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oveliveus&no=76247


---------------------------------------------------------------------------------------------




1편링크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00:53:53.10 ID:3aFquS0z.net


: 



호노카(미래)「좋아… 니코쨩은 목욕하러 갔네!」 


호노카「흐엣!? 그、그러네요…」 


호노카(미래)「좋아、그러며언…」 


호노카「……………아、아까 하던거 계속하는건가요?」 


호노카(미래)「아니、훨씬 더 중요한거야…」 


호노카「훨씬 더 중요한거!?」 


호노카「그건 대체…」 


호노카(미래)「흐흐~응… 그건 말이지…」 


호노카「……………그건?」 

  

   

    

호노카(미래)「그래! 니코쨩이랑 같이 목욕하러 가야지…」스윽 

  

   

    

호노카「잠ㄲ!? 기다려주세요」꽈악

    

   

  

호노카(미래)「후엣!?」쭈우욱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00:57:13.93 ID:3aFquS0z.net


호노카(미래)「응? 호노카쨩은 왜 날 이렇게 꽉 잡고 있는걸까나?」 


호노카「아니… 지금 뭔가 이상한 말 하지 않으셨나요?」 


호노카(미래)「후에? 이상한 말 안했는걸?」 


호노카「………정말요?」 


호노카(미래)「응! 진짜 진짜!」 

  

   

호노카(미래)「니코쨩이랑 같이 목욕하러 가야지… 라고 밖에 안했는데?」 

  

   

    

호노카「그거라구요~~~~옷!!///」쾅

    

   

  

호노카(미래)「후에?」



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01:00:46.57 ID:3aFquS0z.net


호노카「그게 이상한 말이지 뭐에요! 무슨 생각 하는거냐구요!!///」버럭


호노카(미래)「에에~ 미래의 우리들은 사귀는 사이고、목욕정돈 평범하게 같이…」 


호노카「뭣…///」경직


호노카(미래)「응、그러니까 괜찮지!」슥

  

   

호노카「안~~됩~~니~~다~~~」버럭

   

  

호노카(미래)「에에~ …왜 막는거야?」 

  

   

    

호노카「호노카씨가 사귀고 있는건 미래 니코쨩이잖아욧!?」 


호노카「여기 있는건 현대 니코쨩!! 호노카씨가 사귀고 있는 니코쨩이랑은 다른사람이라구요!?」 


호노카「그러니까、들어가면 안됩니다!!」 

    

   

  

호노카「나도… 아직 니코쨩이랑 같이 목욕한적 없는데…」중얼


호노카(미래)「흐응~…」히죽히죽



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01:06:40.71 ID:3aFquS0z.net


호노카(미래)「그 말은 즉~」 


호노카(미래)「호노카쨩이 니코쨩이랑 같이 목욕한적 없으니까…」 


호노카(미래)「그것보다 먼저 니코쨩이랑 같이 목욕하려는 내가 용서 안돼서 막는거네?」히죽히죽

  

   

    

호노카「뭣!?///」경직


호노카「그그그그그、그런거 아니거든요!///」 

    

   

  

호노카(미래)「정말로오~?」 


호노카「저、정말이에요~!」 

  

   

호노카(미래)「아깐 같이 목욕하는 상상하고 부끄러워 했으면서?」 

  

   

    

호노카「뭣!?///」경직

  

   

호노카「저、정말 그런거 아니라니까요!!/// 상상같은거 안했다구요!!」 

  

   

    

호노카(미래)「그러엄、들어가도 되는거지!」스윽

  

   

    

호노카「안~~~됩~~~~니~~~다~~~~」꽈악

    

   

  

호노카(미래)「우…」 


호노카「으…」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01:14:58.64 ID:3aFquS0z.net


호노카(미래)「그럼、반대로 말야」 


호노카「왜요…」반달눈

  

   

호노카(미래)「호노카쨩은 니코쨩이랑 같이 목욕하는거 싫어?」 

  

   

    

호노카「후엣!?///」경직

  

   

    

호노카(미래)「어때?」 


호노카「그、그건…」 


호노카(미래)「그거언~」 


호노카「그、그건~……」 

  

   

호노카(미래)「응、"네" 나 "Yes" 로 대답해줘?」히죽

   

  

호노카「흐엣!?」



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01:18:58.45 ID:3aFquS0z.net


호노카(미래)「네、5초 전!」 


호노카「에엣!?」 


호노카(미래)「4、3、2」 


호노카「빨라、너무 빠르잖아요! 어 그、그게에!」삐질삐질

  

   

    

호노카「에、으~~~~~으음……… 네!!」 

  

   

    

호노카(미래)「…봐 봐、역시 같이 하고 싶잖아♪」키득

  

   

호노카「………후에?」 

  

   

호노카(미래)「후훗、입으론 그렇게 말해도 거짓말은 못하네에~」히죽히죽 

  

   

    

     

호노카「뭣!?/// 아냣!!///」버럭



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01:25:04.61 ID:3aFquS0z.net


호노카(미래)「좋아、그런거라면、호노카쨩도 같이 들어가자!」두둥


호노카「그、그러니까、안된다고 했잖아요!!」버럭


호노카(미래)「우~ …그래도 호노카쨩도 니코쨩이랑 같이 하고 싶다면서?」 


호노카「그、그건!/// 호노카씨가 억지로!!///」버럭


호노카(미래)「응、그러니까 들어가자!」꽈악 

  

   

호노카「안~~~됩~~~니~~~~다~~~~」꽈악

   

  

호노카(미래)「………어떻게 해서든 안 보낼 셈?」쭈욱쭈욱

  

   

호노카「절대 못 보내요!!」꽈아악

   

  

호노카(미래)「…」 


호노카「…」 

  

   

    

호노카(미래)「…………이렇게 되면 힘으로 할 수 밖에 없군!」꾸욱


호노카「바라던 밥니다!」버럭

  

   

    

호노카(미래)「으으으으………」쭈우욱


호노카「으으으으읏…」꽈아악




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20:40:48.09 ID:3aFquS0z.net


* * * 



니코「후우…」 


니코「둘 다 기다렸지~、목욕 다 했………어?」 

  

   

    

     

호노카(미래)「하아하아…////」허억허억


호노카「후우후우…////」하아하아

  

   

    

     

      

니코「………………에?」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20:45:36.84 ID:3aFquS0z.net


니코「이、이건 대체………」 

  

   

니코(지、진정해! 진정하고 생각해봐、야자와 니코!) 


니코(우선 냉정하게 상황 판단을…) 


니코(…) 


니코(우선…) 


니코(호노카씨도 호노카도 숨이 차 있어…) 


니코(둘 다 얼굴을 붉히고 있어…) 


니코(둘 다 옷이 흐트러져 있어…) 


니코(여기서 도출되는 결론은………) 


니코(…) 

  

   

니코(에엣?! 아니아니아니아니…/// 설마!? 그런…///) 

   

  

니코(그래도… 그 이외에 설명할 길이…) 


니코(………)



1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20:51:33.35 ID:3aFquS0z.net


니코「어、저~저기…」 

  

   

호노카(미래)「아… 니코쨩…」하아하아


호노카「………호에?」허억허억

  

   

    

니코「미안…… 방해한것 같네…」 

  

   

    

     

호노카(현대&미래)「……………………에?」 

  

   

    

     

니코「설마 미래에서 온 진짜 목적이… 과거의 자신이랑 그런거 하려는 거였다니…」 


니코「아무리 나라도… 상황 파악에 시간 좀 걸렸어…」 


니코「아、그러니까 그런 사정이면、니코는 신경쓰지 말고 계속 해도 돼」 

  

   

    

     

      

       

호노카(현대&미래)「「아、아냐아아아~~~~~~~앗!!!!///」」 

  

   

니코「에?」



1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21:16:39.35 ID:3aFquS0z.net


니코「그치만… 이 상황은… 그렇게 밖에…」 


호노카(미래)「!」반짝 

  

   

호노카(미래)「그、그래!」


호노카(미래)「………실은 …호노카쨩이 억지로…」으읏 

  

   

호노카「잠ㄲ!? 호노카씨!?」쿠ー궁 

  

   

    

호노카「아、아냐、니코쨩!」삐질삐질


호노카「난 그냥… 호노카씨가 니코쨩이랑 같이 목욕한다고 해서 막으려고!」 

   

  

니코「에? 같이 목욕하는것 정돈 딱히 상관없는데…」 

  

   

호노카「그치이! 역시 막는게 정답…………… 엣!?」



1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21:22:51.94 ID:3aFquS0z.net


니코「아니、여자끼리고、같이 하는게 여러가지로 절약 할 수 있잖아」 


니코「뭐어、그래도 3명이서 들어가는건 우리집 욕조로는 조금 버겁지만…」아하하


호노카(미래)「오오! 그럼…「그、그럼!!」…」 

  

   

    

호노카「그럼 내일은 호노카랑 같이 목욕하자! 괜찮지?」 

    

   

  

니코「에? …아니、그러지 뭐」 

  

   

    

     

호노카「해냈다~앗!!」예이

     

    

   

  

니코「아니、너 대체 얼마나 나랑 같이 목욕하고 싶은건데…」 

  

   

    

호노카「………………후에?」 


호노카「……」 


호노카「…」 


호노카「!?」 

  

   

호노카「아닛!?/// 그게!/// 그、그건…///」경직

   

  

니코「하아… 뭐、상관없지만」 

  

   

호노카(미래)「후훗」히죽히죽



1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21:28:07.63 ID:3aFquS0z.net


니코「아、그럼 조금 부탁하고 싶은게 있는데…」 


호노카(미래)「응? 뭔데 뭔데?」 


호노카「우으…///」푸욱


니코「호노카씨는 호노카랑 같이 목욕하면 안돼나요?」 


호노카「…………에?」 


니코「아까 말했지만… 그… 그렇게 해주면 경제적으로 고맙다고 해야하나 뭐라해야하나…」꼼지락꼼지락


니코「아、그래도! 혼자 느긋하게 하고 싶다면… 딱히 따로따로 들어가도…」 

  

   

호노카(미래)「아니아니、그런 부탁이라면、호노카쨩이랑 같이 할게~」 

  

   

    

호노카「에엣!?」 

  

   

호노카(미래)「그렇게 됐으니까 목욕 같이 하자、호노카쨩!」꽈악


호노카「후엣!? 아니、잠ㄲ!?///」질질



1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21:51:08.97 ID:3aFquS0z.net


니코「아、수건은 두사람 분 뒀으니까 그거 써주세요」 


호노카(미래)「응、고마워~」 


니코「바디로션이랑 샴푸는 있는거 아무거나 써도 돼요」 


호노카(미래)「니코쨩이 쓰는거 쓸거니까 괜찮아~」 


니코「엣!? 가르쳐 준적 없는데!?」 


호노카「!?」 


호노카(미래)「그야~ 바디로션이나 샴푸 같은건 미래 니코쨩도 같은거 좋아하니까…」 


호노카(미래)「"옛날부터 계속~ 쓰던 브랜드야" 라고 알려줬어~」 


니코「아、그랬나요!」파아앗


니코「정말 마음에 드는 브랜드라서、미래에서도 쓰고 있다고 하면 조금 기쁠지도…///」 


호노카(미래)「후훗、이런 정보로 니코쨩이 기뻐해주다니、미래 정보 만세네~」


호노카「으…」뿌우



1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21:57:51.92 ID:3aFquS0z.net


니코「아、갈아입을 옷은 적당히 골라서 앞에 둘게요」 


호노카(미래)「응、부탁할게~」 


호노카「부、부탁해!」 


니코「그래 그래、부탁받았습니다~」 


호노카(미래)「아! 골라서 둔다는건… 우리가 목욕하는 중에 가져다 준다는거지?」 


니코「음、그렇게 되네요」 


호노카(미래)「음후후~、니~코쨩♪」 


니코「네 네、왜요?」 

  

   

호노카(미래)「갈아 입을옷 가져다 줄때… 엿봐도 된다구?」우후훗

  

   

    

호노카「뭣!?///」경직


호노카「!?///」헛ッ 


호노카「으……///」화아악

  

   

니코「…」



1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22:13:14.46 ID:3aFquS0z.net


니코「하아… 그런짓 안해요…」 


호노카(미래)「음~ 그렇구나、유감」아하하 


호노카「…///」 


니코「그보다、호노카?」 


호노카「…후에? 왜 왜?」 

  

   

니코「아니、넌 또 왜… 가슴 가리는 동작 같은걸 한건데?」 

  

   

호노카「후엣!?///」 


호노카「!?」스슥


호노카「어、어 음… 그、그건… 그게…///」 

  

   

    

호노카(미래)「그건 호노카쨩이、니코쨩이 엿보는걸 상상해서…」 


호노카(미래)「니코쨩한테 알몸 보이는게 부끄러워서 무심코 가슴 가리려 한거지?」 

  

   

    

니코「…………에?」 

  

   

호노카「~~~~~!?///~~~~~!?///」



1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7(土) 22:17:10.41 ID:3aFquS0z.net


니코「어~음…」 

  

   

호노카「그그그그그、그런 망상 안했는걸!?///」버럭

  

   

호노카(미래)「또 그런다~、미래의 나한테 그런 거짓말은…」 

  

   

    

호노카「호、호노카씨!!///」째릿

   

  

호노카(미래)「응? 왜 왜?」 

  

   

호노카「빨리 목욕하러 가자구요!!//」꽈아악

   

  

호노카(미래)「아하하、이번엔 내가 끌려가네에~…」 


호노카(미래)「그렇게 됐으니까、호노카쨩이랑 목욕하고 올게~」손 흔들흔들


니코「어、어~음… 다녀와~」손 흔들흔들



1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8(日) 00:54:00.42 ID:eg/8TZBh.net


--밤 야자와가 욕실-- 



첨버엉



호노카(현대&미래)「…」 


호노카「…」후우 


호노카(미래)「어、어~음…」 


호노카「……」 


호노카(미래)「호노카쨔~앙」 


호노카「…」뿌우


호노카(미래)「정말!」 

  

   

    

호노카(미래)「몸도 다 씻었는데、탈의실부터 계속 아무말 없는건 너무하잖아!」 


호노카(미래)「나、미래에서 온 너라구!? 얘기 정돈 하자아~!」 


호노카(미래)「모처럼 이렇게 둘이서 목욕 하는거잖아!?」 


호노카(미래)「오~~네~~가~~이~~~!!」흔들흔들

    

   

  

호노카「하아……… 알았어요…」하아 

  

   

호노카(미래)「드디어 말해줬다!!」파아앗



1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8(日) 00:56:50.21 ID:eg/8TZBh.net


호노카「그래서… 할 얘기가 뭔데요?」 


호노카(미래)「음~ …이 기회에 확실히 듣고 싶은데…」 


호노카「뭘요?」 

  

   

호노카(미래)「호노카쨩、나 싫어하지?」 

   

  

호노카「어、음… 그게… 그건…」 


호노카(미래)「상대는 미래의 자신이고、여기엔 니코쨩도 없으니까…」 


호노카(미래)「말하고 싶은거… 전부 말해도 된다구?」 

  

   

호노카「!」



1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8(日) 00:59:53.33 ID:eg/8TZBh.net


호노카(미래)「그럼…」 


호노카「그、그러엄…」 


호노카(미래)「응、해봐!」 

  

   

호노카「솔직히 말하면… 호노카씨가… 미래의 자신이라고 알고 있어도 싫… 어요…」 

   

  

호노카(미래)「호노카쨩………」 


호노카「………호노카씨한텐 죄송하지만… 이게 지금 제 솔직한 심정이라서…」 


호노카「그래도 그래도! 싫어한다고 해도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호노카「그치만… 만난 뒤로 싫은 마음이 점점 커지는것 같아서…」 

  

   

    

호노카(미래)「좋아、순조롭게 미움받고 있네!」예이

  

   

    

호노카「…………………에?」



1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8(日) 01:01:15.46 ID:eg/8TZBh.net


호노카「아니!? 엣!? 순조롭다니!?」 


호노카(미래)「아~ 미안 미안、그렇게 말해도 뭐라는건지 모르겠지~」 


호노카(미래)「뭐、자세한 이유는 못 말하지만…」 


호노카(미래)「내가 미래에서 온 목적을 위해서도、지금 이 흐름이 필요하다고 정도만 해둘게~」 


호노카「호노카씨가 미래에서 온 목적?」 


호노카(미래)「응! 말해줬지?」 


호노카「후에? 어、그게~…」 


호노카(미래)「…」 


호노카「!?」 

  

   

    

호노카「엣!? 어라!?」 


호노카「호노카씨가 온 목적은 저랑 니코쨩을 붙이는거라고 했잖아요!?」 

  

   

호노카(미래)「응、그렇지♪」



1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8(日) 01:04:19.57 ID:eg/8TZBh.net


호노카「엣!? 어라!? 그럼 왜…」 


호노카(미래)「왜 미래의 내가 니코쨩이랑 노닥거리는 거냐고?」 


호노카「!?」 


호노카(미래)「호노카쨩、그런 생각했지?」 


호노카「………………네」 


호노카(미래)「뭐 일단 현대 니코쨩이 귀엽다는 이유도 있긴한데…」 

  

   

호노카「그러니까! 호노카씨가 사귀고 있는건 미래 니코쨩이라니까요!!」 

   

  

호노카(미래)「현대 니코쨩이랑은 다른사람이니까 노닥거리는건 아닌거 아니냐고…」

  

   

호노카「!?」 


호노카(미래)「라고 말하려 했지?」 


호노카「ㄴ、네에…」 


호노카(미래)「실은 그건… 그렇게 다른건 아니거든~」 


호노카「………에?」



1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8(日) 01:07:34.27 ID:eg/8TZBh.net


호노카(미래)「알겠어? 내가 온 목적 정확한 대사로 기억해 봐」 


호노카「엣!? 어~음…」 

  

   

호노카「지금의 저랑 니코쨩이、미래의 저랑 니코쨩 정도로 러브러브한 관계로 만들려고…」 

   

  

호노카(미래)「응! 그래그래!」 


호노카(미래)「즉…」 


호노카「네」 

  

   

    

호노카(미래)「현대의 니코쨩이 나한테 반하지?」 


호노카(미래)「그래도 뭐、난 미래에 돌아가야하니까 가겠지만…」 


호노카(미래)「니코쨩은 내 정체가 미래의 호노카쨩이라고 알고 있어…」 


호노카(미래)「그러니까 니코쨩은 미래의 나랑 맺어지기 위해 현대의 나랑 사귀기 시작!」 

    

   

  

호노카「!?」



1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8(日) 01:09:11.85 ID:eg/8TZBh.net


호노카「엣!? 기、기다려주세요!! 그럼 전…」 


호노카(미래)「응、결과적으론 니코쨩이랑 러브러브하게 될거야~」 


호노카「그、그래도、그렇게 되면!」 


호노카(미래)「그렇게 되면?」 

  

   

호노카「그게………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 


호노카「니코쨩이랑 그런 느낌으로 사귀는건…」 


호노카「뭔가……… 정말 싫어요…」욱씬

   

  

호노카(미래)「흠흠…」



1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8(日) 01:12:44.84 ID:eg/8TZBh.net


호노카(미래)「왜 그게 싫은걸까나?」 


호노카「엣!?」 

  

   

호노카(미래)「애초에、왜 호노카쨩은 날 점점 싫어지는것 같아?」

   

  

호노카「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서…」 


호노카(미래)「응! 그럼 답은 간단해!」 


호노카「호、호노카씨!?」



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8(日) 01:13:46.81 ID:eg/8TZBh.net


호노카(미래)「알겠니、호노카쨩?」 


호노카「ㄴ、네에…」 

  

   

    

호노카(미래)「호노카쨩은 내일까지、그 이유에 대해서 자~~알 생각해봐」 


호노카(미래)「그러면、호노카쨩이 왜 미래의 나를 싫어하는건지…」 


호노카(미래)「호노카쨩은 나랑 니코쨩이 노닥거릴때 무슨 생각이 드는건지…」 


호노카(미래)「호노카쨩 스스로 뭐가 하고 싶은건지…」 


호노카(미래)「이유만 알면、전부 해결할 수 있을거야!」 

    

   

  

호노카「호노카씨…」 

  

   

    

호노카「네! 저、제 기분… 그리고 니코쨩이나 호노카씨에 대해서 생각해볼게요!」 

  

   

호노카(미래)「응! 파이토다욧!」 

  

   

    

호노카「넵!」



1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8(日) 01:16:15.88 ID:eg/8TZBh.net


호노카(미래)「응、그렇게 정했으면~…」 


호노카「그렇게 정했으면?」 

  

   

호노카(미래)「난 니코쨩이랑 노닥거려야지!」 

  

   

    

호노카「잠ㄲ!? 왜 그렇게 되는건데요!?」첨벙

  

   

    

호노카(미래)「음~ ………호노카쨩이 답을 못낸 패널티… 같은거?」 

   

  

호노카「뭣………///」부들부들


호노카(미래)「후후~ 그리고 제대로 보여줄게…」 


호노카「………에?」 

  

   

호노카(미래)「아니아니 과거의 자신이라고 해도…」 


호노카(미래)「현역 고등학생의 알몸을 이렇게 보여주면、그…」 

  

   

    

호노카「~~~~~~~~!?///~~~~~~~~!?///」청벙첨벙

  

   

    

호노카「으…/// 역시、호노카씨 같은건 싫어요………///」뿌우


호노카(미래)「후훗、상관없어! 계속 싫어해줘!」 


호노카「우~…」뿌우


호노카(미래)「네 네、뚱해있지 말고」 


호노카(미래)「자、이야기도 끝났고、꽤 오랫동안 있었으니까 슬슬 나갈까?」 


호노카「………네~에」뿌우



1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9(月) 01:15:03.02 ID:r+Ns86ou.net


--밤 야자와가 거실-- 



호노카「니코쨔~앙! 목욕 다 했어~」붕붕


니코「음、온도는 어땠어?」 


호노카(미래)「딱 좋았어~ 근데…」 


니코「어? 근데?」 

  

   

호노카(미래)「왜 옷만 두고 간거야!? 제대로 엿봐달라구!!」 

  

   

    

     

호노니코「「에에~………」」



1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9(月) 01:16:40.70 ID:r+Ns86ou.net


니코「아~ …뭐、호노카씨 농담은 제쳐두고…」 


호노카(미래)「니코쨩 너무햇!?」콰ー광 


니코「손님방에 이불 깔아뒀으니까、호노카씨랑 호노카는 거기서 자」 


호노카「응、알았어!」 


호노카(미래)「네 네、라~져!」 


니코「음、그럼 니코는 자러 간다~」휘청휘청


호노카「응、잘 자、니코쨩」 


호노카(미래)「잘 자~」 


니코「응、잘 자」 

  

   

    

호노카(현대&미래)「「아니!? 에에~~~엣!?」」 

  

   

니코「응?」



1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9(月) 01:21:16.82 ID:r+Ns86ou.net


니코「둘 다 왜 그래?」갸웃 

  

   

    

호노카「엣!? 왜、이불 이렇게 딱 붙여 논거야!?」 

호노카(미래)「왜 니코쨩은 같이 안 자는거야!?」 

    

   

  

니코「크아ーーーーー앗、한번에 다른 말 하지 말아 주실래요!?」 

  

   

호노카(현대&미래)「「!?」」움찔

  

   

니코「아~ …뭐、들은바론 둘 다 같은 대답이 되니까 딱히 상관없는것 같지만…」 

  

   

호노카(현대&미래)「「………호에?」」



1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9(月) 01:23:26.11 ID:r+Ns86ou.net


니코「그래서… 둘이서 사이좋게 손님방에서 자는 이유말인데…」 


호노카(현대&미래)「「으、응…」」 

  

   

니코「둘이서 노닥거리고 같이 목욕할 정도로 사이 좋잖아?」 


니코「그래서 이불도 저정도로 붙어있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런건데…」 

  

   

    

호노카「아니、엄청 오해하고 있는데!? 오히려 목욕은 니코쨩 때문이라구!?」 

호노카(미래)「사이가 좋은건 맞긴 한데、그게 니코쨩이 따로 자는 이유는 안된다구!?」 

    

   

  

니코「에에~………」



1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19(月) 01:24:57.27 ID:r+Ns86ou.net


니코「둘이 그렇게 까지 말하니까… 이 참에 확실히 말해둘게…」 


호노카(현대&미래)「「으、응…」」 

  

   

니코「애초에 오늘은 혼자서 보낼 예정이었는데…」 


니코「갑자기 두 사람이나 묵고 간다고 해서 솔직히 좀 피곤해…」 


니코「게다가 한명은 미래에서 왔다고 하고…」 


니코「그러니까… 적어도 오늘 밤만이라도 혼자 자게 두면 안돼?」 

  

   

    

호노카(현대&미래)「「아………ㄴ、네…」」 

  

   

호노카「호노카씨…」 


호노카(미래)「응、호노카쨩…」 


호노카「오늘은 얌전히 둘이서 자자…」 


호노카(미래)「응、나도 방금 그 말 하려고 했어…」 


니코「응、알았으면 다행이야」싱긋


니코「그렇게 됐으니、잘 자~」 

  

   

호노카(현대&미래)「「안녕히 주무세요~」」



1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20(火) 01:41:05.98 ID:Vtn7HCQt.net


--심야 니코 방-- 



니코「…………응」부스럭 


니코「별로 못 잔것 같은데…」 


니코「지금 몇시?…」힐끔 


니코「봐… 역시 별로 안 지났잖아…」하아


니코「…」 


니코「음~ …바로 잠들진 않을것 같고…」 


니코「기분 전환 겸 그 둘이라도 보러 갈까」



1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20(火) 01:43:17.82 ID:Vtn7HCQt.net


--심야 야자와가 손님방-- 



니코「설마하지만… 아직도 일어나 있진…」살금

  

   

    

호노카(현대&미래)「「……zzzz」쿨쿨 

    

   

  

니코「좋아、사이좋게 자고 있네」 

   

  

「…으음… 니코쨔…」 

  

   

    

니코「에?」 

  

   

    

호노카(미래)「………으… 니코쨔앙………」음냐음냐

  

   

니코「…호노카씨?」



1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20(火) 01:46:19.81 ID:Vtn7HCQt.net


니코「어 음… 잠꼬대죠?」살금


호노카(미래)「니코쨔앙………… 손…」음냐음냐


니코「………손?」 


호노카(미래)「손……… 내밀어 줘………」음냐 


니코「…? 손을 내밀어?」 

  

   

호노카(미래)「…손… 내밀어 주지… 않는거야아……」울먹 

   

  

니코「흐엣!? 엣!? 그게…」 

  

   

호노카(미래)「………우우」음냐훌쩍

   

  

니코「이、이렇게요?」스윽

  

   

    

호노카(미래)「…」꼬옥

    

   

  

니코「!?///」



1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20(火) 01:47:46.09 ID:Vtn7HCQt.net


니코「잠ㄲ!? 호、호노카씨!?」 

  

   

    

호노카(미래)「………에헤헤」음냐음냐


호노카(미래)「…실은… 아주……… 조금……… 그…… 불안… 했었는데…」음냐


호노카(미래)「…니코쨩 손……… 잡으니까………… 엄청… 안심돼에… 에헤헤」음냐음냐

  

   

    

니코「!?」



1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20(火) 01:50:32.13 ID:Vtn7HCQt.net


니코(그랬구나…) 


니코(호노카씨가 그런 태도여서 별로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니코(호노카씨는 혼자 미래에서 온거였지…) 


니코(과거의 자신들이 있다고 해도…) 


니코(외로운 기분이 드는건 당연한거겠지…) 


니코(…) 


니코(음~ …그렇게 생각해보니、뭐어… 깨어있을 때도、여기선 별로 어리광도 못부리고…) 


니코(이걸로…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아주 조금만 더 이렇게 있을까)후훗



1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20(火) 01:52:38.70 ID:Vtn7HCQt.net


호노카(미래)「에헤헤… 니코쨔~앙…」음냐


니코「후훗、내 손 잡으니까 갑자기 행복한 표정이 되선…」 

  

   

호노카(미래)「………에헤헤」흠냐ー 

   

  

니코「좋아、이 정도로 행복해하니 니코가 돌아가도 괜찮을 것 같네」끄덕 


니코「그러엄…」 

  

   

호노카(미래)「…」꼬옥

   

  

니코「…………………에?」 


니코「아니아니、조오~~~~~금 세게 쥐고 있지 않나요?」쭈우욱

  

   

    

호노카(미래)「……」꼬오옥ッーー 

    

   

  

니코「호、호노카씨~이、가능하면 손을 놔주셨으면… 그…」 

  

   

호노카(미래)「…에헤헤」꼬오ーーーー옥 

   

  

니코「니、니코오…」



1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20(火) 01:57:42.28 ID:Vtn7HCQt.net


니코「어、어~~~그게」 


호노카(미래)「…zzzz」흠냐 


니코「으… 이렇게나 기분좋게 자는걸 내치는것도 불쌍하고…」 


호노카(미래)「…zzzz」흠냐


니코「거기다…」쭈욱쭈우욱


호노카(미래)「…응~…」꼬오옥ーー 


니코「손 안놔주고…」 


호노카(미래)「…zzzz」흠냐아--- 


니코「하아… 여기서 잘 수밖에 없는것 같네…」이런이런

  

   

호노카(미래)「…으응……… 니코쨔~앙…」음냐음냐

   

  

니코「뭐… 상관없나」후훗



1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 2017/06/20(火) 01:59:07.59 ID:Vtn7HCQt.net


니코「그럼、옆 실례합니다…」스슥


니코「안녕히 주무세요、호노카씨…」싱긋


호노카(미래)「…음~ …에헤… 에헤헤…」음냐음냐


니코「…」 


니코「……」 

  

   

    

니코호노(미래)「「…………zzzz」」쿨

  

   

    

호노카「응~…zzz」음냐음냐







계속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