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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30(金) 19:17:51.49 ID:RYV/yNAsO

 

호노카「」

 

코토리「」

 

유키호「」

 

 

 

 

 

우미「안녕하세요、소노다 우미입니다」

 

우미「오늘은 이러한 연말에 큰 폐를 끼치게 되어、정말로 면목 없습니다」

 

우미「저를 포함한 소꿉친구 모두、이번 사건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두번 다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성심성의껏 학업과 연습에 힘쓰고자 합니다」

 

 

???「소노다상、이번 사건의 원흉은 대체 누구입니까냐?」

 

 

 

 

 

 

 

 

 

 

 

 

우미「……말해도 눈물、들어도 눈물인 참극입니다」

 

우미「그것은……그래、눈이 내린 밤의 일이었습니다」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30(金) 19:32:06.25 ID:RYV/yNAsO

 

ーーー

 

 

호노카「우와아~!우미쨩、코토리쨩。눈이야! 눈!」

 

우미「올해는 첫눈이 늦었군요……온난화의 영향일까요」

 

코토리「그러게。코토리、겨울 코디를 하고 싶어서 계속 참았던 게 생각났어~」

 

우미「내일은 벌써 섣달 그믐이군요。이대로라면 지구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호노카「……그래! 있지있지、눈싸움 하자ー!」

 

우미「뭡니까 뜬금없이」

 

호노카「눈싸움이야! 겨울이라 하면 역시 눈싸움을 해야!」

 

코토리「저기、호노카쨩……?」

 

코토리「눈、이제 막 내리던 참이니 쌓이지 않았어」

 

호노카「콰ー앙!」

 

우미「아니아니、콰ー앙이라니……보면 알잖아요」

 

호노카「우ー……그래도 호노카 눈싸움 하고 싶어。눈을 보니 엄청 하고 싶어 졌는걸」

 

코토리「후훗、역시 호노카쨩이네」

 

우미「그리 말해도、눈이 없으면 눈싸움은 못합니다。돌을 눈이라 생각하고 돌싸움 하자 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코토리「우미쨩 그거 너무 무서워」

 

호노카「우우ー………」

 

 

 

 

 

 

 

 

 

 

호노카「……핫!?」

 

우미「뭔가 두려운 일이 떠오른 것 같네요」

 

호노카「그래! 눈이 없지만 눈싸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코토리「호、호노카쨩……?」

 

호노카「우미쨩、코토리쨩」

 

호노카「지금 당장 호노카 집에 집합이야!」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30(金) 19:37:57.63 ID:RYV/yNAsO

ーー

 

 

유키호「……」우물우물

 

유키호「으ー음、팥 질렸어……」

 

유키호「핫!?안돼안돼……언니같은 말 해버렸다」

 

 

 

다다다다다다…!

 

벌컥!

 

 

 

호노카「다녀왔습니다ー!」

 

유키호「우왓!? 잠깐 언니 갑자기 열지ㅁ」

 

호노카「유키호! 눈싸움 하자!」

 

유키호「엣」

 

호노카「유키호 눈사람 역이야!」

 

유키호「엣 엣」

 

호노카「조금 묶을 건데 참아」

 

유키호「엣 엣 엣」

 

호노카「그럼、출발ー!」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30(金) 19:56:24.11 ID:RYV/yNAsO

 

ーー

 

 

호노카「자 시작했습니다! 제 1회 μ's 2학년 유키(호)싸움!」 (유키=눈)

 

유키호「놔줘ー! 풀어줘ー! 설명해줘ー!」 버둥버둥

 

호노카「이번엔 대체 어떤 뜨거운 배틀이 펼쳐질까요!?」

 

우미「뭔가 시작했습니다 코토리……」

 

코토리「뭔가 시작했네 우미쨩……」

 

호노카「룰은 간단! 호노카랑 우미쨩、그리고 코토리쨩 셋이 번갈아 유키호를 던집니다」

 

유키호「하?」

 

호노카「하지만、그저 던지기만 하면 안돼?」

 

호노카「던질 때、유키호의 좋은 점을 말하면서 던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유키호「하、하앗!?」

 

호노카「우미쨩도 코토리쨩도、어릴 때부터 유키호를 알고 있고、무엇보다 호노카는 유키호의 언니니까 말이야! 좋은 점은 잔뜩 앍 ㅗ있어!」

 

호노카「찬스는 1명당 3번! 가장 유키호를 쑥스럽게 만드는 사람이 우승!」

 

우미「이거 던질 필요 없지요?」

 

호노카「무슨 소리야 우미쨩。호노카는 눈싸움이 하고 싶으니까、던지는 건 당연하지?」

 

우미「이제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코토리「호、호노카쨩……코토리、유키호쨩 던질만큼 힘 쎄지 않아?」

 

호노카「괜찮아 코토리쨩。이불도 깔려 있으니 안전빵。살짝 호잇 하는 정도로 던지면 돼」

 

유키호「친동생을 호잇하다니 그게 언니가 할 말이냐ー! 놔줘ー!」

 

코토리「아、그럼……그거라면、괜찮을……까나?」

 

우미「유키호。이렇게 된 호노카를 말리는 것은 귀찮으니 잠깐만 어울려 주세요」

 

호노카「두사람、준비 됐어?」

 

호노카「그럼! 유키호싸움、스타트!」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30(金) 20:08:11.01 ID:RYV/yNAsO

 

호노카「그럼 우선 호노카부터네」꽉

 

유키호「켁」

 

호노카「어、어라……흐읍! 으으으으으으! 들 수 없어어어어어어……유키호 또 살쪘지이이이이이……!」

 

유키호「와ー!와ー!시끄러워 시끄러워ー!////」 버둥버둥

 

호노카「으샤! 그럼 간다?」

 

호노카「유키호의 좋은 점! 그ー것ー은ー……」

 

호노카「언니가 아플 때、이래저래 말해도 나을 때까지 말상대를 해주는 점!」

 

유키호「잠깐!?////」

 

호노카「에잇!」

 

유키호「에구!」털썩

 

호노카「자、그럼 다음 코토리쨩」

 

코토리「유키호쨩、호노카쨩을 계속 간병해 줬구나♪」

 

우미「언니를 생각하는 좋은 여동생이지 않습니까」

 

유키호「아、아우우우우……///」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30(金) 20:19:42.21 ID:RYV/yNAsO

 

코토리「저기、그럼 다음은 코토리네」

 

코토리「으으응~!」우우우웃

 

유키호「코、코토리쨩。너무 무리하지 않아ㄷ」

 

코토리「유키호쨩의 좋은 점 그것은~」

 

코토리「코토리의 옷、항상 귀엽다고 코토리가 혼자 있을 때 살짝 말해주는 점」

 

유키호「히익!?///」

 

코토리「에잇!」

 

유키호「크엑」털썩

 

코토리「자、그럼 다음은 우미쨩」

 

호노카「유키호、몰래 그런 말 코토리쨩에게 하는 구나」

 

우미「여성으로서 몰래 칭찬받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알고 그랬군요。깜찍하네요」

 

유키호「그、그만 죽여줘……///」

 

우미「이번엔 저입니까。으샤」

 

유키호「와、와、와!?」

 

호노카「오옷、역시 우미쨩! 호노카들이 들어 올리지 못했던 유키호를 가볍게!」

 

우미「그럼 갑니다……!」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30(金) 20:31:41.38 ID:RYV/yNAsO

 

우미「유키호의 좋은 점、그것은……」

 

우미「가게를 볼 때、제가 가게에 올 것을 미리 알고 제가 좋아하는 만쥬를 미리 준비해두는 점! 입니다!」

 

유키호「와오ー!? 와아아아아ー!!!///////」

 

우미「얍!」

 

유키호「아붓!?」 풀썩

 

호노카「켁!?」퍽

 

코토리「헤에~유키호쨩、우미쨩이 사러 오는 날 기억해 뒀구나~♪」

 

우미「가게에 들어서면、유키호가 항상 담아두고 있습니다。때때로 덤을 넣어주기도 합니다」

 

유키호「누、눈치 채지 못하게 은근슬쩍 했는데……///」

 

호노카「우、우미쨩 어째서 호노카의 배에 유키호 던진 거야……」

 

우미「눈싸움이니 사람에게 맞추는 것이 당연하죠」

 

코토리「그럼、다음은 호노카쨩 차례야♪」

 

호노카「우웃、둘다 하네……호노카도 지지 않아!」

 

유키호「부탁이야 이제 그만……나로 싸우지 마……죽을 것 같아……//////」흑흑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30(金) 20:43:44.94 ID:RYV/yNAsO

 

……그 뒤、2차전도 3차전도 끝났지만 、유키호를 부끄러워 죽을 정도로 이르게 하진 못했다。

 

그리고、연장전인 4차전……。

 

 

유키호「하아……하아……//////」

 

호노카「하아……하아……둘 다、꽤 하네……!」

 

우미「하아……하아……당연합니다……아직 더 할 수 있습니다……!」

 

코토리「하아……하아……코토리도、하다보니……아핫、재밌어 졌어……♪」

 

호노카「그래도、이걸로 끝내겠어」

 

호노카「호노카에겐、아직 말하지 않은 최종병기 에피소드가 있어……!」

 

유키호「거짓말이지!?」

 

우미「오세요 호노카……! 받아주겠습니다!」

 

코토리「응! 코토리、절대로 지지 않아……!」

 

호노카「둘 다 각오해! 간다ー!!!」

 

호노카「유키호의 좋은 점! 그ー것ー으은ーー!」

 

 

 

 

 

 

 

 

호노카「호노카가 힘들어서 침대에서 울고 있을 때! 아무말없이 침대에 들어와서 호노카에게 『오늘만이야……』하고 꼬옥 안아준 일!!!」

 

 

유키호「우、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ー!?!?!?!?!??!!??!?!?!?////////////////////」툭!!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6/12/30(金) 20:50:50.32 ID:RYV/yNAsO

 

우미「……그 이후는、기억나지 않습니다」

 

우미「제가 정신을 차렸을 때、호노카와 코토리는 기절했고、유키호는『죽여줘……죽여줘……』라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우미「저희들은、그냥 놀이로……3명의 너무나 아까운 생명을 잃었습니다」

 

 

???『소、소노다상! 결국 누가 이겼나요!?』

 

 

우미「승패는 모릅니다。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우미「호노카도、코토리도、그리고 저도――」

 

우미「다들、상냥하고 똑부러지는 여동생、유키호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유키호「……이제……끝내줘……////////」움찔움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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