싫어했던적 없었는걸!」 




니코「참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구」 




호노카「그럴……리가……。확실히, 화냈던 적도 많았지만……」 




니코「거봐 역시」 




호노카「으으으……」 훌쩍훌쩍





니코(아、조금 너무 괴롭혔나……) 





호노카「……싫어」 




니코「응?」 




호노카「에리쨩 같은거、정 말 싫다구우우우우!!」엉엉엉




니코「……하아、어쩔수가 없네」 




호노카「니코쨔아아앙!!!」ㅜㅜ 




니코「그래그래、마음 풀릴때까지 울어라」쓰담쓰담 




    



…。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39:04.93 ID:HMq6VQfa.net




아오오옹~





    



니코「진짜!뭐냐고 그 매니저 새끼……!니코는 더러운일 전문이 아니라고오!!」헤롱헤롱 




호노카「아하하、그렇네、니코쨩은 귀여움파 아이돌이니까」 




니코「다아앙연하지이이!대은하우주No.1아이돌을 얕보지 말라이거야아아~!」 




호노카「니코쨩니코쨩、목소리가 너무 커..」쉬이 




니코「뭐어어냐고~、호노카도 니코를 바보취급 하는거지!!」 




호노카「바보취급 안했어……아이돌 로써도、선배로써도 존경하고 있다니깐」 




니코「알긴 아는구만……호노카도……나처럼 존경받을수 있는 인간이 되도록 힘내라고오」 




호노카「아하하하……지금의 니코쨩은 존경하기 좀……」 




니코「으웨엑……울렁거려……우풉」 




호노카「아아、정말 니코쨔앙~!」토닥토닥




니코「웨에엑……」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40:09.40 ID:HMq6VQfa.net




띵동~ 





    



예~、누구신가요~? 





     


호노카「아、코코로쨩、나 호노카다요~」 





앗、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벌컥 





      


호노카「얏호~ 코코로쨩」 





코코로「안녕하세요 호노카씨!」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41:28.99 ID:HMq6VQfa.net

호노카「안녕~、니코쨩좀 받아줄래? 




니코「코코로오~、물좀줘~……」 




코코로「아아 정말、오네사마!그렇게 너무 마시지 말라고 말했잖아요!」뿌뿌 




니코「면목없다……」 




코코로「코코아~!물좀 가져와~!!」 




  


응~?또 언니야? 




    


코코로「됐으니까 빨리~!」 




호노카「아하하、변함없이 코코로쨩은 똑부러지구나」 




코코로「아뇨、그렇지는……어머?」 




호노카「응?」 




코코로「……호노카씨、울고계셨나요?」 




호노카「엣……그게……」 




니코「코코로~、너무 남의일에 참견하면 못쓴다……」 




코코로「아……그렇네요, 죄송합니다」 




호노카「아、아냐……」 





코코로「……호노카씨、기운 내 주세요!」 





호노카「……응、고마워」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42:50.09 ID:HMq6VQfa.net

코코로「그럼 오네사마는 책임지고 제가 돌볼태니、뒷일은 걱정하지 마세요!」영차 




호노카「아하하、부탁할게」 




니코「호노카~……고마워~……미안……」 




호노카「으응, 됐어~」 




호노카「……니코쨩도, 기운내」 




니코「너도……」 




호노카「응……」 




코코로「그럼 실례할게요。호노카씨、안녕히가세요」 




호노카「갈게~」흔들흔들 





  


콰당





    



 



으왁 언니 술냄새나~




코코아、파자마 준비도 부탁할게~ 





     



호노카「……후후、사이좋아 보여서 샘나는걸」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0(金) 22:44:22.68 ID:HMq6VQfa.net




호노카「……」 





    


호노카「……사이좋다、라」 





호노카「……호노카도……」 





호노카「에리쨩이랑、사이좋았었을 탠데……」 





     



호노카「……」 




      


호노카「……집에가자。내일도 일 나가야하니」 





      



터덜터덜…。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1:24:39.59 ID:Ruqkmalr.net



……… 


…… 


… 


      


호노카「으음~……」사각사각 




  


똑똑




    


호노카「음?이런시간에 누구지……?」 




    


호노카「네~!」 




     


벌컥




      


에리「호노카~?」 




       


호노카「에、에리쨩!?」 





에리「역시 아직 있었구나……」 




호노카「무、무슨일이야?일부러 오토노키 까지 오다니……」 




에리「정말……다 들었어 우미한테서」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1:27:17.90 ID:Ruqkmalr.net

호노카「에、우미쨩 한테서……?대체 뭘까~?」 




에리「대학。나랑 같은곳으로 하겠다고 들었어」 




호노카「아、응!맞아~!」싱글벙글




에리「맞아가 아니라구……진심이니?」 




호노카「호노카、진심이야!」크흐응! 




에리「……아、아무래도 농담은 아닌 모양이네……」 




호노카「물론!」 





에리「저기、그……」 





에리「정말로、괜찮은거니……?」 




호노카「아~、응……」 





호노카「솔직히 말하면, 힘든 느낌이야……」타하하 




에리「당연하지……」 




에리「내가 말하기도 그렇지만、우리 대학은、상당히 레벨이 높으니까。호노카에겐 미안하지만……학력 레벨이 터무니 없이 차이나지 않을까?」 


호노카「아하하하、그거 담임 선생님에게도 들었어……코우사카、장난으로 말하는 거라면 지금 그만둬라, 라고」 




에리「그야 당연하지……나도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서둘러서 오토노키에 왔을 정도니까……」 




호노카「왠지……미안」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1:31:50.02 ID:Ruqkmalr.net



에리「우미도 걱정하고 있던걸?요즘들어 호노카가 뭔가 이상하다고」 




호노카「이상하다니……우미쨩 너무하네」뿔룩 




에리「갑자기 진지하게 공부를 시작했다며、호노카가 호노카가아닌 것 같습니다……래、울것 같은 목소리로 나한테 전화를 걸었어」 




호노카「에~……평소부터 진지하게 공부하라고 한건 우미쨩인데……」 




에리「갑자기、인게 걱정인거야」 




에리「이전까지는 공부하자 라기보단, 놀자 라는 느낌이었잖아?」 




호노카「뭐……그건……네」 




에리「그게 1달도 지나지 않아서 공부를 시작하고、더군다나、우리 대학 같은 상위대학에 간다고 하면、누구라도 걱정할거야」 




호노카「으으……」 




호노카「호노카、그렇게나 불 성실해 보였던걸까……」울먹 





에리「……뭐、성실하게 공부만 하는게 좋은건 아니니까」 




에리「호노카에겐 호노카 다운 좋음이 외에도 잔뜩 있잖니」 





호노카「그、그런말을 들으면……///」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1:33:58.84 ID:Ruqkmalr.net



에리「그래서、그렇게 호노카다움을 버려가면서까지 공부해서、우리 대학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이유는 뭐니?」 




호노카「버린 것 까진 아닌데……」 





호노카「음……그게」 




에리「설마 단순히 흥미가 생겨서 인건 아니겠지?」 




호노카「아니야!」 




에리「……그건 그렇겠지。겨우 그런걸로 해도 될 선택지가 아니니까」 


호노카「……응」 




에리「그럼 어째서?」 





호노카「……」 




    


호노카「……우」 




에리「우?」 





호노카「웃지말고 들어줄거지……?///」 





에리「안 웃어……」 





에리「……대답에 따라선 화낼지도 모르지만」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1:35:18.67 ID:Ruqkmalr.net




호노카「그게……///」 





    



호노카「호노카……」 





     



      



      



호노카「……에리쨩이랑、같이가 좋아……///」 





      


에리「엣……?」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1:42:14.98 ID:Ruqkmalr.net




호노카「호노카 있지……에리쨩네 3학년이 졸업했을 때 느꼈거든」 





호노카「왠지……가슴 안쪽이 텅 비어버린듯한、이상한 감각……」 




    


호노카「처음엔……μ's가 없어지고、모두가 뿔뿔히 흩어지는게 슬퍼서 그렇다고 생각했어」 





호노카「그래서、그 슬픔을 잊기 위해서도、μ's와는 다른 스쿨 아이돌을、코토리쨩이랑 우미쨩과 시작해 보기도 했어」 





호노카「그건 그거대로 즐거웠고, 충실히 했다고도 생각해」 





호노카「그치만 있지……그것 만으론、근본적인 슬픔이 사라지지 않았어」 





호노카「그러긴 커녕……스쿨 아이돌을 계속하면 할수록、가슴 안쪽의 구멍이 점점 커져가는 것 같았어……」 




     


호노카「어째서일까 하고 계속 생각했지」 





      


호노카「……그러다가, 어느순간 깨달은거야」 





      



호노카「이 방……」 





호노카「이 학생회실에 있을 때 만큼은……」 





호노카「그런 가슴속 허전함이 없어져버려」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1:45:20.15 ID:Ruqkmalr.net




호노카「신기했어……」 





호노카「이곳에서 학생회 업무를 보고있을때……」 





호노카「우미쨩네랑 공부하고 있을때……」 




      


호노카「그 뿐만이 아냐」 




      


호노카「그저 여기서 수다만 떨고있어도、마음이 채워져갔어……」 





호노카「어째서인걸까 하고, 호노카 필사적으로 생각했어」 





    


에리「그 답은, 찾은거니……?」 




     


호노카「응……」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1:47:30.77 ID:Ruqkmalr.net




호노카「그건 있지……」터벅터벅




    


성큼




     


에리「ㅁ、뭐니?///」 





      



호노카「……」킁킁





에리「잠、호노카……앗///」 





      



      



호노카「……으、하아아……」 





   


호노카「……역시、에리쨩이다///」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1:49:12.11 ID:Ruqkmalr.net




에리「에……무슨소리니……?///」 





    



호노카「……」스으읍 




     


호노카「하아……앗」 





      


에리「호노카……?」 




      


호노카「……」 





      



호노카「이 방에는……」 





호노카「이 학생회실엔 있지……」 





       



   



호노카「에리쨩이 있어!」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1:51:55.09 ID:Ruqkmalr.net




에리「ㄴ、내가……?」 




    


호노카「……여기에 있으면 있지」 





호노카「에리쨩을、굉장히 가까이서 느낄수있어」 





호노카「……에리쨩의 냄새가、나……///」 





     


호노카「이 의자도……」끼익… 





호노카「앉아있으면、에리쨩이 곁에 있는것만 같아‥…」 




      


호노카「에리쨩이 곁에서 지켜봐주고 있으니까、나는 안심할수 있는거구나 라는걸……알았어」 





      


에리「……///」화아아아악




      


호노카「이상……할려나?///」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1:53:21.73 ID:Ruqkmalr.net




에리「……이、이상하지!그런거……///」 





에리「냄새、라니……///」 





호노카「냄새는、뭐 조금 이상했을지도」아하하하 





호노카「그래도、에리쨩에겐 재학중에 잔뜩 의지했고、잔뜩 도움받았어」 




호노카「호노카는、에리쨩에게 계속 지켜지기만 했다는걸, 재차 깨달았고」 





호노카「……그래서 인걸까」 




    



호노카「호노카……에리쨩의 옆에 있고싶다고 강하게 원하게 되었어」 





     


에리「……호노카///」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1:56:18.80 ID:Ruqkmalr.net




호노카「처음엔、이 학생회실에 있는 것 만으로 안심됐지만……」 





호노카「계속 이 방에 있는 것 만으로 만족했지만……」 




    


에리(……그러고보니 언젠가、우미에게서「호노카가 학생회실에서 나오질 않는거에요오!」라는 상담을 들었던 기억이……) 




     


호노카「……그 다음엔、에리쨩의 냄새만으론 참을 수가 없게 되어서」 





에리「저、저기호노카?」 




호노카「응?왜?」 





에리「그……냄새라는 표현은……그만해줄래……?///」 





호노카「아……응///」 





호노카「그렇네……미안///」 




에리「……으응///」 





      


호노카「……///」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1:59:15.57 ID:Ruqkmalr.net




호노카「그럼……」 





    


꼬오옥! 





    


에리「!?」 





      


호노카「~~」꼬옥 





에리「!?!?///」 





      




호노카「……하아아///」 





      


에리「호、호노카……!///」 





       


호노카「……응、편안하다」 




    


에리「……///」화아아악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2:00:35.18 ID:Ruqkmalr.net




호노카「……에리쨩」 





에리「……ㅇ、왜……?///」 





    



    



호노카「호노카、에리쨩의 곁에 있고싶어…… ♡」 





      



에리「……호、호노카……///」 





      


호노카「에헤헤……이거、고백―――인걸까?///」 




      


에리「……///」퍼어엉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2:02:18.50 ID:Ruqkmalr.net




호노카「……호노카、에리쨩의 냄새만으론……참을수 없으니까……」 





    


호노카「계속、곁에 있고싶……다///」 





    



에리「……」 





    



에리「……」눈 빙글빙글 





      



털썩!! 





      



호노카「에、에리쨩!?」 





에리「……호노카아아아……」빙글빙글 




호노카「에리쨔앙~!!정신차려~!!에리쨔아아앙!!!」 





      



       


 


 






… 


…… 


………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6/12/31(土) 22:04:04.62 ID:Ruqkmalr.net



삐비비… 





삐비빅… 





    


삐비비비비비비비비비비!! 





      


호노카「으으응……」 





      


삐삐삐삐삐삐삐삐삐삑!! 





      



호노카「시끄러워어……5분만 더……」 





호노카「에리쨔아앙……」 





호노카「……」 




       


호노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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