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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1:52:52.46 ID:n4xrV9nh.net


노조미「……사실을 말하자면、내도 에리치한테 상담받고 있데이。……호노카쨩 으로」 




호노카「에……?」 




노조미「어떤 상담일거라 생각해~?」 





호노카「……음……그게……」 




니코「……호노카가 쓸모없다던가、그런 열받는말이나 해댄거 아냐?」 




호노카「……」시무룩




노조미「니코치。……기분은 알겠지만、너무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는거 아니래이~?」 




호노카「그게 무슨……」 




니코「……」흥




    


노조미「에리치는 말여……」 




      


노조미「호노카쨩에게 미움받을지도 몰라, 호노카쨩에게 미움받을거야」 




노조미「나는 어떻게 하면……호노카의 곁에 계속 있을수 있을까……?」 




      


노조미「라는 느낌으로, 내한테 매일같이 상담했데이」 







 

 

 

 

 

 

 

 

1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1:53:47.63 ID:n4xrV9nh.net


호노카「에리쨩……이……?」 




노조미「응……그 고집불통에 완고한, 에리치가」 




호노카「……거짓말」 




노조미「거짓말이 아녀。……호노카쨩이라면 알잖여?」 





호노카「……」 




    


노조미「에리치는 사실、외로움을 타니께 말여……누구보다도」 




노조미「이 사실은、내같은 것 보다도 호노카쨩이 제일……」 




     


호노카「……하지만、그렇다면 어째서……」 




호노카「호노카를、이제 필요없다고……」 





노조미「……에리는 서투니께 말여」 




노조미「그렇게、타인을 불필요하게 상처입히고、멀리하지……」 




노조미「두사람 다、오토노키의 학생회장을 하던 시절의 에리치를 봤으니께 알거라 생각하는디……」 




노조미「에리치는、소중한 것을 지키려고 하면 할수록, 필사적이 되어서、주위가 전혀 보이지 않게 된데이」 





니코「……그렇지」 




호노카「……」


 

 

 

 

 

 

 

1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1:54:25.53 ID:n4xrV9nh.net


노조미「니코치는、내랑 똑같이……이러니 저러니 해도、오래 알고 지냈으니께。이 일도 잘 알고있잖여?」 




니코「그래……」 




노조미「에리치는、호노카쨩이 한사람분의 여성이 될수있도록 힘쓰는거라고 생각한데이」 




노조미「……호노카쨩의 용모를 보고서, 바로 납득했지」 




호노카「……」 




노조미「그저……호노카쨩이 에리차가 원하는 완벽한 이상을 해내지 못하니께……」 




노조미「그 서운함을、호노카쨩에게 화풀이 하는걸지도……」 





호노카「응……」추욱 





노조미「아、오해하지 말래이。호노카쨩이 못나다거나、무능해서 라던가、그런게 아니래이?」 




노조미「단순하게、에리치의 이상이……너무나 높은곳에 있는 것 뿐」 




노조미「에리치는……남에게 완벽을 바란데이。분명、무의식적이긴 하겠지만 말여」 




니코「……참 민폐끼치는 녀석, 이라니까……」 




 

 

 

 

 

 

 

 

 

1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1:55:21.74 ID:n4xrV9nh.net


노조미「완벽을 바라는 나머지、사람을 힘들게……엄하게……」 




노조미「때로는 상처 입힐 정도로、사람을 대해왔데이」 




호노카「나랑、똑같아……」 




노조미「그렇지……」 




노조미「지금도、예전에도……그런 서툴은 인간관계를 가져 왔고」 




노조미「그리고、에리치의 주위에서는、한사람、두사람、신뢰할수 있는 사람들이 떠나갔지」 




호노카「……노조미쨩、은……?」 




노조미「내?……내는 마、빈둥빈둥 해 왔으니께 에리치도 포기한거제♪」 




니코「노조미답네」 




노조미「그래도、내 한테도 꽤 엄했던 시기가 있었다궁?」 




노조미「……마 내는、그런 서툴은 에리치를 좋아하니께、이렇게까지 어울릴수 있던거지만 말여♪」 





호노카「……」 





노조미「하지만, 분명 호노카쨩은 내랑 다르게……」 




노조미「다른사람들과 똑같이、떠나가는 사람들중 한명……이라고 생각한데이」 



 


 


 


 


 


1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1:56:16.44 ID:n4xrV9nh.net


호노카「……그런、걸까……」 




니코「당연히 그렇지。……너한테서, 이렇게까지 미소를 앗아갔으니까」 




호노카「니코쨩……」 




노조미「에리치는、그 사람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억쌔게 대하게 되어 버린데이」 




노조미「……분명、불안한거겠지。아무말 없이、없어지는것이……」 





노조미「그래서、붙잡아 볼려고……서툴지만 필사적으로 입을 놀리는거지」 




노조미「그 결과、잘못나간 애정 때문에, 역으로 모든걸 잃게 되겠지만」 





노조미「뭐 이렇데이、비극적이라고 밖엔 할 수가 없는거지만」 





호노카「……」 





    


노조미「―――하지만、호노카쨩은 에리치에게서 떨어지려 하지 않아」 





노조미「그러긴 커녕、마치 쇠사슬로 묶여있는 것 같이 에리치에게서 떨어질수가 없지」 


 

 

 

 

 

 

 

 

 

 

 

1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1:57:17.58 ID:n4xrV9nh.net


호노카「쇠사슬……?」 





니코「……너、설마 뭔가 알고 있는거야……?」 





    


노조미「으음~……」 




     


노조미「……솔직히 말하면 이 이야기, 내는 별로 하고싶지 않데이」 




니코「노조미」 




노조미「마마, 알았다궁」 




노조미「그러기 위해 여기에 온거니께」 




호노카「……무슨소리야……?」 





노조미「……」 






 

 

 

 

 

 

 

 

1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2:01:24.32 ID:n4xrV9nh.net


노조미「우선 첫번째로 호노카쨩, 이것만큼은 알아줬음 한데이 」 





노조미「……에리치는、어찌할 방도가 없을정도로 호노카쨩을 좋아한다는 것」 





노조미「뭘 잃던간에、호노카쨩만 있어준다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 





노조미「그정도로 에리치의 사랑은 깊고, 무겁데이」 



    



호노카「……」 



     


노조미「하지만、그와 비슷할정도로、여리고、위태하데이……」 





노조미「……그래서」 


      


      




노조미「내는、그런 에리치에게 한가지 ”주술”을 알려주었데이」 







 

 

 

 

 

1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2:02:44.43 ID:n4xrV9nh.net


호노카「주、주술……?」 




니코「하아……?뭔소리야、갑자기……장난치는거?」 





노조미「으음~、장난같은거 아닌디」 





    


노조미「상대가、아무리 지나도 에리치를 잊게할수 없게만드는 ”주술”……」 





노조미「아무리 지나도、같이 있고싶다고 생각하고、그대로 행동을 하게하는 ”마법”」 





노조미「그런 주술을, 에리치에게 알려주었데이」 





     


니코「무、뭐야……?진짜로 있는거야, 그런게……?」 




노조미「내를 못 믿는기가……?」울먹 




니코「그눈 하지마」 






 

 

 

 

 

 

 

 

1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2:03:44.59 ID:n4xrV9nh.net


호노카「노조미쨩!어、어떻게……하는거야……?」 




노조미「오、호노카쨩은 완전 잘 믿는디♪」 




호노카「그、그야……」 





노조미「후후후♪」성큼





호노카「에……?///」 





    


쪼옥





     


호노카「~!?///」팟




니코「!? 야!!노조미!뭐 하는거야아악!!///」 




노조미「뭐냐니……키스잖여?」 




니코「그런게 아니라……!」 




니코「뭘 마음대로 호노카에게 키스하냐고 묻는거잖……아!!」꽈아아악 




노조미「아아앙~、니코치 아프데이~♪」 






 

 

 

 

 

 

1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2:05:17.19 ID:n4xrV9nh.net


호노카「……///」 




노조미「아랴~、호노카쨩 귀여운 반응인디~♪」 




노조미「겉보기와는 반대로、리액션은 그시절 귀여운 호노카쨩 그대로인가♪」 




호노카「노、노조미쨩……!!///」 




노조미「딱히 상관 없잖여?닳는것도 아니고♪」 




노조미「당연히 퍼스트 키스는 아닌거 잖여?」 




호노카「그건 그렇지만……!!///」 




니코「넌 대체 뭐가 하고싶은건데……!」이글이글 





    


노조미「―――이게、주술을 거는 방법이래이」 




호노카「에……?」 





노조미「지금처럼、곁에 있고싶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키스를한다……」 





노조미「아무리 지나도 떨어지고싶지 않다는 염원을 담아서, 키스를 하는거래이」 





노조미「이게、내가 알려준 주술」 





      


호노카「키스가……?」 






 

 

 

 

 

 

 

 

 

 

1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2:06:26.59 ID:n4xrV9nh.net


노조미「아、지금 내 키스는 아무런 주술도 담지 않았으니께, 안심혀?」 




노조미「마、호노카쨩을 포로로만들어 삼각관계가 되는것도 재밌겠지만♪」 




호노카「……삼각관계……///」화아아악




니코「답도없어지니까 그만둬」 




노조미「에~、재밌어 보이는디♪」 




니코「재미없어」 





노조미「……라곤 해도、정말로 답이 없는 상황인 것 같아서 얘기하는거지만 말여」 





호노카「……」 





노조미「잊을수 없게 된다는 것은, 상대에게 묶어버리는 것과도 같은것 ……」 





노조미「이 주술은말여、조금만 잘못하면 상대를 ”좋아함” 이라는 사슬로 꽁꽁 묶어버리는 위험한 거 래이」 




니코「하아……!?그런 위험한걸、간단히 가르치면 어쩌잔거야……!」 




노조미「라~곤해도、키스라는게 그리 간단히 되는게 아니잖여?」 




니코「그、그건 그렇지만……///」 






 

 

 

 

 

 

 

 

 

 

 

1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2:07:20.69 ID:n4xrV9nh.net


노조미「입술과 입술이 부딪히는 진짜 키스」 





노조미「……원래는、사랑하는 사람끼리 하는 자연스런 행위로、그것 자체는 아무 이상도 없는거니께 말여」 





노조미「케서、에리치가 호노카쨩을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가능하고, 정말로 사랑할 자격이 있다면……」 





노조미「분명 이 주술에도 의미가 있겠지……하고 생각해서、가르쳐준거래이」 





노조미「호노카쨩이 마음을 열어서 입술을 허락했다면……그건 이미, 필연이잖여?」 





노조미「그렇다면 주술이건 뭐건 아무런 관계도 없데이」 




    


호노카「……」 




 


 

 

 

 

 

 

 

 

 

1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2:08:13.59 ID:n4xrV9nh.net


노조미「에리치는 말여、어떻게 해도 스스로에게 자신을 못 가졌던 모양이래이」 




노조미「보기엔 평범한듯이 호노카쨩에게 어프로치 한것처럼 보이지만、속으론 상당히 불안초조 했던 모양이구?」 




호노카「그 에리쨩이……?」 




노조미「그치~? 토끼같지 않나? 그래서 내는 좋아하는거지만 말여♪」 




니코「진짜 악취미다……」 




노조미「칭찬도 참~♪」 




니코「칭찬아냐」 




노조미「그래서、이 주술이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줬음 하고 생각했는디……」 




    


노조미「지금의 호노카쨩을 보면……」 





노조미「아주 나쁜 방향으로 밖에 주술이 작용하지 않았나 보구마」 






 

 

 

 

 

 

 

 

 

1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2:09:41.68 ID:n4xrV9nh.net


니코「설마, 호노카의 이 마음이……」 




호노카「주술……때문이라는 거……?」 




노조미「……」 





호노카「그럴리가……없어……!」 




호노카「그치만……!」 





노조미「호노카쨩、한번만 더 묻겠데이?」 




호노카「ㅁ、뭐를……?」 




    


노조미「에리치를, 어떻게 생각하나?」 






 

 

 

 

 

 

 

1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2:10:50.50 ID:n4xrV9nh.net

 


호노카「조、좋아해……!」 



노조미「참말로?」 



호노카「정말이야!계속 곁에 있고싶어!!」 



호노카「주술같은거랑은……상관없어!!」 



노조미「하지만、심한말을 계속 듣고있잖여?」 



호노카「그건……그렇……지만……!그래도……!!」 



노조미「그런사람、싫어하게 돼 버리면 되잖여?같이 있어봐야 괴로울 뿐인디?」 



호노카「그렇지 않아……!」 



호노카「에리쨩은……!에리쨩은……!!」 



노조미「에리치 같은건 상관없어, 호노카쨩이 괴로워할 필요도 없구」 



호노카「어떻게 그런말을 할수 있는거야……!!」투둑… 



호노카「노조미쨩……노조미쨩은 바보오……!!」뚝 뚝 



니코「노조미……!적당히좀 해라……!!」 




노조미「으음……중증이구마……」 



    


호노카「으에에에에엥……!!」 




 

 

 

 

 

 

 

 

 

 

 

1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2:12:20.99 ID:n4xrV9nh.net


니코「……그래도、확실히 지금의 호노카는 이상해」 





니코「예전이었으면、이렇게 짜증나게 울어재끼는 일은 없었는데……」 




노조미「……후후、자알~ 보고있구마 호노카쨩을……♪」 




니코「……이익!///」퍽




노조미「네에네에、제가 잘못했습니다~」 




니코「……///」흥 





노조미「……마、내도、솔직히 이상하다 생각했데이」 




니코「……?」 


    


노조미「왜 호노카쨩은, 이렇게까지 에리치를 좋아하게 된걸까~ 하고?」 





호노카「에……?」훌쩍… 




 

 

 

 

 

 

 

 

1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2:13:24.43 ID:n4xrV9nh.net


노조미「이런말 하면 미안하긴 하지만……호노카쨩、그렇게 에리치와 접점 없었잖여?」 




호노카「음……」 




노조미「많다고 한다면, 소꿉친구인 우미쨩이나 코토리쨩……」 




노조미「거기다 마키쨩……아니면 니코치 라던가?」 




니코「……글쌔다///」 




노조미「이쪽이 더 관계성이 많았을 터인디……」 




노조미「어째서 호노카쨩、에리치를 좋아하게 되었나?」 





호노카「……그건……」 







 


    


에리『……호노카?』 



    


호노카「학생회 일로 바뻤을때……」 





      




에리『정말이지、또 자고있구나……』 





 

 

 

 

 

 

 

 

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2:14:13.36 ID:n4xrV9nh.net



호노카「항상、에리쨩이 도와줘서……」 



      


에리『감기라도 걸렸다간 곤란하니까』 





      


호노카「어라……」 





      


에리『정말、손이 많이가는 아이라니까……』 





       


호노카「……」 



   


에리『……』후훗







 

 

 

 

1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2:15:22.70 ID:n4xrV9nh.net


호노카「……그때도」 





    


에리『안녕』사각사각




호노카『어라……?에리쨩……?」 




 호노카「호노카가 졸고있었을 때 에리쨩이 와 주어서……」 





      


에리『그런거니까, 앞으로 조금만 더 힘내도록 해』 




호노카『응!!』 





      



호노카「……어라?」 





      



       



호노카『그런데, 에리쨩은 왜 와주었던 걸까……?』 







 

 

 

 

 

 

1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o^)/ 2017/01/02(月) 22:16:30.80 ID:n4xrV9nh.net


노조미「……뭔가, 떠올렸나?」 





호노카「……」 





    


호노카「어째서일까……」 





호노카「에리쨩은、어느틈엔가 호노카의 옆에 있었어……」 





호노카「어느새인가……당연하다는 듯이, 옆에서 웃고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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