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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0:20:46.68 ID:u7wbxg/W.net
니코「가、갑자기 뭐야!」
마키「…말 그대로의 의민데?」
니코「하아!? 건방지게 누가 누굴、아이는 너 겠지」
마키「흥。난 어른이거든」씨익
니코「흐ーー응? 니코쨩이 없으면~외로워서~ 죽어버려 했던건 누구더라?」
마키「그、그런소리 안했거든!!/// 아니 애초에 그 짜증나는 대사는 뭔데!」
니코「에? 마키쨩 기억 못하는거야아~?」히죽히죽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0:22:54.12 ID:bXmSOAAq.net
마키「…몰라。그런 말 한적도 없으니까」
니코「있지、 니코가 일하러 지방에 갔을 때 전화한거 기억 안나?」흐흥
마키(니코쨩이 출장 가는건 자주 있는 일인데、내가 그런……///)
마키(아니、그럴리 없어! 절대로 없어! 또 니코쨩한테 속고있는거야、응!)
니코「하아ー、슬퍼라아。니코는 이렇게 소중히 기억하고 있는데 마키쨩은 그냥 해본 소리였던거구나」후우
마키「………」읏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0:29:18.71 ID:bXmSOAAq.net
마키「……그러고 보니。내가 고열로 쓰러졌을 때」
니코「엣…?」두근
마키「니코쨩 말했었지?………아 신님、마키쨩을 데려가지 마세요。저 혼자서는 못 살아요…」
니코「그、그、그런 소리 안 했거든!!///」
마키「어라。그렇구나、난 분명 그렇게 들었는데」후훗
니코「헤、헤에ー。…환청이라도 들은거 아냐?」
마키「…훗」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0:33:07.37 ID:bXmSOAAq.net
니코「무무무무슨 이겼다는 표정 짓는건데!?/// 마키쨩도 아까 대사 정말로 말했거든!」
마키「모른다니까。다른사람이랑 전화 한거 아니야?」
니코「무ㅅ……」뿌우
마키「애초에、」
니코「아 그래?…다시 생각해보니 마키쨩도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에~。다른사람한테 간병 받았는데 착각하는거 아냐?」
마키「…하아?」
니코「뭐야、둘 다 착각한거구나。그럼 기억에 없는것도 당연하겠지」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0:36:02.03 ID:bXmSOAAq.net
마키「……니코쨩、출장지에서 밤에 전화할 상대 있는거야?」
니코「글쎄?모ー르겠네에」
마키「………」뿌우
마키「그럼 내가 쓰러졌을 때도 간병해준 사람도 따로 있었다는거네」
니코「에… 아」
마키「그 상냥했던 손놀림은 노조미였나? 체온을 재준건 에리? 아니면…」
니코「……!」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0:41:12.68 ID:bXmSOAAq.net
마키(──뭐、이정도면 되겠지。별로 괴롭히고 싶은건 아니니까…)힐끗
니코「……바보。마키쨩은 머리 좋은 주제에 진짜 바보야」중얼
마키「하아? 니코쨩한테 바보라고 듣고 싶지 않거든…」
니코「………」울먹울먹
마키「…니…코쨔…」
니코「마키쨩이 죽어버리면… 슬퍼…… 슬픈게 뻔하잖아」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0:44:59.32 ID:bXmSOAAq.net
마키「……읏…」
니코「그야… 마키쨩이랑 계속 연인으로 있고 싶은걸」훌쩍
마키「미안…… 니코쨩」꼬옥
마키「…내가 잘못했어。……그게 무심코 놀리고 싶어져서…」
니코「그럼… 또、말해줄거지?」
마키「…뭐를?」
니코「마키쨩이 니코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고싶어」싱긋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0:51:28.57 ID:bXmSOAAq.net
마키「…읏…/// 그런거……뻔하잖아」
니코「……?」갸웃
마키「…으、그……그게……///」꼼지락꼼지락
마키「스읍…… 하아」
마키(침착해 나…。이런걸로 하나하나 당황하면 한심하잖아…)
마키「……니코쨩의 전부가 좋아。목소리도… 성격도、얼굴도、마음도。그러니까 누구한테도 넘기고 싶지 않아」
니코「………」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0:58:19.33 ID:bXmSOAAq.net
마키「읏、그래서… 외롭고 쓸쓸한건 그래서야……///」
니코「마키쨩……、」
\띠링/
마키「……에、뭐야?」
니코「녹음 종료……♪ 어디어디、제대로 녹음 됐으려나」딸칵딸칵
마키「하아아아!?/// 무、뭘 멋대로…! 그거 내놔!」꽈악
니코「잠ㄲ…!?마키쨩 이거 놔! 이미 늦었다고…!」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1:00:15.30 ID:bXmSOAAq.net
마키「까부는것도 적당히 해、내 부끄러운 대사만 녹음하다니 치사하잖아!」
니코「흐응ー? 근데、그 부끄러운 대사 한건 마키쨩 본인인데?」
마키「윽… 그건 니코쨩이 그런 얼굴하니까…… 가 아니라!」
마키「됐으니까 빨리 지워!」
니코「…시、…싫어! 아무한테도 안보여줄거니까」
마키「하아?? 거짓말 하지마。그럼 왜 녹음한건데、어차피 노조미나 에리한테 들려주려고……」
니코「그、그러니까…… 내가 들으려고 녹음한거라고!///」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1:03:15.54 ID:bXmSOAAq.net
마키「뭐…… 무슨말이야?」갸웃
니코「윽……!」
니코(그런거… 마키쨩의 고백을 몇번이고 듣고 싶어서인게 뻔하잖아…///)
마키「…후훗、농담이야。니코쨩은 정말 날 좋아하네」
니코「으……///」
마키「……귀여워」츄우
니코「정말/// 저녁 준비 할거니까 놔 줘」바둥바둥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1:13:49.53 ID:bXmSOAAq.net
마키「녹음같은거 안해도、내가 매일 좋아한다고 말해줄게」
니코「──으……//////」화악
마키「그러니까 이건 지워둘게? 니코쨩」핑
마키(……휴…。살았다…)
마키(니코쨩은 믿고 있지만 만에 하나 노조미나 린한테 들킬 경우엔……)오싹
린『마、마키쨩www 푸후훗……귀엽다냐www』
노조미『이양ーww 내도 매일 듣고 싶구마w』
마키(……절대 저럴거야…)오싹오싹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1:25:43.69 ID:bXmSOAAq.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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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침대~
따르르르릉……
니코「음……으…」부스럭
따르르르릉…
니코「시끄러워어…」딸칵
니코(으응…… 벌써 7시네…)부비적
니코「어라…? 옷 벗고 잤었나……」머엉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1:30:25.79 ID:bXmSOAAq.net
마키「………」새근새근
니코(아…… 그런가)
니코「마키이、아침이야…」흔들흔들
마키「으……응…」
니코「마키쨔~앙…?」꼬옥
니코(하아…。마키쨩의 피부 맨들맨들하네…… 부러워)
니코(몸도 부러질정도로 가늘고…。제대로 밥 먹여야겠지…)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1:37:52.89 ID:bXmSOAAq.net
마키「……으응…」
니코「어라、마키쨩…… 졸려?」싱긋
마키「으……」
니코「그래도 일어나야지、출근 해야되잖아…?」
마키「………후훗…」쿠울
니코「──읏…///」움찔
니코(마、마키쨩 귀여워…。하아… 위험해///)
니코(좋은 꿈이라도 꾸고 있는걸까…)싱긋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1:44:28.06 ID:bXmSOAAq.net
마키「…음ー……」번쩍
니코「앗!조、좋은아침」
마키「으응……좋은아침…」
니코「저기 저기 마키쨩。츄우ー하자…?」
마키「헷?」
니코「안돼…? 하고싶어」
마키「안돼진、않지만…」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1:48:44.15 ID:bXmSOAAq.net
마키「니코쨩 어리광쟁이네?」싱긋
니코「음ー。어제 마키쨩한테 옮은걸지도」
마키「그런거 기억 안해도 괜찮으니까…//」에헴
니코「그럼 이쪽 봐줘?」
마키「음……」
니코「츄우~……으믐」
마키(아… 부드러워……)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1:54:52.10 ID:bXmSOAAq.net
니코「~♪」츄웃…츄우
마키(아니… 아침부터 우리、이러고 있어도 되나……)머엉
니코「읏 하아……후우」
마키「…만족했어?」
니코「응。엄청♪」
마키「……난 아직 부족한데?」
니코「후엣?」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5/16(火) 21:56:13.11 ID:bXmSOAAq.net
이 후 둘 다 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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