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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2(木) 18:10:12.73 ID:oJV42aNi.net


다음날 아침 니코니 등굣길 




니코(하아ー。학교 가기 싫다……) 


니코(이런저런 일 때문에 잠도 못 잤고) 


니코(거기에 어제의 린이 한 말……) 



― 

―― 

――― 



린『린이 쓸데없이 걱정하는거라면 좋겠지만……』 


린『니코쨩은 무슨 생각으로 소중히 한다고 말한거야?』 


린『물론 그런 의미로 대답한거지?』물끄러미 



니코『』삐질삐질 



린『…………』 


린『뭐、됐다냐。이미 늦어버렸고』히죽히죽 


린『니코쨩은 카요찡한텐 쌀보다 우선순위가 돼버렸으니까』큭큭 



――― 

―― 

― 



니코(그 의미심장한 말……) 


니코「대체 뭐였냐고……」 


니코(린 주제에 이 니코니를 고민하게 만들다니)터벅터벅 


니코「……음ー、모르겠어……」터벅터벅 


하나요「니코쨩、뭐를 모르겠어?」 


니코「아니 그게、별일은 아니고 어제―――」 



니코「―――」 



니코「엣?」빙글 


하나요「어제、무슨일 있었어?」싱긋싱긋 



니코「!?」



1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2(木) 19:15:13.31 ID:oJV42aNi.net


니코「……엣 하나요? 왜 여기에?」깜짝 


니코(우연……? 아니 근데 여기 우리 집에서 10m 정도밖에 안 떨어진 곳인데) 


니코(그전에 하나요네 집은 우리집이랑 방향이 다르잖아) 



하나요「에헤헤~」싱긋싱긋 


하나요「니코쨩이랑 같이 등교하고 싶어서 계속 기다렸어」 


하나요「……깜짝 놀랐어?」 



니코「아、어어、그랬구나……。응、놀랐어……」 


니코(진짜로) 



니코「연락 했으면 내가 마중 갔을텐데」 


하나요「아냐。내 어리광이니까 폐 끼치고 싶지않아」 


니코「그래도……。하나요네 집은 우리집에서 멀잖아、힘들진 않았어?」 


하나요「그렇지 않다구? 니코쨩 생각 하면서 왔더니 순식간에 도착 했는걸」부끄부끄 


니코「그、그래……」 


니코(뭐야、평범하잖아。아니、조금 그렇긴 한데……) 


니코(린 때문에 쓸데없이 놀랐잖아……)



1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2(木) 19:32:13.52 ID:oJV42aNi.net


하나요「……아、그렇지」 


하나요「있지、니코쨩♪ 손、잡고 가자?」꼬옥 


니코「그거、손 잡고 나서 말하는거냐……」 


하나요「에헤헤~」 



니코(정말、귀엽다니까……!)꼬옥 



니코「하는 수 없네……。아무튼 슬슬 가자」 


하나요「응」터벅터벅 



니코「……」터벅터벅 



니코「그나저나 네 손、좀 차갑지 않아?」터벅터벅 


하나요「……그러려나?」터벅터벅 


니코「그래、잡고 있는데 한기가 다 느껴진다」 


하나요「……음ー。그러면 니코쨩이 따뜻하게 해줘?」 


니코「……」 


니코「그러던지……」 


니코「……」 


니코「근데 너 몇시부터 기다、」 


하나요「아! 니코쨩、아까 모르겠다는건 뭐였어?」 


니코「아니、그러니까 몇시부터」 


하나요「별일 아니지? 나도 아는 일이려나?」술술 


하나요「아이돌 굿즈 얘기려나? 그럼 하나요한테 맡겨줘」나불나불 



니코「……그래」터벅터벅 


니코(깊게 파고드는건 그만두자……)



1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2(木) 20:05:52.37 ID:oJV42aNi.net


학교 3학년 교실 



술렁술렁…… 


  술렁술렁…… 



「야자와 양이랑 μ’s의 하나요쨩이랑 손 잡고 등교했대……」소곤소곤 


    「아、나 아까 근처에 있었는데……。교문에서 하나요쨩이 팔짱 끼는거 봤어……」소곤소곤 


 「에ー!? 그거 역시 주위에 보여줄려고 그런거지?」꺄아ー 



자와자와(술렁술렁)…… 


  야자와 야자와…… 




니코「」모락모락 



니코「으……」 


니코(설마、교내에서 까지 손 잡고 올 줄이야…… 게다가 팔짱까지 껴오고……) 


니코(풀려니까 울먹이는건 또 뭔데……) 


니코(……근데 냄새는 좋았어……) 


니코(공략불가 게임도 아니고 하아……)



1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2(木) 20:16:48.04 ID:oJV42aNi.net


드륵 



노조미「니콧치ー! 좋은 아치임♪」 


니코「……슬슬 올 것 같았어。일부러 옆교실에서 오고 사서 고생하네……」 


노조미「훗 후후ー」히죽히죽 


노조미「뭔가 재밌는 일이 된것 같구마。에리치도 궁금해 했대이」 



니코「……」꽈악 


니코「하나도 재미없거든……」 



노조미「어라라……。참말로 지친것 같구마」 


니코「하아아ー」 


노조미「……」 


노조미「있지 니콧치。내는 니콧치를 정말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한대이」 


니코「……갑자기 뭐야」 


노조미「그러니까 언제든지 상담해줄테니 힘들땐 말해달래이」 



니코「……」물끄러미 



니코「노조미이……」울먹울먹 


노조미「그리고……」 


노조미「하나요쨩이랑 어떻게 된건지도 알고 싶고♪」히죽히죽 


니코「……。너、패버린다……」빠직 


노조미「꺄아ー♪ 니콧치한테 덮쳐져버려어―♪」꺄아꺄아 



드르륵 



하나요「거기까집니다 노조미쨩!」 



니코「!?」 


노조미「!?」 


학생들「!?」



1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2(木) 20:47:25.37 ID:oJV42aNi.net


하나요「후우、위험했네요……」탓탓 



니코「하나요……?」 


노조미「하、하나요쨩?」 


하나요「둘 다 미안해。놀라게 해버렸을까나……?」 


노조미「아、응、갑자기 들어왔으니까……」 


노조미(엄청 소리도 질렀으니께。대체 뭔 일이고……?) 



니코「……그래서、왜 온건데? 무슨일 있었어?」 


하나요「에、그게。니코쨩한테 못 전한게 있어서 왔는데」두리번두리번 


하나요「점심 같이 먹을래? 부실에서 라던가」소곤소곤 


니코「……상관없는데」 


하나요「해냈다아♪ 오늘 도시락 하나요가 만들었거든。니코쨩도 먹어줬으면 하는데에♪」소곤소곤 



노조미「……」물끄러미 


노조미(이건 꽤 재밌는일이 될 것 같구마……) 



노조미「……저기 저기、하나요쨩。그거 린쨩이랑 마키쨩도 같이 먹는기가?」 


하나요「엣 에……」허둥지둥 


노조미「혹시 둘이서만 먹을생각……?」히죽히죽 



하나요「……으으」모락모락 


하나요「……」꿀꺽



1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2(木) 20:57:24.44 ID:oJV42aNi.net


노조미(후후……。니콧치는 1학년들한테 인기 많아서 조금 부럽구마) 


노조미(하나요쨩은 지금까지 소극적이였으니까 독점욕 같은게 발동한거려나)흠흠 


노조미(린쨩은 하나요쨩이 일순위니까 괜찮을지 몰라도 마키쨩은 니콧치랑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 꽤 신경 쓸턴디……) 


노조미(크흐흐。앞으로 꽤 재밌어 질것 같구마♪) 



하나요「그렇구나、아직 모두한테 말 안해뒀었지」 


노조미「응?」 


하나요「나랑 니코쨩、사귀게 됐어」파나 


노조미「헤에、그랬구마! 축하한대이! 다함께 축하파티라도 해야겠구마」싱긋 


하나요「고마워 노조미쨩♪ 아、그럼 슬슬 교실로 돌아갈게」손 흔들흔들 


노조미「응、이따 봐」손 흔들흔들 



드륵 터벅터벅터벅…… 



니코「……」 


노조미「……」 


니코「……」 


노조미「……하?」 


니코「정색하고 이쪽 보지마……」삐질삐질 





술렁술렁술렁……! 


  술렁술렁술렁……! 



「나 다른 애들한테 알려주고 올게!」 


   「난 1반에 갈테니 넌 3반으로!」 


 「아아、나 μ’s 팬이라서 요캇따……」황홀 



자와자와(술렁술렁)……! 


  야자와 야자와 야자와……!



1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2(木) 21:21:44.00 ID:oJV42aNi.net


점심시간 부실 



니코(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니코(점점 빠져나갈 구멍이 막히고 있잖아……) 


니코(그 뒤 노조미는 말 없이 어딘가 가버렸고……) 


니코(3학년들한텐 이미 나랑 하나요가 사귀는건줄 알고있어) 


니코(1학년 2학년들한테 퍼지는 것도 시간 문제…… 아니 벌써 퍼졌을지도……) 


니코(1학년은 한반밖에 없으니까) 


니코(아니、그래도、다른 멤버들한테서 연락 온건 없잖아…… 지나친 생각일지도 몰라) 



니코「아아아아아、어쩌면 좋냐고」붕붕 



니코(점심시간 안에 어떻게든 하나요를 설득해서 없던일로……) 


니코(아무튼 뭐든 생각해내야해。일단 침착하자) 


니코(아 그러고보니、μ’s 블로그 갱신 아직 안했었지) 


니코(일단 그거라도 하면서 머리 좀 식히자) 



니코「……」딸칵딸칵 


니코「어? 갱신 돼있네?」 



니코(내가 했었나? 이력 좀 봐볼까……) 



니코「프로필이 갱신 되어있다고……?」 



니코(그런거 한 적 없는데。일단 한번 보자……) 


니코「음ー、그대로 인것 같은데…… 어?」 



【코이즈미 하나요】 

      좋아하는 음식 백미 

      싫어하는 음식 없음 

      좋아하는 사람 니코쨩 



니코「」 



니코「그 녀석 멋대로 무슨짓을!?」



1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2(木) 21:39:57.65 ID:oJV42aNi.net


니코「누가 보기전에 얼른 지워버리면……!」 


니코「아아앗! 트위터에 갱신했다고 썼잖아아!」 


니코「아무도 보지 않았길……」조심조심 


니코「……」딸칵 




lovelive_muselove 

【빅뉴스】코이즈미 하나요가 좋아하는 사람은 야자와 니코라고 판명 


↓ 


lovelive_muselove 

【무한RT희망】이걸 읽은 다른 팬들분도 응원 해주세요!!! 

μ’s의 하나요쨩이 좋아하는건 니코쨩이래요! 


↓ 

lovelive_muselove 

μ’s의 하나요쨩이 니코쨩한테 러브인것 같습니다。무한 RT 해주세요。 





니코「」 



니코「」 



니코(끝났다……) 👀



1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3(金) 17:47:07.07 ID:2fZZQpgd.net


니코(아니아니、기다려봐! 팬들도 농담이라고 여길게 뻔하잖아) 


니코(분명 백합연출 시작한거라고 생각하는거겠지 응) 


니코(그런걸로 얼버무리면 아직 희망은 있어……) 



니코「……」탁탁탁 


니코(니코의 계정으로 써두자……) 


니코「『니코도ー、하나요쨩 다이스키니코~♪』……라고」딸칵 


니코「……응。뭐、거짓말은 아니니 이러면 이 떡밥도 조만간 알아서 식겠지……」후우 



10분 후 



니코「그건 그렇고、하나요 늦네……」 


니코「뭐하고 있는건지 참…… 점심시간 끝나겠다」 


니코(배고픈데 먼저 먹을 수도 없고……)꼬륵 



똑똑 



니코(……멍하니 있더니 왔네) 


니코「그래그래 들어와ー」 



달칵 



에리「실례할게」 


우미「니코、할 얘기가 있습니다」 


마키「……」머리카락 빙글빙글 


노조미「니콧치 야호ー、실례한대이ー」 


호노카「니코쨩、왔다구ー♪」 


코토리「오붓한 시간 방해해서 미안해」 


린「주사위는 던져졌다냐」 



웅성웅성 



하나요「아하하…… 니코쨩、기다렸지……」 


니코「」



1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3(金) 18:43:37.01 ID:2fZZQpgd.net


――――― 


――― 


― 




에리「그럼 니코。우리가 뭐하러 온건진 알지?」 


니코「……에、에에ー? 무슨말 하는건지 니코 모르겠어ー」 


에리「……이 스캔들의 책임은 어떻게 책임져주려나?」 


니코「에리쨩、왠지 무서워~어」꺄아 



에리「……」 



에리「이렇게나 교내가 떠들석한데 모르는척 하는거니……」 


에리「사정을 듣고나서 결정하려 했는데。먼저 벌이 필요할것 같네」 


에리「다들 어떻게 생각해?」 



우미「……」찌릿 


마키「……」찌릿 


노조미「……」물끄러미 


호노카「……」물끄러미 


코토리「……」물끄러미 


린「……」냐아 



니코「히익」



1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3(金) 19:00:54.72 ID:2fZZQpgd.net


니코(설마 때릴 생각……?)덜덜 



에리「그렇게 무서워 안해도 되는데……。별로 심한짓은 안할거야」 


니코「……정말? 안 때릴꺼지?」오들오들 



에리(에에~!? 우리 그렇게 신용 없는건가……。꽤 충격인데……)콰광 


에리「정말이야 정말! 그냥 다같이 와시와시만 하는것 뿐이야」 


에리「그치、별거 아니지?」싱긋 


니코「……별거 맞는데」 


니코(내키진 않지만…… 그걸로 진정해준다면……) 



에리「아、교대로 와시와시 할거니까……」 


에리「오늘 하루종일 할 각오 해줘야하는데」 


에리「뭐 괜찮겠지」 



니코「」



1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3(金) 19:44:14.56 ID:2fZZQpgd.net


니코「싫어! 절대 싫엇!」버럭 


니코「하루종일 당하면 가슴이 빠져버릴거라고!」 


린「……니코쨩、떨어질 가슴 있었어?」깜짝 


니코「니가 할 소리냐!?」 


니코「아무튼、저ー얼대로 안할거니까!」 



에리「정말、니코도 참、고집불통이라니까……」 


에리「역시 혼자 벌 받는건 불안한거려나」 


에리「그렇다면 안심해도 돼」 


에리「벌은 당연히 하나요도 받아야 하니까」 



니코「엣?」 



하나요「……응」 


하나요「하나요도 같이 받을게」 


하나요「니코쨩。같이 힘내자……?」싱긋 



니코「―――」



1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3(金) 19:47:53.08 ID:2fZZQpgd.net


니코(지금 뭐라고 한거지? 하나요한테 뭘 한다고?) 


니코(누가?……모두가。누구한테?……하나요한테) 


니코(뭐를?…… 벌을。괴롭고 힘든 와시와시) 


니코(이 가련하고 나를 좋아하는 하나요한테 한다고?) 


니코(내、나만의 하나요한테?) 


니코(헤에ー……) 



니코(―――)빠직 



린(!)움찔 


에리「그치? 둘이 함께라면 안심하고 버―――」 



니코「에리이이이잇!!」탓 



린「―――안된다냐!!」꽈악 


니코「이거 놔 린! 넌 하나요를 괴롭히려 하는걸 보고만 있어도 좋냐!? 내가 때려서라도 정신 차리게 해주겠어!!」 


린「폭력은 안돼!!」꽈아아악 


니코「아니면 너도 그쪽 편이라는거냐!? 하나요의 소꿉친구건 뭐건 내 하나요를 상처입히면 용서 안해!!」 


린「아니야 니코쨩! 이거 몰래 카메라야 에리쨩이 생각한 몰래 카메라!」 


린「니코쨩이 카요찡을 지켜줄지 보는 몰래카메라라구! 자、저기 굳어있는 에리쨩을 봐봐」 


니코「하아아!? 그런 변명이 통할거라 생각하는거냐!? 뭐가 몰래카메라야! 그렇게 안심시켜놓고…… 어?………에? 몰래카메라……?」 




에리「」 



에리「」꼴까닥



1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3(金) 20:08:22.37 ID:2fZZQpgd.net


―――――― 


――― 


― 



에리「」 



노조미「에ー……」에헴 


노조미「니콧치가 제대로 빡쳐서 영혼이 나간 에리치를 대신해서 설명하자면……」 


노조미「한마디로 몰래카메라였대이」 



니코「……」뚜웅ー 



노조미「뭐、하나요쨩은 몰랐지만。점심시간 종치고 하나요쨩이랑 만나기전에 에리치가 꺼낸 얘기래이」 


노조미「와시와시라면 화내진 않을거라 생각해서 채용했는데。응、그렇게까지 화낼줄이야……」 


노조미「노려보지 않은 우리도 꽤 쫄았대이……。정명으로 그걸 본 에리치는 뭐、당분간 이대로겠구마」 


노조미「여기까지 뭔가 질문은 없나?」 



니코「……흥」짜증 



노조미「……원래는 모두 같이 축하할려고 했었는데……」 


노조미「추궁할 마음은 처음부터 없었대이」 



니코「……」 


하나요「니코쨩」 


니코「……」 


하나요「응?」꼬옥 


니코「……하아。알았다 알았어。하나요가 용서했으면 됐어」 


니코「축하해줄려고 한건 기뻤고」 



노조미「다행이다아」후



1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3(金) 20:57:22.17 ID:2fZZQpgd.net


니코「정말、니들은 진짜 다같이 있는데도 생각해낸게 그거라니」하아 


니코「……우미나 마키쨩은 싫어할줄 알았는데 잘도 협력할 생각이 들었네」후훗 



우미「죄송합니다 니코」 


우미「나쁜건 알고있었지만……。니코의 각오를 확인해두고 싶었습니다」 


니코「그래그래、됐다고 했잖아。정색하고 사과 안해도 돼」휙휙 



마키「나도 대충 그런거야。……니코쨩이 얼마나 하나요를 소중히 생각하는지 봐두고 싶었어」츤 


니코「……응。신경써줘서 고마워」 



니코「……」 



니코「근데、거기 둘은 뭘 히죽대고 있냐」 


호노카「에ー!히죽 거리지 않았어、방긋방긋 인걸」방긋방긋 


코토리「그렇다구~♪」방긋방긋 


니코「짜증나게 스리……。우미처럼 정색하거나 노조미처럼 미안한 얼굴이라도 해라 좀」 


호노카「그치마안ー。니코쨩、멋있었는걸! 그치ー、코토리쨩」 


코토리「응、정말 멋있었어♪ 카요쨩 말대로였네」 



니코「……하나요의 말대로?」



1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3(金) 20:58:19.83 ID:2fZZQpgd.net


호노카「응! 하나요쨩이 교실에서 설명해준대로 니코쨩이 멋있어서、멋있다아 하고 생각했어」 


코토리「카요쨩이 정말 귀여운 니코쨩이 사실은 아주 멋있다고 역설했었어」 


코토리「대체 무슨 소리일까 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멋있었지ー♪」 


호노카「그치ー♪」 



니코「……응?」 


니코「교실……? 설명……? 소문이 아니라?」 



노조미「?」 


노조미「내한테도 쉬는시간에 하나요쨩이 와서 말해줬는데。그치、하나요쨩」 


하나요「응、오해하면 곤란하니까 린쨩이랑 같이 학교 돌면서 전부 설명했어」파나아 


하나요「아、니코쨩도 같이 다니는게 좋았을텐데……」추욱 



하나요「……그래도 괜찮아。우리가 냄새 패티시인건 잘 속여서 넘겼으니까」소곤 



니코「」



1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3(金) 21:37:04.66 ID:2fZZQpgd.net


니코「저、저기、린……」휘청휘청 


니코「……그거、멤버들한테만 설명한거지?」소곤 


린「카요찡、주위에 평범하게 들릴정도의 목소리로 얘기했다냐」소곤 



하나요「?」방긋방긋 



니코「아니아니、여긴 여고라고? 쉬는시간에는 꽤나 시끄러울텐데……」소곤소곤 


린「그러고보니 카요찡이 말할때만 어느반이든 조용했었어。신기하다냐ー」소곤소곤 



니코「그、그래도……」 


린「포기하라냐」소곤 



니코「」 



하나요「린쨩、니코쨩이랑 무슨 얘기 했어?」방긋방긋 


린「아、아까 니코쨩이 말한거 있잖아、『내 하나요』라던가、『하나요를 상처입히면 용서 안해』라던가」 


린「뭔가 애정을 느낀다고 하니까 니코쨩 그대로 굳어버렸어」 


하나요「하아、정말 린쨩。부끄럽다구우~」퍽퍽 


린「카요찡、아프다냐~」꺄아꺄아 



노조미「부러울정도로 행복해보이는구마……」흠흠 


마키「……저런 미소로 웃고 있으니 뭐。최고로 행복한거겠지」 


우미「그러네요。사랑은 아름답고 행복해야합니다」 


호노카「……호노카도 언젠가 그런사람 만날 수 있을까」 


코토리「호노카쨩……。호노카쨩、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코토리한테 상담해줘?」 


우미「호、호노카! 저한테도 상담해주셔야 합니다? 코토리도요!」 


호노카「우미쨩 너무 당황했다구ー」 



꺄아꺄아 



니코「」 



에리「」



1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15:09:03.78 ID:CWR+PgTW.net


니코니ー 오후 수업중 



교사「이렇게 돼서、여긴 이렇게 되고 답은 25와 87이 됩니다」쓰윽쓰윽 



니코(……)머엉 


니코(아아아아……) 


니코(다시 생각해보니 애들 앞에서 제 무덤 파버린거지 이거) 


니코(……내 쪽에서 고백한거나 다름 없잖아。정말、퇴로도 전부 끊겨버렸다고) 


니코(이제와서 사실은 아닙니다 해봐) 


니코(니코의 스쿨 아이돌 생명은 거기서 끝나겠지……) 


니코(……린의 말처럼 포기할 수 밖에 없나……) 



니코「하아ー」한숨 



니코(거기다……) 



하나요『……응』 


하나요『하나요도 같이 받을게』 


하나요『니코쨩。같이 힘내자……?』싱긋 



니코(그 때 하나요의 미소……。날 안심시켜주려고 했던 미소……) 


니코(정말 예뻤어)



1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15:36:47.79 ID:CWR+PgTW.net


교사「……야……양?」 



니코(진짜 비겁하다고 넌) 


니코(그런걸 보여주면 누구라도……。나라도、하나요를 진심으로―――) 



교사「―――야자와 양、듣고 있나요!」 



니코「!?」깜짝 


니코「아、네!」벌떡 



교사「……수업 중엔 제대로 집중해주세요」 


니코「죄송합니다……」 



교사「……」 


교사「……야자와 양」 



니코「네」 


니코(뭐지?) 



교사「소문은 들었습니다。……앞으로 여러가지 고민거리가 생기겠죠」 


교사「그래도 우리 교사진은 당신들의 편입니다。무슨일 있으면 상담해주세요」 


교사「……」 


교사「그럼 수업을 계속합니다」 



니코「……」 



니코「……」 



니코(헉!) 


니코(타이밍도 타이밍이까 말이지。어차피 그런 얘기일줄 알아서 별로 놀라진 않았네) 


니코(후후、역시 니코야! 후훗、후훗、후후훗……) 


니코(……후우) 


니코(아、주위에서 신경써주는게 역으로 괴롭다)하아



1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16:21:24.14 ID:CWR+PgTW.net


방과후 부실 



니코「……」뚜웅 


에리「아、니코……!무서워……」사삭 


에리「노조미ー!노조미이ー!」으아앙 



노조미「……보는대로 아직 에리치가 이러니까 오늘 연습은 쉬는게 어떠나?」에리치、괴로워 


노조미「니콧치도 피곤하제?」 



니코「그러네……。하나요가 여기저기 폭탄을 터트려놔서 어딜 가든 주목받아」 


니코「……누구씨가 한 몰래카메라가 제일 지쳤지만 말이지」 


노조미「아하하、하하……」 


노조미「……뭐어、그건 그렇고! 2학년 애들한텐 내가 잘 얘기해두꾸마!」 


노조미「니콧치는 1학년 애들을 부탁한대이」 



니코「에? 왜?」 


노조미「왜 라니……。하나요쨩이랑 같이 안 돌아갈기가?」 


니코「아ー……」



1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16:24:31.42 ID:CWR+PgTW.net


니코(같이 간다는 약속도 안했고) 


니코(지금은 혼자서 정리좀 하고 싶어……) 



니코「린이랑 마키쨩도 있으니 그렇게까지 같이 안 있어도 괜찮겠지」 


노조미「그럴까나……? 니콧치랑 하나요쨩은 갓 탄생한 따끈따근 커플이잖나?」 


노조미「여기서 니콧치가 권하면 하나요쨩 기뻐할텐디」 



니코「……」 


니코「됐고。그냥 혼자 갈거야」 


니코「그 애들한테도 연습 없다고 전해줘。그럼 셋이서 돌아가겠지」 



노조미「음ー……。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니코「맡길게。……그럼 난 간다」바이바이



달칵 쾅 



노조미「괜찮을려나……」 


에리「……어라? 니코、돌아갔어?」빼꼼 


노조미「오、에리치、조금 괜찮아졌나?」방긋방긋 


에리「나 어떡하지、아직 니코한테 사과 못했는데……」 


노조미「엣?」 


에리「……니코、돌아와줘! 니코ー!니코ー!」흐에엥 


노조미(아、이거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오래 걸리는 패턴이구마……) 




――――――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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