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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번역/Lv.1

우미「마카롱 대량발생」

도서관알바 2017. 2. 5. 08:10

http://bbs.ruliweb.com/family/3094/game/81035/board/read/9426544?cate=10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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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25pnqRfIXTT 2014/03/18(火) 22:44:55.71 ID:X+uvuits0



우미「코토리, 신곡의 가사말인데요」


코토리「무슨 일이야?」


우미「모처럼이니 코토리의 의견도 듣고싶어요」


코토리「응, 물론 괜찮아♪」


우미「그러면 먼저 이 부분 말인데요……」









호노카「요 사이, 우미쨩과 코토리쨩이 찰싹 붙어있는 게 심해져서 버티기 힘들어졌어」



SSWiki : http://ss.vip2ch.com/jmp/1395150295





6: ◆J25pnqRfIXTT 2014/03/18(火) 22:54:29.83 ID:X+uvuits0


우미「그래서, 어떨까요……?」


코토리「응, 괜찮은 것 같아! 나는 좋아♪」


우미「정말인가요!?」


코토리「그래서, 이거 다들 보여줬어?」


우미「그럴리 없잖아요, 저의 처음은 모두 코토리니까……///」


코토리「우미쨩……///」


우미「…………///」


코토리「…………///」


호노카「네 거기 스톱」


우미「어머, 계셨나요」


코토리「앗, 호노카쨩! 미안해, 우리 집중해있어서……///」


호노카「그건 괜찮아, 익숙하니까……」


우미「그런가요. 코토리, 이 다음을……///」


코토리「으, 응……///」


호노카「그게 안 된다는 소리야!」


우미「뭡니까, 아까부터……」


호노카「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우미「호노카, 큰 소리를 내면 안 되잖아요. 모두 이쪽을 본다구요」


호노카「그런데도 우미쨩이랑 코토리쨩은 마주보고 키스하려고 했잖아!?」


우미「예에, 그게 뭐라도?」


코토리「아, 아하하……」


호노카「『그게 뭐라도』라니……」


우미「그러면 코토리, 이어서……///」


코토리「네, 우미쨩……///」










호노카「으ー응, 3마카롱」




7: ◆J25pnqRfIXTT 2014/03/18(火) 23:04:28.55 ID:X+uvuits0


에리「그래, 호노카도 큰일이겠네」


노조미「그려도 저 우미쨩이……」


마키「예상외네, 우미가 그렇게 코토리를 받아주다니」


호노카「그렇다구ー! 덕분에 눈치 보면서 견제해야하는 내 입장은……」


하나요「괜찮다면 차라도 내올까요?」


호노카「앗, 그러면 미안한데!」


하나요「뭔가 평소에 큰일일 것 같고, 부실에서는 느긋이 지내줬으면 하니까」


린「역시나 카요찡, 기특하다냐ー! 린도 도와줄게?」


니코「정말, 코토리는 그렇다쳐도 우미가 달달하네……」


에리「역시 지칠 것 같네……」


노조미「하나요쨩이 말 헌대로, 부실에선 해방시켜주고 싶네」


호노카「으으, 다들 고마워~」



철컥



우미「안녕하세요, 모두들」


코토리「혹시 지각이야?」






9: ◆J25pnqRfIXTT 2014/03/18(火) 23:11:59.98 ID:X+uvuits0


마키린파나노조니코마키「하아……」


코토리「다들, 무슨 일 있었어?」


우미「코토리, 그것보다 새로운 의상 보여주실래요?」


코토리「응? 아, 응. 잠시만……」뒤적뒤적


우미「저도 같이 찾아볼게요, 코토리만 하면 걱정되니까요」


코토리「저, 정말…… 스스로 정리했으니까 그 정도는 아늘 걸!」


우미「그렇다곤 해도, 저는 코토리의 도움이 되고 싶거든요」


코토리「우미쨩……///」





호노카「그치?」


니코「데레데레하네……」


마키「보는 사람이 부끄러워질 정도야……」


에리「이걸 거의 계속 옆에서 지켜보는 호노카의 정신력, 대단하기도 하지……」


호노카「뭐, 1.5 마카롱 정도일까」


린「마카롱? 간식이냐?」


호노카「아아, 내 나름대로 이 상황을 버티려고 만든 놀이야」


하나요「놀이?」


호노카「그래, 놀이. 우미쨩이랑 코토리쨩의 당도를 마카롱이라는 단위로 측정하는 거야」


노조미「장해, 장하다 호노카쨩!」


에리「불평불만도 없이, 자신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니코「역시 μ’s의 리더네!」


호노카「이렇게라도 안 하면 설탕 토하다가 죽을 것 같아서」






10: ◆J25pnqRfIXTT 2014/03/18(火) 23:22:50.96 ID:X+uvuits0


호노카「모처럼이니까, 아이돌 활동 중에 다들 해봐」


마키「그래, 아무래도 저걸 제정신으로 볼 자신은 없어……」


에리「앗, 또 알콩달콩 시작 했어……」


호노카「자, 측정개시!」





코토리「그렇지 우미쨩, 사실 몰래 간식 가져왔는데, 어때?」


우미「혹시 코토리가 손수 만든 건가요?」


코토리「응, 어젯밤에 쿠키 구워봤어♪」부스럭부스럭


우미「역시 코토리, 과자 굽기를 정말 좋아하네요」


코토리「으응, 그렇진 않아」슥


우미「이게 손수 만든 쿠키인가요. 그러고도, 『그렇진 않아』라니요?」


코토리「코토리는 과자 굽기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우미「예에……」


코토리「엄청 좋아하는 우미쨩한테, 손수 만든 쿠키를 먹여주기. 그게 엄청 즐겁고 기뻐♪」


우미「코토리! 저도 코토리의 손수 만든 과자를 먹는 게 엄청 좋아요! 하지만, 코토리를 향한 사랑이 크기 때문이에요!」


코토리「우미쨩!」와락


우미「코토리ぃ!」와락





린「뭔가 한기가 든다냐……」바들바들


니코「너무 달아, 자칫하면 이쪽이 당해버려……!」꾹


호노카「그러면, 측정결과는 어땠어?」


하나요「그렇네요, 3마카롱 정도가 아닐까요?」


에리「글쎄다…… 내가 측정해본 바로는, 대강 4.5마카롱이네!」


노조미「내는 말이제…… 하나요쨩 같이 3마카롱일꺼나」


마키「미안, 중간부터 봐줄 수가 없어서……」


호노카「어쩔 수 없어, 처음엔 나도 그랬으니까」


린「그래서, 호노카쨩의 측정결과는 어때?」


호노카「그러니까 말이지……」





12: ◆J25pnqRfIXTT 2014/03/18(火) 23:34:23.49 ID:X+uvuits0


호노카「2마카롱이네」


니코「2마카롱!? 좀 낮은데?」


에리「그래! 저렇게 끌어안는데 2마카롱!?」


호노카「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마키「응?」


호노카「순서대로 설명할 건데, 먼저 『몰래』 가져왔다는 것」


노조미「교칙을 어기서, 몰래 우미쨩을 위해서 쿠키를 가져온 거잖어?」


호노카「그래, 노조미쨩이 말하는 건 틀린 데가 없지. 하지만 부족해」


노조미「부족?」


호노카「코토리쨩은『교칙을 어기고』『몰래 숨겨』가져온 거야」


린「그정돈 린도 안다냐ー!」


호노카「주목할 곳은 『몰래 숨겨』라는 부분이야」


에리「그건 교칙을 어겼으니까 혹시 들킬까해서……」


마키「그건 즉, 교칙을 우선시했다는 것……」



호노카「마키쨩 빙고야」


호노카「코토리쨩은 교칙을 우선시했어, 우미쨩보다도 말이지」


호노카「확실히, 가져온 시점에서 교칙을 깬 거니까 우미쨩을 우선시한 것처럼 보여」


호노카「하지만, 사실은 우미쨩을 우선시했다면 몰래 가져올 것이 아니라 당당히 가져와서」


호노카「그리고 당당히 주변의 눈을 신경 쓰지 않고 우미쨩한테 넘겨줬을 거야」



하나요「과, 과연……」


에리「달인의 경지에 올랐네……」






14: ◆J25pnqRfIXTT 2014/03/18(火) 23:49:29.18 ID:X+uvuits0


호노카「포인트는 거기만이 아니야」


니코「아직도 남았어!?」


호노카「겉멋으로 계속 곁에서 봐온 게 아니라구」


노조미「그르면, 프로페셔널에게 들어보까?」



호노카「응, 우미쨩의 말에서『코토리쨩은 과자 굽기를 좋아한다』는 정보를 우미쨩은 알 터」


호노카「그런데도, 우미쨩는 이런 걸 말했어」


호노카「『이게 손수 만든 쿠키인가요. 그러고도, 『그렇진 않아』라니요?』라고」


호노카「사귀기까지 하는데, 그리고 코토리쨩이『과자굽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


호노카「그런데도 그런 걸 되물을 필요가 있었을까?」


호노카「혹시나 우미쨩은, 마음 속 어딘가에서 코토리쨩을 못 믿었던 게?」


호노카「이런 데도, 또 감점 대상이지」



에리「그 결과로 2마카롱, 과연 호노카가 말한대로네……」


린「린은 잘 모르겠지만, 호노카쨩이 대단하다는 건 알았다냐!」


노조미「쉿! 어째 분위기가 또 바뀌는 모양이여!」






16: ◆J25pnqRfIXTT 2014/03/19(水) 00:01:01.75 ID:cBBd2nYI0


우미「코토리」


코토리「왜애, 우미쨩?」


우미「후후후, 불러본 것 뿐이에요♪」


코토리「정말, 우미쨩도 참……」


우미「…………」탓


코토리「?」


우미「…………」터벅터벅


코토리「…………?」


우미「…………♡」와락


코토리「후훗♪」


우미「후후후♪」





마키「입에서 설탕 뿜을 것같아…… 윽……」


하나요「이번 염장질은 어딘가 레벨 높아……」


에리「그러면, 측정결과를 발표하도록 하자?」


노조미「에리치 즐그워보이네」


린「나나! 처음은 린부터!」


호노카「오케이ー, 린쨩의 의견을 들려줘?」


린「우미쨩이랑 코토리쨩은 거의 말을 안 했다냐!」


에리「분명히 그렇네」


린「그러니까 2마카롱! 그렇게 높진 않을 거다냐」


호노카「과연, 에리쨩은?」


에리「그렇지, 연인의 전통적 대사인『불러봤을 뿐』이 작렬했으니, 3.5 마카롱 정도일 텐데?」


노조미「그름 마지막은 호노카쨩이네」






17: ◆J25pnqRfIXTT 2014/03/19(水) 00:12:38.96 ID:cBBd2nYI0


호노카「이번 염장질은, 꽤 레벨 높네」


린「어째서어째서ー? 아무 대화도 안 했는데도!?」


에리「역시 『불러봤을 뿐』이 효과 있는 거지?」


호노카「그것도 있지만, 결정타는 또 하나 있어」


마키「또 하나?」


하나요「뭘까, 전혀 모르겠어……」



호노카「이번에 주목할 곳은, 저 우미쨩이 아무 말 없이 코토리쨩한테 다가가서」


호노카「그리고 침묵을 버리지 않고, 끌어안은 점」


호노카「평소 빠릿빠릿하고 진지한 우미쨩이,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하게 만든 코토리쨩의 실력도 있어」


호노카「물론 우미쨩 스스로, 그리고 웃는 얼굴인 채로 향한 것도 고득점이야」


호노카「이걸 고려해서 측정해보면, 4마카롱 정도겠지?」



하나요「과연 호노카쨩……」


노조미「내는, 이렇게까지 에리치를 분석할 수나 있을까……」


에리「안 해도 된다? 덧붙여서 와시와시도 그만 둔다면 살겠어」


린「잠깐, 둘 다 이쪽으로 와!」소곤소곤



우미「지금 코토리와 얘기한 것입니다만, 이 이후 다들 시간 있으세요?」


코토리「억지로 스케줄 비우지 않아도 괜찮아?」


에리「나는 괜찮아. 학생회 일도 어느 정도 정리됐고」


린「린은 카요찡이 간다면야 가겠지만, 어떡할래?」


하나요「모처럼이니, 나도 가볼까」


마키「나도 괜찮긴 한데, 어딜 갈 생각이야?」


노조미「그릏네, 걸 안 묻고 정해버리면 정한 것도 아니제」


니코「밥이라면 기쁘게 따라갈 거지만?」


우미「그런가요!」


코토리「사실은……」





코토리「케이크 뷔페에 갈 생각인데」


우미「다들 오실 거죠?」





호노마키린파나노조니코에리  「아니요, 거절합니다」







18: ◆J25pnqRfIXTT 2014/03/19(水) 00:14:57.30 ID:cBBd2nYI0


끝입니다.


오랜만에 써서 굉장히 미묘한 작품이 된 것은 틀림없네요.

열심히 다시써보고 싶다고는 평소 생각은 합니다만, 무리예요.


내일이나 모레, 스쿠시뮬 에리if의 어느 하나를 재개해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ー.





19: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19(水) 00:17:06.51 ID:AYmGo6HXo


수고

달달




20: 以下, 2013年にかわりまして2014年がお送りします 2014/03/19(水) 00:57:24.24 ID:po90spuYO


수고

좀 더 써도 괜찮다구




元スレ

SS速報VIP:우미「마카롱大量発生」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395150295/

http://clominute.postype.com/post/44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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