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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2(日) 02:07:48.54 ID:Fk/Rh0gS.net


--해질녘 아키하바라의 어느 장소-- 



니코「설마… 호노카씨랑 장보러 가게 될줄이야…」 


니코「왠지 불안한데…」 


호노카「아하하… 그래도 뭐、이 근처는 오피스 거리 방면이니까!」 


호노카「호노카씨가 말한대로 왠만해선 학교애들이랑은 만날일 없을거야~」 


호노카(미래)「응、호노카쨩 말대로야、니코쨩!」 


니코「하아… 호노카씨는 집에 있었으면 했은데…」 


니코「그렇게 밀어붙이니까 어쩔수 없이 승낙하긴 했지만요」반달눈


호노카(미래)「아하하… 알고있다구~」



2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2(日) 02:08:29.01 ID:Fk/Rh0gS.net


호노카(미래)「자 자、조금만 더 가면 슈퍼에…」 

  

   

호노카(미래)「어、아앗!?」 

  

   

호노카「호、호노카씨!?」 


니코「…무슨일 있나요?」 

  

   

호노카(미래)「니코쨩、키 빌려줘、키!!」 


호노카(미래)「나、잊고온거 있어서 가지러 가야돼!!」 

  

   

니코「에?…호노카씨가 두고올 물건 같은게 있었나요?」 

  

   

    

호노카(미래)「잊은게 있다면 있는거야! 그러니까 열쇠 좀 빌려줘!! 니코쨩!!」

  

   

    

니코「흐엣?! 어、음… ㄴ、네!」스윽

  

   

호노카(미래)「응♪ 고마워♪」



2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2(日) 02:11:37.30 ID:Fk/Rh0gS.net


호노카(미래)「그럼、잽싸게 다녀올게!」 


호노카(미래)「니코쨩이랑 호노카쨩은 여기서 기다려줘!」 


니코「하아… 장보러 가자고 말한 본인이 돌아가면 어쩌자는건데요…」 


호노카(미래)「아하하… 미안하다니까~…」아하하


호노카(미래)「그러니까 눈썹이 휘날리게 뛰어서 갔다올게!」경례


니코「아니… 그러다가 다치거나、누구한테 들키기라도 하면 어쩌려고요…」 


니코「저흰 신경쓰지 말고 천천히 다녀오세요」 


호노카(미래)「아하하… 그럴게…」 


니코「아~… 차라리…」 


니코「우리도 같이 갔다오는 편이…」 


호노카(미래)「?!」



2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2(日) 02:13:10.34 ID:Fk/Rh0gS.net


호노카(미래)「니코쨩!!」 


니코「네、넵!?」 

  

   

    

호노카(미래)「그럴 필욘 없어!!」 


호노카(미래)「니코쨩이랑 호노카쨩은 아무튼 여기서 기다려!」 


호노카(미래)「일생의 부탁이니까、제발 부탁이니까!! 여기서 기다려 주세요!」꾸벅

   

  

니코「흐엣!? 아、아니! 알았으니까!! 고개 숙이지 말아주세요!!」 


니코「기다릴게요! 저랑 호노카는 여기서 기다릴테니까!!」 

  

   

호노카(미래)「다、다행이다~~~~~~…」휴 


호노카「?」



2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2(日) 02:16:23.16 ID:Fk/Rh0gS.net


호노카(미래)「그렇게 됐으니까…」 


호노카(미래)「호노카쨩」손 까딱까딱


호노카「네?」총총

  

   

호노카(미래)「내가 해줄 수 있는건 여기까지야」 


호노카(미래)「난 한동안… 구체적으로는 호노카쨩이랑 니코쨩이 중요한 이야기를 해도…」 


호노카(미래)「그게 끝날때까진 안 돌아올거야」 

  

   

호노카「!?」 

   

  

호노카(미래)「그리고… 이 장소…」 


호노카(미래)「휴일엔 사람들이 뜸하고…」 


호노카(미래)「색도 푸르고 분수도 있어서 경관도 좋아、게다가 이 시간대엔 노을이 내려 앉아서 더 좋은 분위기가 되는 곳이야」 

  

   

    

호노카(미래)「여기까지 말하면… 알지?」 

  

   

    

호노카「네!」 

  

   

    

호노카(미래)「응♪ 좋은 대답이야!」 


호노카(미래)「돌아왔을때 결과… 기대하고 있을게!!」 

  

   

    

     

호노카「넵!!」 

  

   

니코「?」



2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2(日) 02:19:02.30 ID:Fk/Rh0gS.net


니코「호노카씨~이、호노카랑 얘기에 열중인건 좋은데…」 


니코「잊고온건 안가지러가도 돼요?」 


호노카(미래)「지、지금 가려고 했어!!」 


호노카(미래)「그럼 기다리고 있어줘、호노카쨩、니코쨩!」 


호노카「네!」 


니코「네 네…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2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3(月) 01:24:30.66 ID:Uvs06AUA.net


니코「하아~… 호노카씨도 진짜…」하아


니코「뭐 호노카씨가 저렇게까지 말하니…」 


니코「얌전히 여기서 기다리자」 


호노카「…」 


니코「호노카?」 


호노카「저、저기! 니코쨩!」 


니코「응? 왜?」 

  

   

    

호노카「나 말야! 니코쨩이 들어줬으면 하는게 있어!」 


호노카「그러니까… 내 얘기… 들어주실 수 있나요?」 

    

   

  

니코「흐에? 어、어어…」 


니코「…」 


니코「응、알았어…」 

  

   

호노카「응、고마워」



2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3(月) 01:25:49.30 ID:Uvs06AUA.net


호노카「있잖아…」 


니코「응」 


호노카「그게 있지… 어…」 


니코「?」 


호노카「아~… 그게~…」 


니코「어… 천천히 말해도 돼」 


니코「아、아~… 그… 말하기 어려운 얘기라면 무리해서 지금 얘기 안해도…」 

  

   

호노카「!?」 

  

   

    

     

호노카「말 못한채로 있는건 무리야!」 


호노카「내 안에서… 니코쨩을 좋아하는 기분이 넘쳐서 미칠것 같단말야!!」 


호노카「그래서 지금 니코쨩한테 고백하려고 했는데…」 


호노카「막상 하려니까… 머릿속이 하얗게 돼서 대사도 전부 잊어버리고…」 


호노카「그래서… 이제 어떻게 고백해야할지 고민중인것 뿐이야…」 

  

   

    

     

      

       

니코「……………………에?」



2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3(月) 01:27:04.09 ID:Uvs06AUA.net


호노카「그러니까… 미안해、니코쨩」 


호노카「조금만 더 기다려줘…」 

  

   

니코「흐엣!?/// 아니!?/// 엣!?///」당황

  

   

호노카「후에? 왜 그래? 니코쨩?」 

  

   

    

니코「오오오오오오오、왜 그래? 가 아니잖아!?///」 


니코「너、방금 니 입으로 무슨말 한건지 알기나 해?!///」 

  

   

호노카「방금 내가 한 말? 어、으~음… 조금만 기다려줘…」 

  

   

    

니코「그보다 더 전에!!///」 

  

   

호노카「후에?」



2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3(月) 01:28:40.52 ID:Uvs06AUA.net


호노카「어、으음… 조금 더 전에 말이지?」 


니코「그래!!///」 

  

   

호노카「음~ 어디… 좀더 전… 좀더 전…」 


호노카「…」 


호노카「……」 


호노카「………」 

  

   

호노카「!?」 

  

   

    

     

호노카「~~~~~!?/// ~~~~~!?///」화아악



2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3(月) 01:29:50.37 ID:Uvs06AUA.net


호노카「엣!?/// 나 왜!? 그런!?///」 


호노카「저런 고백이 어딨어어어~~~///」 

  

   

호노카「부탁해! 니코쨩、아까껀 없던걸로!!///」 

  

   

니코「그게 될리가 있냐!!///」 

  

   

호노카「에엣!?」오들오들


호노카「어~~~ 으음… 그、그렇겠지!!」삐질삐질


호노카「어… 그、그러엄!!」 

  

   

    

호노카「저、적어도! 저런 고백이 아니라、제대로 다시 말하게 해주세요!!//」꾸벅

  

   

니코「어、어어…///」 


호노카「…///」휴



2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3(月) 01:32:13.82 ID:Uvs06AUA.net


호노카「어、그… 그럼 다시한번…」에헴


호노카「…」스읍


호노카「…」후아

  

   

호노카「니、니코쨩!」 

  

   

니코「ㄴ、네…///」 

  

   

    

호노카「언제부턴지 모르겠지만 저는 니코쨩을 좋아하게 됐어요…」 


호노카「그러니까…」 


호노카「그러니까、호노카랑 사귀어주세요! 부탁합니다!」꾸벅

   

  

니코「윽…///」화아악

  

   

호노카「으…///」화아악



2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3(月) 01:34:01.20 ID:Uvs06AUA.net


니코「어、그게…///」 


니코「…」에헴


니코「호노카、일단 고개 들어줄래?」 


호노카「후엣!?///」깜짝


호노카「으、응…」슥


니코「어、그게~… 우선 말이지…」 


호노카「으、응…」두근두근


니코「조금 미안하지만…」 

  

   

호노카「에엣!?」콰ー광 

  

   

    

니코「잠ㄲ!? 속단하지 마!?」콰ー광 

  

   

니코「거절한다는건 아니니까!」 


니코「그냥 호노카가 그 감정을 어떻게 깨닫게 된건지 알고 싶어서!!」 

    

   

  

호노카「후에?……… 어떻게?」 


니코「응…」



2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3(月) 01:35:31.43 ID:Uvs06AUA.net


니코「있잖아…」 


니코「아마… 호노카가 고백해줘서…」 

  

   

니코「그… 나도 기쁜것 같아…///」 

  

   

호노카「엣!?」파아아앗

  

   

    

니코「그、그래도!」 

  

   

호노카「!?」 

   

  

니코「그래도 말야…」 


니코「솔직히… 나도 여러가지로 망설여지고、마음이 정리되질 않아…」 


니코「그러니까… 그런 상태로… 호노카의 고백에 어중간하게 대답하는건 싫어…」 

  

   

호노카「니코쨩!」파아아앗



2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3(月) 01:36:49.65 ID:Uvs06AUA.net


니코「그래서 있지… 참고 삼아… 라는것도 이상한건 알지만…」 


니코「호노카가 어떤 마음으로 고백한건지…」 


니코「그 이유랑 계기를 알고싶어」 


니코「그걸 들으면… 나도 제대로된 대답을 낼것 같아…」 


니코「…라니 제멋대로지、나…」아하하

  

   

호노카「아냐… 그런거 아냐!!」 


호노카「나도… 그… 정리해서 말하는건 잘 못하지만…」 


호노카「그래도 좋다면 얘기해줄게… 아니、들어줬으면 해!!」 

  

   

니코「응… 부탁해、호노카!」 

  

   

호노카「응♪」



2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5(水) 01:30:13.74 ID:OymjC45S.net


호노카「그、그럼 말할게?」 


니코「응…」 


호노카「어、어디보자… 먼저…」 


호노카「니코쨩을 처음으로… 의식하게된 계기는 말야…」 


호노카「어제… 니코쨩 집에 불렸을때… 부터인것 같아…」 


니코「엣!? 그랬어!?」 


호노카「아、아마도…」 


니코「에?……… 확실한게 아냐?」 


호노카「으、응…」 


니코「…」 


호노카「…///」화아악 


니코「!?」 


니코「아、말 끊어서 미안… 계속해줘」 


호노카「으、응…」



2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5(水) 01:32:22.06 ID:OymjC45S.net


호노카「음… 그、그래서 있지… 왜 그런건지… 생각해봤는데…」 


니코「응」 


호노카「아마 이거일거야……」 


호노카「호노카씨가 "내가 나가기 전에 읽던 만화" 얘기 하려던거… 기억해?」 


니코「아~、네가 필사적으로 입 막았던 그거?」 


호노카「그、그거말인데…//」 


호노카「그… 뭐지… 어……… 그 만화 스토리가…/// 으…///」화아악


니코「아~  말하기 그런 스토리면 간단하게 해도 돼」 

  

   

호노카「후엣?!///」움찔

  

   

니코「흐에?」 


호노카「그、그럼、간단하게 말할게…/// 으…///」화아악


니코「어、어어…」



2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5(水) 01:38:55.95 ID:OymjC45S.net


호노카「저、정말 간단하게 정리한 것뿐인 스토리야!///」 


호노카「원래 스토린 더 여러가지 있다구?!///」 

  

   

니코「그래 그래、알았으니까… 말해봐」 

  

   

호노카「으…/// 그럼 말할게…」 

  

   

    

호노카「호노카랑 비슷한 주인공 여자애가、니코쨩 닮은 선배 집에 갑자기 불려 가는데!」 


호노카「그래서! 방에 들여 보내서… 좋은 분위기가 되나 싶더니… 그…///」 


호노카「니、니코쨩 닮은 선배한테… 그、그… 고、고백 받아서!///」화아악 

  

   

니코「뭣!?///」화아악

  

   

    

호노카「결국 두 사람은 그렇게 연인이 되고 사귄다는 이야긴데!、그…///」삐질삐질

  

   

    

     

      

니코「~~~~~!?/// ~~~~~!?///」



2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5(水) 01:40:20.87 ID:OymjC45S.net


니코「뭣!?/// ㄴ、너 왜 그런걸…///」 

  

   

    

     

      

호노카「아、정마ーーー알/// 이래서 말 하기 싫었던건데!!///」볼 불룩


호노카「좋아하는 작가가 그린 만화라서 읽은것 뿐이야!!/// 그런 스토리인줄은 몰랐다구!!////」화아악

  

   

니코「!?///」 

  

   

니코「아! 어、그… 어、그게///」 

   

  

니코「……」에헴


니코「그、그럼、호노카씨 입 막길 잘한거네…」 

  

   

호노카「!?///」 


호노카「그、그치이!!」끄덕끄덕



2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5(水) 01:43:36.79 ID:OymjC45S.net


호노카「그、그래서 있지!」 


니코「어、으응」 


호노카「어… 호노카씨가… 그 직후에 그…」 


호노카「나랑 니코쨩이 연인이고 동거하고 있다는 얘길 해서…///」꼬물꼬물


니코「윽…///」 


호노카「그 말을 들었을때…」 

  

   

호노카「니코쨩이랑 같이 있는 그런 미래도 좋을지도~ 해서…///」화아악

  

   

    

니코「흐엣?///」 

  

   

호노카「근데 근데!」 

  

   

호노카「그 뒤에 호노카씨가 갑자기 니코쨩한테 안기거나 찝쩍거리니까!」 


호노카「그… 왠지 싫은 기분이 들고… 그 이외엔 아무 생각도 안들게 돼서…」 

  

   

니코「아~~~ 그러고 보니 그 때… 꽤 언짢아 보였었지…」 


호노카「응…」



2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5(水) 01:45:37.97 ID:OymjC45S.net


호노카「지금 생각해보면…」 


호노카「그 때 싫은 기분이 들었을때부터… 아마…」 

  

   

호노카「난… 무의식 중에 니코쨩을 좋아하게 된것 같아…」 

  

   

니코「호노카…」 

  

   

    

호노카「아니 그것보다! 그걸 제쳐두더라도! 호노카씨도 너무한거 아냐?!」 

  

   

    

니코「흐엣? 에엣!?」



2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5(水) 01:52:13.37 ID:OymjC45S.net


호노카「니코쨩쨩네서 2박 3일 머문다고 우쭐거리면서 자랑이나 하고!」 


호노카「저녁 땐 노골적으로 니코쨩한테 찝쩍대고!」 


호노카「더구나 분하지만… 밥은 맛있게 만들고! …분하지만…」 


니코「엣、어…」 


호노카「그리고… 니코쨩이 목욕할때 엿보려고 한다던가…」 


호노카「그거 말고도… 아침에 일어났을땐 보여주듯이… 니코쨩이랑 사이좋다고 어필한다던가…」 


호노카「내가 일단 집에 돌아갈땐 현관에서 부추긴다던가…」 


호노카「특히 내가 돌아왔을때! 그거 분명 내가 오해할걸 알고서…」 

  

   

니코「호、호노카~…」 

  

   

호노카「?!」헛 

  

   

    

호노카「미、미안해、니코쨩!」삐질삐질


호노카「호노카씨가 했던걸 생각해보니 나도 모르게…」추욱

  

   

니코「어、그~ 뭐냐… 호노카가 그런 생각 했다는거 알게되서 좋았어 아마?」 

  

   

호노카「무、무리하게 얼버부리려 하지 않아도 된다구우~///」화아악



2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6(木) 01:09:52.09 ID:IZQYKg7U.net


호노카「어~그… 그래서 말야!」삐질삐질


호노카「내가 말하고 싶은건 호노카씨에 대한 불평이 아니라!」 


니코「아니… 그 얘기… 그… 고백으로 이어지는 얘기면 계속 해도 괜찮은데」 


호노카「엣!?」 


호노카「앗、아~~~… 그렇구나… 그렇긴 한데… 으~~~~음…」 


니코「호노카?」 


호노카「!?」 


호노카「아、미、미안해、니코쨩!」 


호노카「확실히… 니코쨩 말대로… 고백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있긴 있는데…」 


니코「응、그럼 사양말고 말해도…」 


호노카「그、그래도 있지!」 


니코「응?」



2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6(木) 01:13:19.12 ID:IZQYKg7U.net


호노카「난…」 


호노카「호노카씨의 이런 행동이 싫다거나…」 


호노카「호노카씨가 이런 행동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라고 니코쨩한테 전하는것 보다」 

  

   

    

호노카「니코쨩이 이런걸 알아줘서 기뻤어 라던가!」 


호노카「니코쨩이랑 같이 이런걸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 라던가!」 


호노카「니코쨩을 생각하면 이런 기분이 된다 같은!!」 

  

   

    

     

호노카「내가 그런 행복함을 느낀것들을、니코쨩한테 전하고 싶고、알아줬으면 해!」 

  

   

    

     

      

호노카「그러니까…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것들을… 니코쨩이 조금이라도 공감해준다면 정말 기쁠거야」싱긋

  

   

    

니코「!///」두근



3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6(木) 01:14:35.61 ID:IZQYKg7U.net


호노카「라~고 했지만!」 


호노카「본심은 조금이 아니라 전부 알아주면 더 기쁠지도…///」에헤헤


니코「…///」두근두근


호노카「호에? 왜 그래? 니코쨩?」 


니코「흐엣?!///」깜짝


호노카「아니… 왠지 얼굴이 빨개 보여서…」 


니코「아아아아아아、아무것도 아냐!!/// 괘、괜찮앗!」 


호노카「그、그래?」 


니코「어、어어!」세게 끄덕끄덕


호노카「어、으~음…」 


호노카「그럼 계속 할게?」 


니코「어、어어… 부탁해…」 


호노카「응♪」



3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6(木) 01:18:42.25 ID:IZQYKg7U.net


호노카「먼저 니코쨩이 해줘서 기뻤던것 부터 말할게!」 


니코「흐에?」 


니코「아니… 딱히 그렇게 좋아할만한걸 해준 기억은 없는데…」 


호노카「니코쨩은 그럴지도 모르지만…」 


호노카「나한텐 정말 기뻤었어!」 


니코「그、그래?」 

  

   

호노카「그렇다구!」 

   

  

니코「니、니코오…」 

  

   

호노카「뭐、뭐어… 그런걸 무의식적으로 해버리는 점도 좋아해…///」에헤헤

  

   

니코「흐엣?!///」화아악


호노카「후에?」 


호노카「…」 

  

   

호노카「에엣!?/// 잠ㄲ!?/// 호호호、혹시!!///」 

  

   

    

호노카「지금꺼… 입 밖으로 낸거야?///」 

  

   

니코「…///」끄덕

  

   

    

호노카「으…///」화아악

  

   

    

호노니코「「……////」」



3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7(金) 01:41:59.38 ID:H7Getfc3.net


호노카「아~~~~/// 정말!!」 


니코「!?///」깜짝

  

   

호노카「아직 말한것도 별로 없는데、여기서 부끄러워 하면 전할것도 못 전하잖아!!///」 

   

  

니코「!?///」헛


호노카「그러니까 계속할게!!///」 


호노카「먼저 니코쨩이 해줘서 기뻤던거 부터!!」 


니코「어、으응…///」



3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7(金) 01:43:21.17 ID:H7Getfc3.net


호노카「먼저、설거지 도와주게 해준거!」 


니코「흐에? 그런걸로?」 


호노카「그런걸로 가 아니라구~」 


호노카「예전의 니코쨩이었다면…」 


호노카「"호노카가 도와주면 오히려 일이 늘어나! 도와주고 싶으면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 


호노카「같은 말 하면서… 못 도와주게 하는걸!」 


니코「에엣!? 아무리 나라도 그런 말은…」 


니코「…」 


니코「아、안하지…?」홱


호노카「안한다고 생각하면 눈 피한것부터 어떻게 좀 해봐!?」콰ー광



3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7(金) 01:54:13.13 ID:H7Getfc3.net


호노카「아、어무튼!」 


니코「!」 


호노카「거절당할 수도… 라고 반정도 포기하고 있어서 더 기뻤다구!」 


호노카「거기다…」 


호노카「밥 할땐 미래의 내가 니코쨩이랑 사이좋게 같이 만들었으니까… 적어도 뒷정리만이라도… 해서…」 


니코「흐에?」 


호노카「헉!? 바、방금말은 취소!」 


호노카「어、그러니까…」 


호노카「그、그래! 그리고 있지! 니코쨩이랑 같이 설거지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 


니코「에? 설거지로?」 


호노카「응… 나도 말야、집에서 엄마가 억지로 시킬때랑 다르게 엄청 즐거워~ 같은」 


호노카「그 땐 신기해하면서 설거지 했었는데…」 


니코「했었는데?」 


호노카「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호노카「니코쨩이랑 같이 해서 정말 즐거웠던것 같아…」 


니코「뭣!?///」화아악



3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7(金) 01:55:41.17 ID:H7Getfc3.net


호노카「그리고 있지! 미래의 나한테 놀림받을때 도와주기도 했을때도!」 


니코「에? …에、어~…」 


호노카「그、그 때 있잖아… 내가 집에 갔다왔을때 마사지로…」 


니코「흐에? 아、아아~…」 


호노카「그 뒤에도、내가 마사지 해달라고 억지부린것도 들어줬잖아!」 


니코「아니 뭐… 그 정돈 별로 힘든것도 아니니까…」 


호노카「그래도 기뻤어!」 


니코「…그래///」 


호노카「응!」



3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1:39:50.34 ID:ICGz477v.net


호노카「그리고… 무엇보다 기뻤던건…」 


니코「응」 


호노카「내가 잠깐 집에 갔다오려 할때… 니코쨩、열쇠 줬었지?」 


니코「응、그랬지」 


호노카「그 때도 말했지만…」 


호노카「니코쨩이 열쇠 맡길정도로 신뢰해준다는게 정말 기뻤어!」 


니코「그、그러고보니、그런말 했었지…///」



3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1:40:54.69 ID:ICGz477v.net


호노카「그리고… 이건… 그 때 말하진 않았는데…」 


니코「응?」 


호노카「열쇠 맡길때 말야… 그…」 

  

   

    

호노카「문득、미래의 내가 말했던 미래의 니코쨩이랑 내가 동거한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호노카「동거하기 시작하면 그 때도 또 이렇게 열쇠 맡겨주는걸까~… 하고 멍하니 생각해봤어…///」 

  

   

니코「뭣?///」 

  

   

호노카「그런 생각 하는것 만으로 왠지 엄청 기뻐져서///」 


호노카「그、그것만이 아니라… 게다가、그… 니코쨩이… 그 뒤에…///」 

  

   

    

     

호노카「"잘 다녀와" 라고 해줘서…///」 


호노카「그 말을 들으니까… 정말 니코쨩이랑 동거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호노카「조금 부끄러웠지만… 그 이상으로 정말 기뻤어!!」 

     

    

   

  

니코「우엣?!////」



3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1:43:49.64 ID:ICGz477v.net


니코「따、딱히… 그、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호노카「후훗… 호노카가 멋대로 그런 기분이 든것 뿐이니까 니코쨩은 신경쓰지 않아도 돼~」 


니코「그、그러네! 신경쓰지 않는게 좋겠지!///」 


호노카「우~… 여기선 신경 쓴다고 해줬으면 했는데…」볼 불룩

  

   

    

니코「………그런 말 듣고 신경 안 쓸리가 없잖아…///」중얼

  

   

호노카「응? 뭐라고 했어? 니코쨩?」 

  

   

    

니코「아아아아、아무것도 아냐!!///」화아악 

  

   

니코「그、그것보다! 호노카가 하고 싶었던 말은 그게 끝이지!?///」 

  

   

호노카「에엣!? 아직이라구!」콰ー광



3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1:46:31.16 ID:ICGz477v.net


호노카「오히려 이제부터 시작인걸!!」 


호노카「그러니까、조금만 더…」 


호노카「호노카의 기분… 니코쨩한테 전하게 해줘」 

   

  

니코「에、에엣!? 아직도 더 있다고!?」 

  

   

    

호노카「응! 그러니까、오히려 지금부터가 본방이야…」 

    

   

  

니코「지、지금부터가 본방…///」화아악


호노카「계속해도 될까?」 


니코「…///」머엉


호노카「니코쨩?」 


니코「!// 괘、괜찮아! 얘기해줘!」 


호노카「응♪」



3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2:07:25.91 ID:ICGz477v.net


호노카「그래서、가장 전하고 싶었던게 뭐냐면…」 


니코「어、으응…」 

  

   

    

호노카「나 말야! 니코쨩이랑 같이 요리해보고 싶어!」 

  

   

니코「……………흐에?」 


니코「아니… 그 정도는 내가 그냥 가르쳐…」 

  

   

    

호노카「그、그건 그거대로 기쁘니까 나중에 부탁하고 싶긴한데…」

  

   

호노카「그게 아니라!」 

  

   

니코「에? 으、응…」 

  

   

호노카「니코쨩이랑 같이 요리 하면서 자연스럽게 돕고싶어!」 


호노카「"배운다"는건 니코쨩한테 배우기만 하는거고 난 니코쨩한테 아무것도 못 해주잖아?」 


호노카「그런게 아니라…」 


호노카「니코쨩이 요리 맡겨줬으면 하고、니코쨩이 바쁠땐 내가 이것저것 도와주고 싶어!」 


호노카「그리고 무엇보다…」 

  

   

    

     

호노카「내가 만든 요리로 니코쨩이 기뻐해줬으면 해…」 


호노카「내가 만든 요리를 니코쨩이 "맛있어" 같은 말 하면서 행복하게 먹어줬으면 해…」 


호노카「그런식으로 니코쨩이랑 같이 지낼수 있으면 정말 행복할것 같아~…」 


호노카「그런 생각이 들었어…///」에헤헤

     

    

   

  

니코「………흐에?///」



3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2:11:40.65 ID:ICGz477v.net


호노카「그리고…」 


니코「…///」머엉


호노카「가능하면… 그…………… 아、아앙~ 같은것도… 또…///」꼼지락꼼지락


니코「…!?」헉 


니코「미、미안、호노카… 방금 한 말 잘 못들었는데…」 

  

   

호노카「후엣!?///」화아악

  

   

호노카「지지지지지지、지금건 딱히 못 들었어도 괜찮아!///」 


호노카「그、그러니까 니코쨩도 신경 안써도 돼!!///」 

  

   

니코「그、그래? 그럼 다행인데…」 


호노카「으、응!」 


호노카「………」휴우



3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2:28:44.08 ID:ICGz477v.net


호노카「그、그리고!」 


호노카「그、있잖아! 점심때 주먹밥 만들어 왔잖아」 


니코「어어、그랬지」 


니코「그 주먹밥、맛있었어~ 고마워」 

  

   

호노카「에헤헤…/// 역시 그 말 들으니까 기분 좋네에…///」에헤헤

   

  

니코「엣?/// 겨、겨우 이 정도 말은 딱히…」 


호노카「아냐… 니코쨩한테는 "겨우 이 정도" 일지도 모르지만…」 


호노카「지금의 나한테는 "겨우 이 정도"…가 아니라、정말 기쁜말이야!」 


호노카「그러니까、나도 말하게 해줘」 

  

   

호노카「내 주먹밥 맛있게 먹어줘서 정말 고마워♪」싱긋

  

   

니코「어、어어 응…///」



3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2:33:39.12 ID:ICGz477v.net


호노카「그、그래서 그!」 


호노카「주먹밥은 원래 엄마가 "점심정돈 가져가는건 어떠니?" 한게 계긴데…」 


호노카「그걸 들었을때」 

  

   

호노카「이건 니코쨩한테 내가 밥을 만들어줄 찬스다 라고」 

   

  

호노카「그런 생각이 드니까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돼서 말야」 


호노카「만들 동안에도、그… 니코쨩만 생각 나고…///」 


호노카「니코쨩이 먹으면 기뻐해줄까? 라던가」 


호노카「니코쨩이 먹을거니까 맛있게 만들고 싶어! 라던가」 


호노카「실패하지 않고 예쁜모양으로 만들자! 같은 생각이 들어서 엄마한테 많이 물어보면서 만들었어」 

  

   

니코「으…///」



3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2:42:12.89 ID:ICGz477v.net


호노카「뭐… 그런식으로 열심히 주먹밥 만들어보거나…」 


호노카「갈아입을 옷은 뭘로 가져가야하나 하고 고민해보거나」 


호노카「갈아입을 옷이랑은 별개로 입고갈 옷은 뭐가 좋을까나~ 라던가」 


호노카「되도록 예쁜 옷을 입고 싶지만 너무 기합 넣는것도 좀 아니지 않나 같은」 


호노카「엄청 고민해서 다시 올때 시간이 좀 걸렸지만 말야…」아하하

  

   

니코「아、어쩐지…」 

  

   

호노카「호에?」 

  

   

니코「아니… 화려하다 정도까진 아니여도 꽤 귀여운 옷 입고 왔네 했었거든…」 

  

   

호노카「엣!?」파아아앗

  

   

니코「그게 엄청 고민해서 고른 옷이라고 하면 납득이 간다고 해야하나…」 

  

   

호노카「흐에?」 

  

   

    

     

호노카「후엣!?///」화아악



3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2:49:43.78 ID:ICGz477v.net


호노카「앗! 그、그겟!// 그、그건 말야!///」 


호노카「애초에 니코쨩이 귀엽게 봐줬으면 해서 고른 옷이니까」 


호노카「니코쨩이 예쁜 옷이라고 칭찬해준건 엄청 기쁜데!///」 


니코「우엣!?///」 

  

   

호노카「당장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기쁘긴한데…」 


호노카「그러면 또 얘기가 중간에 끊겨버려…」아으아으


니코「~~~!?///」화아악

  

   

니코「…어、그게………… 미안………////」 


호노카「!?」헉 

  

   

    

호노카「~~~~~~!?///」 

  

   

호노카「아니아니아니、니코쨩이 사과할 필요는 없어 아니 오히려 사과해야하는건 난데!///」 


호노카「어、어쨌든!///」 


호노카「주、주먹밥 얘기로 돌아갈게!///」 


니코「어、어어…///」



3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2:58:09.66 ID:ICGz477v.net


호노카「어、으음…」 


호노카「그렇게 해서 열심히 만들어 온 주먹밥인데…」 

  

   

호노카「그 때 내가 "니코쨩한테 아앙~ 해주고 싶어!" 라고 고집부리던걸 니코쨩이 받아줘서 좋았고」 


호노카「그 후에 맛 보면서 "맛있어" 라고 해줘서 더 기뻤어!」 


호노카「거기에다 내가 "니코쨩한테도 아앙~ 받고싶어" 하면서 니코쨩한테 고집부렸더니」 


호노카「부끄러워 하면서도 받아줬고…////」 

   

  

니코「으…///」화아악

  

   

호노카「그건 그거대로 정말 기뻤어!」



3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3:00:47.86 ID:ICGz477v.net


호노카「그래도 있지…」 


호노카「그것보다 훨씬 기뻤던건」 


니코「흐에?」 

  

   

호노카「그、내가 니코쨩이 다 먹었을 때 한번더 감상 물어봤었잖아?」 


호노카「그랬더니 니코쨩이…」 


호노카「그 떄 "맛있어" 라고 말해준대다가」 


호노카「"고마워" 라고도 말해줬잖아」 


호노카「그게 말야! 그게… 엄청 기뻐서…」 

  

   

    

호노카「요리 열심히 만들어서 다행이다~ 던가」 


호노카「이렇게 니코쨩이 기뻐해준다면 또 만들고 싶다 던가!」 


호노카「다음에 만들땐 주먹밥보다 더 본격적인걸 만들어서 더 기쁘게 해주고 싶어! 던가!」 


호노카「그런 생각을 했어!!」 

  

   

    

니코「………호노카///」



3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3:11:05.74 ID:ICGz477v.net


호노카「그러니까…」 


니코「응?」 


호노카「그런 생각을 한 뒤라서… 그 때였기 때문에…」 


호노카「그 광경을 봤을땐 정말 쇼크였어………」 


니코「그 광경?」 


호노카「응… 그、내가 니코쨩한테 마사지 받다가 잠들었었잖아?」 


니코「응」 


호노카「그래서 일어났을때 니코쨩이랑 미래의 내가…」 

  

   

호노카「노을이 내려앉은 장소에서 정답게 이야기 하고 있는 둘이 정말 어울려서…」 


호노카「그게 말야、엄청 분하고… 보는것만으로도 괴로워져서…」 


호노카「그런 생각이 드니까 나도 모르는 새에 미래의 나한테 달려들어서 뭔갈 말하려고 하고 있었어…」

   

  

니코「말하려던거?」 


호노카「응…」 


호노카「그 땐 미래의 내가 말려서 전해지지 않았지만…」 


호노카「그 때 하려고 했던 말……… 니코쨩도 들어줬으면 하니까 말할게」 


니코「어、으응…」



3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3:14:38.14 ID:ICGz477v.net


호노카「그래서、그 때 하려던 말인데…」 


니코「…」꿀꺽

  

   

    

호노카「미래의 나한텐 미래의 니코쨩이 있잖아요!?」 


호노카「그럼、여기 니코쨩은 제 니코쨩이라구요!」 


호노카「그러니까 필요 이상으로 니코쨩한테 집적거리지 말아주세요!!」 

    

   

  

호노카「라고!」 


호노카「그렇게 말하려고 했었어…」에헤헤


니코「후엣!?/// 어、그게…」



3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3:27:35.71 ID:ICGz477v.net


호노카「후훗、벌써 2번이나 말했고…」 


호노카「만약에 말 안했어도… 니코쨩이라면 여기까지 말하면 벌써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호노카「그래도、다시 말하게 해줘」 

  

   

    

     

      

호노카「저、코우사카 호노카는…」 


호노카「이 때、미래의 나한테 질투할정도로 니코쨩을 좋아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호노카「구체적으로는… 니코쨩이랑、미래의 내가 질투할정도로 멋진 연인이 되고싶어요」 


호노카「그러니까、저의 연인이 되어주실수 있나요?」 

      

     

    

   

  

니코「…!?///」두근



3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8(土) 23:31:28.16 ID:ICGz477v.net


호노카「…///」 


니코「…///」 


호노카「어、있잖아!///」 


니코「!」 


호노카「이、일단 이걸로… 내가 니코쨩을 좋아하는 이유나 계기는 전부 말한 셈인데…///」 


니코「…」 


호노카「니、니코쨩?」 

  

   

    

니코「호노캇!」 

  

   

    

호노카「ㄴ、넷!」 

  

   

    

     

니코「우선 여러가지 들려줘서 고마워」 


니코「지금 얘길 들은 덕분에 내 답도 정해졌어…」 

  

   

호노카「!?」 

  

   

니코「그러니까 이번엔 내 얘길 들어줄래?」 

  

   

    

     

호노카「으、응!!」



3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9(日) 01:39:47.82 ID:DO8bE1CR.net


니코「나도」 


니코「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호노카랑 호노카씨와의 생활…」 


니코「정말 즐거웠고 지금도 그래」 


호노카「!」 


니코「그리고… 그…///」 

  

   

    

니코「호노카가 날 좋아한다고 했을때도 기뻤고」 


니코「호노카가 날 좋아하게 된 이유도 들려줘서… 정말 기뻤어///」 


니코「그、그러니까! 그、그…///」 


니코「…」 


니코「…」스읍

  

   

    

     

니코「나도 호노카랑 연인사이가 돼서 둘이서 같이 만들어가는 미래가 보고싶어!」 


니코「그러니까、나도 부탁할게! 나와 연인이 되어줘!」 

  

   

    

     

      

호노카「니코쨩!!!」파아아아아앗



3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9(日) 01:41:55.50 ID:DO8bE1CR.net


호노카「응、응!」 


호노카「앞으로도 잘 부탁해! 니코쨩!!」 


니코「으、으응!」 


니코「나야말로 잘 부탁해! 호노카!」 


호노카「응♪」 


니코「…///」 


호노카「…///」 

  

   

니코「…///」화아악


호노카「…///」화아악 

  

   

    

호노니코「「……………에헤헤///」」헤벌쭉

  

   

    

     

      

호노카(미래)「아하하~ 미안 미안、둘 다 기다렸지~」 

  

   

    

     

      

       

        

         

호노니코「「~~~~~~~!?///~~~~~~~!?///」」화들짝



3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9(日) 01:48:42.14 ID:DO8bE1CR.net


호노카(미래)「오、보아하니 잘한 것 같네♪」 


호노카「………결과 알고 있었으면서… 뭘 모르는척 하는건가요…」반달눈


호노카(미래)「아니아니、내가 지낸 과거의 일은 알아도…」 


호노카(미래)「호노카쨩의 미래가 어떻게 될진 호노카쨩 하기 나름이라고 했잖아!?」 


호노카(미래)「그러니까、둘이 맺어져서 정말 다행이야~」 


호노카「그、그렇게 말해주시는건 기쁘지만…///」 


호노카「………그、그럼! 어떻게 그렇게 타이밍 좋게 돌아올 수가 있죠?」 


호노카(미래)「흐에? 그건…」 


호노카「그건?」반달눈

  

   

호노카(미래)「실은 호노카쨩이 고백하는걸 저기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어서 려나?」 

  

   

    

호노니코「「뭣!?///」」 

  

   

    

호노카「뭐뭐뭐뭐뭐、뭘 엿보고 있는건가요!?///」버럭

  

   

호노카(미래)「엿본게 아니야、지켜본거라구?」 

  

   

    

     

호노카「그걸 엿보기라고 하는거라구요!!////」버럭

  

   

    

니코「으…///」화아아악



3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9(日) 01:57:47.00 ID:DO8bE1CR.net


호노카(미래)「자 자、엿본것 뿐이니까 그렇게 화내지마~」 

  

   

호노카「봐요、엿본거 맞잖아욧!」빠직

  

   

호노카(미래)「자 자、지켜본것 뿐이니까 그렇게 화내지마~」 

  

   

호노카「이제와서 정정해도 소용없거든요!」버럭

  

   

    

호노카(미래)「아니 진심으로 화내는건 하지말자?」 


호노카「화내게 하는게 누군데!」버럭


호노카(미래)「아~ 정말、미안해! 미안하다니까!」 

  

   

    

호노카(미래)「나도… 이 이틀간 같이 지내서 친해진 호노카쨩이랑 니코쨩…」 


호노카(미래)「그런 둘이 맺어졌으면 해서 엄청 신경쓰였단말야!」 


호노카(미래)「못 참고 엿본건 사과할게!」 

  

   

호노카(미래)「그런것보다 자! 모처럼 니코쨩이랑 연인이 됐으니까!」 


호노카(미래)「그런 때에 화내는건 좋지 않다구! 화내는것보다 기뻐해야지!?」 

    

   

  

호노카「!?」



3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7/09(日) 02:00:54.19 ID:DO8bE1CR.net


호노카(미래)「자!」 


호노카(미래)「사과라고 하긴 뭐하지만…」 


호노카(미래)「두 사람이 맺어진 기념으로 오늘은 내가 한 턱 낼테니까!」 


호노카(미래)「그러니까 용서해줘! 부탁합니다!」꾸벅


호노카「………하아~、고개 들어 주세요…」 


호노카(미래)「용서 해주는거야?」 


호노카「………」 

  

   

호노카「뭐… 니코쨩이랑 연인이 된건 호노카씨 덕분인 것도 있으니까…」 


호노카「거기엔 감사하고 있다고 해야하나…」 

  

   

    

호노카(미래)「호노카쨩!!」파아아앗

  

   

    

호노카(미래)「좋아~! 그렇게 정했으면 장보러 가자!!」쭈욱


호노카「잠ㄲ!? 호노카씨!?」 


호노카(미래)「자、니코쨩도!」 


호노카(미래)「언제까지 고작 고백 하나 보였다고 부끄러워 할거야!」쭈우욱


니코「…///」질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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