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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27:36.80 ID:PbltnLrC.net


―그날 밤 



삐삐삐 



에리「36.5도。완전히 내려갔어」 



에리「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별 이상도 없는것 같아」 



에리「이것도、니코 덕분이네。어제 죽만이 아니라 그 뒤 데워서 먹을 것 까지 만들어주고」 



에리「빨리 답례 해주고 싶다……」 



에리「오늘은 얼굴도 못봤고・・・・・・」 



에리「전화… 아니、메일 보내볼까」 



에리「응、그래。일단 글만으로도 답례인사 하는게 좋겠지」 



톡톡톡 



에리「좋아! 이정도면 되려나」 



에리「그럼、송신」띠링 



에리「왜、왠지 평범하게 메일 보낸것 뿐인데 두근거리네」두근두근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29:18.84 ID:PbltnLrC.net


에리「아、아직이려나」안절부절 



에리「그래、니코도 언니니까 바쁜거겠지」안절부절 



톡 


에리「……」 



툭 



툭툭 



에리「……」 



톡톡톡 




부웅부웅 



에리「!!」 



에리「니코다!」파아앗 



에리「음ー 어디어디」두근두근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31:05.08 ID:PbltnLrC.net


니코『신경쓰지마。그것보다 몸은 어때? 내일 연습엔 나올수 있을것 같아?』 



에리「니코、정말 걱정해주는구나」찌잉 



에리「응? 지금 뭔가 가슴에 답답한 느낌이?」 



에리「뭐지? 뭐 상관없나。그것보다 답장해야지♪」 



톡톡톡 



에리『걱정해줘서 고마워! 열은 완전히 내렸으니까 내일 연습은 문제없어。 

   이것도 니코 덕분이야!』 



에리「송신!」♪ 



에리「후후후。답장은 아직이려나ー」흐흥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32:17.74 ID:PbltnLrC.net


똑똑 



아리사「언니、몸은 어때?」 



에리「어라、아리사。이제 괜찮아、고마워。걱정 끼쳐버렸네」 



아리사「다행이다。어라 무슨 좋은일이라도 있었어?」 



에리「에? 왜?」 



아리사「언니、엄청 행복한 표정 짓고 있어서」 



에리「에엣!? 그래 보여?」 



아리사「응。엄청 기뻐보여」싱긋 



에리「그래、그렇구나……。그러네、지금 정말 행복해」싱긋 



아리사「이제 다 나았구나。다행이야」 



아리사「아리사、아래에 있을거니까 무슨일 있으면 꼭 불러야해?」타탓 



에리「응、고마워」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33:27.53 ID:PbltnLrC.net


부웅부웅 



에리「!!」 



삑 



니코『그럼 됐어。내일、건강한 모습 보고싶으니까 제대로 연습에 나와야한다? 

   그러니까 오늘도 빨리 잘것。알겠지?』 



에리「정말、니코도 참。언니같다니까……」 



에리「나도、만나고싶어……」 



톡톡톡 



에리『니코의 말대로야。오늘은 이만 자도록 할게。그럼 내일 학교에서 보자!』 



에리「송신」 



에리「그럼、잘까」스윽 




에리「후후후。빨리 내일이 오지 않으려나」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34:50.82 ID:PbltnLrC.net


―다음날 



에리「노조미ー! 좋은아침!」 



노조미「오、에리치。이젠 완전 부활한것같구마!」 



에리「응、덕분에!」 



에리「그럼、잠깐 부실에좀 갔다올게」 



노조미「응? 잊은물건이라도 있노?」 



에리「아니 그냥 니코가 있나 보고오려고」 



노조미「아아、참말로・・・・・・」 



에리「엣? 무슨일 있어!?」 



노조미「아、아니。아무것도 아니래이。자、시간 별로 없으니 퍼뜩 가보는게 좋지않나?」 



에리「그러네。그럼 이따 봐!」타탓 



노조미(니콧치、이기 참말로 괜찮은기가?)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35:48.53 ID:PbltnLrC.net


에리「니코、오늘은 부실에 있겠지」뚜벅뚜벅 



에리「뭐、최악의 경우라도 연습할때 만날테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에리「후훗」 



에리「흐흐흐ー응♪」빙글빙글 



봐봐、학생회장이゙ 저렇게 아름다운 턴은 처음봐 



에리「……」 



에리「너무 들뜨는것도 문제군」에헴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37:10.82 ID:PbltnLrC.net


에리「라는 생각하는 사이에 도착했네」 



에리「니코、있으려나」두근두근 



에리(왜 이렇게 두근거리는거지) 



똑똑  



에리「들어갈게ー」 



달칵 



에리「……아무도 없어」두리번두리번 



에리「으~응? 이렇게까지 엇갈릴수 있는건가」 



에리「그래도、없는건 어쩔수 없는거고…… 아쉽지만 연습때까지 참을까」빙글 



에리「……하아」 



??「…거……야」 



에리「어라、이 목소린、니코?」



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38:06.51 ID:PbltnLrC.net


니코?「그러니까、그게 아니라고 했잖아!」 



에리「틀림없어、저건 니코야!」탓 



에리「저쪽에서 들려」 



??「그래도! 그 때의 일은 제대로 해두고 싶어!」 



에리(!。니코만 있는게 아냐!?)움찔 



스윽ー 힐끔 



에리(저건!) 



에리(니코랑…… 같이 아이돌부에 있었던 전 부원 둘이잖아)



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39:13.55 ID:PbltnLrC.net


니코「왜 이제와서! 의미를 모르겠는데!」 



전부원A「멋대로라는건 알고있어! 그래도、이게 논의 끝에 우리 둘이서 낸 답이야!」 



전부원B「니코쨩한테 미움 받아도 돼、원망해도 좋아。하지만、그 때의 일은 제대로 사과 하고싶어!」 



에리(사과? 그 때의 일? 저 얘들 설마 자기들 때문에 니코가 아이돌을 포기했다고 생각하는건가?) 



니코「너희 말대로・・・・・・ 정말 제멋대로네。그 때 너흰 스스로 아이돌연구부를 그만뒀어」 



니코「어떤 이유로 그랬건 난 그 결정을 원망할 생각따윈 없어。그러니까、애초에 사과를 할 필요도 받을 이유도 없는거라고」 



니코「할말은 그게 끝이지? 그럼 난 간다」타탓 



전부원A「기다려!」덥썩



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40:15.13 ID:PbltnLrC.net


니코「뭔데。아직 남았어?」 



전부원A「니콧! 정말 미안!」 



전부원B「니코쨩、미안해!」 



니코「・・・・・・」 



전부원A「확실히 그 땐、관객도 전혀 늘지 않고 더 하는건 의미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었어」 



전부원A「그래서 둘이 얘기해서 부를 떠나기로 했어」 



전부원B「하지만、우린 정말 중요한걸 잊고있었던거야」 



니코「중요한거?」 



전부원B「응。정말 중요한것。그건 바로 니코쨩이었어」 



니코「나?」



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41:24.52 ID:PbltnLrC.net


전부원A「그 때는 니코한테 불만이 없던건 아니였어。니코의 이상이 너무 높아서 연습도 귀찮아지고 싫어졌어」 



전부원A「하지만、우린 그걸 말로 전하는걸 잊고 있었어! 정말 중요한건데 같은부원이었고! 친구였으니까 더욱 전하지 않으면 안됐는데!」 



니코「!!」 



전부원B「결국 우린 그대로 부를 떠났지。우리가 그만두면 니코쨩이 혼자가 되는걸 알고 있었는데도」 



전부원B「니코쨩한테서 도망 친 거야」 



니코「……」 



전부원A「그만두고 며칠은 정말 편했어。아、이제 그 지긋지긋한 연습에서 해방이다 라고 생각했지」 



전부원A「그런데 있지、시간이 지날수록 혼자 남겨진 니코가 떠오르는 날이 점점 늘어가더라」 



전부원A「니코는 지금 어떻게 지내는걸까。혼자서 계속하는걸까」



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42:34.57 ID:PbltnLrC.net


전부원B「그래서 말야、우리가 그만 둔 뒤 니코쨩이 처음 공연했을때 몰래 보러갔어」 



전부원B「그 스테이지를 보니까・・・・・・ 니코쨩이 혼자하는걸 보니까・・・・・・」그렁그렁 



전부원B「그렇게 즐겁게 아이돌을 했던 니코쨩이、괴로워하면서、참는듯이 춤추고……노래해서…」훌쩍훌쩍 



니코「너희들・・・・・・」 



전부원A「지금은 μ’s로 활동하고 있지만、그 때의 일이 없던걸로 되진 않아。우리가 도망쳤던건 사실이니까」 



전부원A「이런 말뿐인 사죄로 용서해달라는게 뻔뻔한건 알아。그래도、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 난…!」훌쩍 



전부원A「니콧! 정말 미안! 미안해」훌쩍 



전부원B「니코쨩、도망쳐서 미안해。제대로 마주보지 못해서、미안해……」울먹울먹



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43:45.97 ID:PbltnLrC.net


니코「……고개、들어」 



전부원A・B「읏……훌쩍・・・・・・」 




니코「……뭘 말하고 싶었던건지 잘 알겠어」 



니코「너희 말대로 그 땐 정말 괴로웠어。마치 오르던 계단이 발판채로 무너진것같은」 



니코「혼자 무대에 서는것 조차 힘들었고」 



니코「처음으로 혼자 선 스테이지。웃는것 조차 어려웠지」 



니코「그래도、그랬었어도・・・・・・」꼬옥 



전부원A「니、니코!?」 



전부원B「니、니코쨩!?」 




니코「너희와 지낸 시간은 지금도 내 소중한 보물이야」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45:04.66 ID:PbltnLrC.net


전부원A・B「「!!」」 



니코「뭘 그렇게 놀라。부를 만든다 했을때 너희들이 들어와준다 했을때 내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잊은거야?」 



니코「그 땐、이런저런 상상하는것만으로도 즐거웠어。너희들이랑 부실에서 이야기 한다던가、같이 연습하는 상상이라던가」 



니코「아、드디어 내 꿈이 시작되는거구나、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는걸」 



니코「하지만、그 뒤로 나는 어떻게든 아이돌이 되고싶어 가까워지고 싶어 라는 마음으로 달렸었어」 



니코「너희들과 같이 있던 즐거움은 잊은채 말이지……」 



니코「그러니까、사과를 해야하는건 오히려 나야・・・・・・」꼬오옥



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46:50.01 ID:PbltnLrC.net


니코「너희들의・・・・・・ 우리들의 미래를・・・・・・부숴버려서、미안해……」그렁그렁 



전부원A「시、싫다、왜 니코가 사과하는거야……」훌쩍 



전부원B「그、그래…… 나쁜건 우리들인데……」울먹울먹 



니코「미안해・・・・・・읏、으아아아앙! 미안、정말로 미안해」 



전부원A「읏、왜 우는건데에에에! 니코는 바오오오…!」 



전부원B「훌쩍、으읏、우와아아앙! 미안해、니코쨩!」 




에리「――――읏!」멈칫 



에리(안돼。더 이상 이자리에 있으면 안돼・・・・・・) 



에리「――――」훌쩍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48:36.23 ID:PbltnLrC.net


드륵 



노조미「옷! 에리치~。니콧치랑 만나・・・・・・ 무슨일 있었나?」 



에리「아무것도 아냐、아무것도」 



노조미「아무것도 아닌 사람은 그렇게 눈이 충혈돼있지 않데이」 



노조미「뭔일 있었구마」 



에리「괜찮아。정말 아무것도 아니니까」 



노조미「에리치……」 



에리「걱정해줘서 고마워、노조미。그래도、진짜 괜찮으니까。응?」 



노조미「……그래。알았데이。무슨일 생기면 말해줘?」 



에리「응、고마워」 



노조미(문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이 없구마……) 



부웅부웅 


노조미「??」



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50:02.01 ID:PbltnLrC.net


―방과후 



호노카「와ー이! 방과후다ー앗!」 



린「우효ー! 텐션 올라가부리네 우히히!」 



코토리「둘은 변함없네ー」아하하 




에리「……」타탓 




하나요「응? 에리쨩 왜 그래?」 



에리「하나요・・・・・・、아니、아무것도아냐」 



하나요「그래? 그래도、엄청 복잡해보이는 표정이었는데」 



에리「아하하、진짜 괜찮으니까」 



니코「정ー말! 또 혼자 끙끙대는건 아니겠지ー?」



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51:22.42 ID:PbltnLrC.net


하나요「앗、니코쨩!」 



에리「니、니코・・・・・・」움찔 



니코「뭔데」 



에리「아、아니。아무것도・・・・・・아니야」 



니코「……」 



니코「그래。그건 그렇고、몸은 어때?」 



에리「아、그거、응。이제 괜찮아。폐 끼쳤어」 



니코「하、뭔 소릴 하는거야。폐 끼쳐진 기억은 없는데。그치、하나요?」 



하나요「응! 전혀 폐 같은거 아니야 에리쨩!」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52:43.27 ID:PbltnLrC.net


에리「・・・・・・그래」 



니코「……하아。하나요 미안하지만 먼저 옥상에 가 있어」 



하나요「에? 으、응、상관없는데」 



니코「난 에리랑 조금 할 얘기가 있어서」 



에리「니、니코!?」 



니코「하나요、부탁할게。금방 갈거니까」 



하나요「응。알았어」타탓 






니코「자 그럼、에리。잠깐 따라와」꽈악 



에리「에、잠깐!?」



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54:09.77 ID:PbltnLrC.net


에리「갑자기 왜・・・・・・」 



니코「너、왜 그렇게 숨기려 하는건데」 



에리「숨긴다니 그런―」 



니코「적당히 안하면 진짜로 화낸다」 



에리「!」욱씬 



에리「그、그치만……」 



니코「왜、니코한텐 말할수 없는일?」 



에리「・・・・・・응、니코한테는 특히」 



니코「그래。그래서 어쩌라고。말해!」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55:35.32 ID:PbltnLrC.net


에리「내、내가 왜」울컥 



니코「어떻게든 들어야겠어。그렇게 혼자 앓는건 네 나쁜버릇이라고!」 



에리「내버려뒀으면 하는데」짜증짜증 



에리(뭐야。나에 내해 전부 안다는듯이 말하고・・・・・・) 



니코「됐으니까! 빨리 말해! 연습에 늦잖아!」 



에리(사실은、아무것도 이해하고 있지 않는 주제에!) 



에리(어른스러운척 이해하는척 하면서!) 



니코「에리!」 



에리「―러워」중얼 



니코「어ー 뭐라고?」 



에리「―」빠직



1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56:56.19 ID:PbltnLrC.net


에리「시끄러워! 도대체 뭐야! 참견도 적당이좀 해!」 



니코「뭐…!」 



에리「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전부 아는척하고!」 



에리「내가 어떤 생각으로! 어떤 마음으로 이러는건지 전혀 모르는 주제에!」 



니코「뭐、뭐야! 난 그저、네가 걱정이 되서―」 



에리「쓸데없는 참견이야! 니코가 걱정 안해도 혼자서 어떻게든 할 수 있다고!」 



니코「어떻게든 안돼니까 걱정하는거잖아! 이 벽창호가!」 



에리「니코한텐 듣고 싶지 않거든! 이 위선자!」 



에리(아냐、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게 아닌데……)



1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7(水) 23:58:23.88 ID:PbltnLrC.net


니코「뭐라고오! 니코가 위선자아!?」 



에리「그래! 니코는 내가 단지 μ’s의 멤버니까 신경쓰는것 뿐이잖아!?」 



에리(사실은、니코와는 웃으면서 얘기하고 싶은데……) 



니코「그런거 아냐! 난―」 



에리(더 이상은 말해선 안돼。하지만、나는…… 이제) 



에리(멈출수없어) 





에리「또 동료한테 버림받는게 무서워서! 혼자가 되는게 무서우니까! 조금이라도 더 은혜를 입혀두려는거 아냐!?」 



에리「『그 때』처럼 되지 않으려고!」



1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00:10.02 ID:k13Zv8jP.net


니코「……」 



에리「……」하아 하아 



니코「……그러네、네 말대로야」 



니코「미안해。나、이만 가볼게」 



에리(아! 난、대체 무슨말을…!) 




에리「니、니코! 아、아냐! 지금건―」 



에리「――!」 



니코「―――ㅅ!」그렁그렁 



에리(니코、울고있어) 




니코「최저!」타탓 



에리「니코!」



1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02:12.85 ID:k13Zv8jP.net


에리「……하하、아하하하」 



에리「나 정말 바보네」 



에리「그렇게 상냥하게 대해줬는데……」 



에리「그렇게 신경 써줬는데……」 



에리「이렇게・・・・・・ 마음이 끌리고 있는데……」훌쩍 



에리「니코를・・・・・・ 좋아하는데……」울먹울먹 



에리「좋아하는 사람을・・・・・・ 상처줘버렸어……」



1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03:35.09 ID:k13Zv8jP.net


노조미「에리치・・・・・・」 



에리「노조미・・・・・・」훌쩍 




노조미「미안타、아까꺼、봐버렸데이」 



에리「그래・・・・・・ 나、저질러버렸어」 



노조미「응。에리치가 나빠」 



에리()욱씬 



노조미「에리치、잠깐 미안타」스윽 



에리「뭘……」 



―짝!



1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04:49.29 ID:k13Zv8jP.net


에리(뭐……)비틀 



에리「노、노조미・・・・・・?」얼얼 



노조미「에리치。말해두겠지만、니콧치의 아픔은 이런거에 비할바 못됀다」 



노조미「그정도로 말하면 안될걸 에리치가 해버린거래이」 



에리「그、그런거―」 



노조미「알고있다고? 그기 말해뿌는건 요 입이가?」 



에리「노조미、왠지 무서워……」 



노조미「당연하데이。내 지금、진심으로 화내고 있다」 



노조미「있잖나、에리치。솔직히 내는 이런거 하고싶지 않지만、아무리 그래도 아까건 지나쳤데이」 



노조미「내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했는디 이젠 어쩔 수 없구마」 



에리「전부・・・・・・ 알고 있었어?」



1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06:27.66 ID:k13Zv8jP.net


노조미「어쩐지 그런 느낌이 들었었다。 헌데、최근엔 거의 확신하고 있었데이」 



노조미「서투른 에리치의 일이니 뭔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이런 예감만은 빗나가지 않는기다」 



에리「그럼……그랬으면 왜 멈춰주지 않았어! 노조미라면、나를 말릴수 있었잖아!?」 



노조미「응。내라면、할수 있었제。헌데、그러지 말라고 부탁받았데이」 



에리「부탁받았다?」 



노조미「그래。니콧치한테」 



에리「니、니코가・・・・・・?」 



노조미「니콧치가 괜찮다고 했응께、불안한걸 알면서도 보고있었던거래이」 



노조미「그런데 이렇게 되부렀다。뭐、서로 서투른데다 불운이 겹친거제」



1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07:46.05 ID:k13Zv8jP.net


에리「그런・・・・・・ 니코가・・・・・・」 



노조미「있잖아、에리치。내도 에리치를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이해한다고는 못한다。그래도、아까껀 본심이 아니였제?」 



에리「그런거・・・・・・ 당연하잖아」 



에리「오히려 나 깨달아버렸어。내가 품고 있는 이 마음이 뭔지」 



에리「바보같지……이제 와서、이미 늦었는데」 



노조미「거기서 포기할긴가? 이유를 붙여서 자기 기분에서 또 도망치는기가?」 



에리「그치만、니코는 이제・・・・・・」 



노조미「에리치。에리치가 아는 니콧치를 떠올려보래이」 



에리「내가 아는 니코?」 



노조미「그려。침착하게 생각해 보면、더 이상 고민할 시간 없지않노?」 



에리「내가 아는・・・・・・니코」



1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08:52.80 ID:k13Zv8jP.net


―괜찮아? 무리는 하지 말라고。 


―에리! 해냈어! 


―니코니코니ー! 



―내가、받쳐줄게。 




에리「!」 



노조미「깨달은 것 같구마」 



에리「노조미、미안해。나、지금 당장 해야할일이 생겼어」 



노조미「응。그 기분、그 기세래이」 



에리「고마워。갔다올게!」탓 




노조미「가버렸구마……」 



노조미「이제 나와도 된데이?」 



노조미「니콧치?」



1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10:57.41 ID:k13Zv8jP.net


니코「흥。드디어 솔직하게 됐잖아」 



노조미「글체、아이돌 뺨칠정도의 연기였구마」 



니코「당연하지! 슈퍼 아이돌 니코니를 뭘로 보는거야!」 



노조미「그건 그렇고、이제 어쩔기가?」 



니코「어쩔거긴、이미 알고 있잖아」 



노조미「뭐 그렇제。정말、서투른건지 능숙한건지 모르것다」 



니코「흥 그 이전에、μ’s에서 능숙한녀석 자체가 없잖아」 



노조미「헤에ー、내도 말이가?」 



니코「그런 소릴 하는건 이 입이냐。에리 이상인 녀석이 무슨」 



노조미「아하하。그럴리가」 



니코「농담으로 한말 아니다」



1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13:23.69 ID:k13Zv8jP.net


노조미「에ー、어느 부분이 에리치 이상이가ー?」 



니코「……하아」 



니코「그ー런ー점이、라고」 



노조미「못 당하겠구마」 



니코「흥。그것보다、결국 도움받게 돼버렸네。미안하게 됐어」 



노조미「정말ー。메일 읽었을땐 무슨소린지 이해 못했었다」 



니코「어쩔수 없다해도 악역을 떠넘긴건 미안해」 



노조미「니콧치・・・・・・。괜찮타、그건 내가 그리 하고 싶었던기라」 



니코「정말、고마워」 



노조미「천만해」 



니코「그럼、슬슬 가볼게」 



노조미「응。이제 괜찮은기가?」 



니코「어。덕분에 말이지」탓



1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16:21.76 ID:k13Zv8jP.net


에리(니코・・・・・・ 어디있는거야……)하아하아 



에리(지금 당장이라도 사과하고싶어) 



에리(그리고、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에리(나의・・・・・・ 아야세 에리의 진심을!) 




―달칵 


에리「……니코!」하아하아 



니코「드디어、왔네」 



에리「니、니코! ㄴ、나! 아깐―」 



니코「됐어、에리。그것보다、네가 찾은 답을 듣고싶은데」



1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17:40.52 ID:k13Zv8jP.net


에리「!!」 



에리(진정해。각오는 되어있어。그 뒤는 마음을 전하면 되는거야。그래、솔직하게) 



에리「나、겨우 내 마음을 깨달았어! 내가 품고있던、내 진심을!」 



에리「니코、아니、야자와 니코 양。저、아야세 에리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에리「심한 말도 했어、폐도 많이 끼쳤어。하지만、내 멋대로라고 해도、나는 니코가 좋아!」 



에리「니코가 나를 어떻게 생각해도 돼。그래도、니코는 내 진심을 들어줬으면 했어!」 



에리「이게 나야。니코」 



니코「……그래」 



니코「이제야、솔직하게 됐구나」 



에리「그래。덕분에 말야」



1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18:43.29 ID:k13Zv8jP.net


니코「그래서、대답은 하는편이 좋을까?」 




니코「니코의 답을」 




에리「・・・・・・아니。지금은 사양해둘게」 



에리「이런 말 하기엔 좀 그렇지만、아까도 그렇고 니코한텐 폐만 끼쳤으니까」 



에리「그러니까、지금 대답할 필요는 없어」 



에리「그래도、니코」



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20:15.72 ID:k13Zv8jP.net


에리「어디까지나、『아직』필요 없다는거니까」 



에리「내가 내 진심에 다가갈수록 니코의 마음은 내게서 멀어져 갔으니까」 



에리「그래도、나는 이렇게 내 마음을 알게됐어」 



에리「니코의 앞에서、정말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솔직하게 될 수 있었어」 



에리「그러니까、나는 그 멀어진 마음을 앞으로의 니코와의 나날에서 되찾을거야」 



에리「많이、더욱 많이 지낸뒤에、시기가 오면 그 때 다시 고백할게」 



에리「그 때는 제대로 니코의 대답을 듣고 싶어」 



에리「있잖아、니코。시간이 오래 걸릴지도 몰라。그래도 이젠、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거야」 



에리「니코가 나를 포기하지 않았던것처럼 나도 너를 포기하지 않아。절대로 다시보게 만들거니까」 



에리「이게 내 마음。내 기분。거짓 한점 없는、진짜야!」



1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21:23.87 ID:k13Zv8jP.net


니코「……풋」 



에리「어 음、어딘가 웃긴 부분이 있었나?」 



니코「아니。그냥、조금、그런게 있어」 



에리「??」 



니코「에리」 



에리「왜?」 



니코「고백、정말 기뻐。그、기대하고 있을게、응」 



니코「너와 지낼 나날、나도 정말 기대돼」



1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23:12.88 ID:k13Zv8jP.net


에리「니코!」 



니코「역시 넌 솔직한게 제일 나아」 



에리「후후、누구씨 덕분이지」싱긋 



니코「그래、엄청 멋지고、그、귀여워」중얼 



에리「엣、잠ㄲ!? 그、그게///」캬아아아 



니코「그것보다、꽤 시간 지났지만 아직 연습시간이잖아。얼른 가자」스윽 



에리「―후훗。응 그래。여기부터 시작이네」꼬옥 



니코「자」 



에리「갈까」 



니코에리「우리들의 미래로!」



1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10/11名前欄変更投票・詳しくは議論スレへ(みかん)@\(^o^)/ 2015/10/08(木) 00:26:10.04 ID:k13Zv8jP.net


이걸로 끝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조언、참고가 되었습니다。 


부족한점이 많아 죄송하고 이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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