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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0:31:57.39 ID:FZjfMb/Q0.net
마키「……어라?」
마키「……없어」
마키「선물……」
마키「어째서……?」
마키「……!설마、올해 난 착한아이가 아니었다는건가……?」
마키마마(아차。어제는 나도 그이도 일때문에 집에 못갔지……)
마키「저 마마……난、올해 나쁜아이였어……」
마키마마「그、그렇지 않다구?마키쨩은 올해도 착한아이였단다」
마키「그렇다면 어째서 산타씨가 오질 않은거야……?」
마키마마「그、그건……」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0:38:59.59 ID:FZjfMb/Q0.net
마키「……」훌쩍
마키마마「아……그ー게……」
마키「……이제 됐어。연습 갔다올께……」터벅터벅
마키마마「마、마키쨩……」
~~~
마키「라는 일이 있었어……」
린「……」
우미「……」
마키「두 사람은 어떻게 생각해……」
우미「……그건」
린「어、어제는 산타 할아버지도 조금 바쁘셨나봐。린한테도、오질 않았고」
우미「그、그렇습니다。마키는 착한아이니까요、산타씨가 오지 않을 일은 없을겁니다」
린「그래그래」
마키「그런가……」
린「응 응!그러니까 내일 늦어서 미안헀다는 편지도 올거라구!」
마키「그、그럴까?」
린「그럴꺼야!」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0:44:37.87 ID:FZjfMb/Q0.net
~~~
마키마마(……휴、올해도 예쁘게 잘됐네……)
마키마마(이제 집에 선물을、넣으면……아냐、지금 넣으면 이상하겠지……)
마키마마(그 아이가 잠들면……)
따르르르릉
마키마마「응?」
마키마마「……에、지금부터요?」
마키마마「……네、알겠습니다」
마키마마(……아침에 도착해버리면、없다고 생각해버릴지도 모르겠네……빨리 돌아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
~~~
마키「다녀왔어……?」
마키「외출 편지……어머、일인가 보네……」
마키「……뭐、좋아。이제 집에 벽난로나 좀 더 깨끗하게 해볼까」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0:50:12.79 ID:FZjfMb/Q0.net
(・8・)츙츙…
마키「………………」
마키「역시 없어……」
마키「……산타씨……」
마키「하아……」
~~~
마키「……」
린「……아、마키쨩、안녕!」
린「산타씨 왔었지?린한테도 편지하고 함께 선물을 주고 가셨는데」
마키「……에゛」
마키「에」
~~~
마키「역시 난 나쁜아이였나봐……」
린「그、그렇지 않다니까!」
마키「하지만 그렇잖아、린한테는 와주셨지만 나한테는……」
린(큰일이다냐、쓸데없는 말을 해버려서……)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0:56:58.82 ID:FZjfMb/Q0.net
마키「……」
린「그ー게、그ー건……」
린「그래냐、마키쨩。산타 할아버지 대신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린「뭐 필요한거、있어?린이……」
마키「……무리야」
린「어째서?」
마키「물건 같은게 아냐」
린「……?」
마키「……산타라면、데리고 와 주실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린(뭐냥、무엇을 말하는거지……?)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1:01:32.02 ID:FZjfMb/Q0.net
린「……산타 할아버지、지」
마키「……」
린(……)
~~~
마키「……오늘도 혼자구나……」
띵ー동
마키「……?네에」덜컹
린「메리ー메리ー크리스마ー스、마키쨩」
마키「!?린?그 차림은……」
린「오늘 린은 마키쨩만의 산타야」
마키「……?나、만의……?」
린「그렇다냐!마키쨩만의!」
마키「……그、그래。고마워……」
린「뭐~든지 말만 해!물건은 줄 수 없지만!」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1:05:13.28 ID:FZjfMb/Q0.net
린「우우우 추워……」덜컹 덜컹 덜컹 덜덜덜
마키「정말、산타가 나한테 무언갈 받고 있잖아……자、코코아」
린「고마워 마키쨩……」꿀꺽
마키「……그래서、린 산타는 뭘해줄꺼야」
린「그것은 마키쨩의 부탁이라면 무엇이든지 들어주는거!」
마키「……그래。무엇이든……」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1:07:57.52 ID:FZjfMb/Q0.net
마키「……그건 그렇다치고、그 산타 복장。어디서 구해온거야」
린「집에 있던건데~엄마가 주신거다~」팔랑팔랑
마키「흐응……」
린「분위기 있지ー」
마키「미니 스커트 입은 산타가 어딨냐……」
린「여기 있지!」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1:11:59.03 ID:FZjfMb/Q0.net
린「그나저나、마키쨩。뭔가를 부탁하지 않으면、린 춥다고 생각나게 해버릴꺼야」
마키「……그렇네。그럼……」
~~~
린「……이래도 괜찮아?」
마키「……에에。그치만 이것뿐만이 아닌데……」
린「좋았어ー。그렇더라도 마키쨩 집 욕실 크다냐ー」
린「둘이서 들어가도、좁지 않네ー」
마키「……」바짝
린「……마키쨩?」
마키「……뭔데」
린「몸이 바짝 붙어있는거 같은데」
마키「뭐야、린 산타는 나와 목욕을 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주고 있는거잖아?」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1:20:00.54 ID:FZjfMb/Q0.net
린「그러네」
마키「그럼 괜찮잖아……」
린「……」바짝
~~~
마키「……린 산타씨」
린「뭐야?」
마키「……나、오늘、혼자야。그러니까……」
린「……!」
린「……좋아。엄마한테 전화하고 올께」
마키「……!」
마키「고마워、린……」
~~~
린「우와、이거 맛있다……」
마키「그런가、어제 먹다 남은건데……」
린「에ー、마키쨩 이런거 매일 먹는거야……?」
마키「별로 그렇게 거창한건 아냐」
린「헤ー……」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1:25:13.13 ID:FZjfMb/Q0.net
마키「……그럼、불、끌께」
린「응」
덜컹
마키「……」
린「둘이 있으니까、약간 좁은거 같네、침대」
린「베개도 하나뿐이고、얼굴도 이렇게……」
마키「……」
린「……」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1:30:02.65 ID:FZjfMb/Q0.net
마키「……」지이ー
린「……읏」
린「자、잘 자、마키쨩……」
마키「……응」
린(……이 침대、마키쨩 냄새가 나)
~~~
린「……마키쨩。깨어있어?」
마키「응」
린「잠이 안와……」
마키「그러네……」
린「잠 올때까지、얘기 나눌까?」
마키「……으응」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1:36:02.03 ID:FZjfMb/Q0.net
린「……그러니 보니 말이야、마키쨩」
마키「응?」
린「마키쨩이 원하는 선물은……물건이 아니라고 했지」
린「산타 할아버지에게、데려와 줬으면 하는 사람이 누구야?」
마키「……그건」
린「으응」
마키「……」
린「……?」
마키「……비밀」
린「에ー、가르쳐줘ー」
마키(……이제 이루어졌으니까)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1:39:12.18 ID:FZjfMb/Q0.net
린「……우ー웅」
마키(……그치만)
마키「저기、린」
린「응?」
마키「조금、추우니까……좀 더 이리로 와」
린「……으응」
마키「……」꼬옥
린「후아……」
마키「……따뜻해?」
린「……응」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1:45:54.63 ID:FZjfMb/Q0.net
린「……」zzz
마키(나보다 먼저 잠들었네……)
린「……흠냐 흠냐……마키쨩……」
마키「!?」
린「……」
마키(뭐야……깜짝 놀랐잖아……)
마키「……」
마키(…………이마라면…괜찮겠지?)
마키「……」츄우
린「……zzz」
마키「……후훗」
마키「고마워、린……」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o^)/ (ワッチョイW 63b1-Su1C) 2015/12/27(日) 11:55:45.01 ID:FZjfMb/Q0.net
~~~
마키마마「……」
마키마마「……마키쨩、방에서 울고 있는건 아니겠지……」살금살금……
마키마마「……!」
마키마마「…………후후」
마키「……」zzz
린「……」zzz
~~~
린『마키쨔ー앙!자、아ー앙!』
마키『아ー앙!』
린『맛있어?』
마키『응!맛있어!』
마키『린도、자、아ー앙』
린『아ー앙!』
마키『맛있어?』
린『마키쨩이 먹여주니까!맛있어!』
마키『에헤헤헤……』
린『마키쨩 정ー말 좋아!』
마키『나、나도……』
린『에?뭐야 뭐야?』
마키『나도……정말로 좋아해!』
~~~
마키「에헤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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