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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12(月) 22:11:05.02 ID:tNw81BxK.net
니코「반액 반찬이 뭐가 어때서!」
린「그야 슈퍼 반찬은、별로 맛 없잖아」
린「린은 그런거 먹을바엔、니코쨩이 만든 닭튀김이 먹고싶다냐~」
니코「……뭐야、칭찬해도 아무것도 안 나오거든///」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12(月) 22:19:43.61 ID:tNw81BxK.net
니코「린、병문안 왔어」
린「니코쨩、고마워……」콜록콜록
니코「자、귤 사왔어」
니코「감기에는 비타민 C지。아、시다고 안먹으면 안된다?」
~~~~~
린「일어나 보니 곰팡이 투성이었다냐……」훌쩍
니코「그럼 말을 했어야지……」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12(月) 22:27:40.89 ID:tNw81BxK.net
린「니코쨩은 돈 없어?」
니코「상당히 실례되는걸 직구로 묻네……」
니코「굿즈 사야하니까 절약하고 있어」
린「그럼、린이 550엔으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라멘집에 초대 해준다냐」
니코「어차피 히다카야 잖아」
~~~~~
니코「엣!? 추가 반찬 공짜라고!? 좋네 좋네! 다음에 꼬마들 데리고 가야겠어!」꺄아꺄아
린「너무 들떴다냐~」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12(月) 22:33:29.97 ID:tNw81BxK.net
린「니코쨩、라멘집에 가자냐~!」
니코「또 네 추천가게야? 기대되네!」
린「그럼、이번 주말에。아、꽤 많으니까 아침 먹고 오면 안돼!」
니코「아침 거르는건 그다지 안 내키는데…… 뭐、가끔은 괜찮겠지」
~~~~~
「돈코츠 시키신분ー」두둥
린「♪」
니코「」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12(月) 22:40:42.96 ID:tNw81BxK.net
린「니코쨩、또 라멘집 가자냐~」
니코「뭐? 싫어!」
니코「너 때문에 저번 주말은 속 쓰려서 죽는줄 알았잖아!」
린「……그랬구나ー」추욱
니코「정말이지、그런거만 먹으면 당뇨 걸린다?」
니코「이 니코가 제대로 된 라멘 만들어 줄테니까、그걸로 참아」
린「!」
~~~~~
린「소박한 맛이다냐~」후루루룩
니코「먹을땐 조용히 해」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12(月) 22:46:54.01 ID:tNw81BxK.net
린「니코쨩、오늘은 같이 어디 들렀다 안가?」
니코「오늘 달걀 왕창 세일이 있거든。숙주나물도 사야하고」
린「니코쨩은 여자아이보단 주부같다냐~」
니코「시끄러」
니코「모처럼 저번에 먹은 숙주 라멘 또 만들어 주려고 했는데」
린「!」
니코「햄도 넣을까?」
린「넣을래!」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12(月) 23:38:36.07 ID:tNw81BxK.net
린「」뿌우
하나요「린쨩、무슨일 있었어?」
린「그치만、니코쨩이 라멘국물을 바보 취급 했는걸!」
린「니코쨩이 그런 사람인줄 몰랐다냐! 썰렁개그! 똥 모자!」
하나요「린쨩、진정해……」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12(月) 23:44:18.46 ID:tNw81BxK.net
회상……
린「♪~」후루루룩
린「잘 먹었습니다!」터엉
니코「린、이제 라멘 국물 그만 좀 마셔」
린「왜?」
니코「그런건 몸에도 안좋고 피부한테도 적이야」
린「……그런거?」움찔
린「니코쨩은 아무것도 모른다냐」
린「라멘은 국물이 생명이야! 절대로 남기면 안돼는거라구!」
린「니코쨩의 발언은、라멘에 대한 모욕이야!」
니코「뭣…… 네 몸을 생각해서 한 말이잖아! 잠자코 들어!」울컥
린「햐ー악!」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12(月) 23:47:36.84 ID:tNw81BxK.net
하나요「그랬구나……」
린「니코쨩은 아무것도 몰라!」
하나요「그래도 있지、린쨩」
하나요「니코쨩은 린쨩이 걱정돼서 말해준거지?」
하나요「니코쨩은 린쨩이 정말 소중해서 그런 말 해준걸거야」
린「!!」
하나요「린쨩도 조금 양보해주면 하나요 기쁠텐데」
린「우…… 그치만///」
린「그래!」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12(月) 23:49:18.03 ID:tNw81BxK.net
린「면이랑 국물을 같이 먹으니까 안됐던거야!」
린「국물은 남겨두고 나중에 밥이랑 같이 먹으면」
하나요「린쨩」
하나요「화낼거야?」
린「!?」움찔
하나요「그것만은 하면 안돼」
린「……ㄴ、네」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12(月) 23:53:30.44 ID:tNw81BxK.net
니코「흥、고집불통 녀석!」
니코「이제 그런 녀석、내 알바 아냐!」
마키「고집불통은 니코쨩도 마찬가지 잖아」
니코「난 린을 걱정해서 그런거라고!」
마키「아 그래」
마키「……괜찮아、그 애라면 조만간 알아줄거야」
니코「……고마워」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12(月) 23:57:37.72 ID:tNw81BxK.net
니코「으음ー、으……」
마키「진지하네。공부도 그만큼 열심히 했으면 우등생이었을텐데」
니코「얼버무리지마!」
마키「자、저거」
마키「저거 만들어주면 좋아하는거 아냐?」
니코「!!」
니코「우와 우와아!마키쨩 천재! 고마워!」
마키「이 이정도는、별거 아냐」머리카락 빙글빙글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13(火) 00:00:22.34 ID:JJdDy5WT.net
후일……
니코「린」
린「니코쨩…… 저번 일은、미안해」
니코「알면 됐어」
니코「내가 만든 밥、또 먹으러 와 줄거지?」
린「먹고싶다냐~!」
니코「다행이다……」
니코「오늘 메뉴는 국물 없는 탄탄멘이야!」
とりあえずおしま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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