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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39:03.60 ID:0o5LO+54o


【실황】 

『자아, 구원투수 무라카미가 투구 연습을 마치고 경기가 재개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타자는 아야세, 어찌된 일인지 우타석에 섰습니다!


출전 선수 등록으로는 좌타자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에리「자, 언제든 들어오라구?」


  무라카미「(ㅇ, 이야기가 다르잖아…!)」


  츠바사「(아-아, 아라이 면상에 공 던져버리고 싶네)」


  에레나「(……이런이런 슬라이더다 제대로 집중해서, 낮게)」싸인


  무라카미「(우아아! 될 대로 되라!)」슉!


  에리「(아라베스크, 애티튜드… 발레의 각종 기초, 응용 피나는 연습, 연습, 연습… 그에 비해, 타석에 서 있을 뿐인 이건 얼마나 간단한 일인가 발레리나의 좌우 균형을 얕봐서는 곤란하… 다구!!!)」



까앙!!



  무라카미「아앗!?」


  츠바사「봐-아, 맞았잖아」


  에레나「중견수!!, 우중간에 빠졌나…」


  에리「좋아…! 해냈다구! 모두우!」치카아


  하나요「에리쨩 해냈어어!!!」

  니코「나이스 에리!! 너 최고야!!」아잣



세이프!



【실황】 

『3학년 아야세, 적시타!!


벤치를 향해 손을 들고, 만면에 웃음을 띤 채로 승리포즈!


4번의 진면목이란 이런 걸까요!!』



  안쥬「아야세 에리이, 또오…!」빠득


  안쥬「……읏…」


  안쥬「…………오토노키자카 애들, 즐거워 보여…」


3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40:33.50 ID:0o5LO+54o


~~~~~


  츠바사「벤치가 바보라서…… 야구를 할 수 없잖아!!!」슈욱!!!



파아아앙!!!  137km/h



  노조미「ㅃ, 빨라아…!」



스트라이크 아웃!


쓰리아웃 체인지!



  츠바사「아아- 열받아!」


  에레나「(감독에 대한 분노가 다시 츠바사의 기어를 올렸나…)」


  노조미「위험하네… 저런 공이 계속 들어오면, 내라도 이젠…」



【실황】 

『6회 공격을 마치고 현재 스코어 4-3, UTX의 1점 리드!


시합의 종반으로 들어가겠습니다』


34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41:53.06 ID:0o5LO+54o


#59


【7회초】 



  (・8・) 「바깥에서 존으로 들어가는 커브!」슉!


  다나카「바라밀다심…!?」



팡!


스트라이크! 배터아웃!



  호노카「좋아좋아! 나이스 코토리쨩! 투아웃!」


  코토리「우후후, 칭찬해줘칭찬해줘~♪」츙츙


  니코「좋은 느낌이야 코토리-!!! 투아웃-!!!!」


  린「니코쨩이 외야에서 바보처럼 소리치고 있다냐-」


  우미「(좋아, 지금 건 큽니다… 이제 와서야 겨우 커브의 제구가 안정되고 있군요 어디로든 던져도 될 정도로 그렇지만 솔직히, 슬슬 피로의 기색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에리의 구원도 생각해둬야 할까요? 아


니, 역시 힘듭니다… 코토리가 전력으로 던져서, 겨우 4실점으로 막아내고 있으니… 그리고, 다음 타자는…)」



\Dancing, dancing! Non-stop my dancing/ 



『3번 투수 츠바사씨』



  우미「키라 츠바사…, 지금까지의 타석에서 3안타, 1홈런 빠른 발을 살린 번트안타도 있었습니다 풀하우스 상태의 유우키 안쥬 > 키라 츠바사 > 토도 에레나 > 평상시의 유우키 안쥬 타격에 관해서는 러한 서열의 인상


이군요」


  츠바사「……」


  우미「(타격 조건이 뚜렷한 유우키 안쥬, 정연한 이론으로 타격하는 토도 에레나 두 사람에 비하면, 역시 가장 어려운 건 키라 츠바사)」


  (・8・)「(어떻게 나올지 전혀 모르겠어, 이 짱구꼬맹이)」


  우미「(역시 기분 나쁩니다 그렇군요… 맞춰버릴까요?)」


  (・8・)「(우후후… 역시 우미쨩도, 호노카쨩한테 키스한 거 열받지?)」


  우미「(당연합니다! 그런 행위, 옛날 같았으면 기리스테고멘 아니, 현대에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어야…)」 (무사가 양민을 죽일 수 있는 권리)


  (・8・)「(그럼, 우선은 안쪽 높게 볼로 스트레이트?)」


  우미「(예, 마음껏 던져서 몸을 확 뒤로 젖히게 만들어주세요)」싸인


  (・8・)「(우미쨩 그 구호 정말 좋아하네)」슉!!


3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43:11.06 ID:0o5LO+54o


  츠바사「……」



파앙!!


스트라이크!!



  츠바사「……」


  우미「(앗, 스트라이크입니까 뭐, 요행이긴 합니다만… 지금 것은 볼이죠? 어떻게 생각해 봐도 하아… 도저히 기대할 수가 없는 심판입니다)」


  우미「(그건 그렇고…)」


  우미「키라 츠바사… 입도 다물고 있고, 대체 무슨 일입니까? 설마 여기까지 와서, 배탈이라도 나신 건가요?」싸인


  (・8・) 「(바깥쪽 낮게 코토리볼 코토리가 가장 잘 던지는 공이야, 알겠어)」


  츠바사「……질렸다고, 할까」


  우미「에?」


  츠바사「호노카씨 이외에는 상관없어… 질렸다고 한 거야…!」



까아아아앙!!!



  우미「앗 ㄹ, 레프트!!」


  붸에「마키!? ㅇ, 이거! 스탠드에…… 읏, 다행이다… 파울이네…」


  (・8・)「(ㄱ, 그런! 지금 건 코토리 최고의 공… 그걸 밀어서, 저렇게 멀리까지!?)」


  츠바사「시시한 공이네 그러니깐, 투수인… 투수 누구…? 뭐, 됐나…」


  우미「ㅋ, 키라 츠바사…… 당신, 이름을 잊으신 겁니까…?」


  츠바사「포수씨, 싸인 보내려면 빨리 해 ……놀아주는 건 끝 남은 건 내가 호노카씨를 데려가는 것뿐이야」


  우미「(제 이름도… 큭, 이 싸늘한 위압감… 지금까지와는 다른…! 어쩔 수 없습니다, 주자가 없기 때문에 심판에게 반칙으로 지적당할지도 모르겠지만, 여기선 『뿌와뿌와-오』 로…)」


  츠바사「아까 그 사라지는 공, 그것도 소용없으니까」


  우미「뭣…」


  츠바사「귀마개 에레나의 지시로 팀 전원분이 준비돼있어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시각과 청각으로부터 한 번에 대량의 정보를 쏟아 부어, 뇌인지 눈인지를 고장 내는 공인 거지? 그럼 귀마개를 해서, 그 노래를 듣지 않으


면 된대 에레나가 그랬어」


  우미「(크윽, 예상은 했습니디만, 역시 토도 에레나… 즉각적으로 간파하셨습니까 확실히, 귀마개를 하면 『뿌와뿌와-오』 는 사라지지 않고, 단순히 치기 쉬운 공으로 전락 처음 상대하면 궁극의 필살기가 되지만, 간


파당하니 쓸 수 없는 공이 되어버리는군요)」


  (・8・)「(어쩌지, 이 분위기는…)」

  우미「(포수로서의 감으로 알겠군요…)」



  코토우미「(맞는다…!)」


34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44:04.76 ID:0o5LO+54o


  호노카「우미쨩! 코토리쨩! 힘내! 호노카가 옆에 있어!!」


  코토리「…그러네, 힘내야 해」


  우미「질 수 없습니다… 절대 지지 않아요」


  코토리「(우미쨩 “그 것” 쓰자)」


  우미「(저는… 막을 수 없군요 저와 코토리의 입장이 반대라도, 그렇게 했을 테니까)」


  츠바사「자아 와, 굴복시켜주겠어… 그뿐이야!」



  코토리「(……그립은 슬라이더, 책에서 봤던 것보다 조금 더 깊게, 조금은 오리지널의 공


몸을 굽히고, 땅이 가까워져


모두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고독한 순간


온몸의 신경이 아플 정도로 곤두 서


팔을 끌어… 우미쨩의 활처럼


어깨가 삐걱이는 것도 팔이 욱씬거리는 것도 신경 쓰지 않아…!


발을 디디고 허리를 비틀어, 온 몸의 힘의 물결을 손가락, 손끝에!


코토리의 팔은 날개!


크고 강해!


바람을 가르고 공기를 찢어, 날갯짓해!


위로!


하늘로!!)」



  코토리「(날아!!!)」퓨우우웅!!!!



파아아앙!!!!



  츠바사「ㅡㅡㅡ맞지, 않아…!」휘청…


  코토리「(……좋아… 읏!)」찌릿…



스트라이크아웃!!



  우미「(누구보다도 상냥한, 누구보다도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코토리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지은, 한편의 비통한 시… 감히, 이렇게 부릅니다)」


  코토리『밤꾀꼬리의 장송곡(나이팅게일 레퀴엠)』


3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44:37.02 ID:0o5LO+54o


【7회말】 


  하나요『앞으로 1점, 앞으로 단 1점인데, 여기와서부터 경기가 교착상태에 빠지게 돼버렸습니다


7회말, 저희의 공격


선두타자 우미쨩의 타구가 불규칙 바운드로 출루를 했지만, 저는 진루타가 되는 2루수 땅볼을 치는 것이 겨우


코토리쨩은 삼진, 앞을 가로막는 츠바사씨의 벽


그리고 마키쨩도…』



파앙!!


스트라이크 아웃!!



  마키「~큭!! 아아 정말!」


  에레나「(니시키노 마키, 앞선 타석에서 다소 감을 찾은 듯이 보였는데… 상대가 나빴다 상대는 천재, 범인을 상대로 조금 마음을 편히 먹고 친다면 좋았을 것을)」


  에레나「(기적은 쉽게 일어나지 않아)」


3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45:43.97 ID:0o5LO+54o


  노조미「(윽, 쉽지 않아… 키라 츠바사는)」


  마키「모두… 미안ㅎ… 붸에!?」딱


  니코「뭐야아~ 사과하려는 거야? 9번 레프트의 풋내기 1학년이 한 사람 몫의 책임감을 느낄 필욘 없어」


  마키「ㅇ, 이 마키쨩한테, 딱밤~!? 잠깐! 니코쨩의 바보를 왜 감염시키는 거야!」


  니코「응낫?! 무슨 말을 그 따위로…!」


  호노카「지금은 니코마키를 할 때가 아니라구! 코토리쨩, 팔꿈치는 괜찮아…?」


  니코「핫! 그래 코토리! 그 슬라이더는 팔에 부담이 크니까 절대로 쓰지 말라고 그렇게…!」


  코토리「둘 다 걱정 하지 마? 의외로 별 거 아닌걸♪」


  호노카「ㄱ, 그런 거야…?」


  코토리「응♪ 봐봐…」슬금…


와시와시!!


  노조미「끼야아아아아!?」


  (・8・)「봐봐 봐봐♪ 노조미쨩한테 와시와시 MAX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직 끄떡 없어!」와시!와시!


  노조미「몇 개월에 걸쳐 단련한 투수 특유의 악력이 내의 풍만한 가슴을 압착해 내출혈을 일으킬 것만 같은 레벨로… 절호조의 상태구마!! 백합은 안 된대이!!!」


  호노카「코토리쨩의 얼굴이 코토리신모드로!!」

  니코「ㅁ, 말도 안 돼…!」

  에리「ㄴ, 노조미이이이이!?」

  린「우왓, 코토리쨩 최상위 포식자다냐-」

  하나요「(왜곡된 변태씨인걸… 괜찮아, 하나요는 신경 쓰지 않아…)」


  마키「……우미 알지? 저 공, 『밤꾀꼬리의 장송곡』 의 부담은 악력과는 관계없어 어깨, 그리고 팔꿈치」


  우미「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막을 수 없습니다 누구보다도 코토리의 마음을 이해해 줄 생각입니다」


  마키「……그래」


  코토리「(…읏)」욱씬


3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48:13.97 ID:0o5LO+54o


#60


【8회초】 


  (・8・)『밤꾀꼬리의 장송곡』슉!!



파앙!!!



  안쥬「뭐야, 이 공… 하아!!?」비틀…



【실황】 

『유우키 안쥬, 미나미의 슬라이더를 헛스윙 삼진!!


아앗, 스윙 기세를 주체 못하고 발이 비틀거립니다!


배트를 지팡이처럼 땅에 짚게 기대는군요!!』



  우미「(밤꾀꼬리의 장송곡… 매우 날카로운 변화에 대응하려다 스윙을 한 타자는 반드시 자세를 무너트리고, 배트에 기대게 됩니다 마치, 까치가 가지에 꽂아놓은 먹이 같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안쥬「이런, 꼴사나운 모습을… 읏…!」


  (・8・)「(안쥬씨를 코토리노 오야츠… 아니, 코토리의 먹이로 삼아버리겠습니다♪)」츙츙



『5번 포수 토도 에레나씨』



  (・8・)『밤꾀꼬리의 장송곡』슉!!



파앙!!!



  에레나「과연… 이건, 무리다…」비틀… 꽈당


  (・8・) 「(하이 츙츙 코토리의 먹이 제 3호♪ …아얏…!)」찌릿찌릿…!


  우미「(코토리! …읏, 아뇨, 달려가선 안 됩니다, 낌새를 느끼게 해서는…! 연투할 수 있는 공이 아니라는 것을…)」


  에레나「(미나미씨의 표정,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마에 밴 진땀까지 감출 순 없지 아아, 그런 거군 그런 강력한 변화구… 예리한, 마치, 어둠에서 나온 사신의 낫과 같은… 그런 것을, 고교생의… 소녀의 몸


으로 부담 없이 던질 리가 없다)」


  (・8・) 「(아파… 팔이 아파아, 읏…! 니코쨩이랑 마키쨩 말대로, 이건 분명 던지면 안 되는 공… 그치만, 윽)」


~~~~~


34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49:55.95 ID:0o5LO+54o


【실황】 

『『마술사』 키라, 『괴력』 유우키, 『정밀기계』 토도


전국의 강호들을 줄줄이 침몰시킨 최강의 클린업…


그 세 사람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투수 미나미!


대단합니다!


정말로 훌륭한 피칭!


그러나 이닝은 8회 투아웃, 역시 지친걸까요


6번 미요시 7번 세토에게 연속 볼넷, 그리고 8번 나가타니에 데드볼로 만루!


여기서 UTX 아라이감독, 릴리프에서 9번 유격수로 들어간 무라카미 대신, 승부욕에 정평이 나 있는 온다를 타석으로 보냅니다


자아 미나미는 여기가 승부처


평소의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잠깐 한숨을 돌리고 있군요


손목에 두른 리스트밴드로 땀을 닦아내고 있습니다』



  코토리「(에헤헤, 홍백의 리스트밴드… 호노카쨩, 우미쨩이랑 맞춘 거 힘내자면서, 같이 샀엇지 ……괜찮아, 코토리 심호흡 하고 제발 눈치 채지 말아줘, 아무도, 아무도, 깊게…)」스읍…



(・8・) 



  호노카「(코토리쨩… 힘내, 힘내! 코토리쨩이 강하다는 거 호노카들이 가장 잘 알아!)」


  우미「(이 이닝, 더 이상 밤꾀꼬리의 장송곡을 던지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코토리… 앞으로 조금만, 앞으로 조금만 더…! 당신이라면 할 수 있어요!)」


  (・8・) 「(부탁해…! 코토리볼!!)」욱씬!!


  우미「(앗, 위험해!!)」


  온다「높아! 무르군!!」



까아아앙!!!!



  우미「라이트!! 에리!!」



【실황】 

『날카로운 타구가 우익수를 향해-!!


우익수 아야세 뒤로! 우익수 아야세 뒤로!!


펜스 앞!


속도를 늦추지 않습니다!!』



  아리사「언니이!!!」


  에리「절대로… 잡아!!」



쾅!!!


34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50:30.66 ID:0o5LO+54o


【실황】 

『아앗! 펜스 격돌-!!!


라이트 아야세, 쓰러져서 일어서질 못합니다!


UTX, 계속해서 주자가 홈으로!


심판이 달려와 공을 확인…


떨어트렸다면 경기를 결정짓는 3점… 판정은…』



아웃!!!



  린「자, 잡았어!!? 해냈다냐아아아아!!!」

  하나요「ㄷ, 대단해 에리쨔앙!!!」


  노조미「에리치!!」타탓

  니코「에리이!!」타탓


  에리「노조미, 니코… 후후, 파인 플레이였지? 수비 위치가 틀어져 있어서 잡았어… 하나요 덕분이야…」


  노조미「그것보다 부상은…!」


  에리「괜찮아… 머리는 부딪치지 않았어 오바사마가 지켜준 걸지도…」


  니코「그치만, 어깨… 읏! 일단 벤치로 가자! 노조미!」


  노조미「응, 어깨 빌려줄게… 에리치…」



【상황】 

『엄청난 파인 플레이를 보여준 우익수 아야세, 큰 부상은 아닌 것 같군요!


같은 3학년 야자와와 토죠 두 사람에게 부축 받아 벤치로 들어갑니다!


근성 있는 플레이에 스탠드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집니다!!』



  마키「에리!!」


  에리「나는 됐어! 나보다 코토리를!」


  코토리「우읏… 그으… 읏」


  호노카「코토리쨩! 코토리쨩 괜찮아!?」


  마키「팔꿈치 조금 틀어볼게…?」…스윽


  코토리「아읏…! 아파아…」


  하나요「ㅋ, 코토리쨩…!」


  마키「하나요, 구급함에 진통제 있어 가져다줄래?」


  하나요「알았어!」


  후미코「저, 마키쨩… 에리쨩의 어깨, 빨갛게 부었어…」


  마키「…읏! 보여줘!」


  에리「……」


  마키「타박상…? 일단은 움직이는 것 같은데, 뼈에 금이 갔는지도 몰라 아니, 그것보다 힘줄에 손상이 있을 가능성도…」


34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saga]:2015/08/16(日) 01:52:34.91 ID:0o5LO+54o


  에리「마키, 교체는 하지 않을 거야 일단 차게 하면 계속 뛸 수 있는 거지?」


  마키「~~~, 식혀! 철저하게 식혀! 후미코, 제대로 식혀줘! 감각이 둔해질 때까지!」


  후미코「ㅇ, 알았어」


  우미「저 때문입니다… 코토리볼이 아닌 다른 공을 선택했다면, 두 사람 다…」


  니코「우미, 그런 거 아무도 모르는 일이야 너가 한 일은 후회 할 게 아냐 UTX의 공격 한 차례 더 남았어 …막을 대책 세워두라구」


  우미「니코…… 예!!」



  마키「(에리… 경기는 계속 나서겠지만, 투수는 절대로 무리 그치만, 코토리 팔은 더 이상…)」



  마키「코토리 들어봐 밤꾀꼬리의 장송곡은 더 던지면 안 돼 그건 코토리의 남다른 신체의 유연성, 관절의 넓은 움직임이 합쳐져 생겨난 필살의 변화구 그래도, 그걸 던지는 부담은 인간의 몸 구조의 한계를 크게 넘어서


고 있어 계속해서 던진다면 분명 팔꿈치가 망가질 거야 그것도, 이제 곧」


  코토리「마키쨩… 코토리 앞으로 밤꾀꼬리의 장송곡 몇 개나 더 던질 수 있을까?」


  마키「당신, 또 던질 생각이지!! 읏… 10개 아니, 그것도 보장 못해 다음 1구로 망가져버릴 지도」


  코토리「응, 10개인 거네 앞으로 아웃 카운트 3개 …충분해」


  마키「…………알겠어 이제 말리지 않아 팔꿈치, 맘껏 망가트리고 오라구 ……내 스포츠 닥터의 첫 환자, 당신이 될지도 모르겠네」


  호노카「미안… 미안해…! 호노카 때문에!」뚝뚝


  코토리「호노카쨩, 울지마?」


  호노카「코토리쨩… 읏」


  코토리「첨엔 있지, 폐교를 막아서 엄마를 도와주려는 목적이었어 다음은 호노카쨩을 도와서, 호노카쨩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게 목적이 됐어 그치만 지금은 말야… 순수하게, 지고 싶지 않아서야 여자 아이의 고집, 일


까나」


  우미「……코토리, 호노카 이깁시다, 절대로 절대로」


  호노카「응… 응!!」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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