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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2:33:06.44 ID:CWR+PgTW.net


저녁 게임센터ー 



【PERFECT CLEAR!】 


니코「후후후、나쁘지않네……。연속으로 퍼펙트 클리어야!」 


니코「내일이라도 린이나 호노카를 데려와서 승부해볼까」 


니코「항상 얕보는 그 녀석들 입도 뻥끗 못하게 할 절호의 찬스」큭큭큭


니코(……그건 그렇고) 


니코(게임센터에서 아무생각 안하면서 움직이는것도 나쁘지 않네~) 


니코(고민도 저 멀리 날아간것 같아) 


니코(아무 해결도 안됐지만 말이지) 



니코「아ー、후련해」 



니코(뭐、서두를 필요는 없지。하나요의 일은 천천히 생각하도록 하자) 


니코(이제 도망 갈 수도 없으니) 


니코(거기다……) 


니코(솔직히 하나요와의 관계가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할 때도 있으니까) 


니코(응) 


니코「분명 될 대로 될 거야!」 



「저기 린、저기 있는거 니코쨩이지?」 


「그런것 같다냐ー」



1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2:33:59.19 ID:CWR+PgTW.net


니코「응ー?」빙글 



린「니코쨩、우연이네」냐냐 


마키「이런데서 만나네」머리카락 빙글빙글



니코「린、마키쨩」 


니코(그렇다는건 하나요도 근처에 있는건가……) 


니코(……) 


니코(뭐 됐어。고민하는건 그만뒀으니。오늘은 넷이서 같이 놀아볼까) 



니코「너희들 지금부터 시간 있어?」 


마키「에? 응……있는데」머리카락 빙글빙글 


린「게임센터 올정도로 한가하다냐」 


니코「그건 그러네。……그럼、지금 같이 노래방 안 갈래?」 


니코「지금 왠지 부르고 싶은 기분이거든」



1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2:35:25.62 ID:CWR+PgTW.net


린「움ー……」 


린「린은 괜찮은데 방해되진 않을까냐」 


마키「나도 상관없는데。하나요는 둘이서 있고 싶은거 아냐?」빙글빙글


니코「아니아니、방해고 뭐고 너희랑 여기서 헤어지는게 더 이상하잖아」 


마키「그런가? 나라면 데이트 중간에 끼는건 싫을텐데」 


니코「데이트라니 뭐가」키득키득 


마키「방과후에 교복인채로 데이트하는걸 교복 데이트라고 했었지? 하나요도 기대했을것 같은데」뿌우 



니코(하나요랑 하는 데이트도 조만간 있겠지 근데) 


니코(같이 놀던 친구들이랑 떨어지면서까지 데이트하겠다곤 안하지) 


니코(친구생각하는건 알겠지만 조금 심하다고 해야하나……。이런 마키쨩 귀엽네)후훗 



니코「정말、호들갑이네ー。하나요한테 물어봐도 분명 괜찮다고 할거라고」 


마키「그래도」 


린「……」 



니코「그래그래、본인한테 물어보자。그래서―――」 


린「저기、니코쨩―――」 



니코「하나요는 안보이는데 어디서 게임이라도 하고 있어?」  린「니코쨩 방금전까지 카요찡이랑 교복 데이트 하고 있었지……?」 



니코「엣」 린「……」 마키「에?」 


  


―――――― 


――― 




1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2:43:15.55 ID:CWR+PgTW.net


노조미 홈 




즈루이、즈루이、즈루이 코토와ー♪ 시챠 다메난다요 코라코라ー♪ 



노조미「어라。니콧치한테 전화왔구마」 


에리「니코한테 전화……!?저기 저기 노조미、니코랑 얘기 끝나면 나 좀 바꿔줘! 응? 응?」 


노조미「그렇게나 니콧치한테 사과하고 싶노? 그럼 직접 전화 했으면 되잖나……」 


에리「무리야 무서워서 못하겠어」울먹울먹 


노조미(오늘 에리치는 귀찮구마) 



마지메니ー♪ 



노조미「아、빨리 안 받으면 끊겨버린데이……」 



삑 



노조미「네 네、니콧치ー? 낸대 무슨일이가ー?」



1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2:45:38.96 ID:CWR+PgTW.net


니코『노조미이!!』 


노조미「히익!?」깜짝 


노조미「오、와 그러노、무슨일이가!?」 


에리「?」 


니코『너 마지막까지 부실에 남아 있었지!?』 


노조미「으、응、남았었는데」 


니코『하나요는 왔었어!?』 


노조미「하나요쨩? 꽤 늦게까지 있었는데 안왔대이」 


노조미「……아、설마 오늘 연습없다는 얘기가?」 


노조미「그거라면 린쨩헌티 말해줬으니 1학년 셋은 전부 알고 있을거래이」 


니코『그건 린한테 들어서 알아!』 


에리「저기、노조미、슬슬 바꿔줘어」 흔들흔들


노조미「음ー、와 그러노? 무슨말 하는건지 모르겠다」 


니코『~~~! 아아 진짜 설명할 시간 아까우니까 하나만 물어볼게! 너 방과후에 하나요랑 만났어!?』 


노조미「만나진 않았는데……。저기、니콧치 대체 무슨 얘기、」 


삑 


노조미「에에~……」 


에리「노조미、얘기 끝났거네! 핸드폰 빌려줘!」홱 


에리「―――저기、니코? 오늘 점심의 일 아직 사과 못해서、그게、정말 미안해…… 반성하고 있어」 


에리「그러니까 용서해줬으면 해……。저기、니코……。부탁이야 아무말이나 해줘……!」울먹울먹 


노조미「에리치、전화 이미 끊겼데이」 




―――――― 


――― 




1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3:20:51.46 ID:CWR+PgTW.net


통학로 




니코「하아……하아……」 


니코(연습때문에 체력은 괜찮은줄 알았는데…… 학교까지 전력질주는 힘드네……) 



― 

―― 

――― 



니코『너희들、하나요랑 같이 있는거 아니였어……?』 


마키『하나요、니코쨩이랑 돌아간다고 해서 같이 있는줄 알았어』 


니코『오늘、같이 돌아간다는 소리 들은적도 없는데……?』 


마키『……어…… 그럼、하나요는……?』 


니코『설마 아직도 학교에……。아냐 그럴리가』 


마키『아무리 그래도 지금 시간이면 돌아갔겠지。그렇지 린…… 전화하고있네』힐끔 


니코『……하나요야?』



1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3:21:33.50 ID:CWR+PgTW.net


린『……응、그렇구나 아직 안돌아왔구나。아주머니 고마워요ー』 


린『에? 아냐、싸움한거 아냐ー。조금 신경쓰인것 뿐ー。응、응。아하하、또 밥 먹으러 갈게。그럼』 


삑 


린『니코쨩、마키쨩、카요찡 아직 안돌아왔대』 


린『그리고 카요찡 휴대폰은 꺼져있어서 연결 안되는것 같아』 


마키『그건……』 


린『……아마 학교에서 니코쨩을 기다리고 있어』 



니코『』큭 



니코『기、기다려! 노조미라면 어떻게된건지 알거야!』 



――― 

―― 

― 



니코「하아……! 하아……!」 


니코(……그 녀석、상상 이상으로 바보였잖아) 


니코(약속도 안했으면서 왜 계속 기다리는건데) 


니코(어두워졌잖아、안 돌아가고 뭐하는거냐고!) 


니코(아니 같이 돌아가고 싶으면 연락을 하던가! 휴대폰 전원정돈 켜둬야 연락이라도 하잖아!) 


니코(일방적으로 기대하고 진짜、한 대 맞아야 정신차리냐……!) 



니코「기다리고 있어!」탓



1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3:26:46.91 ID:CWR+PgTW.net


학교 1학년 교실 




하나요「…………」 



드륵 



니코「하아…… 하아……」 



니코「……후우」 


니코「여기 있었구나、」 


니코「하나요」 



하나요「니코쨩」



1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3:27:44.08 ID:CWR+PgTW.net


니코「……너 말야! 왜 아직도 남아있는건데! 벌써 이렇게나 어두워져있잖아!」 


니코「내가 안오면 어쩔 작정이었어! 계속 기다릴거라곤 안하겠지? 어?」 



하나요「기뻐」 


하나요「역시 와줬어」싱긋 



니코「야! 난 지금 화、」 



하나요「니코쨩」 


하나요「있잖아」 


하나요「나 있지、오늘 생각해봤어」



니코「……뭘」



1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3:29:03.65 ID:CWR+PgTW.net


하나요「아침에、손잡고 등교했잖아。하나요 연인이 된 증거같아서 정말 기뻤어」 


하나요「근데 니코쨩은 달랐어。아니 달랐다기보다 평소랑 같았다고 해야하나」 


하나요「큰 맘 먹고 팔짱껴도 부끄러워한다기보단 누군가 보는게 창피했던것 같아서……」 



니코「윽」 



하나요「그래서 말야。어제 있었던 일은 꿈이 아닐까 내 착각이 아닐까 해서」 


하나요「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까……。점점 멈출 수 없게 되고……」


하나요「……그래서 불안을 지우고 싶어서 이런거 저런걸 해봤어。……에헤헤、미안해 니코쨩」 



니코「그랬、구나……」



1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3:35:58.71 ID:CWR+PgTW.net


하나요「응 그래서。오늘 연습 쉰다는걸 알았을 때 혹시 니코쨩이 와준다면……」 


하나요「아무런 약속도 말도 없어도 내가 있는곳에 와준다면」 


하나요「어제의 일은 꿈이 아니라 진실이라고 믿을 수 있을것 같았어」 



니코「……」 



하나요「그러니까 니코쨩이 와줘서、정말 행복해」싱긋 



하나요「……」 


하나요「그러니까……」 


하나요「그 전에 다시 한번。니코쨩과 해야만 하는게 있어」 


하나요「……해도 될까?」 



니코「그래。……괜찮아」 



하나요「고마워」 



하나요「……후우……」 


하나요「스읍ー、하아ー……」 



하나요「……」 


하나요「저、코이즈미 하나요는、야자와 니코씨를 정말 좋아합니다」 




하나요「연인으로써 사귀어주세요」



1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3:37:24.42 ID:CWR+PgTW.net

  

  

  

  

  

니코「미안해」 

  

  

  

  

  👀



1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3:38:23.88 ID:CWR+PgTW.net


하나요「……응」 



하나요「왠지 그럴것 같았어……」훌쩍


하나요「읏…… 짧은 시간이었지만…… 니코쨩의、애인이 돼서……읏……」 


하나요「……정말 기뻤어。니코쨩 고마워……」그렁그렁



1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3:38:51.88 ID:CWR+PgTW.net


니코「―――」 



『뭐、됐다냐。이미 늦어버렸고』 


『니코쨩은 카요찡한텐 쌀보다 우선순위가 돼버렸으니까』 



니코(하나요에게 있어 쌀을「좋아」하는것만이 아니라、「소중한」존재) 


니코(그리고 나는 그 쌀보다 중요한 사람――― 정말、린 녀석。나도 알기 쉽게 얘기하라고) 


니코(덕분에 단 하루만이었지만 하나요와 얽혀고、그래 늦었네。완전 좋아하게 돼버렸어) 


니코(네、라고 대답하는건 간단했지만。그래선 재미 없잖아?)



1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3:39:44.22 ID:CWR+PgTW.net


하나요「으으……읏……」울먹울먹 



니코(……게다가、하나요가「다시」했으니까、나도「다시」하지 않으면 안돼겠지) 


니코(그 때의 거짓말이 정말로 거짓말이 돼버리니까) 



니코「……에잇」딱밤 


하나요「뺘앗」움찔 



니코「후훗。딱밤 때릴때의 하나요는 항상 같은 반응이네」 


하나요「니코、쨩? 뭘……」따끔따끔 



니코「이 녀석、하나요。말은 끝까지 들어야지」 


니코「아니 그전에 네가 한 말이잖아」 


니코「나는 우주에서 제일 귀엽기만 한게 아니라 엄청 멋있다고」 


니코「근데 내쪽에서는 말하게 해주지 않는거야?」 


니코「나도 폼 잡게 해줘야지」



1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3:40:39.57 ID:CWR+PgTW.net


하나요「!」 



니코「코이즈미 하나요씨」 


니코「저는 당신을 좋아합니다。정말 좋아합니다」 


니코「……그러니까、말야。하나요。나와、사귀어줘」 



하나요「아……」화아악 



하나요「ㄴ、네」 



하나요「……기꺼이!」주르륵



1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4(土) 23:42:23.24 ID:CWR+PgTW.net


학교 1학년 교실 문 앞 



린「●REC」지잉ー…… 


마키「린、너 뭐하는거야……」 


린「……? 스마트폰으로 촬영인데?」 


마키「아니아니아니。그런 「무슨소릴 하는거야 이녀석」 하는 얼굴로 보지마。오히려 이쪽이 하고 싶거든」 


린「에ー?……그치만、기념이 될지도 모른다구? 둘의 평생갈 기념인걸?」 


마키「……그럴지도 모르지만」 


린「아、근데、둘이 헤어지면 기념은 커녕 흑역사가 되어버릴거다냐」 


마키「……린、너 꽤 심한말 하네…… 친구 상대라도 그러는거야……?」 


린「린은 둘의 행복을 빌고 있는걸? 그래도、두사람한테 휘둘리고 오늘도 힘들었고」 


린「지금도、갑자기 뛰쳐나간 니코쨩이 걱정돼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린「이 정도는 당연하다냐ー」 


마키「……그렇게 말하면、그런건가……」중얼중얼 


마키「응ー、그래도……」중얼중얼 



린「아、키스하고 있어」 


마키「어디어디!?」홱 


린(이런저런 말 해도 마키쨩도 빠져있다냐ー) 



―――――― 


――― 




2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3:50:15.59 ID:jN5f6UT0.net


다음날 방과후 옥상 




에리「자、5분간 휴식。다들 수분 섭취 해 둬」 




호노카「후우、드디어 휴식이다ー。……그건 그렇고、오늘은 평소보다 덥네 코토리쨩」 


코토리「그러네ー。우미쨩도 이 더위는 안되는것 같아」 


우미「파렴치합니다…… 파렴치합니다……」중얼중얼 




하나요「니코쨔앙ー」타탓 꼬옥 


니코「정말、너무 세게 안았잖아」 


하나요「하나요、외로웠어……」울먹울먹


니코「……나도、외로웠다고……」꼬오옥



2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3:51:56.51 ID:jN5f6UT0.net


호노카「……」힐끔 


호노카「휴식때마다 저러는거야?더워 보여……」으와아 


코토리「아하하……。코토리는 저 둘을 보면 따뜻해지는데에」 


우미「파렴치합니다…… 파렴치합니다……」중얼중얼 



노조미「호노카쨩、코토리쨩。무슨 얘기중이나ー?」스윽 


에리「……우미는 또 고장났네」스윽 



호노카「노조미쨩、에리쨩。무슨 얘기라니、뭔지 뻔하잖아ー」 


코토리「저거 말 하는거야~」방긋방긋 


노조미「후훗、저거라고 부르는기가。코토리쨩도 꽤 심하구마」힐끗 




저거「하앗、하아…… 니코쨩……♡」킁킁 


저거「하나요、이렇게나 땀 흘려선…… 엄청난 냄새……♡」킁킁 


저거「특히 겨드랑이가……읏♡」킁킁 


저거「안돼에 니코쨩、거긴 부끄어워어♡」킁킁 




코토리「우후후♡」싱글벙글 


호노카「」 노조미「」 에리「」 


우미「」모락모락



2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3:53:21.07 ID:jN5f6UT0.net


노조미「……에에~。이 더운날 뭐 하노 저 둘은…… 저 플레이는 또 뭐꼬……」 



린「그건―――」슥 


린「린이랑、마키쨩이」으음 


린「설명하겠다냐!」두둥 


마키「……난 안해」머리카락 빙글빙글 



노조미「린쨩이랑 마키쨩은 뭐 아는거 있나?」



2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3:54:26.36 ID:jN5f6UT0.net


린「응。저 둘은 냄새 패티시인데 특히 서로의 냄새를 정말 좋아한다냐」 



노조미「……」 


노조미「지금、꽤 사적인걸 산뜻하게 말해버린것 같은디……」 


노조미「그거 내들헌티 알려줘도 되나……?」 



마키「흥。어차피 보고있으면 바로 들킬텐데」츤 


마키(어제、질릴정도로 봤고…… 내가 멋대로 엿본거긴 하지만) 


마키(린한테 사정을 전부 들은것도 있긴한데 말이지)



2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3:55:19.41 ID:jN5f6UT0.net


린「그렇다냐 그렇다냐」 



린「……그리고 다들 알아두는게 지켜보기 편할것 같았어」 


린「저 둘은 가끔 덜렁거리는 부분이 있으니까 신경써줬으면 한다냐」 


린「밖에서 지금처럼 시작하면 곤란하고」 


린「부탁 해도 돼?」 



노조미「……과연、그런거라면 알겠대이」 


노조미「후훗、물론 지켜봐줘야지。그치?」 


호노카「응!소중한 친구들인걸! 물론이지! 그치、우미쨩、코토리쨩!」 



우미「……네。그런 이유라면 어쩔 수 없네요…… 파렴치 하지만…… 파렴치 하지만」 


호노카「정말ー、우미쨩은 융통성 없다니까~」키득키득 



코토리「코토리는 밖에서도 계속 보고싶은데에……」 


호노카「―――코토리쨩?」 


우미「―――코토리?」 


코토리「히익!?……아무것도 아냐、아무것도」삐질삐질



2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3:56:41.17 ID:jN5f6UT0.net


노조미「에리치는…… 물을것도 없제」키득 



에리「호노카도 말했지만 당연하지」 


에리「μ’s는 모두 하나니까 일부러 물을 필요도 없어」 



마키「……그러니까 말했잖아、린」머리카락 빙글빙글 


마키「우리들 μ’s에 일부러 도와달라고 물을 필요는 없다고」 


린「응、그러네。……미안해。그리고……」 


린「고맙다냐!」싱긋 




에헤헤ー   

     아하하 

          후후 

   후훗 

        훗 


냐하하 




노조미「후후……」 


노조미「……뭐、에리치는 니콧치가 하나요쨩을 제대로 지킬지 몰래카메라까지 했지만」 


에리「잠ㄲ! 노조미、지금 좋은 분위기니까 그 말은 꺼내지마」 



\풋/ 



에리「정마아알ー!」치카아



2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3:58:10.15 ID:jN5f6UT0.net


―――――― 


――― 


― 




에리「……에ー、에헴」 


에리「그럼、기분을 새로 해서―――」 



호노카「욧、에리쨩 대통령!」 


린「몰래카메라 전도사!」 



에리「이제 그마안! 충분히 놀렸잖아」푸쉬익 



에리「……엣헴!!」 


에리「에ー、그럼、슬슬 휴식 끝낼까 하는데…… 벌써 10분이상 지났어……」 


에리「아무튼! 연습을 재개하고 싶으니 우선 아직도 꽁냥대고 있는 두 사람을 떼어놓을까 합니다」



2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3:59:09.77 ID:jN5f6UT0.net


호노카「음ー……」 


노조미「라고 해도……。저기 끼는건 좀 그렇구마」 



니코「~~~읏♡~~~읏♡♡」킁카킁카 


하나요「읏♡ 읏♡」킁카킁카 



노조미「저 둘 휴식 전보다 땀 흘리는거 아니노?」히익 



코토리「……코토리도 껴주지 않으려나……」황홀 


호노카「……」지긋 우미「……」지긋 


코토리「……네」



2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4:00:28.89 ID:jN5f6UT0.net


에리「저기 린、무슨 좋은 생각 없니?」 


린「응ー? 별로 어렵게 생각 할거 없어ー」 


린「그냥 가서 머리라도 후려치면 된다냐ー」카요찡한테는 하면 안돼지만



에리「에……?그럼、화내지 않을까……」불안 



린「니코쨩이랑 카요찡은 방해한다고 화낼사람이 아니다냐」 


린「그리고 지금 연습중이고。나쁜건 저 둘인걸」 


린「만약 화낸다면 린이 설교해줄거다냐!」우쭐 



노조미「……」 


에리「……」



2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4:01:34.03 ID:jN5f6UT0.net


노조미「아까부터 생각한건데……」 


노조미「린쨩은 저 둘의 보호자 같구마♪」방긋방긋


에리「그러네。……정말 귀여운 보호자네」방긋방긋 



린「냐앗!?」 



호노카「응 응 호노카도 호노카도! 두사람 위해서 열심히 하는 린쨩 귀엽다고 생각했어!」 


우미「그러네요。린의 그런 기특한 부분 좋아합니다」쓰담쓰담 


코토리「후후~♪ 그러엄、코토리가 린쨩의 보호자가 돼버릴까나~♪」꼬옥 


마키「……뭐、그게 린의 좋은점이지」머리카락 빙글빙글 




린「―――」모락모락 


린「으、그、그게……」 


린「두 사람을 멈추는 법……!」 


린「린이 직접 보여주겠다냐!」다다닷



2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4:02:58.65 ID:jN5f6UT0.net


노조미「어라라、도망갔구마」 


에리「린은 칭찬에 약하니까 말이지。귀여워서 좋지만」 



호노카「아、봐봐! 린쨩이 돌입할것 같아!」 




린「두 사람 다、적당히 하라냐……!」퍽 


하나요「앗♡ 린쨩이다아♡ 린쨩도 같이 해도 괜찮지? 니코쨩♡」꼬옥 


니코「당연하지이♡ 린、이리 오렴♡」꼬오옥 


린「시、싫엇…… 놓으라냐아……!」바둥바둥 


하나요「니코쨩♡ 린쨩♡」킁킁 


니코「하나요ー♡ 린ー♡」킁킁 


린「……읏!……읏!」바둥바둥 


린「……」 



린「」 





노조미「……아……」 


에리「어……」 


호노카「무리였나보네……」 


우미「린。당신의 희생은 잊지 않겠습니다」 


코토리「우미쨩、지금가서 도와주면 안 늦을것 같은데?」 


우미「……」모르는척 


마키「우미는 의외로 매정하네……」 




―――――― 


――― 




2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4:10:03.59 ID:jN5f6UT0.net


그리고、4년 후。 



업계의 파문을 일으키는 아이돌이 데뷔한다。 


이 그룹에는 무려 백합영업이 아닌 진짜 백합인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 사실을 바탕으로 이 아이돌 그룹은 화제에 화제를 거쳐 단숨에 인기스타가 되었다。 


『서로 좋아하니까 괜찮잖아』―――라는 말이 유행이 될 정도로 인기폭발이었다。 


사람들은 원래부터 아이돌들을 지켜보며 보는걸 즐겼다。……하지만、그건 네타적인 소모품적으로써 즐기는것에 지나지 않았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그룹은 결국 에로네타 아이돌로 그 생명도 짧을거라 예상했다。 


허나。 


그 그룹은 원래 갖고 있던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던것이다。 


서서히、서서히。 


세상은 깨달아갔다。 


어느새 자신들도『괜찮다』라고 생각하게 됐다는것을。 


그녀들에 의해서 사회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이것이 나중에 세계의 가치관을 변혁하며 전설이 된 아이돌 그룹。 


―――그룹명、『니코린파나』이었다。 




                              니시키노 마키 저서「마키니코린파나」에서 발췌 




―――――― 


――― 




2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4:10:51.61 ID:jN5f6UT0.net


「음ー、그닥 잘 써지지가 않네……」끄으응 


「……어라? 니코쨩、뭐 쓰고 있어?」꼬옥 


「응ー? 아니 그게……。마키쨩이 우리들 니코린파나 연구본을 냈잖아?」 


「그 책、니코쨩도 읽었어? 정말 좋은 책이지!」 


「그야 뭐。부탁도 안했는데 싸인까지 해둔 책을 보내면 읽을 수 밖에 없잖아」 


「……아니 그보다 우리들 책인데 제목에 자기 이름부터 써놓는건 좀 아니지……」 


「아하하…… 마키쨩다워」 


「거기다 린도 책 낸거 있지? 호시조라 린의 본의 아닌 어록、이라는 책。……그건 참、꽤 웃겼는데」 


「……후훗。니코쨩、이러저러 말 해도 제대로 읽어주고 있구나」 


「당연하지。소중한 멤버들의 책이니까」



2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4:11:44.20 ID:jN5f6UT0.net


「그리고 재미없으면 우리들 평판이 내려가잖아。제대로 확인해둬야지」흥 


「……역시 나、니코쨩이 정말 좋아」꼬오옥 


「정말ー……。그렇게 안기면 나 못쓰거든?」 


「아、그랬지。에헤헤、그러고보니 뭐 쓰는건지 안 물어봤었지。……뭐 쓰는거야?」 


「마키쨩이랑 린의 책을 보고 떠올린건데。우리들이 사귀게 된 계기를 책으로 써보려고」 


「후에? 사귀게 된 계기?」 


「……저기、니코쨩。그거、어디부터 쓸 생각이야……?」 


「어디부터라니?」 


「만난 장소라던가…… 사랑을 확인한 곳이라던가…… 그 떄의 일들을……」 


「아아……。당연히 네가 내 연습복 냄새 맡을때부터지」 


「」



2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4:13:26.32 ID:jN5f6UT0.net


「스쿨 아이돌이라던가、μ’s의 설명도 있지만。메인은 당연히 우리의 얘긴데。뻔하잖아」 


「―――부탁이야 니코쨩、그 책 내지 말아줘!」삐질삐질


「냄새 패티쉬인거 알려지고 싶지 않아!」필사적 


「에ー? 난 별로 괜찮은데…… 하나요랑 함께니까……」 


「부탁합니다아!」 


「……있잖아 하나요」 


「네」 


「내가 지금 쓰는거、편지거든?」 


「에……?」 


「원고는 이미 예전에 끝나서 출판사에 보냈어。지금쯤이면 교정도 끝나고 인쇄중일껄?」 


「그래서 지금 도움주신 분들한테 감사편지를 쓰고있었던거야。근데 이게 꽤 어렵더라……」 


「」 


「아、참고로 제목은、연습복에서 시작된 사랑、이야。그대로 이긴한데 최고로 귀엽지?」 


「」 


「하나요、듣고 있어? 하나요?」 



「」 



「다」 




「다레카」 





「다레카 다스케테~~~!!」



2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o^)/ 2015/07/05(日) 14:14:09.92 ID:jN5f6UT0.net


하나요「니코쨩의 연습복…」  おわ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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