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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1:26:06.21 ID:pJUd0C9v.net


에필로그 



부실 



에리「지금、연습 봐주는건 니코야?」 


니코「아니」 


니코「우미가 해주고 있어」 


에리「그래?」 


니코「아이돌로서의 마음가짐이랑 캐릭터 만들기」 


니코「니코가 해주는건 거기까지」 


니코「쓸데없는 말은 안해」 


에리「흐응ー」 


니코「뭐、나한테」 


니코「다른 사람 가르칠 자격같은건 없으니까」 


에리「……」 


에리「아직도 A코들 신경 쓰는거야?」 


니코「……」 


니코「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 되겠지」



7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1:34:43.77 ID:pJUd0C9v.net


에리「그래도、오픈 캠퍼스 라이브가 성공하고」 


에리「그 후의 전교 총회에서」 


에리「호노카가 네 명예」 


에리「회복시켜 줬잖아?」 


니코「윽……」 


니코「그…… 그건」(곁눈질) 


『저희 뮤즈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니코니이고 부장인 야자와 니코 선배 덕분입니다』 


『니코 선배는 때로는 상냥하게、때로는 엄격하게 항상 우리를 봐주시고』 


『필요할 땐 항상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정말 친근하고 재미 있고、가끔은 덜렁대면서』 


『그래도、누구보다 아이돌에 열심히고』 


『정말 존경하는…… 언니같은 선배에요!』 


니코「호노카의 연설에 맞춰서、히데코 라던가 하던 애들이 니코한테 스포트 라이트 비춰 줬었잖아」 


니코「진짜…… 죽는줄 알았다」(식은땀)



7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1:41:58.01 ID:pJUd0C9v.net


에리「애들이 잘 따르나보네」 


에리「정말 마음에 든거 아냐?」 


에리「난 흉내도 못낼거야」 


에리「역시 니코네?」 


니코「으……」 


니코「그 대신、이거 강매 당했는데도?」(호노망10개) 


에리「어라어라」 


니코「뭐…… 5게 250엔으로 깎아 주긴 했지만」 


니코「정말이지…… 그 녀석、장사만 되면 가차 없다니까」 


에리「그래도、좋은 후배잖아?」 


니코「으……」 


니코「별로 선배취급 못 받는것 같단 말이지」 


에리「그래도、넌 불만없어 보이는데?」



7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1:50:32.18 ID:pJUd0C9v.net


에리「그런데、니코?」 


에리「너、1학년 애들 중엔 마키가 마음에 든 것 같은데」 


니코「아…… 그 애」(곁눈질)


니코「어딘가 닮았어」 


니코「1학년 일때의 나랑」 


니코「미모랑 재능도 대단한 물건인데…… 그 이상으로 좀 위태로워 보여」 


니코「너도 알잖아?」 


에리「음、그렇지」 


니코「하나요나 린은 솔직하고 좋은아이니까 마키도 잘 이해해 줄 수 있지만」 


니코「저 대로 모르는 곳에 나가면…… 오해나 반감을 사겠지」 


니코「거기다、본인의 자신이 넘치는 만큼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니코「어중간한 재능이 있는 만큼…… 니코 이상의 참사가 될지도 몰라」 


니코「그러니까」 


에리「뒤를 봐주고 있는거구나?」 


니코「뭐、자존심 높은 애니까、눈치 못 채게 신경쓰고 있긴 한데」 


에리「정말 언니 같네」 


에리「니코도 고생이야」 


에리「후훗」 


니코「뭐가 그렇게 웃겨……」



7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1:57:48.76 ID:pJUd0C9v.net


니코「그래도、네가 들어와서 그나마 다행이야」 


니코「이 정도면 러브라이브 노려볼만해」 


에리「그건 좀 너무 나간것 같은데」 


니코「그러고보니 너」 


니코「전에 우미한테、아이돌 따윈 풋내기로 밖에 안보인다고 했다며?」 


니코「그것만은 그냥 못 넘어가겠는데?」(반달눈) 


에리「미안」 


에리「화났어?」 


니코「용서해줘?」 


에리「어떻게 하면 해주려나」 


니코「뻔하잖아?」 


니코「같이 러브라이브 우승 노려야지」 


니코「니코랑 노조미랑…… 뮤즈의 9명이서 같이」 


니코「그럼 조금은 기분 풀릴지도 모르겠네」 


에리「꽤 힘든 미션이네」 


에리「그래도、열심히 해볼게」



7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2:08:36.86 ID:pJUd0C9v.net


니코「아ー 맞다」 


니코「우미도 말했지만」 


니코「이제부턴 너도 연습 좀 봐줘」 


니코「이젠 9명이나 되니까…… 궁도부랑 병행하긴 좀 버거울거야」 


에리「난 상관없어」 


니코「응 뭐~、니코니 정도 경지에 오르면」 


니코「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신뢰가 팍팍 모이는데 말이지이~」 


니코「정말、이 니코니는 존재만으로도 죄라니까아~」 


에리「풋…… 크흨ㅋㅋㅋ」 


니코「어ー、지금 웃었냐!?」 


에리「미안해…… 그게」 


에리「니코가 이렇게 말할땐 가볍게 넘기라고 다른 애들이」 


니코「으…… 쓸데없는 짓을」 


에리「그래도、이렇게 니코랑 차분히 얘기한건 처음이지?」 


니코「그래?」 


에리「좀 더 일찍…… 이랬으면 좋았을걸」 


에리「……」 


니코「……」 


니코「그、그래ー、에리?」 


니코「옥상에 가자」 


니코「슬슬 너한테도 세례를 줘야겠지」



7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2:13:56.07 ID:pJUd0C9v.net


옥상 



니코「니코니코니~♪」 


니코「자!」 


에리「니코니코니~♪」 


에리「어때?」 


니코「응 뭐어~、처음부터 이정도면 합격이야」 


니코「꽤 소질 있잖아」 


에리「니코가 잘 가르쳐 줘서 그런거야」 


에리「역시 니코네」 


니코「읏……!?」(홍조) 


니코「다、당연한거 아냐? 슈퍼 아이돌 니코니란 이름이 폼인줄 알아」 


에리「후후」 


니코「으……」



7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2:26:29.09 ID:pJUd0C9v.net


니코「너、진짜 둥굴게 됐어」 


니코「지금이니까 말하는건데」 


니코「너 처음 봤을때…… 솔직히 진짜 무서웠거든?」 


에리「그랬었나」 


에리「뭐、사실을 말하자면」 


에리「뮤즈에 들어가기 전엔 학교랑 학생회를 지키려고 꽤 무리 했었으니까」 


에리「누구에게도 기대지 못하고、틈도 보이지 못하고」 


에리「내가 쓰러지면 거기서 끝이다 같은 압박감 때문에」 


에리「아무래도 말이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감 같은게 있었어」 


에리「원랜…… 그렇게 강하지도 않고」 


에리「실패하거나、자주 덜렁거리는 평범한 여자아이인데」 


에리「니코가 오히려 더 똑부러졌는걸?」 


에리「그래서、니코나 다른 애들이랑 같이 있게 되기 전언 정말 힘들었어」 


에리「언제 울어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에리「내가 당장이라도 부서지지 않을까 하고 매일 매일 불안해서 미칠것 같았어」 


에리「지금은 아이돌 활동이랑 학생회의 겸임으로 더 바빠졌지만」 


에리「전이랑 비교하면…… 정말 편한 기분이야」 


에리「그야、여기라면」 


에리「원래의 자신을 낼 수 있잖아?」



7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2:30:55.97 ID:pJUd0C9v.net


니코「나 참…… 니가 과로사 직전의 사회인이냐」 


니코「이젠 무슨일 있으면 바로 말해야 한다?」 


니코「어떤 의미론 마키보다 니가 더 위험해 보여」 


에리「걱정 해주는거야?」 


니코「그런 니가 지금까지 별 일 없이 지낼 수 있던건」 


니코「노조미 덕분이라고? 감사해둬」 


에리「하하하…… 니코한테 그 말을 들을줄이야」 


에리「이후 조심하겠습니다、부장」 


니코「좋아」



7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2:38:02.48 ID:pJUd0C9v.net


호노카「니코 선배랑 에리 선배、사이 좋아 보여」 


우미「구면인가요?」 


노조미「오월동주네」  


코토리「5월?」 


노조미「견원지간 이었데이」 


호노카「진짜!?」 


코토리「전혀 그렇게 안보이는데에」 


노조미「솔직하지 못했던거다」 


노조미「내도 포함해서 말이제」 


노조미「호노카쨩이 아이돌을 시작해준 덕분에」 


노조미「우리들이 다시 친해질 수 있었다」 


노조미「그러니까、너희들한텐 얼마나 감사해도 부족할 정도래이」 


노조미「말은 안해도」 


노조미「에리치도 니콧치도 그리 생각할기라」 


호노카「그런……」 


노조미「다들、고맙데이」



7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2:49:47.37 ID:pJUd0C9v.net


우미「앞으로 3분!」 


우미「여러분、발은 고정하고 그 자세를 유지하세요」 


일동「으……」(욱씬욱씬) 


우미「앞으로 1분!」 


하나요「뺘앗!?」 



(꽈당) 



린「카요찡、괜찮아?」 


하나요「아파라아아……」 


하나요「조금밖에 안남았는데……」 


니코「뭐~얼 하고 있는거야」 


니코「잘들어 하나요」 


니코「아이돌한텐 말야…… 아이돌 답게 쓰러지는 방법이 있는거라고!」 


하나요「뺘앗!? 저…… 정말!?」 


니코「그걸 마스터 하기 전까진 뭘 해도 가짜 아이돌이야!」 


린「또 전혀 도움 안되는 강의가 시작됐다냐」 


니코「뭣……」 


니코「도움 안된다고오!?」 


니코「거기! 잘 보고 있어라」 



니코(꽈당) 



니코「니코니 도 참、또 넘어져버렸네♪ 에헷」 


니코「그래도오…… 이런 모습 보여주는건 너뿐이니까아♪」(데헷) 


니코「어때?」 


마키「썰렁해」(머리카락 빙글빙글)



7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2:59:05.18 ID:pJUd0C9v.net


니코「잠깐 너! 썰렁하다니 뭐야 그게!?」 


마키「그대로의 의미야」 


마키「이런거 기억할 가치도 없어!」 


마키「이미와칸나이!」 


니코「으~、말했겠다아!?」 


니코「아하、니코니의 재능에 질투 하는거구나?あんた」 


니코「솔직하게 분해애~、라고 해도 괜찮다구 마키쨩」 


마키「누가 분하다고오!?」 


마키「수치라는것도 없어!?」 


니코「마키쨩? 좀 더 아이돌 답게 화내는 법을 마스터 해야지 니코」 


마키「으읏! 또 그런식으로!」 


코토리「자 자、두사람 다」 


린「오늘도 평소대로다냐」 


우미「여러분 연습에 집중해주세요」(반 빡침)



7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3:06:35.44 ID:pJUd0C9v.net


에리「1학년 애들은 니코를 잘 따르네」 


노조미「고생 시키고 싶지 않은거겠제」 


노조미「니콧치、1학년 때부터 고생했으니께」 


에리「……」 


노조미「거기다…… 길게 보면 가장 시간이 많은 아 들이 가능성 있는거겠제」 


노조미「키우는 보람도 있을거다」 


에리「선배라기 보단 언니네」 


니코「아、에리?」(탓탓탓) 


니코「노조미한테도 말했는데」 


니코「이 부활동…… 나중엔 본격적인 아이돌 그룹으로 개편하고 싶어」 


니코「그러니까 운동부 처럼 상하 관계는 최종적으로 없앨 예정이야」 


니코「뭐、선후배 금지라는거지」 


에리「금지?」 


노조미「그렇제」



7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3:20:02.45 ID:pJUd0C9v.net


노조미「러브라이브를 노린다면 전국에 대항할 그룹이 되어야 하니께」 


니코「뭐、네가 학생회장이고」 


니코「지금까지의 지위나 권위가 높은건 알지만」 


니코「그런 너니까 네가 말을 꺼내줬으면 하는데」 


니코「해줄 수 있어?」 


에리「쉬운일이지」 


니코「……」 


니코「정말 괜찮아?」 


에리「아까도 말했지만」 


에리「그런 딱딱한 예 같은거、솔직히 불편해」 


에리「그러니까 오히려 내쪽에서 부탁하고 싶을 정도야」 


니코「그래?」 


노조미「타이밍은 언제가 좋나?」 


니코「여름쯔음이려나……」 


마키「니코 선배」(탓탓) 


마키「잠깐 와줄 수 있어?」 


니코「뭔데?」 


니코「잠깐 갔다올게」 




에리「모두의 결속과 유대를 위해 멤버들의 벽을 부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어」 


에리「역시 니코는 대단해」 


노조미「내가 말하기도 쪼까 뭐한디」 


노조미「뮤즈는 참말로 개성있는 아 들만 모였으니까 말이제」 


노조미「이렇게까지 개성 강한 아 들을 정리하는건 호노카쨩이지만」 


노조미「니콧치의 서포트도 필수불가결이래이」 


에리「정말 그래」



7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3:29:51.47 ID:pJUd0C9v.net


마키「저기、니코 선배」 


니코「왜」 


마키「에리 선배는 정말 괜찮은건가요?」 


마키「지금은 내숭떨고 있지만」 


마키「원랜 뮤즈 부수려고 했었고」 


마키「언제 엄니를 들어낼지 몰라」 


니코「……」 


마키「학생회장이 전 발레리나로서 권력을 휘두르고」 


마키「자기 형편 좋게 뮤즈를 지배하는건 아닐까」 


마키「그렇다면、호노카 선배가 가장 먼저 방해물로 처리될지도」 


마키「경계 해야하지 않나요?」 



니코(움찔) 



니코「마키쨩! 그런 말 하면 안돼!!」 



마키(깜짝) 



니코「에리는 절대 그런짓 안해」 


마키「뭐、뭐야」 


마키「갑자기 소리지르고……」 


니코「정말ー!」 


마키「으… 붸에에」 


마키「미、미안했어……」 


니코「……」 


니코「라고、말하면서」 


니코「마키쨩으은~ 니코니가 에리한테 뺏기는게」 


니코「불안해서 그런거지이~?」(부비부비) 


마키「붸에엣!?」 


마키「오、왜 그렇게 되는건데……」 


니코「니콧♪」



7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o^)/ 2015/02/20(金) 03:38:07.88 ID:pJUd0C9v.net


니코「기다렸지~」 


노조미「마키쨩은 어땠나?」 


니코「응~?」 


노조미「역시、귀찮은것 같구마」 


니코「이게 은근 장난 아니더라」 


니코「머리가 좋은 만큼 여러가지 생각하는 거긴 한데」 


에리「무슨 얘기?」 


니코「어 음、그러네」 


니코「실은……」 


노조미「에리치를 아직 경계하는거래이」 



에리(머엉) 



니코「에리가 나쁜게 아냐!?」 


노조미「내들이 어떻게든 할테니까、응?」 


에리「응……」(시무룩) 



니코「자、자아 축 쳐지는건 그만하고」 


노조미「응♪」 


에리「알았어」 


니코「세~노」 


노조니코에리「니코니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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