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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える物語(魔王城門前)@\(^o^)/ 2016/11/07(月) 00:03:13.69 ID:R6hGm5Kd.net


린「춥다냐-」문질문질


하나요「리, 린짱... 그만 해줘///」 


노조미「슬슬 나베의 날이네」 


에리「나베?…금속가공제품의생산도 일본의 기후에 좌우되는거야?」 


마키「그런 의미가 아니라、나베요리를 말하는거라고」 


린「나베의 꽃은, 역시 라멘♪」 


노조미「우동씨라고?」 


린「에-?><」 


호노카「좋아-!나베!모두랑 야미나베파티라도 할까?」


(야미나베 : 각자가 가지고 온 음식을 무엇인지 모르게 한 냄비에 넣고 끓여 어둠 속에서 먹으며 즐기는 회식)


우미「야미나베는 좀…」?? 


니코「하지 말라구。먹는걸로 장난치는 사람은 제대로 죽지 못하는 법이라고!」 


코토리「어, 어째서 모두 나를 보는거야?」 


【코우사카 가】 


호노카「나베♪도나베♪훙후후후후후후후후훙♪」 


하나요「무、무슨노래…?」 


린「린에게 물어봐도 곤란하다냐」 


호노카「어레-?…도나베、어디에 넣어놨나…?」 


하나요「여기에는 없는 것 같네…」 


린「도나베…라니、어떤거야?」 


호노카「나베를 해먹을 때 자주 사용하는 도자기 냄비다요. 밥공기랑 찻주전자 같은 소재로,더 두껍고 무거운것!」 


린「아-、저게 도나베라는거구나」 


호노카「엄마!가장 큰 도나베는 어딨어-?」 


톡톡 


하나요「호노카짱 멀리…가버렸네…」 


린「이 가게、300년정도 전부터 있었지?」 


하나요「응…봐、여기 써있는 한자는… 읽을수없어…」 


린「에도시대사람이 쓴거 아닐까냐?…이거 뭘까?」 


하나요「너무 제멋대로 읽으면 안돼. 린짱」 


린「보는 것뿐이니까 괜찮다냐.…여기、재밌어 보이는게 많네?♪」 


덜덜덜덜


2: 名無しで?える物語(魔王城門前)@\(^o^)/ 2016/11/07(月) 00:07:41.53 ID:R6hGm5Kd.net


린「이 막대기는 뭐지?무기?」 


하나요「소바를 만들때 사용하는 방망이…일 까나?」 


린「과자집이라더니, 소바도 만든거야-?」 


하나요「소바가루를 이용한 과자도 가게에 있던거 같에.…아마、남았던 가루를 소바에 써서 먹지 않았을까나」 


린「헤-。뭔가 멋있다냐♪호노카짱도 소바가게처럼 잘할수 있을까나-?」 


하나요「응- .어떨까…나중에 호노카짱에게 물어보자」 


린「와, 이거 나베야. 도나베는 아니지만…새까만 나베!」 


하나요「철로 만든 나베일까나?…아마, 대단히 오래된 것처럼 보이는데…」 


린「진짜네. 먼지로 덥혀있다냐…아, 여기 녹슬어있어. 너덜너덜 하다냐…」 


하나요「리, 린짱. 손대지 않는게 좋아…」 


냐- 


린「…응?」 


호노카「미안, 기다리게해버렸네…도나베 저깄다요. 두명모두 일로와♪」 


하나요「응. 가자, 린짜…」냐- 


하나요「!?…고양이」 


부스럭


하나요「뺘!?…아」 


하나요(방금…검은 나베 아래에, 검은고양이가 보인듯한 기분이 들었는데…나베가 잠깐 들렸을때, 

       고양이가 사라지면서 소리가 났어…) 


호노카「하나요짱? 린짱?…뭐하고있어?」 


하나요「아、아니야。아무것도 아니야…린짱」 


린「냐」 


하나요(그 순간…녹이 슬고 너덜너덜했던 오래된 철나베가, 새 나베처럼 빛나게 보였어) 


호노카「하나요짱. 잠깐 도와줄래?」 


하나요「응」 


유키호「언니. 하나요씨는 손님이잖아?」 


하나요「그래도, 나 잘할수 있으니까…」 


호노카「그래그래. 하나요짱은 오뎅의 달인이거든. 모두가 놀랄만큼 맛있으니까♪」 


하나요「그, 그렇지않아…에? 린짱? 잠깐 기다려-」 


린「…」 


타타탓…


4: 名無しで?える物語(魔王城門前)@\(^o^)/ 2016/11/07(月) 00:10:41.63 ID:R6hGm5Kd.net


호노카「좋아, 다음은 불을… 어라? 뭔가 부족하지 않아?」 


유키호「야채밖에 없잖아. 생선이라든지 않넣은거야?」 


호노카「아, 그랬지…불이」 


하나요「아, 나 가지고왔어. 생선이라든지…」 


호노카「고마워 하나요짱. 부탁해」 


바스락바스락


하나요「어…?」 


린「우먀먀♪」바스락바스락


하나요「리, 린짱…뭐하고 있는거야!?」 


린「냐?」 


하나요(거, 거짓말…생선을 싫어하는 린짱이, 날생선을 먹고있어…) 


하나요「안, 안된다구. 혼자서 맘대로 다먹으면…이거 나베에 들어갈 생선이라구?」 


린「냐」 


하나요「게다가, 사시미로 먹는 생선도 아니고…배탈날거야?」 


린「냥♪」할짝할짝 


하나요「와///…리, 린짱…」두근두근 


하나요「持ってきたけど…」 


호노카「고마워. 새우랑 게랑, 굴이네…어라?」 


유키호「생선이 전혀 없네」 


하나요「어? 그러니까…린짱이 다 먹어버린것 같은데…」식은땀


유키호「에에!?…생선만 전부?」 


린「냐아」 


호노카「냐-가 아니라구…라고 말해도, 린짱 생선 싫어하지 않았었나?」 


하나요「분명 그럴터인데…」 


유키호「뭐 게만 있으면 나는 딱히 상관없은 없지만」 


호노카「그러네. 빨리 시작해볼까나♪」 


린「냐-♪」 


보글보글… 


호노맘「맛있어 보이네♪」 


호버지「…」음


5: 名無しで?える物語(魔王城門前)@\(^o^)/ 2016/11/07(月) 00:14:52.93 ID:R6hGm5Kd.net


호노유키파나「잘먹겠습니다♪」 


유키호「…」하후하후 


호노카「아 뜨뜨…」 


하나요「맛있네. 린짱♪」 


린「…」 


하나요「무슨일이야? 린짱…전혀 안먹었네」 


호노카「생선 먹은걸로 신경쓰는거야?…괜찮다요. 생선말고도 많이 있으니까♪」 


호노맘「그렇단다. 항상 호노카가 신세를 지고있으니까. 사양하지말고 마음껏 먹으렴♪」 


린「냐…」 


유키호「어쩌면…라멘을 기다리고 있다, 라든지」 


하나요「아…」 


호노카「과, 과연. 먼저 생선을 먹어서, 츠메라멘을 기다리고 있는건가?」 


호노맘「그렇게나 라면이 좋은거야?…후후후」 


유키호「해산물 라멘도 맛있지」 


하나요「그렇네. 나는 밥파이지만, 라멘이라면 해산물로 만든게 좋을까나」 


호노카「자 그러면 좀 빠르지만, 라멘 해먹을까♪」 


보글보글


호노맘「네, 린짱」 


린「냐?」 


호버지「…」후? 후? 


호노카「…」하후하후 


유키호「맛있어♪」후루룩 


린「…?」 


린「후갹><」 


호노파나유키「엣」 


탁 탓탓… 


하나요「린짱!」 


유키호「뭐, 뭐야?…무슨일이야?」 


확 타타타… 


호노맘「밖에…나간것 같에」


6: 名無しで?える物語(魔王城門前)@\(^o^)/ 2016/11/07(月) 00:16:41.17 ID:R6hGm5Kd.net


하나요「이에니카엨챀타노!?」 


호버지「…」


호노카「린짱…뜨거운거 잘 못먹었나?」 


하나요「그럴리는 없는…저, 찾으러 가보겠습니다!」닷


하나요 (린짱…뜨거운 라멘을 먹어서 놀랐어…항상 잘 먹었는데…) 


하나요「린짜-앙!」 


하나요 (진짜 벌써 집에 돌아간걸까나?) 


『하나요짱?』 


하나요「그게…린짱, 혹시 집에 돌아간거…」 


『응. 아까 놀랐어가지고 먼저 돌아갔는데…뭔가 있어?』 


하나요 (다행이다…먼저 돌아간것 뿐인가) 


하나요「에 그러니까…지금, 린짱은…」 


『자버렸어.…뭔가, 검은나베를 껴안고 있었어』 


하나요「에」 


하나요 (린짱…그 철나베, 가지고 돌아간걸까나?…어째서 그런 물건을…?) 


【다음날 아침】 


츙(˚8˚)츙 


린마마「좋은아침 린. 씻지 않고 자버린거야?」 


린「…」새근새근 


린마마「린?일어나. 오늘도 학교가야지.」 


린「우냐…」 


린마마「씻지 않고도 괜찮은거니?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어?」 


린「…」하품


린마마「그래. 그러면 아침밥 준비를 할테니까, 세수하고 옷갈아입어」 


린「냐」 


탓탓탓… 


린마마「린…나베를 뒤집어쓰고 뭐하는거야?」풉 


린「냐?」 


린마마「머리, 무겁지 않아?」


7: 名無しで?える物語(魔王城門前)@\(^o^)/ 2016/11/07(月) 00:22:23.48 ID:R6hGm5Kd.net


린「…」 


린마마「뭐야, 고양이같이 마시고있고…예의범절에 어긋나」 


린「우먀먀♪」할쨕 


린마마「꺄아!… 하지말라고 린///」 


린「냐-앙♪」???? 


린마마「후후후. 어떻게 된거야? 갑자기 응석을 부리고…」쓰담쓰담 


린「♪」고로고로 


린마마「네, 여기 도시락.…린, 나베는 놓고 가렴」 


린「냐」 드르륵 탁


타타탓… 


린마마「앗, 뭐…어쩔수없네. 잘다녀와!차조심하고?!」 


【오토노키】 


하나요「리, 린짱?…어째서 나베를 뒤집어 쓰고있는 거야?」 


린「냐?」 


마키「좋은 아침 린, 하나요.…뭐하고 있는거야?」 


하나요「좋은 아침 마키짱.…왠지, 린짱이 호노카짱의 나베를 가지고 와버렸어…」 


마키「하아?…나베?」 


린「냐」


마키「이런거를 머리에 쓰고…후후후. 무슨 장난?」 


린「냐-앙♪」부비부비 


마키「붸에…그, 그만해///」 


타타탓… 


하나요「앗, 기다려 린짱!…어떻게 되버린 걸까?」 


마키「뭐가?」 


하나요「린짱, 어제부터 조금 변했어…싫어했던 생선도 생으로 잘 먹고, 좋아하던 라멘도 전혀 먹지않고 돌아가고…」


마키「뭐야 그게?…좋아하는 음식이 갑자기 변했다 라는거야?」 


하나요「그것뿐이 아니야. 호노카짱집에서 오래된 철나베를 보고서는, 멋대로 가지고 돌아오고…」 


마키「그러고보니 어제, 하나요와 린 호노카의 집에서 나베 해먹었지?」 


하나요「응」


8: 名無しで?える物語(魔王城門前)@\(^o^)/ 2016/11/07(月) 00:25:01.34 ID:R6hGm5Kd.net


【궁도장】 


우미「…」쭈우욱 


린「냥♪」확! 


우미「!?」텅 


린「!」깜짝 


우미「린!뭐, 뭐하고 있습니까!위험하다구요. 갑자기 나와버리면…」 


린「냐?」 


우미「정말이지…저에게 무슨 용건이라도 있어서 왔나요?」 


린「우냐」 


우미「하아…이제 됐습니다. 오늘은 이걸로 끝내도록 하죠」 


린「냐?앙♪」부비부비 


우미「리, 린!///…이제 정리하고 갈아입을꺼니까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호노카「우미-짱!」 


코토리「연습 수고했어.」 


우미「호노카, 코토리. 일부러 와주신건가요?」 


린「냐?」 


호노카「어라, 린짱도 왔네?좋은 아침. 어제는 무슨일이야? 갑자기 돌아가고…」 


코토리「랄까, 왜 머리에 나베를 쓰고있는거야…?」 

 

우미「날아오는 화살을 막기 위해서 잖아요?…아까, 갑자기 제 앞에 나타났었고…린이 피해서 망정이지」하아


호노카「아하하…머리만 지켜도 위험하니까 안된다구. 린짱」 


린「냐」타탓 


타타탓… 


코토리「…가버렸네」 


우미「결국 무엇을하러 온 것입니까. 린은…」 


9: 名無しで?える物語(魔王城門前)@\(^o^)/ 2016/11/07(月) 00:27:46.30 ID:R6hGm5Kd.net


【본교사1F】 


린「냥♪」벌떡 


니코「우왓!?…뭐야 린이잖아. 좋은 아침」 


린「냐?앙♪」부비


니코「달라붙지 말라구.…뭐야 그 나베는?」 


린「냐?」 


니코「어째서 그런걸 머리에 쓰고있는거냐고.더군나 그런 비싸보이는 나베를…」 


린「냐!」샤아 


니코「벗어. 나베는 머리에 쓰기 위한 물건이 아니라구」 


린「냣」타탓 


타타탓… 


니코「뭐야 저녀석?…의미를 모르겠네」 


【아이돌연구부 부실】 


노조미「좋은 아침!」탕 


노조미「…어라, 모두 옥상에 가버린걸까나?」 


린「냥♪」 


노조미「오. 린짱, 좋은아침♪」 


린「냐-」 


노조미「아하하, 나베를 머리에 쓰고 무슨 일?」 


린「냐?」 


노조미「아, 그거제?'나베로 따뜻해져라→나베로 머리를 지킨다' 라는 농담?」 


린「냐무냐이냐?」 


노조미「춥지 않을까냐?라니, 린짱이 한 거레이…」 


린「냐하하하♪」타닷 


타타탓… 


노조미「가버렸다…(언제나 활기찬 린짱이지만, 오늘은 좀 알쏭달쏭한 텐션이데이)」


10: 名無しで?える物語(魔王城門前)@\(^o^)/ 2016/11/07(月) 00:34:56.75 ID:R6hGm5Kd.net


【옥상】 


린「냥♪」푱 


에리「핫」


린「냐?」 


에리「좋은 아침 린.…어라, 이상한 모자를 쓰고있네」 


린「냐~」 


에리「아아, 그거네. 사나다 마루. 아리사가 최근에 빠져있는데 나도 같이 보고있어」 ( 사나다마루 : 일본 사극 )


린「냐우」 


에리「철모로 생각하고 쓴거지?…하지만 무겁지 않아?」


린「냐」 


에리「린은 전국시대 무장중에서 누가 좋아?」 


린「냐-냐냐냐」 


에리「?…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어 린..」 


린「우냐냐냐><」


에리「꺄!?…뭐, 뭐하는거야 린…」 


린「냐-앙…」부비부비


에리「무슨 일이야? 아까부터 계속 냥냥이라고만 말하고…」쓰담쓰담 


린「냐」할쨕할쨕 


에리「리, 린///…간지러워. 하하하」 


에리 (이거…혹시 나베?)


린「냐><」 


에리「앗…린!」 


타타타…둥 


린「후갹」

 

하나요「뺘아!?…아, 린짱」 


마키「괜찮아?」 


하나요「괘, 괜찮아…린짱. 그 나베 호노카짱꺼지?돌려놓지 않으면 안돼」 


린「우냐냐」 


에리「호노카의 나베?」 


호노카「에?…무슨 일?」


11: 名無しで?える物語(魔王城門前)@\(^o^)/ 2016/11/07(月) 00:40:10.90 ID:R6hGm5Kd.net


하나요「이 나베, 어제 호노카짱네 집에서 본거야」 


호노카「그런거야?…이런게 있었나?」 


하나요「그러고 보니…어, 어라?…그럼, 언제 나베를 들고 간거지…?」 


호노카「우리집게 아닌게 아닐까?…린짱이 집에서 가져온거 아냐?」 


하나요「그런거야? 린짱」 


린「우냥」뿌잇 


하나요「린짱. 제대로 대답해」 


린「냐…」 


코토리「무슨 일이야?」 


우미「무슨 일 있었습니까?」 


에리「왠지, 오늘은 아까부터 이런 상태네…」 


마키「무슨 얘기?」 


에리「린말야, 냐-냐-라고만 밖에 말을 안하고있어. 고양이처럼 얼굴을 감싸고 있기도 하고…」 


니코「혹시, 고양이에 몰입하고 논다…라든지?」 


허나요「그것은 좋지만, 나베는 돌려주는게 어때? 린짱」 


노조미「잠깐 기다려 보그래이…그 나베」 


에리「무슨 일이야? 노조미」 


노조미「저 물건에서 엄청난 스삐리쮸알한 뭔가가 느껴진대이」 


니코「하아?스피리츄얼?」 


노조미「응. 린짱, 잠깐 내 쪽을 봐바?」슥


린「냐!」바싯 


타타탓… 


노조미「잠, 린짱!」 


니코「도망쳤다…」 


코토리「나베를 들고 다니고 싶은거같지는 않은데…」 


노조미「역시…저 나베, 보통 물건은 아니래이」 


에리「뭔가 알아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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