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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プーアル茶)@\ / 2015/02/15(日) 02:09:07.01 ID:7zKHnjHJ.net


며칠 후 강당 퍼스트 라이브 종료 후



니코(제대로 보러 온건 그 안경이랑 고양이 꼬마 둘 뿐) 


니코(참담할 정도의 결과…… 솔직히 참패네) 


니코(……) 


니코(미안해) 


니코(니코 탓이야) 


니코(아이돌 연구부 붕괴、특히 내가 짠 연습메뉴 때문에 C에가 쓰러져서) 


니코(여기 학생들한텐 아이돌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박혀버렸어) 


니코(그날 이후、다행히 니코는 왕따 당하진 않고) 


니코(초췌한 내 모습 때문에 동정해주는 애들도 있었어) 


니코(그래도…… 친구나 같은반 학생으로서는 평범하게 대해주지만) 


니코(역시 아이돌로서는 인정하지 않게 되었어) 


니코(섣불리 왕따 당하는것보단 니코는 이쪽을 택했어) 


니코(스스로 뿌린 씨지만 말이지……)



5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5(日) 02:15:06.12 ID:7zKHnjHJ.net


니코(그걸 너희 셋한테 갚게 하다니) 


니코(심한 선배지?) 


니코(그래도…… 이걸로 알았겠지?) 


니코(아이돌 같은건…… 한다고 보답받는 세계가 아니야) 


니코(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 



(뚜벅뚜벅……) 



니코(이 발소리……) 


에리「아직 계속할 생각?」 


에리「그렇다 해도 결과가 바뀌진 않겠지만」 


에리「그래도 계속 한다고?」 


니코(에리……) 


호노카「할거에요!」 


니코「!?」



5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5(日) 02:19:28.86 ID:7zKHnjHJ.net


호노카「저、여기 서서 계속 노래하고 춤추고 싶어」 


호노카「그렇게 생각했어요」 


호노카「좀 더 연습해서、라이브 해서」 


호노카「언젠간 여길 만석으로 채워 보이겠어」 


호노카「그렇게 생각했어요!」 


호노카「이 뜨거운 마음、꼭 전해주고 싶어」 


호노카「그러니까 저、계속 할거에요!」 


호노카「스쿨 아이돌、마지막 까지 해내 보이겠어요!!」 


니코(저 애……) 


니코(어떻게 저런 눈을 할 수 있는거지)



5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5(日) 02:25:03.57 ID:7zKHnjHJ.net


강당 문 앞



(끼익) 



니코「……」 


노조미슬픔에 갇혀서、울고만 있을 네가 아니야」 


노조미「좋은 노래 아니가?」 


니코「너…… 언제부터 능구렁이 캐릭터로 전직한거냐」 


노조미「호노카쨩은 어땠나?」 


니코「그러네」 


니코「예상 이상으로 멍청한 녀석」 


니코「……」 


노조미「니콧치……」 


노조미「왜 떨고 있나?」 


니코「시、신경 끄셔!」



5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5(日) 02:31:03.07 ID:7zKHnjHJ.net


니코「니코한테 이런걸 보여서 어쩔 셈이냐?」 


노조미「어쩔셈이라니? 그냥 보여준거래이」 


노조미「자기랑 같은 마음을 품고 있는 아 들 이잖나?」 


노조미「근디、니콧치가 보기엔 아직 멀었제?」 


노조미「조금 드는 생각 없노?」 


니코「뭔 생각?」 


노조미「못 봐주겠네、내가 어떻게든 해줘야지、라던가」 


노조미「선배로서 말이제」 


니코「아…… 그런 소리였냐」 


니코「절대 사절이다」 


노조미「니콧치」 


니코「신기하네」 


니코「이번만은 에리 녀석이랑 같은 생각이야」 



(탓탓탓탓……) 



노조미「참말로、고집불통이구마」 



5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5(日) 23:45:59.25 ID:rxcfxFgH.net


학생회실



에리「……」 



『알겠니? 에리치카』 


『발레는 네 꿈이었잖니?』 


『괜찮아요、할머님』 


『이 이상 할머님한테 폐 끼칠순 없잖아요』 


『그리고…… 한번 가보고 싶어졌어요』 


『할머님께서 청춘을 보냈던 학교에』 



에리「……」 


에리(발레의 꿈을 포기하고、지금 또) 


에리(할머님의 추억까지……) 


에리(그렇게 둘것 같아?)빠직



5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5(日) 23:54:07.19 ID:rxcfxFgH.net


(끼익) 



노조미「에리치……」 


노조미「무서운 얼굴 하고 있구마」 


에리「노조미……」 


에리「아무것도 아냐」 


노조미「이사회 버겁제?」 


노조미「학생들 대부분도 무관심하고」 


에리「저 사람들한테도 사정이 있는건 알고있어」 


에리「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에리「우리들이라고、어중간한 마음으로 여기까지 오진 않았어」 


에리「어른의 관점으로 보면 쓸데없는 고집일지도 모르지만」 


에리「꿈도 추억도 짓밟히고 아무렇지도 않게 통폐합 당하면」 


에리「그건 그냥 짐승이잖아……」



5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5(日) 23:58:07.10 ID:rxcfxFgH.net


노조미「에리치? 알고 있나?」 


노조미「호노카쨩들의 아이돌 그룹에 1학년 애들이 가입했데이」 


노조미「무려 3명이나」 


에리「!」 


에리「왜……」 


에리「어째서!?」 


노조미「글쎄」 


에리「그렇게나 비참한 결과를 내고」 


에리「철저히 때려눕혀졌으면서」 


에리「어째서 더 는건데!?」



5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0:04:07.46 ID:Sjcqku1D.net


노조미「호노카쨩 있제? 확실히 여러가지 위태위태 하지만」 


노조미「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좌절해도 일어서는 강함」 


노조미「그것만은 흔들리지 않아」 


노조미「우리들이랑은 다른게 말이제」 


에리「……」 


에리「노조미、그거 알아?」 


에리「나 예전 발레 했을때 어느정도 성적은 냈지만」 


에리「그 이상은 못 갔어……」 


에리「왠지 아니?」 


에리「나 이상으로 돈이랑 시간을 투자한 라이벌들과는」 


에리「아무리 노력해도 차이가 좁혀지질 않아」 


에리「간단한 얘기지?」



5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0:11:04.57 ID:Sjcqku1D.net


에리「아무리 재능이 있어도、열정이 있어도」 


에리「프로를 노리는 애들과는 처음부터 매울수 없는 차이가 있어」 


에리「물론 우리 집도 발레를 위해서 꽤 투자를 해줬지」 


에리「그래도 결국…… 그 이상은 갈 수 없다고 깨달았어」 


에리「나 하나 때문에 가문을 기울게 할순 없잖니?」 


노조미「……」 


노조미「그럴지도 모르겠구마」



5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0:16:29.12 ID:Sjcqku1D.net


에리「아이돌도 똑같아」 


에리「그 애들이 얼마나 열정이 있고 노력한다 한들」 


에리「전국에서 정상급의 재능들을 모은 UTX에 당해낼 수 있을까?」 


노조미「무모한 도박이구마」 


에리「그래。그리고」 


에리「그런 어중간한 마음으로 시작해서 장래를 짓밟히게 두지 않는게」 


에리「내 역할이야」 


노조미「……」 


노조미「그렇다면」 


노조미「그런 호노카쨩들을 응원하는게」 


노조미「내 역할이래이?」 


에리「노조미……」



5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0:20:31.13 ID:Sjcqku1D.net


에리「그 애들 편을 들 생각이야!?」 


노조미「내는 부회장」 


노조미「학생들의 요망에 가능한 부흥하는게 일이잖나?」 


에리「너…… 제정신이니?」 


노조미「에리치는 이런 내는 싫어하나?」 


에리「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에리「……」 


노조미「……」 


에리「멋대로 해」 


노조미「글면、그렇게 하겠데이」



5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0:26:30.04 ID:Sjcqku1D.net


에리「단」 


노조미「?」 


에리「니코가 이걸 인정해줄까」 


노조미「글쿠마」 


노조미「조만간 접촉 하겠제」 


에리「니코 성격으론」 


에리「자칫하면 부수려 할지도 모른다」 


에리「네가 그걸 막을 수 있어?」 


노조미「니콧치는 그런짓 안한데이」 


노조미「자기랑 같은 꿈을 가진 아 들이래이?」 


노조미「말은 그래도 속으론 기뻐할거래이」 


에리「과연 그럴까」 


노조미「그럼 내는 가본데이?」 


에리「……」 



(끼익) 


(철컥)



5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0:34:05.90 ID:Sjcqku1D.net


에리(누군가가 해야 하니까 내가 하고 있을 뿐인데) 


에리(나도、어른들과 싸움같은거 하고 싶지 않아) 


에리(솔직히 지치고 무섭기도 해) 


에리(하지만…… 이제 이럴 수밖에 없어) 


에리(이런 때에、좋아하는 일을 할 여유따위 있을리가) 


에리(회장으로서、학생 대표로서 책임을 다할 수 밖에 없잖아) 


에리(그걸 내던지고 아이돌이라니) 


에리(노조미는 대체 무슨 생각이지) 


에리(왜…… 몰라주는거야……)



5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0:39:24.19 ID:Sjcqku1D.net


부실 



(똑똑) 


(끼익) 



노조미「니콧치?」 


노조미「……」 


노조미(또 없나?) 


노조미「?」 


노조미(책상에…… 뭔가 들어 있어) 


노조미(뭐꼬…… 서류?) 



노조미(팔락) 



노조미(이건!)



5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0:53:21.77 ID:Sjcqku1D.net


(달칵) 



니코「……」 


니코「!」 


니코「뭣……」 



노조미「후후…… 니콧치?」 


노조미「제대로 생각해 줬구마」 


노조미「내 기쁘데이」(서류) 



니코「그건……」 


노조미「새 아이돌 연구부 기획서」 


노조미「지금까지 부로서 활동하던 형태를 본격적인 아이돌 그룹 활동으로 개편」 


노조미「그를 위해 부내 장유유서를 없애 모든 부원은 서로 대등하게 대한다」 


노조미「그 중 제일 재밌는건…… 호노카쨩의 처우구마」 


노조미「지금의 뮤즈는 호노카쨩들의 선발조과 마키쨩들의 후발조의 양극 구조를 잠재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노조미「이대로라면 1학년들은 2학년들의 눈치를 보고、최악의 경우 두개의 파벌로 나눠져 버릴 수 도 있다」 


노조미「거기서、일단 호노카를 리더자리에서 내리고 멤버 전원이 추대한다는 과정을 거쳐」 


노조미「완전한 하나의 그룹으로 재구성을 해야한다……」 


노조미발전적 해소 같은 거구마?」 


노조미「제대로 꿰뚫어 보고 있잖나?」 


니코「내놔!」(손) 


노조미「싫다」(휙) 


니코「너 진짜……」 


노조미「드디어 할 마음 든 거제?」 


니코「그런거 아니거든」



5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1:02:04.83 ID:Sjcqku1D.net


노조미「니콧치? 들어줘」 


노조미「호노카쨩한테 또 새 아들이 모였어」 


노조미「다들 좋은 아 들 이래이」 


노조미「니콧치도 분명 마음에 들거구마」 


니코「뭘 믿고 그런 소릴……」 


노조미「갸들 있제? 매일 아침 칸다묘진 돌계단에서 연습하고 있데이」 


니코「그래? 알려줘서 고맙다」 


니코「거기 가면 만나겠네」 


노조미「얘기 해볼 생각 들었나?」 


니코「아니、부수러 갈건데?」 


니코「저런 초보들이 아이돌을 자칭하는걸 내가 가만 둘것 같았냐?」 


니코「놀이로 끝낼거면 빨리 포기하게 하는게 쟤들을 위해서도 좋은거야」 


노조미「진심이가?」 


니코「어」 


노조미「호노카쨩 정말 그리 보였나?」 


니코(움찔) 


노조미「니콧치……」 


노조미「뭘 그리 새파랗게 질렸노?」 


니코「시…… 신경 끄셔!」



5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1:06:06.94 ID:Sjcqku1D.net


니코「말리지 마」 


노조미「방해는 안 한데이 근디」 


노조미「그래도 호노카쨩이 계속하면」 


노조미「니콧치는 어쩔기가?」 


노조미「그 후엔 어쩔 생각이가!?」 


니코「그건……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어」 


노조미「뭐가 그리 무섭나……?」 



(벌컥) 


(쾅) 



노조미「……」 


노조미「이제 거스르는건 무리래이…… 알고 있잖나」



5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1:22:00.17 ID:Sjcqku1D.net


며칠 후 복도 



니코「노조미! 너」 


니코「왜 부실 있는곳 알려줬어!!」 


니코「그렇게나 숨겨달라고 말했었는데!」 


니코「진짜……」 


니코「그 녀석들、내가 있는 곳까지 와버렸잖아」 


니코「한번은 아이돌 이론으로 쫓아내긴 했지만」 


니코「저 호노카…… 그걸로 포기할 녀석은 아니잖아?」 


니코「이번에 또 오면 이제 방법이 없어」 


니코「분명 끌려가버릴거라고……」 


노조미「후후」 


니코「후후、가 아니잖아!?」 


노조미「잘 됐잖나?니콧치」 


노조미「저렇게 귀여운 후배가、6명이나 생겨뿟다」 


니코「웃기지마!」 


니코「이런짓 해놓고、뭐가 그렇게 웃기는데!?」 


니코「니코가 곤란한게 그렇게 재밌어!?」 


노조미「니콧치」 


노조미「그렇게 날뛰지 말고」 


노조미「일단 부실도 돌아가제이? 응?」



5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1:27:36.31 ID:Sjcqku1D.net


아이돌 연구부 부실 



노조미「니콧치? 슬슬 학교생활도 막바지래이」 


니코「너한텐 이제 못 당하겠어……」피식 


노조미「저 아들이 진심인거 알고 있지않노?」 


노조미「처음부터 말이제」 


니코「……」 


니코「그래 알고 있었어」 


니코「이렇게 될것도 말이지」 


노조미「그럼、이제 됐지않나?」 


니코「……」 


노조미「……」 


노조미「니콧치?」 


노조미「화났나?」 


노조미「니콧치를 호노카쨩한테 팔아먹은 내가 밉나?」 


니코「……」 


니코「아니」



6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1:35:06.38 ID:Sjcqku1D.net


니코「지금이니까 말하는건데」 


니코「처음 호노카를 만났을 때부터 이 녀석은 못당할것 같았어」 


노조미「……」 


노조미「그런……호노카쨩도 퍼스트 라이브는 완패였제?」 


니코「아니야」 


니코「아이돌 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어」 


니코「있지、노조미?」 


니코「처음 화과자 집에서 그 녀석을 봤을 때」 


니코「니코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알아?」 


니코「니코가 원해도 손에 넣을 수 없는 이루지 못할 이상을」 


니코「그 녀석은 처음부터 갖고 있었어!」 


니코「그런거에、어떻게 이기라는거야!?」 


니코「아무리 노력한다해도 무리잖아」 


노조미「……」 


노조미「그래서、쫄아부렀나?」



6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1:39:41.78 ID:Sjcqku1D.net


노조미「니콧치? 이제와서 승패를 겨룬다니」 


노조미「호노카쨩들은 아이돌이 목표고」 


노조미「니콧치도、같은 꿈을 쫓고있고」 


노조미「앞으로 같이 해내가자、그걸로 된거 아니가?」 


노조미「호노카쨩한텐 전부 얘기해뒀다」 


노조미「니콧치의 일」 


니코「……」 


노조미「……」 


니코「됐어」 


니코「화난건 아냐」



6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1:46:03.20 ID:Sjcqku1D.net


니코「노조미…… 전에도 말했지만」 


니코「니코는 말야、철들었을 때부터 아이돌을 동경하고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니코「여러 오디션이나 양성소를 받거나 다니거나 했어」 


니코「어떤 때는 실력 부족、어떤 때는 운이 없어서 잘 된적이 없었지」 


노조미「……」 


니코「UTX도 그래」 


니코「동생들 학비를 때문에 말야、가고 싶다는 말을 못하겠더라」 


니코「그랬던게 너랑 만나고 같이 스쿨 아이돌 시작해서」 


니코「드디어 강당을 만석으로 채우고…… 자 이제부터야 인줄 알았는데」 


니코「이번엔 내 잘못으로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질렀어」 


노조미「……」



6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1:55:37.96 ID:Sjcqku1D.net


니코「그런 나한테 호노카가 손을 내밀어 준다면」 


니코「원래라면…… 울면서 기뻐해야 하는데」 


니코「왤까…… 그 쪽은 마치 태양처럼 구름 한점 보이지 않는데」 


니코「그것에 비춰지는게…… 왜 이렇게 분한걸까」(울컥) 


노조미「니콧치……」 


니코「나도…… 니코가 그렇게 말하는 쪽이 되고 싶었어」(울먹울먹) 


니코「몇년이나 지켜온 이 장소를 그 애들한테 넘겨주고」 


니코「이건 그냥…… 패배자잖아」 


노조미「니콧치?」 


노조미「호노카쨩이 그런 아가 아닌거 알잖나?」 


니코「왜 이렇게 까지 해서…… 패배를 인정해야 하는거야?」(또르륵) 


니코「있지、노조미」 


니코「왜 이런거야?」(주르륵) 


노조미「니콧치…… 아이돌 얼굴이 그래서 어쩌나……」(울먹)



6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2:07:25.80 ID:Sjcqku1D.net


니코「나도…… 한번쯤은 이기고 싶었어!」(그렁그렁) 


니코「이기고 싶었다고!」 


니코「이기게 좀 해줘!!」 


니코「우읏…… 훌쩍…… 흐윽…… 흐에에~엥…… 히끅」 


노조미「니콧치…… 미안타」(안김) 


노조미「내한테 힘이 없어서、언제나 니콧치한테 이런 기억만 줘서」 


노조미「내도…… 이런짓 하고 싶지 않았다」 


노조미「내 니콧치를…… 누구에게도 넘기고 싶지 않았데이」(울먹울먹) 


노조미「그래도…… 이대로 아이돌 못한채로」 


노조미「니콧치가 없어져 버리는건…… 더 싫었다」 


노조미「원망해도 미움받는다해도、내는 역시」 


노조미「니콧치가 아이돌이었으면 했어……」(훌쩍) 


노조미「그러니까、니코니의 첫 팬으로서」 


노조미「호노카쨩한테 걸었던기라」 


노조미「그게 얼마나 니콧치한테 괴로운 일인건 알고 있데이」 


노조미「그래도…… 한번만、내 소원을 들어주면 안될까」(훌쩍훌쩍) 


니코「……훌쩍 ……히끅」 


니코「!」



6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6(月) 02:16:40.62 ID:Sjcqku1D.net


니코「훌쩍…… 미안、노조미」 


니코「다른 사람 앞에서 울지 안기로 결심했었는데」 


니코「그걸 어기고 또 널 울려 버렸어」 


니코「에리가 보면 야단정도론 안 끝나겠지……」 


니코「노조미? 알았어」(쓰담쓰담) 


니코「네 소원、이뤄줄게」 


노조미「훌쩍…… 니콧치」 


노조미「드디어 할 마음 들은거가?」 


니코「대신、한가지 조건이 있어」 


니코「아주 조금만…… 고집 부리게 해줬으면 해」 


니코「아니…… 호노카한테 말려드는건 이제 괜찮아」 


니코「그냥…… 확인하고 싶어」 


니코「아까 니코가 한말을 그 애가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건지」 


니코「내일、어떤 수로 여길 뺏으러 오나」 


노조미「입부 시험이구마」 


노조미「알았다、니콧치가 하고싶은데로 하면 된데이」 



6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7(火) 01:39:04.84 ID:d2DaTEX3.net


야자와 단지



니코「다녀왔어ー」 


니코「……」 


니코「!」 


니코(이건…… 밥 냄새!) 


니코마마「어서오렴、니코」 


니코「마마……」 


니코마마「오랜만에 일이 일찍 끝나서 와버렸어」 


니코마마「애들은 엄마가 볼거니까」 


니코마마「오늘은 편히 쉬렴」 


니코「으、응」 


니코마마「아…… 그리고」 


니코마마「목욕하고나서、안방으로 오렴」 


니코마마「가끔은 느긋하게 얘기 하고 싶어서」 


니코「……」 


니코「응」



6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7(火) 01:43:43.54 ID:d2DaTEX3.net


(첨벙 촤아악) 



니코(마마가 일찍 온건 기쁜데) 


니코(마마가 저렇게 부를땐…… 항상 혼났었지) 


니코(설마…… 들킨건가) 




거실 



니코「……」 


니코마마「동생들은 이미 재웠어」 


니코마마「앉으렴?」 


니코「응」 


니코「……」 


니코마마「니코、요즘」 


니코마마「아이돌 활동은 잘 되어가니?」 


니코「……」



6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7(火) 01:49:13.43 ID:d2DaTEX3.net


니코「무、물론 니콧♪」 


니코마마「……」 


니코마마「니코는 그렇게나 아이돌에 열중하는데」 


니코마마「매일 일찍 돌아오는 여유가 있는거니?」 



니코(움찔) 



니코마마「동생들 돌봐주는건 엄마도 한숨 놓여」 


니코마마「그런데……그 여동생들한테 슈퍼 아이돌이라고 말한것 같구나」 


니코(식은땀) 


니코마마「엄마는 있지? 니코가 실패한걸 탓하는게 아니야」 


니코마마「그래도、거짓말은 안되겠네」 


니코마마「니코는 어떻게 생각하니?」 



니코(움찔움찔)



6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7(火) 01:56:20.00 ID:d2DaTEX3.net


니코마마「니코」 


니코마마「니코가 아이돌로 실패하면 애들이 안따를것 같아서 그러는거니?」 



니코(깜짝 덜덜) 



니코마마「미안해」 


니코「?」 


니코마마「우리집이 가난해서」 


니코마마「항상 니코한테 불편한 기억만 줘서」 


니코마마「UTX도 사실은 가고 싶었지?」 


니코「……」 


니코마마「동생들 때문에 포기한거지?」 


니코「그건……」 


니코마마「자기 딸한테 하고 싶은 일 하나 제대로 못 시켜주고」 


니코마마「부모로서…… 이만큼 심한것도 없을거야」 


니코마마「원망받아도…… 불평 못해」 


니코마마「미안해、니코」



6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7(火) 02:01:07.38 ID:d2DaTEX3.net


니코「그…… 그런거 아냐」 


니코「그런말 하지마!」 


니코「그야 나도、좀 더 유복했으면 한적도 있어」 


니코「그래도…… 아이돌로서의 실패는 니코의 책임이야」 


니코「마마랑 애들이 자랑스러웠던 적은 있어도 원망한적은 없어」 


니코「그런、우리집이 섭섭하다니……」 


니코「그럴일만은 절대 없어、비참하잖아!」 


니코마마「니코……」



6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7(火) 02:08:31.60 ID:d2DaTEX3.net


니코마마「그러네…… 니코라면 그렇게 말해 줄것같았어」 


니코마마「다행이야」 


니코마마「역시 니코는 내 딸이었어」 


니코마마「니코…… 비굴하게 굴면 안된다?」 


니코마마「확실히 니코는 약간 고집쟁이고 다른사람한테 허점 보이는걸 싫어하는 구석이 있으니까」 


니코마마「누구한테도 상담 안하고 오해받거나 모든걸 혼자 떠안을 때도 있어」 


니코마마「하지만…… 그 이상으로 뿌리는 곧고 마음도 강하니까」 


니코마마「분명 도와줄 사람은 있을거라 믿어」 


니코「……」 


니코마마「내민 손을 뿌리치거나 하면 안된다?」 


니코마마「지금 엄마가 해줄 수 있는건 이런거 밖에 없지만」 


니코마마「니코라면 분명 할 수 있어」 


니코「마마……」



6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7(火) 02:16:55.28 ID:d2DaTEX3.net


심야 니코 방 



니코「……」 


니코(역시 마마) 


니코(진작에 알고 있었구나) 


『애들한테는 아무 말 안할게』 


『그래도…… 때가 오면 전부 말해줘야한다?』 


니코「……」 


니코(간단한거였어) 


니코(니코는 아이돌이 되고 싶었어) 


니코(이기고 싶었던게 아니야) 


니코(니코한테 가장 중요한건 아이돌을 하는 것) 


니코(아이돌로서 있는 것) 


니코(그걸로…… 됐던거야) 


니코(승패같은건、그 다음에 생각해도 됐어) 


니코(……) 


니코(슬슬 매듭 지어야겠지)



6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7(火) 02:21:57.66 ID:d2DaTEX3.net


다음날 아침 



니코「다들、좋은아침 니콧♪」 


코코로「안녕히 주무셨나요、언니사마」 


코코아「언니 잘잤어?」 


코타로「좋은아침ー」 


코코로「오늘 아침은 어머님이 만들어주셨어요」 


니코「그래?」 


니코「그럼、데우면 금방 먹을 수 있겠네」 


니코「그럼 다들、식탁으로 집합 니콧♪」 


니코「……」 


니코「코코로?」 


니코「식탁에 이런게 있는데」(스윽) 


니코「누구걸까나?」



629: ろ(しうまい)@\ / 2015/02/17(火) 02:30:45.01 ID:d2DaTEX3.net


코코로「니코쨩 배지입니다」 


코코로「저희 세명의 용돈으로 샀어요」 


니코「……」 


코코로「언니사마…… 이 배지는 저희들 대신이에요」 


코코로「언니사마가 아이돌 하면서 즐거울 때도 힘들 때도」 


코코로「항상 저희가 있는걸 잊지 마시고」 


코코로「계속 응원 할게요!」 



니코(울먹) 



니코「너희들……」 


코코로「언니、힘내♪」 


코타로「간바레ー 니코니ー」 


니코(흑……) 



니코(붕 붕) 



니코「다들ー 고마워 니콧♪」 


니코「좋아ー、니코니 언니、오늘은 더 힘내볼까나-」 


니코「니코니코니ー♪」



6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7(火) 02:34:01.13 ID:d2DaTEX3.net


니코「그럼、다녀올게?」 


코코로아타로「다녀오세요! 언니사마」 



(달칵) 


(탓탓탓……) 



니코「……」 


니코(그럼、어디 있으려나? 코우사카 호노카) 


니코(비록 패하더라도) 


니코(그렇게 간단히 당할 니코니가 아니라고)



6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7(火) 02:43:27.46 ID:d2DaTEX3.net


방과 후 부실 



니코(끼익) 


니코(쿵) 


니코(전기 딸칵) 



호노카들「수고하셨습니다!」 


니코「……」 


니코「후앗!?」 


호노카「부장! 차입니다」 


니코「부장!?」 


코토리「올해 예산안 입니다、부장♪」 


니코「뭐……」 


린「부장、여기있던 개인물품、선반 위에 뒀어요♪」 


니코「야、멋대로……」 


마키「그런것보다、다음 신곡의 컨셉에 대해 할 말이 있는데?」 


우미「역시、이번엔 좀 더 의외성을 노리는게」 


하나요「그럼 부디、이 전설의 아이돌 전설을!」 


니코「그러니까 그건 보존용……」 


니코(의외인것도 정도가 있지) 



호노카(방긋방긋) 



니코(후우~、해줬겠다아?)



6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02:47 震度1】)@\ / 2015/02/17(火) 02:54:07.10 ID:d2DaTEX3.net


니코「무슨 속셈이야?」 


니코「이런걸로 뭍어갈수 있다고……」 


호노카「밀어 붙인다? 그런게 아니에요」 


호노카「저희는 상담 하고 있는거에요」 


호노카「오토노키자카 아이돌 연구부、뮤즈의 7명이서 만들 새로운 곡에 대해서!」 


니코「7명……!」 


호노카(겨우 당신에 대해 알게됐어) 


호노카(어떻게 손을 내미는게 좋았을까) 


호노카(호노카 서투니까、이런 방법밖에 생각나지 않았지만) 


호노카(당신의 마음에 부흥하기 위해선 이 정도는 해야 할 것 같았으니까!) 


니코(정말、이렇게 억지스러운 녀석은 처음이야) 


니코(니코의、패배네?) 


니코「힘들거다?」 


일동「우와……」(파아앗)



6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02:47 震度1】)@\ / 2015/02/17(火) 02:59:52.63 ID:d2DaTEX3.net


호노카「아이돌의 길이 어려운건 알고있어요!」 


니코「물러!!」 


니코「니들한테 아이돌의 혼 제대로 박아주겠어!」 


니코「옥상으로 따라와!?」 


일동「에에~엣!?」 


우미「너、너무 갑작스럽지 않나요?」 


마키「나니소레이미와칸나이」 


마키「그래도 뭐어、이렇게 겨우 니코니를 만났으니까」(머리카락 빙글빙글) 


마키「이 마키쨩의 미모랑 두뇌가 있으면」 


마키「천하를 지배하는것도……」 


니코「거기 째진눈? 얕보지 마」 


마키(움찔)



6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7(火) 03:11:16.56 ID:d2DaTEX3.net


니코「너…… 음악실에서」 


니코「아이돌 따윈 낙승、오히려 널 감당할 수 있냐고 했었지?」 


마키「붸에엣!?」 


하나요「에엣!? 마키쨩!?」 


린「나르시스트에도 정도가 있다냐」 


마키「에에…… 아니、그、그건」 


니코「그거 말고도、너」 


니코「이 니코니가 노래가 서투르다던가 귀엽지 않다던가」


니코「니 멋대로 얘기 해주셨겠다?」 


마키(부들부들) 


니코「얘기 해주셨겠다아!?」 


마키「붸에에……」(식은땀) 


니코「마침 잘됐네……」 


니코「넌 특별히 더욱 신경 써줄게」 


니코「각오해둬라」 


마키「붸에에……붸에?……붸에에에」(울상) 


니코「니콧」(정색) 


니코(호노카 너한텐 졌지만) 


니코(계속 당해줄 정도로 니코니는 무르지 않거든?) 


니코(일단、이 나르시스트녀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니코(당분간 꽤 바빠질것 같네)



6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8(水) 05:55:55.60 ID:d+d9ZZEG.net


옥상 



니코「아이돌 하는 이상 진심으로 간다?」 


니코「각자 프로 의식을 갖고 완전한 아이돌이 되어 줘야겠어」 


니코「알았어?」 


일동「네」 


니코「목소리가 작다!」 


일동「넵!」 


니코「그럼…… 간다?」 


니코「니코니코니ー♪」 



일동「」 



니코「자!」 



일동(뭐、뭐야 이거……?)당



6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8(水) 06:02:46.08 ID:d+d9ZZEG.net


코토리「저……저기~이」 


우미「이건?」 


니코「캐릭터 만들기잖아? 캐릭터 만들기」 


니코「어제 못 들었어?」 


일동「……」 


니코「뭐、너희들은 초심자니까」 


니코「우선 가장 간단한 기본부터 마스터 해야지」 


코토리「히익……」 


하나요「이게、가장 간단한 기본!?」 


우미「무、무립니다」 


우미「이、이런…… 상스러운 행동」 


니코「호오ー?」 


니코「너…… 이 정도로 쫀거야?」 


니코「니 아이돌에 대한 각오는 겨우 이 정도였어!?」 


우미「읏ー!」 


우미「하겠습니다! 해주겠다고요!!」 


우미「니코니코니-!!」 


니코「하면 되잖아」



6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8(水) 06:10:20.53 ID:d+d9ZZEG.net


우미(아아……)부들부들 


우미(뭔가 사람으로서…… 소중한 걸 잃어버린듯한 기분이 듭니다)울먹울먹 


호노카「조、좋아! 우미쨩을 따르자!」 


일동「니코니코니ー♪」 


니코「전혀 안돼、한번 더」 


니코「니코니코니ー♪」 


니코「넵!」 


일동「니코니코니ー♪」 


마키「이런거 더는 못해주겠어」(머리카락 빙글빙글) 


니코「거기 째진눈!」 


니코「너도 해!!」 


마키「붸에에?」 


니코「자、니코니코니ー♪」 


마키「니코니코니ー」(국어책읽기) 


니코째진눈! 국어시간은 진작에 끝났거든!!」 


마키「진짜 계속 해야 하는거야? 이거……」



6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8(水) 06:17:43.15 ID:d+d9ZZEG.net


니코「니코니코니ー♪」 


마키「니코니코니ー!」(자포자기) 


니코「째진눈! 얼굴이 무섭잖아!?」 


니코「이건 격투기가아니라 아이돌이라고!」 


마키「붸에……」 


니코「한번 더! 니코니코니ー♪」 


일동「니코니코니ー♪」 


마키「니코니코니ー」(넌더리) 


니코「째진눈! 기합 넣어서 다시!」 


마키「붸……」 


마키「마・키・라・고오……」 


니코「자 한번 더! 니코니코니ー♪」 


마키「니코니코니~」(울상) 


니코「째진눈! 좀 더 미소를 짓고!!」 


마키「붸에에…… 붸에? 붸에에……」(당황) 


하나요(니코선배、마키쨩한테 특히 더 신경쓰네) 


린(마음에 들었나?)



6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8(水) 06:27:50.06 ID:d+d9ZZEG.net


니코「자 마지막 한번!」 


일동「니코니코니~♪」 


니코「……」 


니코(정말、너희들 때문에) 


니코(부활동은 뺏기고、부실은 점거당하고) 


니코(게다가 리더 자리도 호노카가 가져가고…… 완전 엉망진창이야) 


니코(니코가 쌓아 올린 것들…… 전부 잃어 버렸잖아) 


니코(그리고……) 


『니코선배! 앞으로 저희와 함께 아이돌 해주시는 거죠!?』 


『하나요한테、좀 더 아이돌에 대해 가르쳐 주세요!』 


『몇번이나 만나려 해준 이 마키쨩한테 계속 퇴짜만 놓고!』 


『앞으로 그 빛 이자까지 쳐서 받아낼거니까』 


『잘됐구마 니콧치』 


『이런 귀여운 후배가 6명이나 생기고』



6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8(水) 06:36:48.28 ID:d+d9ZZEG.net


니코(뭐냐고……) 


니코(전혀 타산에 안 맞잖아)울먹 


니코(훌쩍) 


니코「저…… 전혀 안돼고 있어! 30번 더!」휙휙


일동「에에~엣!?」 


린「또 하는거야?」 


호노카「무슨 소리 하는거야? 아직 멀었다구!」 


호노카「니코선배! 잘 부탁합니다!!」 


니코「……」 


니코(호노카? 이제 포기하고 있던 날) 


니코(잘도 진심으로 만들어 줬겠다?) 


니코(너한텐 몇번이나 휘둘리고、엉망진창이 되고) 


니코(거기다…… 구해줬잖아?) 


니코(감사나 답례같은건 안 할거다) 


니코(그 대신…… 같이 최고의 아이돌을 노리자) 


니코(니코니의 불을 지핀 책임은 제대로 받아낼꺼니까!?) 


니코「좋아ー、머리 부터 간다아ー♪」



6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8(水) 06:44:05.66 ID:d+d9ZZEG.net


학생회실



(니코니코니ー♪ 니코니코니ー♪) 



노조미「니콧치……」 


노조미(역시 니콧치한텐 아이돌이 어울려) 


노조미「후후」 


노조미「저 보래이 에리치」 


노조미「비、그쳤다?」 



(데굴) 



노조미「에리치?」 


노조미「볼펜……」 


에리「말도 안돼」 


에리「저 니코가……  절대로 다른 사람한테 휩쓸리지 않는 저 아이가」 


에리「무슨 짓 했어?」 


에리「너…… 정말 스피리츄얼한 힘이라도 쓴거야!?」



6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8(水) 06:49:44.88 ID:d+d9ZZEG.net


노조미「내는 도왔을 뿐이래이?」 


노조미「아이돌 연구부 사수한건」 


노조미「쓸데없지 않았구마」 


에리「……」 


에리「만약 그렇다고 해도…… 니코가 그 애들이랑 잘 해내갈거라는 보장은 없어」 


에리「그 강렬한 신념…… 호노카가 받아드릴 수 있을까」 


노조미「그렇구마、부정은 안한데이」 


노조미「근디…… 호노카쨩도、저래봬도 꽤 물건이래이?」 


노조미「니콧치의 상대론 부족하진 않을거다」 


에리「너…… 거기까지 생각해서?」 


노조미「글쎄、어떨까나?」



6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 2015/02/18(水) 06:53:10.94 ID:d+d9ZZEG.net


노조미(이걸로 7명) 


노조미(앞으로、둘이구마) 


노조미(니콧치?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미안타) 


노조미(내도 꼭 돌아갈거니까) 


노조미(그리고……) 


에리「아이돌로 학교를 구한다니、그런 꿈 같은 이야기」 


에리「인정할 수 없어」 


노조미(후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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